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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큰 일교차를 보이는 봄철은 가히, ‘안개의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안개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지면에 작은 물방울 형태로 떠있는 현상을 말하는데, 바람이 잔잔하고 맑은 하늘이 잦은 봄에 자주 발생한다.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 안개는 점차 사라지고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데, 봄철 아침 안개가 맑은 하루의 신호인 셈이다. 밤 동안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일부지역에서는 아침 안개까지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근길 안개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낮 동안 펼쳐질 맑은 봄 하늘을 기대하며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철이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로 탓에 안개가 자주 발생한다. 시야를 뿌옇게 흐려놓는 안개! 과연 무슨 색일까? 대게 안개는 황사에 비해 너그럽게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흘려듣기에는 어려운 검은 비밀이 숨어있다. 안개가 일어났을 때 24시간 동안 미세먼지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세제곱미터당 122마이크로그램으로 황사입자보다 6배 가까이 더 크고 무거웠다. 또한 누런색을 띈 황사와는 달리 황산과 질산이 많이 포함된 안개의 미세먼지는 검은색으로 나타났다. 어쩌면 안개는 보이는 것과는 달리 색깔도 검고, 상황에 따라서는 황사보다도 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오늘 아침은 내륙지역으로 안개가 예상된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 곡물을 적시고 싹을 틔우는 봄비를 뜻하는 곡우는 농사를 짓던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절기 중 하나다. 한 해 농사가 시작되고, 겨우내 움츠렸던 동식물이 생동감을 되찾는 이맘때면 지역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서해에서는 겨울을 난 조기 떼가 북상하면서 조기잡기로 북적거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잡힌 조기를 곡우살이라고 했다. 전라남도와 경상도, 강원도에서는 깊은 산속으로 곡우 물을 먹으러 가는 풍속이 있었다. 지리산에서는 통일신라시대부터 곡우에 약수제를 지내고, 태평성대와 그해의 풍년을 기원했다고 한다. 곡우를 보내는 각 시대와 지역의 모습은 달랐지만, 한해 풍년을 바라며 날씨를 소중히 여긴 그 마음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어 보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삼국사기나>나 <증보문헌비고> <고려사>등 과거 문헌기록을 살펴보면, 우리 선조들도 황사를 관측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로부터 먼지가 떨어지는 현상을 ‘토우(土雨) ‘라 했는데, 국립국어연구원(1999)의 우리말사전에도 ‘흙비’를 ‘바람에 높이 날려 비처럼 떨어지는 모래흙’으로 정의하고 있다. 지난 15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시 황사가 발원했다. 주로 중국북부와 중국 동안으로 지나겠지만, 그 중 일부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낙하해 오늘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이 정체하면서 오늘 황사가 추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고,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참고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눈꺼풀이라고 했던가! 졸음 폭탄이 쏟아지는 봄이다. 이름하여 춘곤증! 보통 겨울동안 움츠렸던 우리 몸이 따뜻한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피로감인데, 이 때 소모되는 비타민은 겨울에 비해 3~5배에 달하고, 단백질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소모량 역시 급증한다. 몸의 신진대사가 급격하게 활발해지니 피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잠이 쏟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춘곤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생활에 의욕과 집중력을 잃거나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하며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역시 춘곤증의 증상들!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신선한 채소과 과일 섭취, 적당하면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이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세찬 봄비가 한낮 기온을 10도 아래로 끌어내렸지만, 비가 그치면서 기온은 ‘금세’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오늘 낮 최고기온은 다시 20도까지 치솟겠다. 가끔 날씨표현을 하는데 있어 잘못된 우리말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조금 전에 말한 ‘금세’라는 말이 그렇다. 밤사이의 줄임말인 ‘밤새’의 줄임 원리와 혼동해서 ‘지금 바로’라는 ‘금세’를 ‘금새’로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금세는 ‘지금 바로’의 뜻으로 쓰이는 부사 ‘금시에’가 줄어든 말이기 때문에 ‘금새’가 아니라 ‘금세’가 맞는 표현이다. 만약 잘못된 표현인 ‘금새’를 쓴다면 의미가 달라진다. ‘금새’는 물건의 값,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표현하는 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만물이 푸른 봄철, 청춘(靑春)! 그야말로 젊음의 상징이다. 인생이 피듯 봄의 기운이 피어나는 봄. 무슨 꽃을 생각하는가? 전국 곳곳 벚꽃소식으로 가득하다. 봄에는 벚꽃밖에 없는 마냥. 또 다른 봄의 전령사 개나리와 진달래는 어떠한가? 만발의 화려함을 뽐내는 동시에 아쉬움을 느끼기도 전에 1년이란 시간을 기약하며 낙화하는 벚꽃과 달리, 봄철 내내 봄의 빛깔을 풍긴다. 그리고 봄의 끝자락에서도 아름다움을 숨기지 않으며 봄의 마지막 조차 배웅한다. 그제 밤부터 차가운 봄비와 강한 바람이 지나면서 벚꽃이 차갑게 땅에 내려앉았다. 하지만 청춘, 봄! 벚꽃이 아닌 개나리, 진달래 같기만 해라.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보통 우리는 기분 표현을 할 때 이런 표현 참 잘한다. ‘나! 저기압이니깐, 건드리지마!’ 기분이 좋지 않다는 말일 것이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이다. 화가 나게 만드는 상황이 내 기분을 저기압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날씨상의 저기압 때문에 기분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 실제, 흐리고 비가 오는 저기압에서는 산소가 포함된 음이온보다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양이온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양이온에서 방출되는 ‘세로토닌(serotonin)’은 사람들을 짜증내게 하거나 화를 불러일으키고, 심지어는 심장발작과 편두통, 류머티즘 통증까지 유발시킨다고 한다. 오늘, 저기압에 기분을 장악당할 것인가? 날씨를 장악할 것인가? 저기압이지만, 고기압 같은 하루가 되도록 파이팅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 2010년, 프랑스의 한 대학에서 발표한 피부노화에 관한 연구결과가 큰 화제였다. 15년간 창가에 앉아서 일을 했던 한 여성의 얼굴 중 햇빛을 많이 받는 왼쪽 얼굴이 햇빛을 덜 받는 오른쪽 얼굴에 비해 10년 정도는 더 빨리 노화됐다는 것이다. 창가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받게 되는 햇빛 속 자외선은 피부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 단백질을 파괴시키고, 적외선으로 인해 열 노화 현상까지 가져온다는 사실! 실제 파장이 긴 자외선A는 유리도 투과할 뿐만 아니라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색소 침착을 유발하기 때문에 실내에 있어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오늘도 볕이 강할 것으로 보여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 햇살이 가득 차오른 오늘도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이 되겠다. 일교차가 무려 10도 이상 벌어지는 초여름 날씨이다.홀로 하늘을 지킬 태양! 우리말은 해가 비치는 현상을 갖고도 햇빛, 햇볕, 햇살 등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햇빛은 밝게 해주는 빛으로 빛의 밝기 정도를 나타낸다. 반면,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즉, 열의 표현으로 우리의 눈을 부시게 하는 것이 햇빛이라면, 햇볕은 살갗을 따갑게 하는 것! 열적표현보다는 빛의 의미가 짙은 봄철 자외선의 유해함을 일컫는 봄볕은 며느리에게 쬐이고, 가을볕은 딸에게 쪼인다는 속담은 어쩌면 봄빛은 며느리에게, 가을빛은 딸에게 쪼인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 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낮 기온이 어느새 15℃를 훌쩍 넘어선 완연한 봄날이다. 알록달록해진 사람들의 옷차림만 봐도 봄이 느껴지지만, 선명함을 더하는 봄꽃들이 뭐니 뭐니 해도 봄의 주인공이다. 봄꽃 중에는 헛갈릴 정도로 닮은 모습을 한 꽃들이 있는데, 진달래와 철쭉이 그렇다. 새색시의 수줍은 미소를 닮은 듯 한 분홍빛깔은 비슷하지만, 치명적인 다른 점이 있다. 진달래화전 등 꽃요리를 할 수 있는 진달래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미네랄 등 겨울철 부족했던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동시에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는 식욕까지 자극해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에 최고의 ‘식용꽃’이다. 하지만 철쭉꽃은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닮은 듯 다른 ‘진달래와 철쭉’. 꼭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기저기서 벚꽃의 만개소식이 들리고,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봄내음은 입가를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봄! 봄 !봄!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다. 비가 지나고 유난히 하늘빛이 더 밝고 맑은 오늘, 다들 “밖으로~ 밖으로~"”를 외치지만 선뜻 발이 떼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자외선’! 파장이 길어 유리창도 뚫는 자외선A는 피부탄력을 감소시키고, 잔주름과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을 유발시켜 피부건강에 치명적! 하지만 체내 비타민D 합성을 돕은 자외선B는 면역계 활성과 세포증식, 심혈관계에도 중요한 기능을 해 꼭 볕을 통해 쬐어줘야 한다는 사실! 봄볕의 자외선A와 B, 당신은 어떤 것을 포기하고 선택할 것인가? 당신의 선택에 따라 봄볕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때로는 약이 될 수도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설레는 봄! 봄을 맞아 주변에 프로포즈 준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뭐 항상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잘 하게 된다. 특히 프로포즈는 날씨와 분위기를 잘 살펴야한다. 여자들의 마음이 날씨에 따라 많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맑은 날! 그녀의 표정이 밝고 좋아 보인다고 해서 프로포즈를 받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오히려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쓸쓸하게 내리는 날일수록 여자들은 우산이라도 받쳐 줄 사람을 필요로 할 만큼 이성의 균형 감각이 무너져있기 때문에 오늘 같은 날! 날씨의 빈틈을 활용한다면 프로포즈 성공률 100%가 되겠다. 당신의 속삭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녀에게 오늘, 용기 내어 사랑을 전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신라시대에 우리나라 최초로 나무심기 행사가 이뤄졌다. 최치원 선생이 경남 함양군수로 있을 때 바람피해와 재해방지를 위해 나무심기를 거행한 것이 조림역사의 최초이다. 그렇다면, 나무심기 좋은날은 어떤 날일까? 나무를 심을 때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은 피해야 한다. 이런 날은 나무가 흔들리고 물의 증발이 심해져서 심는 나무 중 살아남는 나무의 비율을 말하는 ‘활착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까지 간간이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다시 맑아진 하늘은 토요일까지 이어지겠다. 그리고 식목일인 일요일 오전에는 다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오후부터는 다시 하늘이 개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강수확률 50%! 과연, 비가 오거나 말거나란 말일까? 확률예보는 과거 많은 자료들을 분석종합해 나오는 기후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한 최첨단 과학이다. 강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현재의 기압배치 및 기상 상태와 가장 유사했던 과거 기압배치도 100개를 선정해 이 중 비가 왔을 때의 경우의 수가 바로, 확률예보로 수치화 되는 것. 즉 강수확률50%란, 현재와 유사했던 과거자료 100일을 종합해봤을 때 비가 왔던 날이 50일, 비가 오지 않았던 날이 50일이었다는 의미. 오늘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강수확률 80%의 비가 내일까지 10~40mm 내리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마나 포함됐는지를 말하는 ‘포화수증기량’에 따라 대기의 건조한 정도를 알 수 있다. 포화수증기량은 기체의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온도가 높으면 커지면 낮아지면 작아진다. 이 말은 즉, 차가운 공기에는 수증기가 많이 들어갈 수가 없어 대체로 건조하다는 의미가 된다. 일주일 가량 이어진 건조특보도 오랜만에 내린 봄비 덕분에 해제되고, 대기가 촉촉해졌다. ‘봄비는 쌀비’라는 말이 있다. 건기인 봄철에 비가 넉넉히 오면 풍년이 든다는 뜻이다. 오늘 오전까지 5mm안팎의 봄비가 내린 뒤, 잠시 그치고 내일 밤에 다시 ‘쌀비’가 시작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내린 봄비의 경제적가치가 55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4~55mm의 봄비가 내려 전국 17개 다목적댐에 약 1억1560만 톤의 물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생활·공업용수 공급 36억6000만원, 수력발전 18억7000만원 수준인 것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렸지만, 정작 저수량이 비가 필요한 한강수계에는 거의 내리지 않아 지난 봄비가 가뭄을 해갈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번주 동안 잦은 비소식에 해갈을 기대해본다. 오늘 오후에 시작된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그 양은 5mm안팎으로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과 푸른 하늘 사이사이 새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하늘! 어느 날씨가 자외선이 더 강할까? 많은 사람들이 구름 없는 맑은 날 자외선이 더 강할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관측 결과는 정반대! 맑은 날 자외선 강도가 100이었다면, 뭉게구름이 하늘의 반 정도를 가린 날 자외선은 최대 130을 넘었다. 즉, 구름 낀 날 자외선이 아주 맑은 날 보다 30%나 더 강하단 말이다. 이는 직접 오는 자외선과 구름에 반사된 자외선이 더해지기 때문. 하지만 구름이 하늘의 70% 이상 가리거나 아주 흐린 날은 직사광선이 줄어들어 덩달아 자외선도 급감한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을 오늘! 자외선차단에 각별히 신경쓰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햇빛이 비추다’라는 뜻의 일조와 일사는 언뜻 보면 같은 말인 듯 하지만 그 속에는 큰 차이가 있다. 먼저, 일사는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복사에너지로 따갑고, 강한 느낌을 주는 등 피부가 인지할 수 있는 요소이다. 반면, 일조는 태양광선이 구름이나 안개로 가려지지 않고 실제로 땅위를 비춰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현상으로 시간적 개념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 ‘일조량’보다는 ‘일조시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따라서 비의 징조로 하루 종일 대체로 흐린 날씨는 태양빛이 구름에 가려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해 일조시간은 0이 될지 몰라도 일사량은 절대 0이 될 수는 없는 것! 오늘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예상돼 일조시간과 함께 일사량이 높고, 봄빛까지 강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대기가 바짝바짝 말라가고 있는 가운데, 가뭄지수와 산불지수에 경고등이 켜졌다. 뿐만 아니라, 우리 피부도 건조함에 비상이다. 환절기 피부미용에 각질을 제거하는 비타민A와 단백질이 풍부한 바나나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를 곱게 갈은 뒤 쌀가루, 꿀, 올리브오일, 플레인 요거트를 섞어 전신에 전체적으로 바른 뒤 15~20분 후에 씻어내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 수 있다. 특별히 얼굴이 건조하다면 바나나와 우유, 꿀, 달걀, 밀가루를 섞어 팩을 해도 좋다. 단, 과도한 팩 사용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 2회가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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