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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김민정·고수미·문소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의 서포터즈단이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 활동에서 우수 활동조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청년의 눈높이에서 기업의 현장 정보를 전달하고,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지역 내 강소기업을 직접 취재해 SNS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고, 올해에는 총 92개 대학, 404명이 참가했다. 참가팀 중 전라제주 권역에서는 군산대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단이 유일하게 우수 활동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군산대학교 서포터즈단(김민정, 고수미, 문소영)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활동했고,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이 매우 충실하고, 상황에 맞는 사진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기사 내용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성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사전 강소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참신한 질문들을 구성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지역 내 우수한 강소기업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좋은 활동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학
  • 문정곤
  • 2018.10.31 16:29

원광대, 2018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선정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2018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원광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약 64억원을 지원받으며, 추후 성과에 따라 2023년까지 4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6년간 총 10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5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후반기 추가 공고를 통해 전반기 5개 대학을 포함하여 총 10개 대학이 지원을 받게 됐다. 지금까지 대부분 수도권 대학이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올해 후반기 추가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혁신, 성장, 가치 창출의 중심, W-JOBS를 비전으로 정하고 △스마트 농생명 △한방헬스케어 △스마트 금융 △문화융합미디어 등 4대 특성화 SW융합 분야를 설정했다. 특히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농생명 및 한의학 분야의 강점을 소프트웨어 교육에 접목해 혁신을 도모하고, 금융 및 문화미디어와 같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사업의 확장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주요 사업내용은 SW융합학과 신설, SW전공학과 교육과정 개편, 체험 중심형 비전공자 SW교육, 사회 수요 맞춤형 취업 연계(약정) 교육 등이며, SW학-석사 연계 트랙을 신설하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배출을 위한 SW교육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WK-SW 프로젝트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해외 인턴십 및 R&D 산학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원광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SW기술 개발 및 다양한 전공 분야의 융합 교육을 통해 대학 교육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 대학
  • 엄철호
  • 2018.10.31 16:29

우석대학교 박은유 학생, 제19회 전북 건축문화상 대상 수상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건축학과 4학년 박은유 학생이 전국 공모전인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에서 학생 부문 전체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은유 학생은 구도심에 새로운 맛을 더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석대학교 건축학과 박세빈(4년)정영재(4년)김재민(1년)의 복합미디어센터-문화와 복지를 위한 도시재생과 최인용(4년)최찬영(3년)이현국(4년)의 남원시 구도심 재생방안 계획안이 학생 부문 건축계획 분야 특별상에, 김가영(4년)최승은(3년)의 한울과 김성수(4년)송주형(2년)고필승(1년)의 SKY FOREST도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박은유 학생의 작품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주천을 중심으로 일자리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청년과 은퇴자들의 구직난 해소 장소와 만남과 축제의 장소를 혁식적으로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사용승인, 학생계획, 건축사진 등 7개 부문에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돼 부문별 수상작 33개 작품이 선정됐다. 강석표 건축학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형 건축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18.10.30 20:05

서남대 청산 ‘첩첩산중’…330억대 체불임금·청산인 이탈

설립자의 교비횡령 등으로 문을 닫은 남원 서남대학교(서남학원)의 학교법인 청산 작업이 330억 원대의 교직원 임금체불과 청산인 이탈 등으로 터덕이고 있다. 30일 교육부와 서남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학교 폐교 명령을 받은 서남대는 올해 5월 해산 및 청산인 등기를 마치는 등 본격적인 청산 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채권 추심 및 교직원 체불임금 해소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최근 학교법인 청산인(6명) 중 한 명이 더 이상 청산 업무를 하지 못하겠다며 이탈했다. 또 법인 청산인 측은 잔여 재산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약 330억 원의 교직원 임금체불에 대해서도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청산인들이 임금체불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서 서남대 전 교직원들은 직장도 잃고 체불임금도 받지 못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사립학교 교직원들은 일반근로자와 달리 임금채권보장법 및 고용보험법 적용 대상에서 배제돼 체불임금 및 실업급여를 받을 수도 없다. 서남대 청산인 측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법인에 자금이 없다. 학교 부지나 건물을 매각해야 임금체불 해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완전 청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다각적으로 부지 및 건물 처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폐교대학 종합관리센터(가칭)를 설립해 체불임금이나 학교법인 채무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또 국고 1000억 원을 들여 폐교 교직원의 체불임금을 해소하고, 향후 폐교 시설 매각금을 통해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했지만 기재부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재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들이 임금체불 해소에 관심을 보이는 등 긍정적 요소도 있다면서 서남대 법인에는 빠른 시일 내에 청산 작업을 마무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국회의원은 대학의 폐교로 일터를 잃은 구성원들이 임금체불로 고통을 겪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폐교 대학 구성원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서둘러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 대학
  • 최명국
  • 2018.10.30 20:04

전북대 총장후보 1순위 김동원 교수 “재정부총장, 전문상설기구 도입”

제18대 전북대학교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김동원 교수(59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임용이 된다면)재정 부총장과 전문상설기구를 도입해 대학의 질적 성장을 일구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진수당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대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은 양보다는 질적 성장,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성장이다며 총장으로 임명되면 획일적인 교육에서 탈피, 각자 재능과 개성에 맞는 인재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예산과 집행의 권한이 너무 한 곳으로 몰려있다며 대학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도 권한을 각 단과대학이나 학과에 나눠주는 것이 필요하다. 예산과 인사 등 총장의 권한의 절반을 내려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예산을 전문가들에 맡겨야 하는 것이 맞다면서 재정과 예산만을 전담하는 재정부총장과 전문상설팀을 만들어 연구비 등 예산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외부인사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순위로 선출된 소감도 밝혔다. 김 교수는 감개무량하다. 많은 동료들과 학생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제가 1순위로 뽑힐 수 있었다며 총장으로 임명되면 대학을 살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전북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 전북, 특정 학교 출신이 아니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는 시각에 대해서 그는 제가 30년 동안 전북에서 살아왔는데, 그동안 그런 분들이 전북경제에 도움이 됐느냐고 반문한 뒤 전북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루즈한 관계보다는 타이트한 관계가 이뤄져 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총장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닌 다른 부총장들도 일을 할수 있고 그들의 권한을 강화 할 예정이라며 특정 세력이나 계파가 아니어서 더 능력위주의 사람을 뽑을 수 있고, 그만큼 폭넓은 인사가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광주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카이스트를 졸업한 뒤 일본 훗카이도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 공대학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CAD/CAM/PLM, 지능생산시스템, 반도체 생산 및 일정계획, 기술경영 및 연구관리 등이다. 한편, 김 교수는 전날 진행된 전북대총장선거 3차 결선투표에서 56.8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남호 현 총장(농업생명과학대 학 목재응용과학과 교수)은 43.10%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이남호 현 총장은 12차 선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지만 3차 투표에서 김 교수에게 표가 몰리면서 김 교수가 1순위로 선출 됐다.

  • 대학
  • 백세종
  • 2018.10.30 20:04

전북대 총장 1순위에 김동원 교수 선출

전북대학교 김동원 교수(59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가 치열한 접전 끝에 차기 총장 1순위 후보로 선출되는 이변을 일으켰다. 29일 전북대 교수와 직원, 학생 등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전북대 제18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김 교수는 1, 2차 투표에서 졌지만 3차 결선투표까지 간 접전 끝에 투표율 56.84%(환산득표수 648.2379표)를 기록, 2위에 그친 현 총장 이남호 후보(투표율 43.10%, 환산득표수 491.5036표)를 제치고 1순위 임용 후보자로 선출됐다. 전북대는 김 후보자와 2순위인 이 후보자를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며, 통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교육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해 1순위 후보자가 임용되게 된다. 임기는 현 총장 임기가 끝나는 12월 13일부터 4년간이다. 김 후보는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산업공학과 석사와 일본 후카이도 대학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전북대 산업공학과 학과장과 산학협력단장, 전북지역 산학협력단 협의회장, 전국거점국립대학산학협력단협의회 부회장, 대한산업공학회 호남지회장 등을 역음했으며, 현재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장과 공학교육혁신거점 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대학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가 총장으로 임명된다면 효과적인 분권을 위해 학칙이나 규정의 제(개)정을 통해 권한을 분산시키고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하는 대학운영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18.10.29 20:58

새 총장 선거와 숙제 ‘갈등 봉합 치유로 상생해야’

제18대 전북대학교 총장임용 후보자로 김동원 교수가 선출됐다. 전북대의 총장임용후보자 선출은 70년 만에 처음으로 학생들이 참여하고, 8년 만에 직선제가 부활하면서 민주주의적 형태로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총장 선거 형태로 치러지면서 대학 내외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복잡한 투표 방법과 학생과 일반 직원들의 참여가 적었던 투표 반영 비율, 총장선거 시마다 불거진 마타도어 등이 개선점으로 꼽히고 있다. △왜 전북대는 공대 김동원 교수를 선택했나. 1차와 2차, 3차 투표를 거치면서 반 현 총장 여론과 현 총장을 제외한 나머지 6명 후보들의 지지세 결집이 이뤄지면서 김 교수에게 표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대 1로 산정되는 교원(교수)투표에서 230여 명의 달하는 공대 교수들이 표를 몰아주는 공대 프리미엄도 상당부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다른 후보에 비해 김 교수는 투표 차수를 거치면서 다른 후보들보다 월등히 높은 학생들의 지지를 받았고, 최종 투표에서는 2배 이상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1차와 2차에서 1위를 달리던 이남호 현 총장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는 알찬대학, 따뜻한 동행 선거기간 내내 우리대학에는 교수채용, 한스타일 캠퍼스 조성 등의 문제들이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없애는 것이 바로 적폐 청산이며, 청산을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분권형 대학운영을 이뤄내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아울러 다른 후보들보다 차별화된 17개 공약을 항목별로 내놓고, 1, 2차 토론회에서 차분하고 논리있는 토론을 하면서 타 후보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이번 선거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70년 만의 처음 학생 참여 총장후보 선출, 8년 만의 직선제 이번 총장 선거는 전북대 개교 70여년 이래 사상 처음으로 학생들의 투표권이 보장돼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총장은 교수들만의 상징적 대표가 아니라 학사와 인사, 대외 업무를 책임지는 자리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골고루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 처음으로 학생들의 투표권이 인정됐다. 또 전북대 총장 선거는 1990년 첫 직선제 시행 이후 2014년 간선제로 바뀌었다. 당시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간선제를 택한 국공립대에 재정지원사업 가산점을 줘 간선제를 유도했다. 총장 직선제가 부활한 것은 2010년 이후 8년 만이다. △학생 참여 적게 된 반영비율, 복잡한 투표, 선출 방식 투표 반영 비율을 놓고 교원 신분인 교수들과 비(非)교원인 학생직원조교 등이 내홍에 휩싸인 선거였다. 지난 7월 31일 전북대 교수회가 전체 교수 투표를 통해 비교원의 투표 반영 비율을 17.83%로 정한 게 발단이 됐는데, 이는 직원과 학생들이 요구한 25.6%에 크게 못 미쳤다. 2만 여 명의 학교 구성원 중 교수는 1인 1투표권을 가진 반면, 학생과 직원들은 1명 당 0.009도 안 되는 표의 권리를 행사하는 꼴이었다. 또 교수회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4가지로 나뉜 복잡한 투표 방법도 논란의 소지가 됐다. 투표방식을 단일화하라는 수탁기관인 덕진구 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현장 기표 투표와 스마트폰, 외부 PC, 현장 PC투표 등 4가지로 진행됐다. 총장선거에 모바일 투표를 도입한 학교는 전북대가 유일했다. △투표 절차 개선점 교원이 아닌 대학구성원들은 대학 총장은 대학의 대표자인 만큼 보다 많은 대학구성원들이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전북대의 비교원과 학생 투표 반영비율 17.83%는 총장 선거를 진행한 전국 국립대 평균인 19.35%, 거점 국립대 평균인 18.69%보다 낮다. 교수회는 차기 선거부터는 교수가 아닌 다른 구성원들의 선거 참여 비율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4가지의 투표방식과 투표 반영률이 구성원별로 각기 다르면서 투표 집계 산출이 복잡해지는 등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투표 방식 단일화도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거진 행정소송과 후보 간 고소전 등의 갈등도 봉합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 대학
  • 백세종
  • 2018.10.29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