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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 마실길 환경정비 집중

부안군과 (사)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회장 홍범철)는 여름철에도 지속적으로 부안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초작업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부안군과 함께 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3일 더위를 피해 새벽 5시부터 부안 마실길 1코스 마실동산 제초작업, 나무그늘 쉼터 만들기, 해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등 뜨거운 폭염으로 힘든 봉사활동이지만 지칠 줄 모르며 부안 마실길 가꾸기에 혼신을 다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행정과 환경단체가 협력해 야생화 식재, 쓰레기 수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부안 마실길을 탐방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호흡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품길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초에는 부안 마실길 2코스(송포~성천)에 붉노랑 상사화가 만개해 진풍경을 연출하며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화시기에 맞춰 부안 마실길 도보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붉노랑 상사화는 꽃이 활짝 피면 진노랑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부안 마실길 구간을 온통 노랗게 물들여 장관을 연출한다며 올해는 가뭄과 폭염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질 수 있으니 부안군 친환경축산과(063-580-45284522)로 문의 후 탐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19 21:42

부안군-국제로타리 부안지역 4개 클럽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해당화부안변산) 클럽(지역대표 김수경)은 16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부안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부안군은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2018년 방문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결혼이민자 고향에 전하는 선물 등이 전달돼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산모씨는 시집와서 10년 동안 고향에 가지 못했는데 부모님을 뵐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그동안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은 오빠의 새로운 가족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서 잠이 안 온다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고향방문이 아내를 그리고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애정을 갖고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16 19:06

권익현 부안군수, 휴가 잊고 폭염 대응

권익현 부안군수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가뭄 대응하여 현장행정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애초 9일부터 15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7일간 여름휴가를 계획했지만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휴가를 전격 취소하고 폭염가뭄대책 마련 및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휴가를 반납한 권익현 군수는 이 기간 동안 하서동진계화면 한해 우심지역과 축사밀집지역 등을 현장방문해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 콩과 인삼 등 밭작물 재배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키로 했다. 앞서 권익현 군수는 장마철 태풍 북상 등으로 집중호우가 내리자 지난 7월 2일 예정된 제45대 부안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이와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폭염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이 재난 수준이라며 군민과 농어축산업, 산업현장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폭염장기화대책본부 운영과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및 그늘텐트 설치, 얼음 및 생수 비치, 살수차물탱크 운영, 예비비재난관리기금 활용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폭염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09 19:32

권익현 부안군수,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권익현 부안군수가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8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사업과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신항만 ~ 정읍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립 새만금박물관 건립사업(공사비 146억원 반영), 국도 23호선(부안 ~흥덕) 확·포장사업(실시설계비 80억원 반영), 운산·도덕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기본 및 실시설계비 2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앞서 권익현 군수는 지난달 26일 국회를 방문해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부안 연고 국회의원들을 면담하고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권익현 군수는 “기획재정부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한 달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미결 및 쟁점사업에 대한 3차 심의가 이뤄진다”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생각하고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08 19:47

"새만금개발청·개발공사 부안 유치를"

부안군은 8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부안 유치를 위한 사회단체협의회가 군청 회의실에서 부안군 26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의가 열린 배경에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의 임시청사가 올해 군산시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으로 이전·입주한다는 정부입장에 대해 부안 유치의 당위성과 부안군민의 희망과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고자 열렸다. 회의에서는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와 홍보활동 방법에 대한 협의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논의와 결의대회를 통한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부안 유치 성공을 다짐했다. 범군민 서명운동은 홍보활동, 거리서명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오는 9월 관련부처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부안군 사회단체장들은 “그동안 기대와 희망 속에서 시작된 새만금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고 행정구역 설정에서도 부안군민에게 큰 좌절감을 줬다”며 부안·군산·김제 3개 시군 중 유일하게 새만금 관련 기관이 없는 상황에 대해 한 목소리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부안군민들이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유치를 희망하는 것은 단순히 지역이기주의적인 발로가 아니다”며 “새만금사업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부안군에 대한 배려, 지역균형발전 및 새만금사업의 상징성을 고려하더라도 부안군이 가장 부합하다”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08 19:47

"부안 상서·하서면 하수관로 부실공사 의혹 밝힐 것"

권익현 부안군수가 최근 제기된 부안 관내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부실공사 의혹과 관련해 철저하게 규명할 것을 특별지시 했다. 권익현 군수는 8일 최근 부안군 상서하서면 일원의 언독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한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됐다며 감사팀에 토목직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철저히 감사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적조치 하는 등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말했다. 최근 한 언론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진행된 언독 하수관로 정비사업 1차분 공사에서 갯벌로 땅을 메워 도로포장 침하 및 공사비 부풀리기 등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감사팀에 토목직 인력 1명을 추가로 배치해 현장 및 설계도면 사실조사 등 자체 감사에 나섰으며 감사결과 위법사항 발견시 법적조치 하는 등 철저하게 의혹을 규명키로 했다. 또 공사비 부풀리기와 관련해 쉬트파일 등 기타 여건변경 물량에 대해 최종분 설계변경을 통해 감액 조정키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위법사항 발견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향후 공사와 관련된 각종 비리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관리체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08 19:47

"젊은 관광지로"…변산해수욕장 8일간 축제 막 내려

변산해수욕장 대표 관광지 육성과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8 변산 파티위크 페스티벌이 지난 4일 8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제1단계 준공에 따른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낮밤으로 쉬지 않고 무료 물놀이 시설(晝) 및 EDM 비어 파티(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장한 워터존에서는 에어풀과 에어슬라이드, 페달보트, 원형풀 등을 갖춘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티주간의 매일 밤에는 ‘병따기 왕중왕’, ‘맥주마시기 대회’, ‘소맥대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가 열려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또 열대야를 잊게 만든 EDM 비어파티, 화려한 불꽃놀이 등은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4일 열린 폐막행사에는 옹알스, 매직채플린 등 서커스매직 파티팀이 출연해 넌버벌 코믹 퍼포먼스, 트윈마술 등을 선보였으며 비보잉팀 ‘소울헌터스’와 전자 현악팀 ‘스텔라’ 등이 성공적인 축제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공연을 펼쳤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산해수욕장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젊은 층의 입맛에 맞는 파티 등을 연구·개발해 아름다운 천혜의 바다 의 옛 명성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8.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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