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8 13:09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군, 천년의 솜씨 신동진쌀 TV홈쇼핑 전국 판매

부안군이 지역 우수농산물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위해 TV홈쇼핑 유통망을 활용, 천년의 솜씨 신동진쌀을 오는 27일 공영홈쇼핑서 18% 할인판매 나선다. 군은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농산물 TV홈쇼핑 지원 사업에 계화농업협동조합이 선정돼 방송 송출료 및 영상제작비용을 지원받아 천년의 솜씨 신동진쌀 판매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쇼핑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4시 50분부터 공영홈쇼핑에서 50분간 방송되며, 신동진쌀 10kg+10kg 상품을 기존 가격보다 18% 할인된 5만 900원에 판매한다. 신동진쌀은 계화간척지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오염 없는 무기질 토양으로 재배된 대한민국 대표 쌀로 다른 품종에 비해 쌀알이 크고 굵어 밥알이 부스러지지 않고, 미질이 좋아 윤기와 찰기가 흐르며 밥맛이 일품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홈쇼핑 방송은 부안 명품쌀 ‘천년의 솜씨’를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유통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안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7.25 15:24

부안군, 상수도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 홍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행정에 대한 관심과 누수신고의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460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의 누수신고 시 담당직원이 지점을 확인하고 복구공사 완료 후 심사를 거쳐 누수관로 구경별로 2~8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주인의식이 유수율제고율 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상수도 요금 인상 억제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포상금의 지급 대상은 민간인 신고자에 한하며, 부안군이 관리하는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로가 아닌 옥내 급수관 등의 누수는 포상금 지급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641건에 대해 116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왔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참여에 보답하기 위하여 2022년 상반기 누수신고 119건에 대해 260만원 상당의 포상금 지급을 추진 중이다. 윤상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상수도 담당 직원들이 수시로 누수탐사 및 복구를 수행 중이지만, 한정된 인력으로 부안군 전역에 대해 누수탐사를 진행하기에는 한계점이 많아 상수도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부안군민의 적극적인 누수 발생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7.24 13:29

부안해경, 수상레저사업장 민‧관 합동 점검 실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오는 31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에 관한 모든 사항을 점검하고, 부안해경과 부안군, 수상레저 전문가,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나설 계획으로 대진단 전 과정에 국민과 전문가와의 소통‧협력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부안해경은 관할 내 수상레저사업장 중 사고발생 이력이 있거나 시설이 노후 된 곳 또는 13인 이상이 이용하는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에 따른 시설과 기구 △인명구조 장비 적정성 △자격요건을 갖춘 인명구조요원의 종사 여부 △수상레저사업의 안전조치 등이다. 또한, 이번 기회에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포함한 법령제도 개선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사업장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형사처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며 “국민들이 수상레저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업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7.20 14:09

부안청자, 정부 조달 문화 상품 선정 홍보·시장 개척에 큰 도움

부안관요의 청자 상품이 19일 조달청이 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 협회가 주관하는 ‘제2차 정부조달문화상품 선정심사’에 선정돼 나라장터와 조달물자 홍보 카다로그에 등재, 국내외 홍보는 물론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출품된 상품은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관요’김문식 도예가를 비롯한 사기장들이 제작한 청자한옥을 모티브로한 수저받침을 비롯하여 청자여의두문반상기, 청자국화문잔, 청자상감잔, 청자미니어처 총5종의 부안관요의 대표적인 청자상품을 출품했다. 그동안 제한적인 판로시장과 낙후된 개인요장의 생산시설 등을 보완하여 부안청자가 우리지역에서만 머물지 않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왔다. 실제 부안 고려청자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관이나 앞으로 서울 인사동, 인천공항 등 외부에 많은 홍보처를 통해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조 행정복지국장은 “앞으로 부안청자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부안지역 우수 요장들을 발굴하여, 시설지원과 상품개발을 통한 부안청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판로개척과 신상품개발 지원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7.19 14:51

부안군의 적극행정 모습 아쉽다

부안군이 주민들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에서 보이는 틀에 박힌 행정 절차가 빈축을 사고 있다. 부안군이 지난 2016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63여 억 원을 투입, 최근 준공했지만 문이 닫혀있는 ‘부안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이야기이다. 2020년 6월 시작해 2022년 5월 12일 준공된 부안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는 23번 국도의 서림교차로와 부안농공단지에 인접, 부안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산업물류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부안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은 원자재와 생산품을 원활하게 수송할 수 있고, 부안읍내 주민들은 시내 곳곳에 불법 주정차 된 화물차 때문에 겪어온 교통 불편과 악취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부안군의 행정 미숙 때문에 기대가 짜증으로 변한 요즘 상황은 아쉬움을 남긴다. 지난 5월에 준공된 화물차 공영차고지 문이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굳게 닫혀 있고, 주민은 여름철 심한 악취와 교통불편 피해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담당한 미래전략담당과는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확정 측량, 준공 고시 및 사용승인, 토지·건축물 대장 생성에 따른 토지 및 건물 등기, 영조물 배상 및 재해복구 보험 가입 등의 절차를 거쳐 건설교통과로 업무를 이관하게 된다. 건물 등기와 보험가입은 현재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런 과정들이 공사 준공 후 이루어지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군청의 실무적 입장을 십분 헤아린다고 해도 이번 부안군의 태도는 적극행정은커녕 ‘마비행정’이 더 어울리는 소극행정이어서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로 화물자동차 밤샘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및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준공되지 않은 화물공영차고지를 임시 개방해 사용하고 준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지자체도 있기 때문이다. 순천시 제2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는 지난해 5월경 모든 공사를 마치고 준공 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지만, 건축공사기간에 차고지 공간을 무료로 임시 개방하는 적극행정을 보여줬다. 올해 3월 건축공사가 완공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실제로는 가동 중인 시설인 것이다. 부안군이 반면교사 삼길 바란다.

  • 부안
  • 홍석현
  • 2022.07.19 14:50

권익현 부안군수,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보고

권익현 부안군수가 18일 제33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2022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면서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권 군수는 “민선7기가 미래로 향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민선8기는 부안군의 실질적 대도약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여 생동하는 부안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민선8기에서는 △부안형 푸드플랜 완성을 통한 건강한 자족도시 △서해안권 최고의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수소·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선도 도시 △활력 있는 경제, 살고 싶은 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라는 5대 목표를 핵심 비전으로 정하고 부안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대적 변화의 기류에서 ‘소통, 혁신, 협치, 위민’ 이라는 네 가지 행정 원칙을 정하고, 민선8기 부안군정은 소통에서 시작해 군민을 위한 일로 마무리될 것이며, 그 과정에 혁신과 협치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에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8473억으로 본격적인 예산 8천억 시대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부안군 예산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재원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2.07.18 14:15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성황리 마무리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7일 시상식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이 마무리했다. 전라북도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 13개국 300여명의 세일러와 35척의 요트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전라북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에서는 요트경기를 근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요트 및 모터보트 체험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받았으며, 육상관람을 위해서 방파제에 관람석을 비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격포항 방파제와 위도사이의 경기수역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협찬사 경기인 프로암 3경기와 본 대회 총 6경기를 진행해 합산한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 최종성적으로는 전문선수 종목인 ORC에서는 평택엔젤스, 동호인종목의 OPEN에서는 에이치 쿡이 그리고 Sports Class 소풍 70이 우승했다. 특히 태국선수단(태국요트협회 부회장 Arak kaewiam)은 지난 2019년 전라북도요트협회와 MOU를 맺고 교류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이후 선수단을 이끌고 대거 참가해 한국에서의 우정을 다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방역수칙과 안전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이번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부안군에서의 좋은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라며 내년에 다시 반갑게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7.18 14:15

부안, 각종 민원 해소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했지만 운영은 감감

부안군이 60억원 넘게 들여 준공한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가 문이 굳게 닫힌채 운영되지 않으면서 교통방해와 일부 화물차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군은 심각한 화물차 불법 주차에 따른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 2017년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에서 ‘부안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63여 억 원(국비 14억, 도비 28억, 군비 21억)을 투입해 2만1715㎡ 사업부지에 165대(대형 106대, 소형 59대) 주차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지난 5월 준공했다. 지난 3월에는 보도자료를 내 “6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군은 6월 시범 운영을 거치지 못했고, 7월 중순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언제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밝히지 못하는 등 졸속행정 행태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행정구역 변경문제(동진면과 행안면)와 53개 필지로 나누어진 부지를 1개 필지로 정리하는 절차 등이 늦어지면서 준공 고시 및 사용승인이 지난 8일에야 승인됐다”며 “토지·건축물 대장 생성에 따른 토지 및 건물 등기, 영조물배상 및 재해복구 보험 가입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차고지 가동이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군의 행정 절차가 늦어지면서 그에 따른 화물차 불법주차, 악취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어 주민 원성만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부안군 주요 도로 곳곳에 무분별하게 주차되어 있는 화물자동차에서 진동하는 동물성 악취 때문에 주민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부안군은 행정절차 준수만 내세우며 악취 민원 해결에 미온적이어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부안읍 부풍로 아파트 인근 주민 김모씨(70)는 17일 “도로변에 불법 주차돼 있는 화물차 때문에 너무 불편하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에는 화물차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인도를 걷기조차 힘들고, 가정에서는 창문도 열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안읍 지역 대로변이나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 등에는 부안농공단지 입주 도계공장 참프레에 생닭을 공급하는 일명 ‘닭차’를 비롯해 대형 화물차가 주차돼 있다. 특히 참프레 거래 닭차의 경우 특유의 닭똥 냄새, 계란 썩는 냄새 등이 어우러진 악취를 풍기고 있어 주민 원성이 높다. 항의를 받은 화물차 운전자들은 장소를 옮겨 다니며 주차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군민 A씨는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착공한 사업이다. 악취에 따른 주민 고통을 모르지 않을 것 아니냐. 준공 및 사용승인, 차고지 사용, 보험 등에 따른 행정적 절차 등을 미리 선제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주민 고통만 강요하는 행정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차고지 문을 개방하는 적극행정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야기되는 민원이 없도록 하겠다”며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운영과 홍보에 힘쓰겠다"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7.17 15:5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