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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장학금 수여식 대신 '꿈 발표회'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은 지난 12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354명)에게 교복구입비 20만원을 지급하면서 수여식을 대신해 고등학교 신입생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나누미근농장학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꿈 목록을 작성 받아 영구 보관 하고, 학생들이 원할 경우 10년이 지난 후 발송 해 주는 드림캐비닛 사업을 실시 한다며 오늘 꿈 발표회는 우수학생의 작품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데 의의를 뒀다고 말했다.특히 부안 상서 출신으로 열 네살에 서울로 상경해 자수성가한 기업가인 이진수 모터뱅크 회장과 슬지네 찐빵의 젊은 경영자 김슬기 대표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길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발표회에 참가한 이유신 학생은 이번에 꿈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막연하게 품고 있던 꿈을 글로 구체화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며 친구들의 꿈을 들어보고 냉정하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아이들이 꿈이 모여 부안의 꿈이 만들어진다며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부안의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함께 공감하는 장학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커피2잔 값, 1만원정기후원회원이 6700여명, 매월 7000여만원이 적립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8년도에는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사업을 대학 2학년까지 확대한 데 이어 군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입비 20만원을 지급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2.14 23:02

"부안군 주산면 덕림리 부지에 서해안고속도 휴게소 건립을"

부안군은 서해안고속도로 부안휴게소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서해안고속도로는 지난 2001년 개통되면서 고창과 군산에는 휴게소가 건립돼 현재까지 운영 중이나 부안군에는 당시 주산면 덕림리 일원에 휴게소 부지만 조성하고 교통량 부족 등으로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휴게소 건립을 연기하고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그러나 현재 시대적인 변화 및 지속적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매년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과 배려를 위해 휴게소의 건립이 필요하고 더욱이 부안군은 고속도로 인접 휴게소와의 간격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구간(67km)으로 피로누적 및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특히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인 부안군에는 전 세계 168개국 5만여명의 참여와 관람객 등 4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휴게소 건립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1월부터 부안휴게소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해 현재 4500여명의 서명을 받았고 부안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이달 중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도로공사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서해안고속도로 부안휴게소 건립은 운전자를 보호함은 물론 부안을 알리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2.12 23:02

부안군, 부안대대서 취업·복지서비스 홍보

부안군은 7일 부안대대 안보교육관에서 현역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취업 정보 및 복지서비스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일자리 취업 정보제공과 주민행복지원실의 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 지원 내용에 대해 홍보했다.특히 미래창조경제과는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함께 부안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및 청년취업 지원사업 등을 강연·설명하고 개별 진로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주민행복지원실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을 찾은 가정에 대한 통합사례를 발표했다. 부안군은 빈곤, 실직, 갑작스런 사고와 질환 등으로 긴급 상황이 발생한 대상자들에게 전화와 방문상담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와 노환 등으로 이행절차를 알지 못하는 대상자를 찾아가 서비스를 직접 신청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등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컨설팅을 실시중이다.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이장단, 부녀회장, 각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정보를 수시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2.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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