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험 재배한 아열대 과일 ‘레드향’을 지난 14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본격 출하하게 됐다고 밝혔다.재배농가는 부안군 줄포면 이정곤 농가로 지난 2015년 그동안 수박을 재배하던 단동하우스 9동을 개조해 레드향과 천예향 묘목을 식재했으며 작년에는 800kg 정도의 시험 수확을 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하게 됐다.레드향은 한라봉과 서지향의 교배종으로 일반 감귤에 비해 2배 정도로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 이정곤 농가는 내년 1월 하순까지 레드향 4.5톤 정도 수확이 예상돼 3700여만원의 조수익이 기대된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열대과실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를 실시해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열대과실의 시험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적정한 작목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임기태)는 지난 13일 부안군청에서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평화! 평창! 잼버리 성공기원 메시지 달기퍼포먼스를 진행했다.임기태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긴장과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평창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자문위원들이 평화의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규 부안군수는 북핵과 미사일 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하며 전세계 168개국 5만 여명의 청소년들의 축제의 향연을 펼치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역량을 한데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에서는 14일 해양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인권보호단 위촉식정기회의를 개최했다.시민인권보호단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평소 해양경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법조계, 여성청소년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전문 인사 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인권침해 방지와 보호를 위한 구체적 방향 설정과 향후 활동방안에 대한 논의했다.시민인권보호단은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의를 통해 해양경찰 인권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권고 등 인권보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2017년 안전신문고 운영 분야에 전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전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해 2018년 소방안전교부세 확보에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주변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안전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로맨홀신호등안내표지판 등 교통시설물과 절개지노후옹벽건축물 등 취약시설, 대중교통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댐저수지가스전기 등 공공시설, 학교폭력학교주변위해요소불량식품 등 생활환경 위해요소 등 생활 속의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부안군은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이장부녀회장 등 일선행정지도자를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가입에서부터 신고까지의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현장을 돌며 직접 신고토록 했다.또 학생들의 안전신문고 생활화를 위해 학교별 홍보를 실시하고 학생 스스로가 학교주변의 안전위해요소를 제거해 교내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실제 하인리히가 노동재해에 관해 실증적 연구를 행한 결과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와 같은 원인으로 경상자가 29명, 또 그 뒤에 운 좋게 재난을 피했지만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는 잠재적 상해자가 300명이라고 하는 법칙을 내놓았다.부안군 관계자는 2018년을 군민과 함께하는 재난제로 안심도시 부안만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사전예방, 상시대비, 신속대응, 안전확보라는 4대 추진전략을 세워 안전한 부안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마늘연구회 (회장 류정연)는 13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회원 및 마늘재배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연말총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총회에는 ‘17년 부안마늘연구회 사업보고 및 ’18년 사업 소개,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소진 전북지부장을 초빙하여 ‘17년 마늘유통현황 및 컨설팅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부안마늘연구회는 올해 농촌진흥청과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조기, 선별기 설치등을 통해 고품질 마늘 생산의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정기적인 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등 신기술 습득과 회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부안마늘연구회 류정연 회장은 “부안마늘연구회는 조직화로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대서마늘 대단지 규모화, 고품질 마늘생산 관리를 통해 타 지역과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지난 11일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올 한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하였다.부안군의회 포상조례에 따라 수여하는 의정발전 유공공무원 시상은 부안군의회 의원 10명의 이름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정발전에 공헌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힘 쓴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선정된 유공공무원은 다음과 같다.△보통교부세 확보율 신장 및 지방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 주민참여예산분야 최우수상을 이끈 기획감사실 최영수 예산팀장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는 효율적 자치법규 정비에 기여한 기획감사실 서근원 주무관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를 위해 대외협력 및 업무추진에 헌신한 문화관광과 김자원 주무관 △효율적인 의사운영으로 군정발전 정책대안 제시와 함께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 의회사무과 김성호 주무관.
부안군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복지행정상 합동 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 우수상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허브화 확산율, 복지관련 교육 참여율, 복지허브화 홍보 및 확산 노력, 현장 복지인력 배치 등이 평가기준이다.부안군은 맞춤형복지팀 전 읍면 설치,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디자인단 1004(천사)랩 구성, 오복드림 이동복지민원 차량 운영, 동네방송 운영,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행복드림 소공동 행사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성과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8일 부안초등학교(교장 고광태)에서 4학년 학생 80여 명과 함께 ‘똑똑똑! 군수님, 복을 주세요’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부안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김종규 군수에게 군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할 사항을 엽서를 보내고 김종규 군수가 직접 답변을 하기 위해 부안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이 직접 룰렛을 돌려 8개의 캐릭터 중 1개를 추첨하고 추첨한 캐릭터에 적힌 질문지를 김종규 군수가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 특강은 학생들이 폭발적으로 반응하면서 즐거움과 함께 방학 전 추억을 남겼다.학생들이 주로 질문하고 건의한 사항은 방과 후 놀이시설과 놀이공원 부족, 학교 앞 주정차 단속, 어른들의 무단횡단, 신호등 시간 변경, 불법 쓰레기 청소, 자전거도로 조성 등이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걸어서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지 못한 일들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돼 고맙다”며 “학생들의 어려움을 바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안군은 학생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모든 학생들에게 생애 최초 공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부안 상서 출신 김정빈·정기 형제가 부친을 기리며 조성한 장학금 1000만원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정빈·정기 형제는 “돌아가신 아버지(고 김규성씨)를 기리기 위해 아버지의 호를 딴 ‘성원장학금’을 조성하기로 결심하고 형제가 함께 수년간 장학금을 조성해 왔다”며 “부안의 청소년들이 학비걱정 없이 희망을 꿈꾸고 더 밝게 커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김씨 형제는 두 살 터울로 형 김정빈씨는 대전 소재 광반도체 전문 제조벤처인 레이트론을 운영하고 있다.동생 김정기씨는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상서면 동림마을 이장을 맡는 등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귀한 뜻 잊지 않고 부안의 아이들이 맘껏 꿈꾸며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상황실 경찰관을 대상으로 각종 해양사고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처리를 위해, 관내 주요 사고다발 지역·지형지물 답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치안현장 답사에서는 부안·고창 일원 지형지물 숙지, 고립자 및 해상추락 발생지역, 갯바위와 행락객 진입 암초 등 사고 다발 발생지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현장 이해를 넘어 지역민이 흔히 부르는 명칭 을 숙지해 상황처리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답사는 상황실 경찰관 A조, B조, C조 3개조(각 4명)가 24시간 근무를 마친 후 부안과 고창관내를 답사하였고, 지형지물 및 명칭을 익혀 앞으로 관내 사건사고, 민원신고, 구조요청 발생시 신속하고 유효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해경 관계자는 “사건 사고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답사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적시에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2017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만 156건, 15억 87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과세대상은 과세기준일(12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부안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와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에 부과된다. 연납차량과 자동차세액이 10만원 이하의 차량(경차,화물차등)은 6월(제1기분)에 전액 과세돼, 12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납부기한은 오는 31일이 휴일인 관계로 2018년 1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1년 세액을 연납한 경우에는 고지서가 발부되지 않았으며 지난 12.2일부터 신규 등록했거나 소유권 이전 차량은 내년 1월에 수시분 고지서를발송한다.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 없이도 통장·카드를 이용해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할 수 있다.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관계자 90여명이 지난 9~10일 부안에서 워크숍을 가졌다.전북연맹 관계자 90여명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1박 2일 동안 숙박을 하며 부안 세계잼버리 개최지, 직소천, 청자박물관 등을 견학해 잼버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체험과정 활동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생각의 새로고침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부안에 산재해 있는 문화관광자원 활용방법과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한 시설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관계자는 부안은 세계잼버리를 치러내기에 좋은 자연환경과 지역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들이 자주 부안을 찾아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사업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이번 표창은 전북도에서는 부안군이 유일하게 수상하고 부안군 개청이래 최초의 문화재청 기관표창이어서 의미를 더했다.생생문화재사업은 잠자고 있는 문화재를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재 관광상품이다. 위도관아를 배경으로 해 고슴도치의 사랑과 심청이와 바다라는 프로그램명 아래 지역주민, 학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예절교육, 위도당숲 식물군 탐방, 띠배만들기 체험, 심청이 공연, 관아 판결 체험 등이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인 생생문화재사업을 내년부터는 위도 관아뿐만 아니라 구 부안금융조합, 수성당 등 부안군 전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지난 6일 군청회의실에서 제전위원 70명이 참석한가운데 마실축제 제전위원회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마실축제 제전위원회는 유관기관, 지역주민 대표, 전문가 등 7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를 이끌고 갈 위원장으로 이석기 전 마실축제 사무국장을 선임했다.이석기 제전위원장은 훌륭한 위원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막중한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며 미약하지만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성공적인 부안오복마실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오복마실축제는 올해 2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면서 도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현재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추천되어 선정될 경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망한 축제가 되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새롭게 구성된 제전위원회의에서는 내년 오복마실축제를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기로 확정했다.
(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5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7년 사업완료 보고 및 결산, 2018년 추진사업에 대한 항목별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지용국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까지 귀농귀촌으로 부안에 정착한 2297세대 2953명은 부안의 장자이자 맏며느리로 부안발전 역동성의 주축이 되실 분들”이라며 “귀농귀촌인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선후배간 멘티-멘토로 안정 정착과 부안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5일(화) 오후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내소사 진성스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경찰서 경승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내소사 진성스님, 혜공스님, 혜원사 정원스님 등 7명을 부안경찰서 경승으로 위촉하고, 경승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내소사 진성스님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소통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으며, 이동민 경찰서장은 경승이라는 과중한 업무를 맡아주셔서 고맙고, 연말연시 용맹정진하여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군이 부안백합 생산지의 옛 명성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부안군은 새만금방조제 외측인 변산면 합구마을 앞 갯벌에 백합이 서식·생산되고 산란기에는 백합종패가 발생하고 있어 옛 부안백합 생산지의 명성회복을 이어가기 위해 자원관리와 어장환경 개선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안은 예부터 계화도 일대 갯벌에서 백합이 다량 생산돼 왔다.백합은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워낙 뛰어난 고급 조개로 날로 먹어도 좋은데 이 지역 사람들은 백합을 ‘생합’이라고도 불렀다. 그러나 새만금방조제가 건설되면서 계화도 주변 갯벌에서는 사라졌고 방조제 외측 갯벌에서 조금씩 잡히고 있는 실정이었다.이에 부안군 어장환경조사 결과 합구마을 앞 갯벌에서는 새만금방조제 공사 완료이후 인근 합구천에서 영양염류가 풍부한 육수로 유입되고 저질은 샤니질과 모래질이 복합된 어장이 형성돼 백합이 산란·서식하기 좋은 최적의 어장환경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부안군과 인근 주민들은 타 지역 일부 어민들의 야간 무분별한 백합채취로 인한 소멸위기 등에 적극 대응코자 체계적인 자원관리 및 어장환경 개선에 집중키로 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 격포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지난 4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찾아가는 성화봉송에 참여했다.찾아가는 성화봉송은 성화봉송 휴무기간 13일을 활용하여 사회 곳곳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람들을 찾아 대한민국 방방 곳곳으로 떠나 꿈을 응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행사에는 격포센터 전 직원이 참가하여 동계올림픽 출전종목 맞추기 게임과 기념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찾아가는 성황봉송 관계자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용훈 격포119안전센터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찾아가는 성화봉송에 격포센터 전 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일대에 조성하는 공공실버주택 ‘효(孝)하우스’ 건립 사업이 5일 첫 삽을 떴다.부안군 효하우스는 지난 2016년 1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거쳐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이다.국비 100억원을 지원 받아 연면적 5940㎡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며 건강관리실과 피트니스센터, 다목적강당, 공공실버주택 80세대 등이 조성된다.입주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 노인과 국가유공자 등으로 오는 2019년 6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 효하우스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민의 사랑을 받아온 내변산의 부안참뽕주와 부안마케팅영농조합의 바뜨랑양파가 2017년 도지사 인증상품에 선정돼 전북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대표기업으로 활동하게 된다.전북도는 품질수준, 위생관리, 성장잠재력 등 제품과 기업전반을 검증해 도지사 인증상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KTX 역사 및 수도권 특판행사,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등 판로개척과 브랜드홍보 지원을 하고 있다. 인증기업의 작년 상반기 매출은 소비심리 위축 및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더욱 상승될 전망이다. 내변산의 부안참뽕주는 부안오디를 엄선해 6개월 이상 과실주 발효방식으로 빚어내 농림부 술 품질인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부안마케팅영농조합의 바뜨랑양파는 부안해풍을 맞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풍부한 맛을 지닌 명품양파로 GAP 인증시설로 관리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의 깨끗한 환경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고당도의 오디와 단단한 육질과 풍부한 맛의 양파를 키워낸 농심, 그리고 우수한 품질관리로 전북일등상품으로 키워낸 기업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도지사 인증상품은 총 53개이며 부안군 생산제품은 동진협동미곡종합처리장의 갯마을 천년의 솜씨와 함께 이번에 선정된 부안참뽕주 및 바뜨랑양파 등 총 3개 제품이다.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