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09:2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231) 퍼팅] 양팔이 유연해야 성공률 높아져

퍼팅의 셋업 자세는 골퍼마다 다르다. 흔히 말하는 백돌이(100타를 치는 골퍼)들이 만드는 현상으로, 숏 퍼팅 실수를 몇 번 하고나면, 퍼팅의 자세를 의심하고 셋업 자세를 바꾼다. 이같이 대책 없는 자세의 변화는 실수를 더욱 많이 만들게 된다.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팔, 손, 어깨를 시계추처럼 함께 움직여주며 볼을 치는 단순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것이다. 골퍼들은 흔히 컨트롤을 높이려는 마음에서 볼을 향해 몸을 구부린다. 하지만 과연 그런 자세에서 좋은 컨트롤이 나올 수 있을까? 자세를 구부리면 양쪽 팔꿈치와 손목도 같이 구부리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양팔에 불필요한 복잡한 동작과 긴장을 유발하여 타격 감각을 떨어뜨린다.<사진1>과 같은 어드레스를 아마추어 골퍼들에게서 종종 볼 수 있다. 몸이 많이 움직여서 퍼팅이 잘 안 된다고 생각 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백돌이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셋업 자세이다. 셋업 자세가 낮아지면 몸이 오히려 더 많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 몸이 낮아지면 팔꿈치와 손목이 많이 구부려져 긴장을 유발하는 자세가 되어 오히려 퍼팅 성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아울러 손목과 팔꿈치의 각도 때문에 불필요한 동작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애써 익힌 일체화된 시계추 동작이 망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오히려 똑바로 서서 <사진2>같이 양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주는 셋업 자세가 좋다. 팔은 유연한 상태에서 시계추 동작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만큼 몸을 들어주는 것이 좋다.자신만의 퍼팅 스타일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셋업 자세를 만들어 바른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 퍼팅 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자.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11.09 23:02

[(230) 장타자의 공통점] 엉덩이 근육 활용 클럽 회전 속도 늘려

장타를 날리고 싶은 욕구는 끝이 없다. 드라이버는 쇼라는 말로 장타의 의미를 깎아내리기도 하지만 장타는 모든 골퍼의 희망이다. 장타를 치는 골퍼라면 골프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전략상 장타가 단타 보다 유리하다.골프를 자동차에 비교해보면 빠르게 달리는 차는 큰 엔진이 필요하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 그래서 골프에서도 좀 더 빠른 속도로 클럽을 휘두르기 위해서는 큰 근육, 특히 엉덩이 근육을 잘 활용해야 클럽의 회전 속도를 늘릴 수 있는 것이다.엉덩이를 제대로 움직이면 어깨나 팔 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고 일부러 스윙을 세게 하려고 하지 않더라도 마치 해머로 볼을 치듯 강력한 스윙을 할 수 있다. 임팩트 순간 엉덩이를 목표 방향으로 움직이는것 뿐만 아니라 위로 살짝 들어주어주는 느낌<사진1>을 가져야 한다. 이런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볼의 탄도는 좋아지고 헤드 스피드도 증가된다. 이 동작이 다운스윙에서 손목 코킹이 빨리 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까닭이다.실제로 잭 니클라우스(미국), 그렉 노먼(호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들 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미국), 어니 엘스(남아공)와 조던 스피스, 로리 맥길로이 등 현재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스윙을 보더라도 임팩트 순간 왼쪽 엉덩이가 하늘을 향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드라이버를 휘두르며 엉덩이가 위로 올라가는 회전을 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쉽게 연습할수 있는 방법은 드라이버 헤드커버를 이용하는 것이다. <사진2>와 같이 왼손에 헤드 커버 끝을 잡은 후 백스윙을 한다. 이 때 헤드 커버가 <사진3>과 같이 오른쪽 어깨를 찰싹 때리도록 한다. 그런 후 왼쪽 엉덩이를 회전시키면서 가상의 스윙을 하고 폴로스루 동작에서는 역시 헤드 커버가 <사진4>와 같이 왼쪽 어깨를 때리도록 한다. 이같은 연습은 무리하게 힘을 주는 동작을 줄여 줄 것이며, 스윙의 템포도 느려져 스윙이 순서대로 원활히 연습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확한 엉덩이 회전을 연습하며 헤드커버가 백스윙과 피니쉬 동작 두 번에 걸쳐 어깨를 때리도록 반복해서 연습하자. 그러면 여러분도 세계정상급 선수와 같이 엉덩이 회전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11.02 23:02

[(229)스코어 가드] 대회 출전 시 규칙에 따라 작성해야

필드에 나가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철 골프대회와 행사가 봇물처럼 열리고 있는데, 그중 가장 골프 마니아들에게 관심 있는 것은 골프대회 참가다.예전에 골프대회는 선수들이나 프로들만 나가는 걸로 생각했는데,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아지고, 골프를 제법 잘 치는 골퍼들이 늘어 대회 참가자들이 늘고 대회도 많이 열리고 있다.일반 동호인 월례회와 골프대회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야 한다. 동호인 월례회는 친목이 주목적이니, 골프규칙의 적용이 많이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골프대회의 성격이 띄어지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골프대회를 치르게 되면 공정한 경기를 위하여 동반 플레이어를 고를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우연히 안면이 있는 분과 같은 조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전혀 모르는 분들과 라운딩을 하는 계기가 된다. 이때 동반플레이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도 되지만, 규칙을 어겨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규칙을 몰라서 혹은 일부러 규칙을 지키지 않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면 자신에게나 동반 플레이어에게 큰 실망을 줄 수밖에 없다. 골프마니아라면 골프규칙은 숙지하고 골프 경기에 임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골프규칙 6조에 모든 플레이어와 캐디는 골프규칙을 숙지하고 플레이 하여야 하며, 캐디의 실수도 플레이어의 책임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스코어의 기록은 마커(자기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플레이어)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스코어카드를 경기위원회에 제출할 때 플레이어와 마커의 서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서명의 의미는 스코어의 진위 여부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캐디가 스코어 카드를 기록 하지만, 골프대회의 성격이 있으면 마커의 스코어를 플레이어가 직접 기록해야 하며, 경기가 끝나고 스코어를 서로 확인해야하는 책임이 따른다. 규칙 6조 플레이어의 책임을 이행하지 않으면 실격의 벌이 주어지게 된다.사진은 골프대회에 참가하면 받는 스코어 카드이다. 스코어 카드를 유심히 살펴보면 원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원의 부분이 서명을 하는 곳이다.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을 경기위원들은 알지 못한다. 또한 알 필요도 없다. 스코어 카드에 기재된 것이 맞는지 마커가 확인해주고, 플레이어가 인정하면 그것이 스코어가 되며, 누군가의 컴플레인으로 스코어를 잘못 기록된 것이 밝혀지면 실격의 벌이 주어지는 것이다. 즉 스스로 기록하고, 서로 확인하며, 확인의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 골프경기의 특징인 것이다.따라서 골프대회에 참가해서 스코어 카드를 기록하고, 스코어 카드를 위원회에 제출할 때 확인해야 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책임인 것이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스코어를 제출한 후 나오는 결과는 모두 플레이어의 책임이 된다.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스코어 카드의 기록은 골퍼로서 해야 하는 책임이기에, 마커와 플레이어의 명확한 의미를 알고 대회에 임해야 한다. 본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발생되는 결과는 플레이어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명심하자.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10.26 23:02

[(228) 해저드 처리방법] 1벌타 받고 드롭, 그 자리서 샷 가능

초보 골퍼라면 라운딩 도중 제일 싫은 것은 물이 아닐까? 골프코스의 물은 워터해저드라 하는데, 경계 표시는 말뚝이나 선으로 구분하는데 이 두 가지가 다 있을 경우에는 선이 우선된다. 말뚝, 선 모두 일정폭이 있기 때문에 코스 쪽 가장자리가 경계선이 되는 것이다.워터해저드는 노란 말뚝, 래터럴 워터해저드는 빨간 말뚝으로 표시하고, 노란 말뚝으로 된 워터해저드에 볼이 빠지면 1벌타 후 볼이 해저드 경계선으로 넘어간 지점과 홀을 연결하는 선상에 볼을 드롭하고 칠 수 있다. 빨간 말뚝으로 된 래터럴 워터해저드에 빠지면 워터해저드 처리 옵션 외에 볼이 해저드 경계선을 넘은 지점에서 홀에 가깝지 않은 곳으로 두 클럽 이내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다.선으로 표시된 워터해저드, 노란 선의 코스 쪽 가장자리가 해저드의 경계선이 되며, 워터해저드와 래터럴 워터해저드를 구분 해 놓은 것은 볼이 해저드에 빠진 경우 손 쉽게 드롭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서 구분된다. 해저드 후방의 드롭 해야 할 지점이 코스 밖이거나 숲, 나무로 되어있어 드롭하기가 어려운 상황일 때에는 래터럴 워터해저드로 규정해 볼이 빠진 지점 옆에서 드롭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말뚝은 하나인데 한 쪽은 노란색, 다른 한 쪽은 빨간색으로 되어있기도 한 곳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표시된 색에 따라 해저드 규정을 적용하면 된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해저드 방향으로 볼이 들어가면 워터해저드로 빨간색으로 표시된 해저드 쪽으로 볼이 들어가면 래터럴 워터해저드 처리를 하면 된다. 해저드 내에서 플레이를 하면 벌타없이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지면에 클럽을 닿게 하면 1벌타를 받으니 주의해야 한다.노란색 말뚝인 워터해저드 처리 방법은 아래와 같다.첫째, 볼이 놓인 상태 그대로 플레이를 한다. 둘째, 바로 전에 샷을 한 지점으로 돌아가 플레이 한다. 셋째, 워터해저드의 뒤편에서 드롭 한다. 단,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넘어간 곳이 드롭 하는 지점과 홀 사이에 있어야 한다.빨간색 말뚝인 래터럴 워터해저드 처리방법은 5가지다.첫째, 볼이 놓인 상태로 그대로 플레이 한다. 둘째, 바로 전에 샷을 한 지점으로 돌아가 플레이 한다. 셋째, 워터해저드의 뒤편에서 드롭 한다. 단,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넘어간 곳이나 드롭 하는 지점과 홀 사이에 있어야 한다. 해저드의 뒤쪽으로 얼마나 멀리 물러나서 드롭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제한은 없다. 넷째,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통과한 곳에서부터 2클럽 이내의 홀에서 더 가깝지 않은 지점에 드롭 한다. 다섯째,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지나간 반대편 2클럽 이내의 지역으로 원래 볼이 해저드에 들어간 곳과 같은 지점에 드롭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10.19 23:02

[(227) 다운스윙] 스윙 시작은 손이 아닌 체중 이동이 먼저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연습 스윙과 실제 스윙이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다. 연습 스윙은 템포도 좋고 힘도 빠져서 참 좋은데 실제 스윙에 들어가면 갑자기 템포도 빨라지고 힘이 들어가 볼을 때리기에 급급해지기 마련이다. 투어 프로의 스윙을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물론, 투어 프로도 스윙은 천차만별이기는 하나, 항상 일정한 스코어를 내면서 큰 기복 없이 상위권을 점하는 선수들을 보면 하나같이 스윙이 간결하고 부드럽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투어 프로도 갑자기 힘이 들어가면 샷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투어 프로조차도 자신의 스윙 템포와 리듬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루틴을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다운스윙의 시작은 손이 아닌 체중 이동이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 다운스윙이 머리, 어깨, 손부터 시작된다면 스윙의 효율이 떨어져서 거리의 손해가 많이 나고, 정확성도 나빠져 미스샷이 많아지게 된다. 백스윙할 때를 기억해보자. 백스윙에서는 상체에 집중되는 힘을 발바닥으로 모은 후 체중이 오른발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니 당연히 다운스윙의 시작은 오른발로 옮겨온 체중을 왼발로 이동시켜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손에 들고 있던 클럽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하지만 여기서 클럽 헤드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그 헤드로 작은 볼을 꼭 제대로 때리겠다고 의식하는 순간. 이미 실수는 불 보듯 뻔해진다. 또한, 볼까지 클럽이 내려오면서 손목 코킹을 최대한 유지하는 상태로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거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절대로 힘으로 볼을 때린다고 비거리가 나는 것이 아니다.이미지 체중이동은 골프 스윙에서 중요한 동작이기에 연습장에서 볼을 직접 치지 않더라도 실내에서 맨손 스윙을 꾸준히 연습한다면 훨씬 좋은 자신만의 스윙 템포를 가지는데 유리하다. 프로야구 중계에서 많이 봐왔을 장면이기도 하다. 야구선수가 볼을 치기 위해 투수가 투구 동작에 들어가면 자신의 한쪽 다리를 들었다가 내리면서 스윙하는 장면을 생각해보면 쉽다. 백스윙 시에는 왼발에서 체중을 오른발로 옮기고 다시 다운스윙할 때는 왼발을 땅에 확실히 디뎌 정확한 체중 이동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10.12 23:02

[(226) 아이언 뒤땅] 클럽과 몸 간격·공 보는 시선 점검을

아이언샷에서 뒤땅이 나오는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 평상시 보다 공과 가깝게 섰음을 의미한다. 뒤땅은 보통 스윙을 할 때 손의 위치가 몸과 가깝게 놓일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클럽과 몸의 간격을 점검해야 한다.일반적으로 자신의 주먹 하나 간격으로 클럽과 몸의 간격을 맞추는데, 클럽과 몸의 간격은 주먹 하나일 경우 너무 가깝게 위치하는 것이다. 클럽과 몸의 간격을 어드레스 했을 때 허리둘레를 고려해서 <사진1>과 같이 허리 두께의 반 정도로 하는 게 몸통 회전에 방해를 받지 않고 뒤땅을 방지 할 수 있는 자세이다. 이 정도 위치를 일반적으로 말하면 주먹 하나 보다는 한 뼘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함을 말한다. 몸과 클럽의 관계는 자연스러운 셋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뒤땅을 칠 때 골퍼들의 시선을 보면 <사진2>와 같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질 때가 많다. 다시 말해 공을 보는 시선이 잘못된 경우다. 어드레스를 하고 공을 보는 시선이 일직선으로 되었는가를 점검해야 한다.공을 보는 시선을 일직선으로 점검한다는 것은 증명사진을 찍을 때처럼 머리 모양을 바르게 해야 한다. 공을 보는 시선이 잘못될 경우 정확하게 공을 맞추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시선을 바르게 하는 방법으로는 어드레스를 하고 입을 바르게 놓아본다. 본인이 똑바로 공을 쳐다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2>와 같이 눈의 위치가 평행이 안되고 한 쪽으로 기울어 질 경우 뒤땅을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비록 여러 가지 뒤땅을 치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나 많은 골퍼들이 뒤땅을 치는 경우는 크게 2가지가 있다.첫째, 클럽과 몸의 간격이 가까운 경우와 둘째, 공을 보는 시선이 다시 말해 어드레스 했을 경우 얼굴모양이 한쪽으로 기운 경우이다. 이 두 가지 경우만 교정해도 많은 실수를 줄일 수 있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10.05 23:02

[(225) 어깨의 회전] 백스윙·다운스윙 어깨 움직임 달라

골프 스윙에 있어 어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양 팔이 어깨에 달려있어 몸 동작이 결국 어깨를 통하여 손과 팔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어깨가 가는 곳에 양 팔은 따라갈 수밖에 없으므로 공이 날아가는 방향에 결정적인 요인이 바로 어깨 동작이 된다. 공을 치는 사람이 히터 유형이든 스윙어 유형이든 상관없다. 어깨를 이해하지 못하면 공을 똑바로 날려 보내기가 그만큼 힘들어진다.우선은 팔이 움직이기 위해서 어깨가 반드시 회전하여야 한다. 어깨로 팔을 스윙한다는 사람도 있고 팔을 움직이니 어깨가 회전한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상관없다.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중요한 것은 어깨가 엉뚱한 방향으로 회전하게 되면 손과 팔이 고생하게 된다.스윙 유형에 상관없이 어깨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운스윙 때 손과 팔이 정확한 스윙 평면을 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즉, 클럽을 인-아웃 궤적으로 가지고 들어오기 위해 어깨가 제대로 회전하여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많은 주말 골퍼들이 백스윙 때 회전한 반대 방향으로 다운스윙 때 어깨를 회전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잘못된 상식이 골프를 더 어렵게 한다. 백스윙이든 다운스윙이든 어깨가 회전하는 것은 틀림이 없지만 회전 방향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백스윙 때 <사진1>은 자신의 척추를 중심으로 마치 오른쪽 어깨가 몸 뒤로 가듯이 회전하는데, 같이 어깨 면이 공 바깥쪽을 향할 정도로 비교적 완만하다. 하지만 다운스윙 때는 마치 오른쪽 어깨가 공을 목표 오른쪽으로 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백스윙 때보다는 가파르게 회전<사진2> 한다. 결국 어깨가 회전하는 중심축인 척추가 다운스윙 직전이나 다운스윙 때 목표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확한 스윙 궤도와 방향성은 어깨의 몫이 된다. 좀 더 쉬운 골프를 위해 반드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9.28 23:02

[〈224〉좋은 임팩트] 체중 이동·상체 각도·골반 회전 중요

224회 좋은 임팩트클럽 헤드에 볼이 닿는 순간이 임팩트이다. 임팩트 후에는 골퍼가 그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날아가는 볼에 영향을 줄 수 없다. 따라서 임팩트 전에 우리는 필요한 동작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임팩트라는 순간을 위해 골퍼는 어떠한 노력을 하게 되는데, 그 노력의 과정이 임팩트라는 결과로 나오는 것과 같다.축구에서 승부차기 때 골키퍼는 상대방의 발동작을 보고 뛴다는 정석이 있다. 이는 선수가 공을 찰 때 발의 방향에 따라 공이 임팩트 되기 때문이다. 골프 역시 마찬가지다. 어떠한 스윙의 과정을 통해서 그 임팩트는 이미 방향과 거리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구력이 어느 정도 된 골퍼들은 임팩트순간 이미 미스샷 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일반적으로는 좋은 임팩트를 위해서는 왼쪽의 디딤발 자세가 중요하다. 디딤발은 골프스윙에서 강력한 벽을 뜻하는데 <사진1>과 같이 왼발의 바깥쪽까지 몸의 체중이 이동한 상태에서 공이 임팩트 되어야 한다. 끝까지 체중 이동되었다면 <사진2> 상체각도(스파인 앵글)가 위로 들리지 않는 한 체중이 타깃 반대방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공을 걷어 올리거나 퍼 올리게 되는 스쿠핑 동작을 방지하며 굿샷에 가까워 질 수 있다.골퍼들은 클럽이 가볍게 낙하되는 느낌을 가지고 연습해야 한다. 이는 클럽이 스퀘어로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이 힘만으로 스피드(거리)를 낼 수 없기에 체중이 왼발 바깥쪽까지 이동한 상태에서 골반이 안쪽으로 돌며 힘을 만들어내는 원심력이 추가된다. 결국 파워있는 임팩트를 만들어내는데 있어서는 <사진3> 왼발, 왼다리, 왼쪽골반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방향성은 몸이 타깃 쪽으로 나가는 체중, 중력과 함께 떨어지는 헤드의 스퀘어 임팩트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이런 기본적인 동작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임팩트를 위해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가를 기억하자! 체중이 타깃 쪽으로 가고 있는지, 클럽헤드는 볼 앞에 목표 방향으로 잘 떨어지고 있는지, 또 파워를 추가하기 위해 왼쪽골반은 잘 회전하고 있는지를.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9.21 23:02

[(223) 드로우 구질 만들기] 스탠스 닫은 뒤 확실한 릴리즈를

플레이하다 보면 볼이 직선으로만 간다고 해서 모든 공략이 잘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홀컵이 벙커가 있는 왼쪽에 꽂혀 있다면 무작정 깃대를 보고 직선으로 공략할 경우 위험이 더 크다. 실수 없이 곧게 가면 좋겠지만, 훅이 걸려 버린다면 벙커에 빠질 수도 있고, 만회하기 힘든 위치에 갈 확률이 높아진다.하지만 구질을 조절하여 핀보다 우측을 보고 드로우샷을 만들어 내면 드로우가 걸리지 않아도 그린 가운데에 올릴 수 있고, 슬라이스가 나더라도 벙커를 피해 다시 공략할 수 있게 된다. 드로우를 성공한다면 핀에 볼을 붙여 버디를 만들어 낼 수 있다.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는 드로우샷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드로우 구질을 치기 위해 <사진1>과 같이 왼쪽 발을 오른발보다 앞으로 나오도록 조금 빼 주는 클로즈드 스탠스를 취한다. 허리 턴이 과하게 되지 않게 스탠스로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그런 다음 볼은 평소보다 왼쪽에 놓는다. 볼을 왼쪽에 두어 의도적으로 클럽페이스가 닫혀 맞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주의할 점은 <사진2>처럼 볼을 왼쪽으로 휘게 하기 위해 스윙을 하면서 몸을 쓰는 경우 다운스윙 시 상체가 일찍 내려오면서 드로우샷이 아닌 풀 훅 구질이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상체로 덮어치는 느낌보다는 확실한 릴리스 동작이 필요하다.볼을 왼쪽에 놓았기 때문에 상체가 따라 나오지 않게 잡아준 후에 릴리스 동작을 해 준다면 볼은 자연스럽게 끝에서 왼쪽으로 휘는 드로우 구질이 된다.이처럼 릴리스를 잘하려면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며, 너무 강하게 잡으면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 부드러운 릴리스가 되지 않고 팔이 경직되면서 오히려 릴리스를 제대로 하지 못해 슬라이스를 유발될 수도 있다.그립은 적당히 잡아주되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 양손으로 그립을 잡고 왔다 갔다 자유롭게 클럽을 휘둘러보면 느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스탠스를 닫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스윙 궤도로 쳐도 드로우가 걸리게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 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9.07 23:02

발 모래에 묻고 긴 클럽 짧게 잡고 샷

페어웨이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는 페어웨이는 위협적이다. 많은 골퍼가 벙커를 피한다고 하지만, 무심하게 볼은 벙커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볼이 벙커에 들어가면 자포자기하는 골퍼들이 종종 있는데, 다음의 사항을 염두에 두면 쉽게 탈출할 수 있다.첫째로 발은 〈사진1〉과 같이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벙커에 들어가면 주저하지 말고, 두 발이 모래 속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한다. 하체가 안정된 상태에서 스윙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볼을 정확히 치기가 힘들어질 것이다.두 번째로 길게 봐야 한다. 당신이 사용하는 클럽이 벙커의 턱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볼을 충분히 높이 띄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평소보다 한두 클럽 더 길게 잡아야 한다. 그래서 만일 150야드를 칠 때 보통 7번 아이언을 잡는다면, 6번을 선택하라. 비록 볼을 완벽하게 맞히지 못한다 할지라도 로프트가 볼을 타깃까지 날려 보내 줄 것이다. 또한, 스윙을 좀 더 부드럽게 하는 것도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도와준다.세 번째로 주저하면 안 된다.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라는 말이 아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플레이한다는 것은, 평소보다 긴 클럽을 잡고 풀스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래에서 볼을 친다는 것은 아마추어를 주저하게 한다. 볼을 맞히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임팩트 이후에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스윙을 하지 못한다. 팔로만 스윙을 하고 따라서 볼은 멀리 나가지 않는다. 클럽을 스윙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마지막으로 〈사진2〉와 같이 볼을 먼저 쳐야 한다. 그린사이드 벙커와는 달리 볼 뒤를 먼저 쳐서는 안 된다. 깔끔하게 볼만 치는 것이 좋다. 볼은 평소보다 뒤쪽으로 많이 빼주는 것(최소한 중앙에 놓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나는 몇몇 코치가 하체의 움직임을 자제하라고 가르치는 것을 보아 왔다. 하지만 나는 정상적인 스윙에 가까운 하체의 움직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방법은 어드레스 때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발이 모래 속으로 들어간 것을 고려해 그립을 조금 내려 잡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 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8.31 23:02

[(221) 장타] 프로는 장타를 위해 힘을 뺀다

골퍼라면 누구나 자신의 샷이 동반자와 비교해 가장 멀리 날아가길 원한다. 이것은 마치 본능과 같을 것이다. 골프 클럽을 드는 순간부터 초보인지 상급자인지 구분도 없이 장타를 추구한다. 하지만 초보의 장타본능과 상급자의 장타본능에는 큰 차이점이 있기 마련이다.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장타를 쳐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온 몸에 힘이 들어가고 팔과 어깨가 경직된다. 그러나 힘이 장타를 만들어내지는 않기 때문에, 오히려 아마추어에게 힘은 장타를 만드는데 방해만 될 뿐이다. 따라서 진정 장타를 만들고 싶다면 힘을 빼야 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이것처럼 어려운 것도 없다. 나또한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서 프로들로부터 힘을 빼라고 많은 지적을 받은 일이 생각난다.이처럼 힘 빼기가 어려운데 먼저, 부분적으로 힘을 빼는 연습을 시도해 보자. 힘을 빼는데 가장 해야 할 부분이 그립이다. 그립을 꽉 쥐기보다는 힘을 빼야 한다. 그리고 스윙 연습을 해보면 헤드의 무게가 느껴질 것이다. 당연히 골프의 장타는 그런 헤드 무게를 느끼는 스윙이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특히 그립에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충분히 느끼는 스윙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바로 손목이다. 그립을 부드럽게 잡으면 당연히 손목에도 힘이 빠지지만 간혹 손목에 힘을 쓰게 되면 절대로 원하는 힘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사진1>과 같이 종이 그립을 준비해보자. 종이를 돌돌 말아서 그립의 두께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립을 잡는 것처럼 그립을 쥐어 준다. 이때 <사진1>의 그립 형태가 남아 있어야 힘이 빠진 그립이라 할 수 있다. <사진2>와 같이 종이 그립이 구겨질 정도로 힘을 주어 그립을 쥐었다면, 그립의 힘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사진3>은 그립의 힘을 많이 주어서 종이 그립이 구겨진 결과이다.종이그립을 구기지 않을 정도로 살짝 잡아야 하는 것이 그립에 힘을 주는 정도가 된다. 그래야 클럽 헤드 무게가 느껴지기 때문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8.24 23:02

[(220) 페어웨이 벙커샷] 볼 놓인 상황부터 먼저 파악해야

모처럼 잘 맞은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들어가면 김이 샌다. 자신도 없고, 벙커샷이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페어웨이 벙커에서의 실수는 보기 이상의 스코어로 연결되므로 샷에 더 부담을 갖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사진1>같이 볼만 쓸어치는 스피드 있는 스윙이며 이것이 페어웨이 벙커샷의 포인트가 된다.모든 벙커샷이 그렇듯 페어웨이 벙커에서도 가장 먼저 볼이 놓인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모래의 입자가 굵은지 볼이 모래에 박혀 있는지, 또는 물에 젖어 있는지 상황에 따라 스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모래의 입자가 굵을수록 정확한 임팩트가 필요하며 반대로 모래 입자가 곱고 물에 젖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지면이 단단해 벙커 탈출이 수월하다.볼이 놓인 상황을 파악했다면 볼을 쓸어치기 유리하게 평소보다 볼과의 거리를 멀리하고 좁은 스탠스로 어드레스를 취해야 한다. 이 때 하체를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발을 비벼서 모래에 박아둔다. 백스윙은 너무 가파르게 들어 올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다운스윙은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만약 하체가 무너지게 되면 클럽 헤드가 모래를 파고 들어 비거리 확보가 어렵게 된다.<사진2>연습방법으로는 높은 티 위에 볼을 놓고 아이언 클럽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습방법은 볼을 정확하게 스위트 스폿에 임팩트하게 만들어 페어웨이 벙커나 다양한 트러블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언 샷의 비거리가 줄었거나 정확한 임팩트가 필요한 아마추어 골퍼라며 연습해 볼 필요성이 있다.그린 주변의 벙커 샷과 다르게 비거리 확보가 중요한 페어웨이 벙커샷은 볼을 먼저 임팩트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핀을 직접 공략하기 보다는 1~2 클럽정도 긴 클럽을 2~3cm 짧게 잡고 그린 중앙으로 볼을 보내는 것이 파 세이브에 유리하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8.17 23:02

[(219) 볼이 발보다 낮을 때] 4분의 3 백스윙으로 왼쪽 보고 쳐야

볼이 발보다 낮거나 높게 위치하는 경사면 샷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코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트러블 샷이다. 우리나라 골프장의 경우 대다수가 산악지대에 조성돼 페어웨이 좌우측으로 비스듬한 경사면이 유난히 많다. 경사면 샷은 가파른 경사 때문에 어드레스는 물론 스윙을 할 때에도 균형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경사면 상황에 따라 샷의 원리는 다르다.볼이 발보다 아래쪽에 놓인 내리막에서는 가파른 각도로 스윙이 이뤄지고 클럽 헤드가 약간 열리는 형태로 임팩트가 되면서 볼이 오른쪽으로 휘는 페이드(fade)성 구질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 자연스럽게 체중이 앞쪽으로 쏠릴 뿐만 아니라 볼이 발보다 위쪽에 놓인 오르막보다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드레스와 스윙 자세가 불안정해지기 십상이다.이 때는 타깃보다 왼쪽을 향하도록 스탠스를 정렬한 뒤 평지에서 샷을 할 때보다 스탠스를 좀 더 넓혀 서야 한다. <사진 1>처럼 상체와 무릎을 굽히고 클럽을 쥔 손도 평소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서야 하며 경사가 심해질수록 상체보다는 무릎을 좀 더 굽혀주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체중이 앞으로 쏠린 상태이기 때문에 풀스윙은 하면 안 된다. 체중을 발뒤꿈치 쪽으로 싣고 4분의 3정도의 크기로 간결한 백스윙을 해야 하며, 임팩트 순간까지 볼을 주시하면서 평소보다 여유롭게 스윙을 한다. 급하게 마음을 먹게 되면 탑핑이 나오기 마련이다.아마추어 골퍼들을 보면 경사면에서 샷을 할 때 비거리 손실을 고려해 볼을 힘껏 치려 하지만, 균형은 물론 스윙 리듬을 유지하기 힘들어질 뿐이다. 실제 샷을 하기에 앞서 연습 스윙으로 클럽이 지면과 만나게 되는 스윙의 최저점을 파악한 뒤 어드레스를 해주고 간결한 스윙을 한다면 미스 샷의 확률을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트러블 샷의 목표는 지금 처한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꼭 주의해야할 몇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어 샷을 한다면 미스 샷이 줄어들게 되고, 좋지 않은 상황이 나오더라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8.10 23:02

[(218) 티그라운드 활용] 구질 감안해 방향 잘 잡으면 5타는 줄여

티그라운드에 3~5타쯤 잃어버린 타수가 숨겨져 있다면 고개를 가로저을 초보 골퍼들이 꽤 많을 것이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골프 고수들은 너무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티그라운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스코어가 차이가 나는 경험을 많이 해봤기 때문이다. 티샷 OB(Out of Bounds) 한 방이면 벌써 2타를 잃어버린다.가끔씩 프로골프대회를 보면 공은 티마크 안쪽에 티업 하더라도 양발은 티마크 밖에 위치해서 샷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프로골퍼들은 자신의 구질에 따라서, 그리고 함정의 방향에 따라서 이런 극단적인 위치에서 티샷을 하기도 한다.티샷할 때 가장 기본은 함정을 피해 샷하는 것이다. 오른쪽에 해저드나 OB 구역이 있다면 티그라운드 오른쪽에서 페어웨이 왼쪽을 향해 티샷 하는 것이 타수를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이다.구질에 따라서도 티업 위치를 달리해야 한다. 슬라이스 구질이라면 티그라운드 오른쪽에 티를 꽂고 왼쪽으로 샷하는 게 좋다. 훅 구질의 골퍼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샷하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사진에서 보듯이 드로우 구질이라면 A에서 티샷하면 페어웨이가 넓게 보이고 약간의 훅이나 슬라이스가 나도 페어웨이에 안착할 확률이 높다. 반면, 슬라이스 구질이라면 B에서 티샷해야 페어웨이가 넓어 보이고 OB나 해저드에 빠질 확률이 낮아진다.슬라이스 홀에서는 티샷할 때 여러 가지를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슬라이스 홀은 대부분 티그라운드가 페어웨이 오른쪽을 향해 있다. 티마크만 오른쪽으로 향해 놓더라도 슬라이스홀로 변하기도 한다.이런 홀에서는 골퍼 대부분이 자신도 모르게 스탠스가 잘못된 방향으로 서게 된다. 그리고 페어웨이 중간을 보고 스윙하게 된다. 그 결과 아웃사이드-인 스윙이 되고 공은 사이드 스핀이 걸려 슬라이스가 난다. 슬라이스를 내지 않으려면 티그라운드 내에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 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8.03 23:02

[(217) 러프에서의 어프로치] 그립 단단히 잡고 벙커샷처럼

요즘 날씨에는 아침 잔디와 오후 잔디의 길이가 다르다. 또한 러프의 풀이 점점 길어진다. 이 긴 풀이 클럽을 잡아먹는 러프는 골퍼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린이 좀 멀면 한 두 클럽 길게 잡고 스윙을 하면 되지만 바로 그린 사이드에서 긴 풀에 볼이 있으면 그야말로 진퇴양난. 더구나 비기너 골퍼에게 이런 상황이라면 한 두타를 잃는 것은 기정사실이 된다. 따라서 이런 트러블 상황에서는 요령이 특히 중요하다. 긴장하지 말고 요령에 따라 정확한 스윙을 하는 것이 탈출 비법이 된다.먼저 자신의 골프백에 있는 웨지 중 가장 로프트가 큰 클럽을 선택한다. 그만큼 볼을 띄워서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로프트가 클수록 탈출 확률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왼손 세 손가락 그립을 단단히 잡아야 한다. 풀이 길기 때문에 그립을 느슨하게 잡으면 임팩트 때 헤드가 휙하고 돌아가면서 미스샷이 나오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드레스 할 때 가장 주의할 포인트는 보통 때 처럼 볼 바로 뒤에 클럽 헤드를 놓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마치 벙커샷을 하는 것처럼 볼 뒤에 여유 있는 공간을 두고 마치 풀을 떠낸다는 느낌으로 뒤쪽에 어드레스를 해야 한다.백스윙을 할 때는 클럽 페이스가 엎어지지 않고 정면을 보도록 빼준다. 자칫 페이스가 엎어지면 임팩트 때 헤드가 잔디에 박혀 볼이 뜨지 않을 수도 있고 당연히 거리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처음 어드레스 했던 그 위치로 임팩트를 진행 한다. 약간 벙커샷과 같은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 볼은 높이 떠올라 멋지게 그린에 안착하게 된다. 마치 타이거 우즈의 로브샷을 보는 듯 한 느낌 결단력 있고 과감한 스윙으로 멋진 샷을 만들어보자.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7.27 23:02

[(216) 정확한 스윙] 어드레스부터 가슴 펴야

골프가 어려운 이유 중 한 가지는 바로 자신이 스윙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고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자신의 스윙을 체크해 주는 스승이 있듯이 혼자서 연습을 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은 스윙을 하면서 등을 구부린 상태에서 스윙을 하는 것이다.어드레스 <사진1>을 보자. 어드레스 시 등이 구부려지게 되면 백스윙의 회전을 방해가 되어 깔끔한 백스윙을 만들기 힘들다. 또한 머리가 많이 내려가는 골퍼들은 지나치게 머리를 고정하는 경향이 있다. 이럴 경우 머리를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등을 세워서 임팩트 하는 느낌으로 하게 되면 머리가 내려가는 현상이 줄어들게 된다.머리를 고정하고 온몸을 꼬아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등이 많이 구부려진 상태에서 스윙을 하게 된다. <사진2>에서와 같이 백 스윙 때 등이 구부려진 모습은 백 스윙시 어깨의 회전이 충분히 꼬아주는 코일링 현상이 줄어들게 되고 왼팔의 형태도 어깨의 회전이 되지 못하므로 많이 구부려지면 손으로만 들어 올리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머리도 많이 움직이게 된다. 그러므로 등을 펴야만 왼팔도 자연스럽게 펴지게 되는 것이다.피니쉬<사진3> 동작에서도 등이 구부려지면, 누구나 쉽게 사진을 보면 잘못된 점을 파악할 수 있다. 등이 구부려지면 골퍼들은 엉덩이가 뒤로 빠지는 현상이 생기며, 힘 있는 스윙을 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가슴을 펴고 스윙을 하게 되면 허리가 자연스럽게 회전되어 피니쉬 동작을 힘 있게 마무리 할 수 있다.어드레스 때 자세를 먼저 체크하고 어렵게 몸을 구부려서 스윙하기 보다는 가슴을 펴고 힘찬 스윙을 하는 것도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7.20 23:02

[(215) 헤드 스피드] 비거리 늘리려면 임팩트 속도 높여야

헤드 스피드=비거리라는 말은 골퍼에게 더 이상 낯선 공식이 아니다. 용품업체에도 마찬가지여서 최근 많은 골프클럽 제조사는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헤드 스피드는 비거리의 3대 요소인 발사각도, 스핀량, 볼 스피드 중 볼 스피드를 크게 결정짓는 요인이다. 헤드 스피드가 빨라지면 볼 스피드도 빨라져 비거리는 자연스럽게 늘어난다.아는 것이 힘이다. 자신의 헤드 스피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골퍼 자신의 처지를 정확히 알아야 굿 샷을 위한 처방이 나올 수 있다. 최근 핑 골프의 자료에 따르면 아마추어 남성의 평균 헤드 스피드는 42㎧, 여성은 32㎧로 나타났다.또 비거리=헤드 스피드X계수5.5라는 공식도 만들어냈다. 이 공식에 따르면 아마추어 남성의 평균 비거리는 230야드라는 결론이 나온다. 여기에는 볼의 반발 초속이 60㎧, 타구각이 13~15도, 백스핀은 2500rpm 안팎이라는 필요충분조건이 전제된다.그러나 같은 헤드 스피드라도 비거리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볼 스피드가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헤드 스피드를 볼에 전달하느냐의 문제다.바꿔 말하면 페이스의 가장 반발력이 높은 곳, 이른바 스윗 스팟에 볼을 맞히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드라이버의 경우 스윗 스팟에서 1.27㎝ 벗어난 곳에 볼이 맞을 경우 거리 손실은 약 7%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볼 스피드는 헤드 스피드의 약 1.5배다. 로리 매킬로이의 헤드 스피드는 54㎧지만, 볼 스피드는 8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최장타자 버바 왓슨은 헤드 스피드 54㎧에 볼 스피드 81㎧로 알려져 있다.그러면 다운스윙이 시작될 때부터 임팩트, 팔로스루 중 어느 부분에서 가장 최고의 속도가 나야 할까?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클럽 헤드가 임팩트 지점을 지나면서 최고 속도를 낼 수 있을 때 볼에 가장 강력한 임팩트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많은 스윙레슨에서 코킹(사진1)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샤프트와 팔의 각도를 유지한 채 최대한 끌고 내려와(사진2) 최대한 늦게 릴리스하라고 누누이 설명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7.13 23:02

[(214) 일관성 있는 스윙] 자세·백스윙·임팩트·피니쉬 주의를

스윙은 멋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더 향상된 기술로 더 나은 샷을 하기 위한 5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첫 번째는 자세이다. 등을 평평히 하면 척추를 축으로 회전하기가 쉬워 잘된 스윙이 되지만 등을 구부린 자세는 스윙도중 자주 일어서게 되고 다운스윙에서 척추의 각도를 다시 조정해야 하므로 정확한 삿이 어렵다. <사진1>과 같이 등을 평평히 편고, 허리를 살짝 숙이고, 힙을 살짝 뒤로 뺀다.두 번째 포인트는 백스윙 이다. 제대로 된 궤도 속에서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직각이 되도록 백스윙이 안정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사진2>와 같이 샤프트가 타깃라인과 양쪽 발가락의 연장선과 평행이 되도록 하고, 클럽헤드 페이스가 왼쪽팔과 평행이 된다.세 번째는 비거리를 늘리려면 클럽을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그 스윙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3>처럼 안정적이고 더 강한 스윙을 위해 그 토대가 되는 스탠스를 넓히고, 척추가 약간 기울어져 임팩트 순간 몸이 볼 뒤편에 놓이게 한다.네 번째 템포를 몸에 익히기는 어렵지만 서두르지 않으면 안정적인 스윙을 할 수 있다.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가벼운 연습스윙을 하며, 연습스윙과 똑같은 실전스윙을 한다.다섯 번째는 균형 잡힌 피니쉬는 올바른 스윙의 결과이다. 템포가 부드럽고 백스윙 톱에서 체중이동이 잘되었을 때 균형 잡힌 자세가 나온다. 피니쉬<사진4> 때 오른발은 발가락 끝으로 서 있어야 하고, 볼이 떨어질 때까지 피니쉬를 유지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7.06 23:02

[(213회) 하프 스윙 중요성] 골프 스킬 향상, 풀스윙보다 큰 효과

백스윙에서 허리 높이까지 클럽을 보낼 때 이미 어깨의 턴은 완성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어깨의 턴이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코킹이 이루어지며 체중도 거의 이동이 되어 있는 상태다. 하프 스윙에서 우리는 끌어치는 법을 배우고, 클럽을 떨어트리고, 클럽을 뿌려주는 법 등을 배우게 된다.하프 스윙은 강한 임팩트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스윙 축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도 볼을 강하게 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하프 스윙이 잘 되면 나머지 톱 스윙이나 피니쉬를 만드는 일은 아주 쉬워진다. 팔로우스루을 하고 돌아주기만 하면 자연스런 피니쉬가 형성되는 것이다.백스윙에서도 역시 하프 스윙에서 어깨가 약간만 그리고 팔이 조금만 올라가 주면 백스윙 톱도 아주 쉽게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프 스윙 연습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여기서 조금만 더 백스윙이 되면 4분의 3 스윙이 된다. 이것 역시 많이 연습하면 어프로치 때 구분된 거리를 정확하게 맞추어 칠 수 있게 된다.주의해야 할 사항은 백스윙이나 팔로우스루에서 머리는 되도록 지면에서 바로 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백스윙 때 머리가 들리면 어깨가 안 들어가고 팔로우스루에서도 바로 머리가 들려지게 되므로 백스윙이나 팔로우스루에서 클럽 헤드는 자신의 몸이 딸려다니지 않는 한 낮고 길게 뻗어져야 한다.머리가 바로 들리면 어깨는 안 들어가고 팔로만 하는 스윙이 되어 임팩트에 힘이 없고 끌어칠 수도 없게 된다. 반드시 유념해야 할 대목이다.이처럼 풀 스윙 보다도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연습이 바로 하프 스윙 연습이다. 많은 하프 스윙 연습은 자신의 골프 스킬을 놀랍도록 향상시킨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6.29 23:02

[(212) 2m 퍼팅 정확도 높이기] 퍼터 샤프트와 팔, 일직선 되도록

골퍼들은 10m짜리 긴 퍼트보다 2m 이내의 짧은 퍼트를 앞두고 있을 때 더욱 어렵다고 느낀다. 롱 퍼트가 홀에 붙이기 위한 퍼트라면 2m 이내의 짧은 퍼트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그만큼 크다. 정상급 프로들이 짧은 퍼트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먼 거리에서의 퍼트는 자세를 잘못 잡더라도 어느 정도의 감각을 통해 거리감을 만들어 내면 된다. 하지만 짧은 퍼트는 정확한 자세를 통해 기계처럼 정확한 스트로크를 할 수 있어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단거리 퍼트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퍼터의 샤프트와 손목과 양 팔을 일(1)자로 만드는 연습이다. 그래야만 퍼터 페이스로 공을 정확히 스트로크할 수 있다. 짧은 퍼트는 감각보다는 섬세하고 정확한 자세가 성공의 관건이다.<사진1>의 경우 양팔이 펴져 있어 퍼터 헤드의 힐(heal) 부분이 들려 있다. 이 경우 스트로크 시 클럽 페이스는 열리게 된다. 이로 인해 오히려 손목을 많이 쓰게 된다. 여성 골퍼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자세이기도 하다.반면 <사진2>와 같이 손목이 무리하게 꺾인 경우 양손의 몸과 가까워지고 상체는 숙여지게 된다. 토(toe) 부분이 지면에서 뜨게 되는데 이때 스트로크를 하면 공이 목표 방향보다 왼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종종 헤드의 힐 부분이 지면에 닿게 돼 뒤땅을 치는 경우도 발생하고, 손목으로 헤드를 퍼올리는 현상도 생긴다.따라서 <사진3>과 같이 짧은 거리의 퍼트를 할 때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첫 번째가 퍼터 헤드의 솔 부분을 지면에 밀착시킨 뒤 페이스와 목표 방향을 정확히 일치시켜야 한다.두 번째 퍼터 샤프트와 손목과 팔뚝을 일직선으로 만들어 손목의 움직임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흔들리지 않는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퍼터가 길어 그립을 내려잡고 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헤드의 무게감을 느끼지 못하고, 그립을 지나치게 꽉 잡는 바람에 방향성과 거리감을 맞추기 힘들다. 따라서 정확한 퍼트 자세를 위해서는 퍼터를 자신의 키에 맞추는 피팅(fitting)이 필요하다. 퍼트 성공확률은 편안한 자세와 좋은 셋업에서 출발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6.22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