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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전지훈련 명단 이강인 보류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바이에른뮌헨)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둔 U-20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1727일 스페인 전지훈련을 앞두고 5일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진에는 독일에서 뛰는 유망주 정우영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정우영은 소속팀의 협조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바이에른 뮌헨에 소집 요청 공문을 보내고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K리그 무대에 데뷔한 박정인(울산)과 K리그2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을기록한 오세훈(아산)도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이강인(발렌시아)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강인의 경우 A대표팀 월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보류한 상태다. 축구협회는 이강인의 경우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이 6일 귀국하면 두 팀 감독 간에 논의가 필요하다며 오는 11일 A대표팀 명단 발표 때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이강인이 A대표팀에 차출되지 않는다면 U-20 전지훈련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축구협회는 설명했다. U-20 대표팀은 오는 11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국내 훈련을 진행한 뒤 17일 스페인으로 떠나 프랑스, 우크라이나 팀과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는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F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 U-20 대표팀 스페인 전지훈련 소집 명단(23명)△ GK=고동민(마츠모토 야마가), 박지민(수원), 이광연(강원)△ DF=김태현(울산),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박호영, 이상준(이상 부산), 이지솔(대전), 황태현(안산)△ MF=고재현(대구), 구본철(단국대), 김재성(동국대), 박경민(부산), 박태준(성남), 윤동권(선문대), 이인규(서울), 전정호(아주대), 최준(연세대)△ FW=김세윤(대전), 박정인(울산), 오세훈(아산), 임재혁(대구),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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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03.05 20:36

"뛰어난 재능, 뮌헨의 1호 한국선수"…분데스리가, 정우영 조명

독일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리그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20)이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비중 있게 소개됐다. 분데스리가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뛰어난 재능의 정우영: 바이에른뮌헨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 1호라는 글을 통해 정우영을 조명했다. 정우영은 3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 후반 41분 토마스 뮐러의 교체 선수로 투입돼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우영은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을 필두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16번째 한국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기 전 독일에서 성장한 손흥민(27토트넘), 오랜 기간 독일에서 뛰며 팀에서 주축 역할을 하는 구자철(30), 지동원(28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등 많은 한국 선수가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볐다. 그러나 현행 분데스리가를 포함한 독일 챔피언십 28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18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 최고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는 정우영이 처음이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정우영이 지난해 1월 뮌헨에 정식 합류한 것부터 2군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점, 지난해 11월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교체 투입돼 1군 경기에 처음 나선 것 등 그의 행보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정우영이 기술이 뛰어나며 골 결정력이 있는 선수라며 정우영은 양쪽 날개나 최전방 공격수 아래에서 뛸 수 있다. 주로 오른발을 쓰지만, 왼발도 위협적이라고 장점도 부각했다. 또 프랑크 리베리와 아리언 로번은 훈련에서 무척 집중력이 뛰어나고, 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골을 넣으려고 노력한다. 그들의 움직임에서도 배운다는 정우영의 발언을 인용하며 팀의 레전드들이 그에게 미치는 영향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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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03.05 20:36

홍명보 "FIFA가 2023 女월드컵 남북 공동개최 제안…검토단계"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023년 여자월드컵의 남북한 공동 유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보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는 4일 FIFA 쪽에서 이렇게 하는 게 어떠냐고 먼저 (공동 유치) 이야기를 해왔다며 정부 쪽에 이야기를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열린 국제축구평의회(IFAB) 회의 이후 남북한의 2023 여자월드컵 얘기를 들었다. 굉장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홍 전무에 따르면 FIFA가 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한 달 전쯤으로,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FIFA 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제안을 들었다. 다만 FIFA의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며, 아직 북측과도 이야기를 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홍 전무는 덧붙였다. 홍 전무는 단독 개최라면 바로바로 진행되지만 북한과의 공동 개최는 정부와 논의해야 한다며 정부로부터 아직 100% 답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FIFA는 지난달 회원국에 2023 여자 월드컵 유치 희망 여부를 오는 15일까지 알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유치 신청 마감은 내달 16일이며, 개최지는 2020년 3월 결정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미 호주와 콜롬비아,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2023 여자 월드컵 유치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한편 남북은 오는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의 2030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제안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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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03.04 20:26

이강인, 또다시 길어지는 결장… 3경기 연속 명단 제외

이강인(18발렌시아)의 결장이 다시 길어지고 있다. 3경기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애슬래틱 빌바오에 2-0으로 이겼다. 팀은 승리했지만,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그라운드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셀틱과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1월 말 1군으로 승격한 이후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모두 18인 엔트리에 들지 못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은 당장 이강인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2일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토랄 감독은 유럽리그에서 뛴 18살 선수가 얼마나 되겠나며 팀 동료인 페란 토레스도 작년에는 거의 뛰지 못했고, 올해 출전이 늘었다고 밝혔다. 나이가 유일한 걸림돌은 아니다. 토랄 감독의 축구 스타일 역시 이강인과 맞지 않는다. 토랄 감독은 수비 중심의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한다. 4명의 미드필더와 4명의 수비수를 일렬로 배열해 두줄의 수비 라인을 구성하는 전법이다. 이기는 축구라기 보다는 지지 않는 축구에 가깝다. 전략의 효과는 성적에서 드러난다. 현재 발렌시아는 승점 36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지만, 승수는 고작 7승밖에 되지 않는다. 리그 12위인 빌바오와 같은 승수다. 반대로 무승부는 15번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패배한 경기 또한 4경기로, 리그 3위 레알 마드리드의 절반 수준이다. 문제는 이강인이 수비력보다는 공격과 창의적인 패스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는 점이다. 토랄 감독의 전술에서 미드필더는 앞선 수비의 역할을 맡기 때문에 수비력과 신체 조건이 중요시된다. 두 부분 모두 이강인의 약점으로 평가되는 요소이기에, 앞으로의 경기출전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후반 4분 로드리고 모레노의 선제골과 44분 케빈 가메이로의 추가 골로 지난 4경기 무승부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리그 8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 축구
  • 연합
  • 2019.03.04 20:26

전북현대, 아시아 챔피언 향해 '스타트'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다. 전북현대가 오는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을 갖는다. 통산 세 번째 AFC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을 목표로 나선 전북현대는 지난 1일 K리그 개막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2013년부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중국 팀을 상대로 전주성에서는 패한 적이 없을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경기는 올해 초 베이징으로 이적한 김민재를 상대 선수로 만나게 된다. 김민재와 전북 공격진과의 맞대결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최전방에는 이 대회 통산 최다 득점자(36골)이자 중국 팀 킬러인 이동국이 나서 베이징의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 중원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빠른 스피드와 돌파로 상대를 제압했던 문선민과 한승규, 로페즈가 초반부터 거침없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베이징의 수비진을 공략한다. 그 뒤를 지난 개막전에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킨 임선영과 체력을 아끼며 전북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최영준이 호흡을 맞춰 공수 조율에 나선다. 수비는 김진수-김민혁-홍정호-최철순 포백 라인이 베이징의 공격 방어에 나서 무실점에 도전한다.

  • 축구
  • 천경석
  • 2019.03.04 20:26

박성현, LPGA 투어 HSBC 챔피언십 역전 우승…통산 6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투어 통산 6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5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4타 뒤진 공동 8위였던 박성현은 이날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지난해 8월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 이후 6개월여 만에 승수를 보탰다. 한국 선수들은 2019시즌 열린 5개 대회에서 절반이 넘는 3승을 합작했다. 1월 시즌 첫 대회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지은희(33), 2월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30)에 이어 3월 첫 대회에서 박성현이 승전보를 전했다. 박성현은 6일부터 사흘간 필리핀과 대만 여자골프 투어가 공동개최하는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이동한다. LPGA 투어는 2주를 쉬고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으로 이어진다.

  • 골프
  • 연합
  • 2019.03.03 19:36

“반갑다! 축구야”…돌아온 프로축구의 계절

프로축구 팬들에게 유독 길었던 겨울이다. 특히 최강희 감독이 떠나고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부임한 전북의 팬들에게는 설렘과 우려라는 복잡한 감정이 교차한 기간이다. 31 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공식 개막전이 열렸다. 경기결과는 1대1 무승부로 승부가 가려지진 않았지만 경기장을 찾은 수 많은 팬들은 함께 즐기며 돌아온 프로축구의 계절을 체감했다. 이날 전주성에는 K리그에 대한 갈증을 증명이라도 하듯 유료 관중 2만637명이 경기장에 입장했다. 2019시즌 K리그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지난해 개막전에 1만7188명이 입장한 것과 비교할 때도 3000명가량 관중이 늘며 높아진 관심을 증명케 했다. 공식 개막전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31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초록색 한복을 차려입은 왕기석 명창의 애국가 제창이 있었고, 전북 구단은 에스코트 키즈들에게 특별제작 티셔츠를 입혔다. 전북 내 31 운동 사적지 22곳을 새겨 넣은 티셔츠로 100년 전 그날의 정신을 담았다. 이날 가장 큰 박수가 나온 시간은 전반 31분이었다. 전북 구단은 31절을 기념해 전반 31분 31초간 박수를 보내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전광판에 31초 박수 이벤트 안내문이 나오자 전 관중이 일어나 박수를 쳤다. 뜻깊은 이벤트에 홈원정 팬 구분 없이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나머지 K리그1 경기에도 만은 관객이 경기장을 찾았다. 울산과 수원이 맞붙은 울산문수월드컵 경기장에도 지난해 6019명보다 두 배 넘게 많은 1만3262명이 입장했다. 경남과 성남이 경기를 펼친 창원축구센터에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6018명이 입장했다. 한편, 3일 경기로 1라운드 일정이 모두 끝난 2019 K리그1 6경기 총 관중은 7만93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당 평균 1만3226명으로 지난해 개막전(경기당 평균 9142명) 대비 44.7%가 증가한 수치다.

  • 축구
  • 천경석
  • 2019.03.03 19:36

첫 경기 치른 전북 모라이스 감독 “무승부 불만족하지만 정당한 결과”

많은 팬이 찾아주셨는데, 홈에서 무승부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다. 하지만 경기력을 보면 정당한 결과다. 전북현대와 대구 FC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공식 개막전을 1대1 무승부로 마쳤다.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전북현대는 승점 1점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공식경기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담담한 표정으로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대구가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그 부분을 많이 신경 썼고, 역시 역습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많이 내줬다며 선제골을 내준 후 역전하려고 공격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역습상황이 더 많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려서는 팀에게 세밀하고 우아한 플레이를 만들려고 훈련했는데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이 나왔다며 무승부라는 결과에 만족할 수 없지만, 경기를 봤을 때는 정당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후반 이동국과 한승규, 문선민을 투입해 경기 템포와 세밀함에 변화를 주려고 했다. 경기 템포는 빠르게 진행됐지만, 결정적으로 골이 나지 않았다며 다음 주에 있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위해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더 얘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비 자원 부재에 대한 질문에 김민재가 빠진 부분은 홍정호와 김민혁 등이 호흡을 잘 맞출 것이고, 경기를 해나가며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 달가량 부상을 입은 이용과 경미한 부상이 확인돼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최보경에 대해 상태를 계속 확인하겠다고도 밝혔다. 직접 경험한 K리그의 첫인상에 대해 첫 경기를 치러보니 전북 뿐만 아니라 K리그 팀들이 큰 차이 없다는 것을 크게 느꼈다. 시즌 초 조직력과 경기력이 후반기 못지않게 준비 잘 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홈경기에 많은 팬이 와주셨는데 승리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2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와서 응원해주시는 걸 보고 K리그 팬들 열정이 대단하다는 걸 알았다며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 축구
  • 천경석
  • 2019.03.03 19:36

전북현대, 개막 연승 마감…첫승은 다음 기회로

전북현대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에서 대구FC와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감독의 리그 적응뿐 아니라 선수들도 모라이스 체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북은 대구FC와의 리그 1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전반 22분 대구 에드가에게 먼저 실점했다. 전반 22분 반칙으로 프리킥을 허용한 것이 빌미가 됐다. 대구는 세징야가 올린 크로스를 에드가가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그물을 출렁였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압도적인 힘의 에드가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28분 임선영의 동점 골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중원에서 골을 잡은 임선영은 드리블돌파 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대구의 골키퍼 조현우가 다이빙하며 손을 뻗었지만 닿을 수 없는 궤적이었다. 전북은 후반 들어 더욱 공세에 나섰다. 모라이스 감독의 리그 첫 교체카드는 이동국이었다. 이동국을 후반 17분 김신욱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어 후반 23분 한승규, 후반 30분엔 문선민까지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잇달아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밀집 수비와 역습으로 맞선 대구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지난 2012년 시즌부터 이어오던 K리그 홈 개막전 8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개막전이었고 홈팬들이 많이 오셔서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셨는데,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해 죄송하다.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냥 부정적으로만 전망할 수는 없다. 이제 한 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모라이스 감독은 대구전에서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은 세밀한 플레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개막전에서 모라이스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엿볼 수 있었다. 후방에서부터 세밀한 패스와 양쪽 풀백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중앙에서의 플레이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물론 조직력 개선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동국은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력은 좋아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경기력도 나아질 것이라며 선수들의 개인 기량은 이견이 없을 정도로 검증된 선수들이다. 점차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6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베이징 궈안과 홈 경기를 갖는다. 전북이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 축구
  • 천경석
  • 2019.03.03 19:36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개막, 이번 시즌 각종 첫 기록은?

하나원큐 K리그1 2019의 막이 올랐다.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구의 공식 개막전에서는 양 팀이 치열한 공방 끝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울산과 수원의 경기에서는 울산이, 경남과 성남의 경기에서는 경남이 나란히 2대1 승리를 거뒀다. 개막 축포의 주인공은 대구의 외국인 공격수 에드가였다. 에드가는 전반 22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문 구석으로 공을 꽂아 넣었다. 에드가와 세징야는 각각 이번 시즌 첫 골과 첫 도움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28분에는 전북의 임선영이 멋진 중거리포로 골을 기록하며 양 팀은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지난 시즌 전북을 상대로 한 3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나, 이번 경기 무승부로 전북전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울산과 수원의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첫 페널티킥이 나왔다. 전반 10분경 울산 김보경의 돌파를 수원의 수비수 구대영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주니오가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주니오는 후반 9분 김인성이 추가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으로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원의 타가트는 수원 입단 후 첫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K리그 데뷔전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2위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킨 경남과 이번 시즌 승격팀 성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는 경남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승준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에 2대1로 승리했다. 한편, 전북의 김진수는 이번 시즌 첫 슈팅(전반 5분)을 기록했고, 이동국은 이번 시즌 첫 교체투입(후반 17분)의 주인공이 됐다. 첫 파울은 전북의 김민혁(전반 1분), 첫 경고는 대구의 박병현(전반 41분)이었다. △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개막전 각종 첫 기록 첫 골 : 대구 에드가(전반 22분) 첫 도움 : 대구 세징야(전반 22분) 첫 PK골 : 울산 주니오 (전반 12분) 첫 멀티 공격포인트 : 울산 주니오(1골 1도움), 경남 김승준(1골 1도움) K리그 데뷔전 데뷔골 : 수원 타가트 (후 17분) 첫 슈팅 : 전북 김진수 (전반 5분) 첫 교체 : 전북 김신욱 out 이동국 in (후반 17분) 첫 경고 : 대구 박병현(전반 41분) 첫 코너킥 : 전북 김진수 (전반 4분) 첫 파울 : 전북 김민혁(전반 1분) 첫 오프사이드 : 대구 김준엽 (후반 14분)

  • 축구
  • 천경석
  • 2019.03.03 19:36

방수현, 세계배드민턴연맹 명예의 전당 오른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금메달을 목에 건 방수현(46)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 선정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최근 BWF가 방수현을 2019 BWF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했음을 알려왔다고 28일 밝혔다. BWF 명예의 전당은 배드민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선수나 임원이 입회할 수 있는 자리로, 현역 은퇴 후 5년 이상이 지나야 입회 후보가 된다. 방수현은 1989년부터 1999년까지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19911993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은메달,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개인단체 금메달,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는 BWF 이사를 지냈고, 지금은 배드민턴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방수현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오는 5월 23일 중국 난닝에서 열리는 BWF 정기총회 만찬 행사장에서 열린다. 명예의 전당의 오르는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는 방수현이 처음이다. 앞서 박주봉(2001년), 김문수(2002년), 정명희정소영(2003년), 김동문나경민길영아(2009년), 하태권(2012년) 등 복식 선수 출신 전설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28 20:19

'선수촌 퇴출' 김건우·김예진, 쇼트트랙 태극마크도 박탈

진전선수촌 여자 숙소에 무단으로 출입한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김건우(21한국체대)와 이를 도운 여자 대표팀의 김예진(20한국체대)이 선수촌 퇴촌 명령을 받으면서 나란히 태극마크도 반납하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28일 김건우와 김예진이 대한체육회로부터 각각 입촌 3개월과 1개월 금지의 징계를 받았다라며 퇴촌 명령을 받으면 국가대표 자격도 정지되는 만큼 쇼트트랙 대표팀 자격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연맹은 김건우와 김예진이 대한체육회의 징계를 받음에 따라 어제 내부 회의를거쳐 두 선수를 3월 8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2019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라며 징계 심의가 끝날 때까지 둘의 대표팀 자격을정지한다고 덧붙였다. 김건우는 3월 2일부터 개막하는 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도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출전이 모두 무산됐다. 빙상연맹은 김건우와 김예진 대신 차순위 선수인 박지원(성남시청)과 최지현(전북도청)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시키기로 했다. 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건우는 지난 24일오후 11시께 남자 선수 출입이 금지된 여자 선수 숙소동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김예진은 김건우가 여자 숙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출입을 도왔다. 김건우는 여자 숙소에 들어간 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던 중 다른 종목 여자 선수에게 발각됐고, 곧바로 여자 숙소를 빠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우를 목격한 다른 종목 여자 선수가 선수촌에 사실을 알렸고, 체육회는 CCTV를 확인 결과 여자 숙소에 들어가는 김건우의 모습을 확인한 뒤 퇴촌을 명령하고 입촌 3개월 금지의 징계를 내렸다. 김건우는 특히 2015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태릉선수촌에서 외박을 나와 춘천에서열린 전국대회에 방문한 뒤 음주를 한 게 밝혀져 국가대표 자격 정지의 징계를 받았고, 2016년에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베팅 혐의로 또다시 대표팀 자격정지 징계에 처해지기도 했었다. 체육회는 여자 숙소에 들어갈 수 있는 출입 스티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인 인적사항을 김건우에게 제공한 김예진에게도 퇴촌 명령을 내리고 입촌 1개월 정지의 징계를 결정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김건우가 동계체전 참가 이후 감기 증세를 보인 김예진에게감기약을 전해주려고 여자 숙소에 들어갔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안다라며 김예진은 김건우가 여자 숙소에 들어갈 수 있게 출입증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번 징계로 김건우와 김예진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금지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 대표팀 활동도 불투명해졌다. 빙상연맹은 두 선수의 징계를 논의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3월 초에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징계 사유는 국가대표선발규정 및 국가대표 훈련관리지침 위반 등 국가대표 품위훼손과 사회적 물의 야기다. 이런 가운데 2019-2020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1차 대회가 4월 3~4일 열리는 만큼 두 선수가 1개월 이상 자격정지 처분을 받으면 선발전에 참가할 수 없다. 대표선발전 1차 대회 참가신청은 3월 25일까지다. 징계 수위에 따라 김건우와 김예진은 자칫 다음 시즌 태극마크 도전 기회까지 얻지 못하는 위기에 몰렸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28 20:19

2019 K리그1, 대장정 막 올린다

KEB하나원큐 K리그1 2019가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현대와 FA컵 우승팀 대구FC의 개막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019 K리그1 개막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새로 부임한 모라이스 감독 지휘 아래 문선민과 한승규, 최영준, 이근호, 김민혁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모라이스 감독의 데뷔 무대가 될 이번 개막전에는 주장으로 선임된 이동국을 필두로 문선민과 한승규가 양 날개로 나서며 공격을 책임진다. 로페즈와 손준호, 최영준이 허리를 책임지고, 최철순,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가 수비에 나설 전망이다. 전북은 이날 승리를 기록하면 리그 홈 개막전 8연승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전북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개막전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성남이 2차례 개막전 패배의 제물이 됐고, 대전과 부산, 서울, 전남 그리고 지난해 울산이 개막전에서 전북에 무릎을 꿇었다. 홈 개막전 8연승이라는 기록 달성의 선봉장으로 로페즈가 꼽힌다. 전북에서만 4년 차를 맞은 로페즈는 올시즌에 앞서 리그 내 외국인 선수가 뽑은 올 시즌 K리그에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개막전을 치를 대구도 만만하게 봐선 안 될 상대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대구는 비시즌 동안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등 리그를 신중하게 준비해왔다. 지난 시즌 K리그1 도움왕 세징야의 전두지휘 아래 에드가와 김대원이 공격을 주도한다. 대구는 올 시즌 탄탄한 전력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개막전을 치르는 전북현대는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와 왕기석 명창의 애국가 제창 등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또 입장 팬 2500명을 대상으로 서울우유에서 후원하는 음료와 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은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전북과 대구의 경기는 JTBC, JTBC3 FOX Sports를 통해 1일 오후 2시부터 중계된다.

  • 축구
  • 천경석
  • 2019.02.28 20:19

'지소연 멀티골' 윤덕여호, 호주 4개국 대회서 아르헨에 5-0 대승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4개월여 앞둔 모의고사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득점 퍼레이드를 벌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8일 호주 시드니의 라이카드 오벌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호주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두 골과 한 골씩을 터뜨린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손화연(창녕WFC), 이소담(인천현대제철)의 활약에 힘입어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의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4개국 대회에서 3월 3일에는 호주(오후 5시 15분,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 같은 달 6일에는 뉴질랜드(오후 1시 5분, 멜버른 AAMI파크)와 맞붙어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 월드컵 본선에서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묶인 윤덕여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6위로 한국(14위)보다 22계단이 낮은 아르헨티나를 맞아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원톱 카드로 나섰다. 좌우 측면 날개에 문미라와 이금민(경주한수원)을 배치했고, 에이스 지소연은 장창(서울시청)과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주전 수문장인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대신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가 꼈다. 한국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문미라의 이른 득점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문미라는 장슬기(인천현대제철)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왼쪽 페널티지역을 돌파한 뒤 수비수 사이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왼쪽 크로스바 아래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들어 여민지 대신 손화연(창녕WFC), 이영주 대신 이소담,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대신 박세라(경주한수원)를 교체 투입해 변화를 줬고,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교체 멤버인 손화연은 후반 7분 후방에서 롱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까지 제친 후왼발슛으로 추가 골을 뽑았다. 이어 이소담이 후반 11분 이금민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골문을 갈라 3-0을 만들었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20분 이금민을 빼고 강유미(화천KSPO)를 기용했고, 에이스 지소연이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지소연은 후반 23분 공격 상황에서 왼쪽 측면으로부터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감각적인 슈팅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꿰뚫었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상대 골키퍼가 펀칭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달려들며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해 한번 더 골문을 갈랐다. 지소연은 멀티골로 A매치 111경기에서 통산 51골을 기록했고, 곧바로 하은혜(구미스포츠토토)로 교체됐다. 한국은 남은 시간 탄탄한 수비와 골키퍼 강가애의 선방으로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막아내 5-0 대승을 완성했다.

  • 축구
  • 연합
  • 2019.02.28 20:19

대표팀선 작아지는 손흥민…김판곤 “장점 살리도록 돕겠다”

현재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로 평가받으면서도 유독 국가대표팀에서는 기를 펴지 못하는 손흥민(27토트넘)의 효과 극대화 방안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체제를 앞둔 대표팀에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산 브리핑에서 우리 핵심 선수들을 극대화하는 전술 운영을 했는지 돌아보면, 특정 선수가 소속팀이나 다른 대회에서 보인 장점을 잘 보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중추적 활약을 하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였지만, 무득점 속에 8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 이후 소속팀과 협회의 합의에 따라 그는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부터 합류했는데, 아랍에미리트(UAE) 도착 이틀 만에 중국을 상대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 가까이 소화하며 의견이 분분했다. 중국전 이후 엿새의 휴식이 있었지만, 단판 승부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결국 그때 무리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이 부분을 얘기했다. 휴식을 줄 수 있지 않았냐고 물었는데,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았고 이후 충분한 시간이 있어서 둔 것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6일을 쉰 뒤 경기력이 좋지 않은 건 피지컬 코치도 미스터리라고 하더라. 선수마다 경기와 회복을 반복하며 컨디션을 유지하는 타입과 푹 쉬어야 하는 타입이 있는데, 손흥민은 전자 쪽이 아닌가 하는 평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수와 감독이 대화를 통해 결정한 것인데, 그런 부분이 이슈가 되면서 모두에게 부담이 됐다면서 우리가 조금 더 과학적, 심리적으로 접근하면서신뢰하고 기다려주는 게 맞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손흥민이 대표팀에 오면 부담감을 갖는 것 같다는 의견도 밝히며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손흥민의 장점은 정확하고 강한 슈팅, 침투다. 대표팀에선 어떤 요인인지모르겠지만, 열려 있을 때도 자꾸 다른 선수에게 준다면서 감독도 인식하고 아쉬워하는 부분인데, 저희가 미팅 등을 통해 잘 돕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경우도, 주변 선수들이 너무 내려가 볼을 받으면서 고립되는 현상이 있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 전술적 시도는 일부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벤투 감독에게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 축구
  • 연합
  • 2019.02.27 20:08

‘징검다리 우승 도전’ 박인비 “싱가포르에 좋은 기억”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처음 출격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징검다리 우승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인비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하루 앞둔 27일 센토사 골프클럽은 나에게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라고 2015년과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기억을 떠올렸다. 박인비가 올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년 주기로 홀수 해에 우승컵을 드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 자신의 LPGA 투어 통산 20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박인비는 두 번 다른 코스에서 경기했고, 두 번 다 우승을 했다며 특별히 어떤 부분이 잘 맞는다기보다는 코스 자체도 눈에 잘 들어오고, 그린도 나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유독 이 코스에서 우승 인연이 많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2019년 LPGA 투어를 시작한다. 박인비는 2018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을 끝으로 L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박인비는 아무래도 이번 대회가 첫 대회여서 경기 감각과 같은 부분이 많이 안올라왔을 것 같다. 감각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결과보다는 지금까지 두 달 동안 전지훈련에서 해 왔던 기술적인 부분과 다른 부분에서 어떤 것을 보완하고 어떤 것이 좋은지 테스트를 하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28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 골프
  • 연합
  • 2019.02.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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