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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중앙농협 조합장 선거 4파전…최기현·이영주·신순식·김형인 후보 출마

오는 22일 치러지는 제14대 부안중앙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 각축전이 예상된다. 13일 부안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기현(55상서기호 1번)(전) 부안중앙농협 감사, 이영주(46행안기호 2번)현 부안중앙농협 이사, 신순식(61행안기호 3번)현 조합장, 김형인(67상서기호 4번)전 부안군의회 의장 등 4명의 후보가 지난 11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후보들은 선거 전날인 21일 자정까지 선거 공보 등 인쇄물, 전화, 컴퓨터통신, 핸드폰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기호 1본 최기현 후보는 부안중학교를 졸업하고, (전)한농연부안군연합회 상서면회장과 (전)새마을지도자연합회 상서면회장 등을 역임하며 농업을 천직으로 생각하며 농협발전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기호 2번 이영주 후보는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농연부안군연합회 행안면 회장을 맡아 농민의 대변자를 스스로 자청해 농민들의 자립심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젊은 나이에 부안중앙농협의 발전을 위해 조합장 선거에 뛰어든 젊은 패기의 소유자로 정평이 자자하다. 기호 3번 신순식 후보는 부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0년 동안 농협 맨 출신으로 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로부터 크게 칭송을 받아 현 부안중앙농협의 자립기반을 확고히 잡고 경제사업 역량을 강화, 조합원들의 실익 확대에 최선을 다했으며 상서, 행안 합병 이후 조합의 문턱을 낮추고 투명경영으로 신뢰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온 역량을 쏟아 부었다는 평이 조합원들 사이에 자자한 인물이다. 기호 4번 김형인 후보는 전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 상서 농협 조합장과 부안 군의회 의장을 역임하여 농협 발전과 부안군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런 가운데 후보들의 출신지역이 상서면 2명, 행안면 2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양 지역대결로 양분되어 조합장 선거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선거 유권자 수는 2446명이며 투표소는 부안상서농협 본점 2층과 부안중앙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등 2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후보자 합동연설회는 17일 오후 2시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2.08.15 23:02

부안군, 문화재 금연구역 지정

부안지역 모든 문화재 지정구역에서 흡연이 전면금지된다.부안군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내소사를 비롯한 지역 내 21개소의 문화재 지정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지난 1월 26일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의거, 지난 9일부터 적용 되어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문화재 관리단체는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목조건축물(지정문화재 및 보호구역), 동산문화재 보관시설, 천연기념물, 명승 등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했다.금연구역 지정 문화재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개암사 대웅전, 부안김씨종중고문서, 고희초상 등 문중유물 등 보물 4개소, 도청리 호랑가시나무군락, 격포리 후박나무군락, 중계리 꽝꽝나무군락, 미선나무 자생지 등 천연기념물 4개소이다.또한 사적지인 백산성, 명승지인 채석강·적벽강 일원, 부안김상만가옥, 구 부안금융조합, 수성당, 위도관아, 우금산성, 반계선생유적지, 간재선생유지, 정유재란 호벌치 전적지, 부안 실상사지, 신석정고택, 부안향교 대성전 등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금연구역 지정으로 흡연에 따른 화재예방은 물론 쾌적한 문화재 관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2.08.15 23:02

부안군, 24일까지 '조선불교 31본산 사진전'

부안군청 로비에서 사찰풍경을 담은 이색 사진 전시전이 펼쳐지고 있다.부안군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2일 동안 군청 종합민원실 로비에서 '조선불교 31본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1929년 조선불교중앙교무원에서 발행한 '조선사찰삼십일본사진첩'에 있는 사찰 사진들이 공개된다.특히 일제강점기 조선 불교 31본산과 지금의 본산에 변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950년 불타기 전의 순천 송광사 사진과 북한에 있는 성불사, 묘향산의 보현사 등 31점의 사진을 통해 현존 사찰들과 비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조선시대 사찰의 전각 배치와 수백 년 전 사찰의 원형을 볼 수 있고 각 지방의 신앙과 문화를 대표하는 큰 사찰을 통해 일제 시기의 불교 현황을 살펴보는 의미있는 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진배 군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실 로비를 이용한 갤러리 조성으로 군민의 휴식공간조성 및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하고 군 과 주민과의 소통의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부안군은 군청사를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휴식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 8월부터 테마를 바꿔가며 정기적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2.08.14 23:02

부안, 해양스포츠 메카 부상

해양스포츠의 전국체전인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부안이 명실공히 해양관광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했다.특히 자연이 빚은 보물들로 가득한 가운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 및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제전 참가자와 관광객들로부터 극찬이 쏟아졌다.또한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 확산과 더불어 관련 산업의 수요 창출과 발전을 꾀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절호의 기회였다는 평가다.13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는 '저어라, 바다의 꿈, 부안에서 세계로'을 주제로 한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시·도별 종합순위 발표·시상, 대회기 강하 및 전달 등 폐회식을 갖고 지난 4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에 종지부를 찍었다.이번 제전에서는 총 합계 점수 4550점을 얻은 경남이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4300점)가 2위, 전북(2650점)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는 부산(2150점), 5위 서울(1950점), 6위 전남(1800점), 7위 대구(1650점), 8위 충남과 경북(각각 1300점), 10위 인천과 대전(각각 850점), 12위 강원(700점), 13위 충북(600점), 14위 광주와 울산(각각 300점), 16위 제주(200점) 등 순을 보였다.또한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등 번외종목도 정식종목 못지않게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과 기량을 뽐내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목격됐다.이와 함께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고사포해수욕장에서 패들링보트, 토우잉보트, 해양어드벤처, 문화창작, 승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갖고 해양문화경기도 펼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여기에 지난 11일 격포항에서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모터보트대회'에서는 미사리 경정장에서 활약 중인 스타 경정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이외에도 부안군의 새만금연날리기와 여름밤하늘보기, 도자기만들기, 누에체험, 마실길 걷기 등 체험프로그램은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부안을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청소년락페스티발에 이어 7080해변콘서트, 퓨전사운드비치 등도 제전의 즐거움을 더했다.이번 제전을 찾은 방문객은 선수단 4000여명을 비롯해 총 9만여명으로 추산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총 185억9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김호수 부안군수는 폐회식에서 지난 4일 동안 제전이 치러진 부안 앞바다를 지켜주던 대회기를 제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는 '부산 서구청(청장 박극제)'에게 넘겨줬다.

  • 부안
  • 양병대
  • 2012.08.14 23:02

해양스포츠 제전 부안서 팡파르

해양스포츠의 전국체전인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막을 올린다.부안군은 국토해양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와 함께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격포항과 격포·고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다고 밝혔다.이번 제전은 요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5개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등 3개 번외종목으로 치러진다. 또한 해양문화체험, 패들링보트체험, 토우잉보트체험, 승선체험, 문예창작체험, 해양어드벤쳐체험 등 20개 체험프로그램과 새만금 연날리기·도예·누에·갯벌 체험, 부안마실길 걷기, 천체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또 청소년락 페스티발과 7080해변콘서트, 퓨전사운드비치, 불꽃쇼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가 개최된다.이와 관련해 '2012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모터보트대회'도 오는 11일 격포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제전은 첫날인 10일 오후 7시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이어 개회선언과 동시에 대회기, 시·도기, 경기단체기가 차례로 입장, 게양되며 선수 및 심판대표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앞에서 정정당당한 경기와 공정한 대회운영을 다짐하는 선서를 실시한다.또한 개회식 공식행사 이후 인기 DJ 김차동씨의 사회로 MBC 특집 공개방송이 인기가수가 출연한 가운데 화려한 축하공연과 런던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퍼포먼스로 개회식 피날레를 장식한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부안이 해양레저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안군민 뿐 아니라 도민들도 해양스포츠제전에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2.08.10 23:02

"형·누나와 함께하는 과학, 어렵지 않아요"

"형과 누나들이 알기 쉽게 알려주니 재밌어요. 신기하기도 하고요"부안군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부안동초에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생50여명이 부안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캠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8일 부안동초등학교 교실 안. 초등학생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비닐 손 장갑을 응시하며 쥬스를 조심스럽게 담아낸다. 이어 꽁꽁 묶은 손 장갑을 얼음 가득한 아이스박스에 집어넣고 자리에 돌아온다.체험에 몰두하던 이진우(부안동초 6) 군은 "이것은 제가 좋아하는 포도 주스를 슬러시로 직접 만들어 먹는 화학실험이예요. 형·누나들이 슬러시는 '어는점 내림 원리'로 만들어지는 거래요"라고 설명했다.학생들은 아이스박스에서 슬러시로 변해가는 주스를 먹으며 더위를 떨쳐버릴 생각에 즐겁기만 하다.또한 수리·물리과학 등 실험을 통해 기본원리를 알아보고 기타 화산 모형만들기 및 구름생성 실험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어려운 과학 이론을 교구와 교재를 이용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학생들의 수업 방식에 교실마다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또한 찾아가는 고교생 멘토링도 호응이 높다.지난 7일 서울대학생들은 백산고(15명)와 부안고(25명) 학생 40명과 멘토·멘티 관계로 진로와 학습방법, 대학생활 등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9일에는 부안여고 학생 50명이 참여하게 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2.08.09 23:02

청소년 연극놀이터 사업 마무리

부안군은 극단 '무대지기'와 공동으로 예술교육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연극 놀이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2012년도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부안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다름과 틀림을 찾아 떠나는 자아여행'이라는 주제와 함께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연극 수업 과정이 진행됐다.또한 지난 4일에는 공연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어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어 자신감을 심어주었다.연극 놀이터는 단순한 연극 프로그램이 아니라 나와 다른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더불어 사회 속에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찾아가는 인성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특히 참가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또래집단을 구성, 운영하는 자율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연극놀이터를 후원하는 최은숙 운호지역아동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많은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연극 분야는 처음이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었다" 며 "다름과 틀림을 찾아 떠나는 자아찾기 여행 연극놀이터 과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연극놀이터 사업은 대상의 영역을 넓혀 하반기(9월)부터는 성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 연극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연극 수업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예술회관(063-581-3818)로 문의하면 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2.08.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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