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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3아태마스터스대회 세일링 경기 변산해수욕장 14~17일까지 진행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에서 주최하고,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요트 세일링 경기’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안군 변산면 격포 요트장에서 진행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아태마스터스대회에는 71개국에서 1만4000여명이 요트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참가,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정을 나눈다. 아태마스터스대회 세일링 경기는 변산해수욕장 앞바다에서 14~17일 나흘간 일정으로 열린예정이며, 참가 선수 60명(부안 2명 참가)이 경기를 하며,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4시에 시상식이 열린다. 세일링(sailing)은 돛의 표면을 흐르는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을 주요 동력으로 주로 해상을 질주하는 것 또는 그 기술을 겨루는 경기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세일링 경기는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정한 출발선을 떠나 목표물을 돌아서 골인하는 경기로, 한 줄로 대기하였다가 출발할 수 없기 때문에 세일링 요트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수직이 되게 스타트 라인을 미리 정해 놓는다. 출발 시간 전에 스타트 라인을 앞에 두고 미리 자유롭게 다니면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신호 소리와 더불어 스타트한다. 한편, 아태마스터스대회 개막식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새로운 변화,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폐회식은 20일 ‘특별한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주 전라감영에서 열릴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11 15:40

부안 변산마실길 1~2코스 샤스타데이지 활짝

부안 변산마실길 1코스(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송포항) , 2코스(송포항~성천항)에 샤스타데이지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 변산마실길의 샤스타데이지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매년 이 시기 휴일에는 1코스와 2코스에 사진작가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특히 이번 개화 시즌에는 연휴가 많아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도 부안 변산마실길의 샤스타데이지 개화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6일까지로 상당 기간 지속되어 서두르지 않아도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샤스타데이지의 주요 서식지는 변산 마실길 1코스와 2코스 시점부에 조성되어 있다. 시점 부근은 많은 인파로 혼잡할 수 있으나 시작점을 벗어나 마실길을 계속 걷다 보면 데이지 꽃이 마실길 곳곳에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로 변산마실길에 어울리는 꽃이다. 변산마실길 해안 참호길 옆으로 펼쳐진 잔잔한 푸른 바다와 하얀 꽃을 보면 만사가 평온해진다. 최형인 환경과장은“부안 변산마실길 제1코스 와 2코스 샤스타데이지의 아름다움은 서해낙조와 함께 유명하여 항상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하지만 휴일에는 주차장이 협소하니 1코스는 인근 새만금 전시관과 박물관 주차장을, 2코스는 변산해수욕장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11 15:40

부안군, 지역상권 돕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상품 출시

부안군은 부안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부안 마실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안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영한다. 오는 20일 단 1회 출발, 61명을 모집하며 당일 부안(부아느로) 특별열차는 청량리역(6시 48분경)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을 거쳐 익산역(9시 55분경)에 도착해 부안 관광 명소를 버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각기각색(各其各色) 부아느로(부안으로)’는 총 4개 코스다. △자연누림 1코스(채석강, 내소사) △로컬농부체험 2코스(오디수확체험, 직소폭포길) △로컬푸드체험 3코스(내소사, 청자박물관, 오디수확체험) △맛집탐방 4코스(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슬지제빵소) 등 지역 명소와 농촌체험, 로컬푸드 및 부안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살려 구성했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부안사랑 상품권 1만원이 여행객에게 제공되며, 상품가격은 7만 9000원부터 11만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팔도장터관광열차와 연계 지속적인 여행코스 발굴을 통해 부안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10 16:52

권익현 부안군수, 기업 갈등 해법 내놓을까

속보= 부안지역 향토기업 (유)성보 최규용 대표가 ”지역 대기업 참프레와의 10년 거래에서 배제된 것은 부당하다"며 8일 부안군청 광장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3월 31일자 7면 보도) 최 대표는 '한진은 골목상권 욕심내지 말고 부안에서 꺼져라', '향토기업 성보 식구 160명은 다 굶어 죽는다'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부안군은 향토 중소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라고 요구했다. 이에 권익현 군수가 지난 8일 오후 단식농성 현장을 찾아 최규용 대표를 면담, 부안군이 향후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최 대표는 "참프레는 10년 거래 성보와의 단가계약에서는 매년 1㎏당 1원 가량 인상하더니 지난 연말 대기업 한진과의 계약에서는 무려 10원을 인상해주는 파격 계약을 했다"며 "이런 조건이라면 성보가 환영하고 계약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프레는 그에 그치지 않고 냉동차가 한 대도 없는 한진에 지난 2월~4월 3개월간 3억~5억 원이 넘는 용차(빌려 쓰는 화물차) 비용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10년 거래한 향토 중소기업 성보 입장에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파격 지원을 하며 한진과 거래를 하는 이유가 대기업이기 때문이라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성보는 참프레가 부안에 육가공 공장을 지어 가동에 들어간 지난 10년 동안 참프레의 전국 냉동물류를 담당해 온 부안 향토 중소기업이다. 성보가 보유한 냉동차는 40여대로, 가족까지 포함하면 160여 명이 참프레 냉동물류 일을 하며 삶을 영위해 왔다. 최 대표는 "참프레가 지난 10년간 냉동물류 단가를 동결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올렸고, 최근 코로나19, 기름값 인상, 금리인상 등 악화된 경제 상황을 감안해 1㎏당 계약 단가를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는데, 끝내 받아들이지 않은 채 입찰만을 요구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참프레는 10년간 낮은 단가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일해 온 운수노동자들의 요청은 끝내 외면한 채, 대기업 한진과 파격 계약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단식 농성장을 방문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 대표의 입장을 경청한 뒤 "사기업간 거래여서 행정이 개입하기 힘들지만, 노력해 보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자리 늘리기와 인구 늘리기 정책을 펼치고 있는 부안군과 부안군의회가 이번 향토 대기업과 향토 중소기업의 갈등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군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09 16:47

제10회 부안마실축제 성료

제10회 부안 마실축제가 지난 4일 개막해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된 가운데 연일 폭우 속에서도 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참여했다. 올 축제는 ‘할머니의 품속으로’라는 주제와 ‘부안여행 마실 FESTA’라는 슬로건으로 8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과 캠핑, 체험, 치유, 여행 등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야간 퍼레이드 ‘신들의 행차’와 음악을 통해 엄마 아빠가 품었던 꿈과 열정을 되찾아주는 ‘마마스 앤 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조선 대표 여류시인 이매창의 삶과 시를 조명한 관객 참여형 뮤지컬 ‘흩날릴제’ 등 축제 대표 프로그램들도 수 천 명의 인파가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실제 지난 4일 열린 개막식에는 6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으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를 찾아라’에도 2500여명이 참여해 궂은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특히 축제기간 총 5만여 명이 찾았으며 이 기간 동안 부안에는 매일 수십㎜의 비가 내리고 3일간의 누적 강수량이 전북에서 가장 많은 141㎜(6일 오전 7시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가 아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는 공연과 캠핑, 체험, 치유, 여행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축제기간 동안 많은 비로 어려움이 컸지만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안마실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따뜻한 봄꽃의 향기가 가득한 5월의 봄날에는 항상 부안마실축제를 잊지 마시고 부안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07 16:01

부안해경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태연' 홍보대사 위촉

부안해양경찰서는 부안 출신 가수 김태연 양이 부안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안해경은 지난 5일 대중적 인지도와 출중한 실력을 지닌 부안 출신의 가수 ‘부안의 딸 김태연’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장 계급을 부여했다. 김태연 홍보대사는 지난 2019년 8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며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2021년 10살에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4위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태연 홍보대사는 앞으로 3년간 부안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해양 안전 의식 환기, 해양 안전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태연 홍보대사는 “제 고향 부안·고창의 바다를 책임지고 있는 부안해양경찰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홍보대사가 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 지역의 바다가 안전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해 국민의 안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성기주 서장은 “부안해양경찰서와 함께하기로 한 김태연 양에게 감사하고 홍보대사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홍보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연 홍보대사는 ‘해양경찰 체험 프로그램’의 홍보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국민에게 부안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활약상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민과 해양경찰의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07 13:36

부안군 "부안마실축제에 놀러오세요"

부안군 대표축제인 ‘제10회 부안마실축제’가 4일 부안읍 매창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할머니의 품속으로’라는 주제와 ‘부안여행 마실 FESTA’라는 슬로건으로 8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개 분야는 각각 ‘공연마실’, ‘캠핑마실’, ‘포토마실’, ‘체험마실’, ‘치유마실’, ‘마을마실’, ‘놀이마실’, ‘여행마실’이라는 이름으로 구분했으며 8개 분야는 부안군 대표설화인 개양할미의 8명의 딸을 상징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부안군민들과 함께 만드는 야간 퍼레이드 ‘신들의 행차’와 음악을 통해 엄마 아빠가 품었던 꿈과 열정을 되찾아주는 ‘마마스 앤 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조선 대표 여류시인 이매창의 삶과 시를 조명한 관객 참여형 뮤지컬 ‘흩날릴제’ 등이 있다. 올해 축제는 기존 낮에 진행했던 퍼레이드의 시간을 저녁으로 옮기고 개양할미 설화를 축제에 적용하는 콘텐츠의 변화가 눈에 띈다. 퍼레이드 제목인 ‘신들의 행차’는 ‘밤에 거닐다’, ‘밤에 이웃 사람을 만나기 위해 놀러 가다’라는 마실 본연의 의미와 개양할미를 비롯한 부안의 설화를 화려한 조명과 음악으로 표현함으로써 신나고 화려한 밤거리의 행렬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서 나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는 공연과 캠핑, 체험, 치유, 놀이,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따뜻한 5월의 봄날 아름다운 봄꽃이 가득한 부안으로 마실 오셔서 부안마실축제 함께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03 15:51

부안교육지원청, 폐교 활용 ‘오감만족 갤러리’ 예술작품 전시회 개최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폐교(난신초·줄포면 신리 300)를 활용해 단장한 ‘오감만족 갤러리’에서 교직원 등의 예술작품 60점을 3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화,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새롭게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는‘할아버지와 손자’,‘교사와 학생’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가족 간 유대와 사제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도내 전문 작가들도 민화·칠보공예·금속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 갤러리를 방문하는 이들은 각 분야의 작품세계를 잠시나마 들여다보는 즐거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선 교육장은 “폐교를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단순히 폐교를 관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폐교가 예술교육 활동의 중심지가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적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만족 갤러리는 지난 2월 말 개관 이후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03 13:28

부안군-전북도-전북도의회, 위도 현장행정

부안군과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김정기 전북도의원이 지난달 28일 부안군 위도와 왕등도 등 도서벽지를 찾아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는 소통 현장행정을 펼쳤다. 민선8기 들어 전북도와 도의회, 부안군이 공동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섬 지역 현장행정은 지난달 5일 수산시책 설명회 때 참석한 섬 지역 어업인들의 현장방문 건의에 화답해 섬지역의 다양한 민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행정 참여자들은 서해 끝 섬인 왕등도를 찾아 항내 파손시설과 해안가에 산재한 해양쓰레기들을 직접 확인하고, 파손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해양쓰레기 처리를 약속했으며, 이어 방문한 위도에서는 주요 항포구 내 불편을 초래하는 어항시설의 보완․개선과 함께 항내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섬 지역 방문을 끝내고 나올 때는 섬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여객선을 직접 승선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항로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행정에서 파악된 문제점과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도의회, 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섬 지역은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현장에 나가보지 않고서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대로 알 수 없기에 현장밀착 행정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해 지역 어업인들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5.01 16:37

부안군, 2023 세계잼버리 분위기 고조

부안군 관할 새만금 땅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7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를 열렸다. 이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장들은 이날부터 1일까지 잼버리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안 새만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53개국 대표단장 160여명, 세계잼버리 관계자 190여명 등 총 350여명으로 구성되어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영외과정활동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세계잼버리대회시 이루어지는 입·퇴영 프로세스, 잼버리 병원 운영, 야영 안전관리, 영내·외 과정활동, 급식 등 세계잼버리가 90여일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에 나섰다.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한 리즈워커 영국 대표단장은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150여 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부안만의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외과정활동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부안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부안 새만금 잼버리부지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30 15:33

부안군의회, 2023년 상반기 주요사업 현장방문 의정활동 펼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이번 제34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부안군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비롯한 해뜰마루, 부안군 종합가족센터, 마실축제, 워케이션거점공간 조성사업, 수소산업 육성,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안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될 수 있도록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의 중점 사업인 해뜰마루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수생정원 부지 재가동과 관련해 정화시설을 철저히 관리해줄 것과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주변 냄새나 소음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제10회 부안마실축제와 관련해 주변 공터와 학교 운동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간 확보에 힘써 불편함 없이 마실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수로정비 및 체육시설부지와 생태공원 탐방로 등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의원들은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광수 의장은 “사업장 방문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업완성으로 더 나은, 더 좋은 환경을 갖춘 잘사는 부안군이 되도록 모두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7 17:00

부안예술회관, 문체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부안예술회관은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전국 85개 기관, 147개 프로그램 중 총 4개 프로그램(토요명작감상, 부안가족오케스트라, 청춘극단, 위대한 합창단)에 선정돼 국비 전국 최고액인 1억 2221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력 제고에 목적이 있으며, 이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토요명작감상’은 한 편의 우수작품을 골라 작품의 특성, 공연관람방법 등 공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3번의 사전 감상 교육을 받는다. 그 후,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스스로 작품을 해석해보고 여러 예술 작품들을 분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관내 초·중학생이며, 참여자를 신청 받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부안가족오케스트라’는 지난 5년 동안 교육 및 합주를 진행하며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군민오케스트라’의 명맥을 이어나간다. ‘청춘극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개발과 연극 교육을 진행하고, 하나의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대한 합창단’은 전문 성악가의 지도에 따라 합창교육을 통해 음악적 능력 향상시키고 다수의 인원이 함께하는 음악활동으로 협력을 통해 소통능력을 배양시킨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이 문화예술 발전에 있어 예술교육이 기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서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7 17:00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2023년 물관리현장 설명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김응표 지사장)는 26일 부안K컨벤션웨딩홀에서 ‘2023년 물관리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기 전북도의원, 이윤성 중앙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농업 등 18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본격적인 영농기 전 농업인 민원사항 청취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부안지사 주요사업내용과 농업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농지은행 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년 지속되고 있는 기상이변, 수자원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물 관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촌용수 관리의 중요성과 2019년 6월 ‘물 관리 기본법’ 시행 등 통합 물 관리 정책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방향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표 지사장은 “앞으로 물 관리의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농어촌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며 “유지관리시설의 현대화로 안전영농 기반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농어민들에게 설명했고, 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 따르면 26일 현재 청호제, 고마제 등 11개 관리 저수지에 총 3100만 톤(79.3%)이 저수되어 봄 논농사 용수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6 15:31

부안군문화재단, 지역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부안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부안실버복지관·부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사)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남부안청자로네트워크협의체·부안청년건강모임(이하 협력기관)과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지난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공모에 선정돼, 부안군민의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과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문화 기반 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하면서 추진됐다. 앞으로 협력기관은 지역 고유의 문화 환경 변화를 반영한 지역 내 생활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질적 개선을 위해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협력하고, 상시적인 소통 채널 마련을 위한 모임도 정례화하기로 약속했다. 권익현 부안군문화재단 이사장은 “부안군은 지역문화 1.0시대를 거쳐오면서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 주민 주체들의 활동이 점적으로 다양하게 확산되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안군 지역문화 2.0시대를 열어, 지역 내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자원을 함께 공유하며 탄탄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4.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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