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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참뽕산업 인력 양성 '박차' 고용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국비 7000만원 확보

부안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안 참뽕산업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사업으로서 가공 현장 실습 및 관련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1차적으로는 오디 활용 가공업체와 요식업체 등에 취업해 실무경영능력을 쌓고 최종적으로는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경제와 요식업 분야 등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3월 중순부터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사업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와 함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특화산업에 맞는 직업 교육훈련과 체계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고용창출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수행기관과 협력해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통계청에서 발표된 2017년 하반기 지역 고용률 통계 자료에 따르면 부안군 고용률은 70.3%로 도내 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부안
  • 양병대
  • 2018.03.01 20:47

부안군의회, 부안댐 가뭄현장서 저수율 등 점검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지난달 28일 오전 2018년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맑은물사업소로부터 부안군 가뭄극복을 위한 절수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오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관리단을 방문하여 부안댐 가뭄대응 운영 현황을 브리핑받고 직접 부안댐의 저수율 등을 점검하였다.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부안군 또한 올해 2월 27일 기준 누적강우량이 57.7㎜으로 이는 전년 86.6㎜의 66%밖에 안되는 수준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강우량 감소로 인해 올해 부안댐 유입량이 2.2백만㎥로 전년 대비 23%나 감소, 총저수량 50.3백만㎥ 대비 현재 저수량이 13.5백만㎥로 저수율이 27%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관심단계에 있는 부안댐의 용수공급 대응능력이 3월말까지 무강우시 심각단계에 들어서 부안군민들의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이에 부안군의회에서는 부안군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맑은물사업소에 가뭄으로 인하여 원활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향후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여 보고하고 부안댐을 방문하여 부안댐 가뭄대응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3.01 20:47

부안도심 가로수 향기로 '새단장'

부안군이 지속적인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향기나는 도심 가로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부안지역은 부안 제2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악취배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부안읍내 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제기돼 왔다. 해당 업체에서는 악취 저감시설인 축열실연소장치(R.T.O)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악취가 발생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면서 2차로 사업비를 투자해 습식 악취 제거장치를 설치운영하여 악취 발생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저기압인 날씨에는 여전히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부안읍을 관통하는 석정로 중 서림교차로에서 한국자동차공업사까지 약 3㎞ 구간과 부안군청 앞 에너지테마거리 별빛으로 등에 은목서천리향치자나무 등 3대 방향수 5000여 그루를 식재해 향기 나는 도심 가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특히 부안군은 기존 화단내 쓰레기투기 및 철쭉 밀식으로 병해충 취약 등 화단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해당 조경수를 이미 조성된 도시숲 등의 보식용 수목으로 활용하고 대체 수목으로 방향수를 식재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읍내권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기계적 장치 설치운영을 통한 악취 저감활동과 함께 방향수 식재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2.28 20:06

고창·부안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최우수'

고창군은 27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전담반을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 등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 집행으로 민생경제를 조기에 회복하고, 이월불용액예산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말까지 집중집행 하는 등 예산 집행으로 쏠림 현상을 방지했다. 그 결과 행안부 하반기 재정집행 기준 목표인 84.2%보다 158억 원을 초과한 5271억원을 집행, 86.8% 집행률을 기록하는 재정 운영 성과를 달성했다. 박우정 군수는 채무를 조기에 상환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골고루 혜택 받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지역개발사업과 복지 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8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안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매월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은 최대한 앞당겨 발주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예산현액 6018억원 중 5297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집행 목표인 83.8%를 크게 상회하는 88.03%의 역대 최고 집행률을 달성했다. 앞서 부안군은 2017년 1/4분기 평가와 상반기 평가를 통해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2억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민생안정을 추진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해 예산집행의 효율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성규부안=양병대 기자>

  • 부안
  • 전북일보
  • 2018.02.27 18:44

이한수 부안군의원 "새만금 내측개발 문제점 빨리 해결해야"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원(계화, 하서, 변산, 위도 선거구)은 제289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내측개발로 인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특히 이한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및 군정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만금방조제 공사로 인한 문제 등에 대해 정부와 부안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해왔었다.이한수 의원은 이번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도 지난해 12월 새만금 내측에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 사태, 새만금 내측에 정박돼 있는 400여척의 부안군민 소유 어선들의 생존권 위협 문제, 새만금 비산먼지 문제, 불등마을 인근에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 조성 문제 등을 언급했다.이한수 의원은 “어떤 일이든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며 “새만금방조제 해수유통 추진, 가력항 확장공사의 조속 추진, 새만금 비산먼지에 대한 대책 마련,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 조성에 관한 새만금기본계획서 변경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의원은 “하지만 2018년 예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이 반영돼 있지 않아 아쉽다”며 “2018년은 사람이 머물고 싶은 부안이 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조성되는 사업에 부안의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2.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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