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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가슴에 꽃이 된 민요 아리랑에 나운규의 삶과 영화를 담아낸 창작 창극이 공연된다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영화인 나운규와 그가 만든 영화 아리랑을 소재로 현재를 살고 있는 창극배우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창극 나운규, 아리랑- 시즌2 (극본 최현묵연출 정갑균) 공연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무대에 올린다.창극 나운규, 아리랑은 지난 2015년 4월 제1회 창극 소재 공모전을 시작으로 3년여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지난해 9월 초연 후 10월까지 이어진 부산, 대구, 대전 공연에서 4300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초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극본을 보완하고 작곡가 황호준에게 새롭게 음악을 위촉, 보다 완성도를 높였다.창극, 오페라, 뮤지컬, 무용극, 연극 등 폭넓은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황호준 작곡가는 배우들의 소리와 합창이 극적 이면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작곡했다. 또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리랑 6곡을 극적 상황에 맞게 배치, 정서적 배경음악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극본과 연출 면에서는 영화인 나운규의 천재성을 좀 더 부각시켰으며, 창극무대의 윤현구와 최영희의 노래가 추가됐다. 또한 씨름 장면을 삽입하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풍물놀이와 소고춤이 등장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어 낸다.이 작품에는 영상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배경막과 원형무대 오른편, 분장실 거울에 모두 3개의 영상이 움직인다.한국적인 창극을 고민해 온 정갑균 연출은 무대에 춤패와 그림패를 등장시킨다. 무용수들이 맡은 춤패는 안무된 동작을 선보이며, 그림패는 무대에 등장하는 대도구와 소도구를 운영하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창극 나운규, 아리랑에 출연하는 모든 배역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이 맡았다. 주인공 나운규 역에는 국립민속국악원에서 탄탄히 실력을 다져온 창극단 김대일, 정민영이 교차로 출연한다.전석 무료. 예약은 전화(063-620-2328)로 하면 된다. 대보름 명절인 11일에는 공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공연장 로비에서 한국충효가훈선양회의 진행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가 열린다.나운규, 아리랑- 시즌2 공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다음달 2425일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주산골영화제가 2017 제5회 영화제 기간 함께 활동 할 자원활동가 산골친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운영, 프로그램, 홍보, 초청 총 4개 팀 8개 분야.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고 본인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는 자유양식으로 지원 서류를 작성해 무주산골영화제 이메일(naver.com)로 보내면 된다.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단, 교육 및 공식행사에 모두 참여 가능해야 한다.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발표한다.한편,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063-220-8252.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은 2월 주말의 명화 로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초속5센티미터와 언어의 정원을 오는 4일부터 주말동안 상영한다.최근 개봉한 너의 이름은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으로, 재패니메이션의 세대교체를 가져온 작품이다.극사실주의 작화가 강조된 초속5센티미터는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에서 착안한 아련한 로맨스를 다룬 세 편의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이다. 벚꽃이 흩날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서정적 풍경을 담아내며 신카이 마코토 이름을 본격적으로 국내에 알리게 된 작품이다. 제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언어의 정원은 고등학생 다카오와 의문의 여인 유키노의 이야기로 여름철 녹음을 감독 특유의 섬세함으로 담아냈다. 제17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했다.한편, 전주영화제작소는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6 전주영화제작소 하반기 무료 대관 전시 - 오색(五色) 오감(五感)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전통가구, 인형,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의 한지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한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한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한 전시이다.
(재)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월 6일까지 개막식시상식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총지휘하는 담당 업체를 모집한다.선정된 업체는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행사를 기획연출한다. 또 옥토CGV주차장에 조성될 야외상영장 및 부대행사에 필요한 시스템의 설치운영을 총괄한다.희망 업체는 제안요청서를 다운받아 제출서류 및 제안서를 오는 2월 6일 오후 5시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사무처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오는 2월 9일 업체별로 프레젠테이션 심사 후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 협상단계를 걸쳐 2월 15일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 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관련 문의는 이벤트팀(063-280-7920)으로, 공모절차입찰 관련 문의는 운영관리팀(063-280-7944)로 하면 된다.
서울 대학로 공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최고의 사랑이 전주에서 상설공연한다.(주)이수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기획한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5일까지 전주 한해랑 아트홀에서 매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 오후 2시5시(월요일 휴무)에 관객들을 만난다. 설 연휴기간에는 28일만 쉰다.왠지 모를 설렘으로 가득한 리얼 러브스토리 최고의 사랑은 아픔과 고통이 아닌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에 대한 기억이다.여섯 살 예솔이가 보여주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서툰 사랑표현. 노년에 꽃 피운 옥분과 만돌의 애틋한 사랑. 15년 지기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는 정복이의 짝사랑.누구나 한 번쯤 성장 통처럼 겪었던 설렘으로 가득했던 사랑에 대한 3가지 에피소드를 무대 위에 풀어냈다.한해랑 아트홀은 전주 서부신시가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인근에 있으며, 이후 연애하기 좋은 날 등도 공연 예정이다.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무주예체문화관, 등나무운동장, 덕유산 대집회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지난 2013년 첫 영화소풍을 시작한 설렘, 울림, 어울림의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4년간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함께 착실하게 성장해오며 최근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제 중 하나로 부상했다.이와 함께 매년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 한국영화를 선정상영해온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窓 섹션의 작품 공모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3월 3일까지며, 극장개봉 여부와 장르에 관계없이 2016년 8월 1일 이후 제작이 완료된 60분 이상의 한국장편영화라면 지원 가능하다.창 섹션에서는 총 10편 내외의 작품이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뉴비전상, 전북영화비평포럼상, 무주관객상 총 3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 총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전주영화제작소가 영화영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촬영, 편집, 색보정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한다.올해 첫 교육은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편집 기초 교육프로그램.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주말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 3층에서 영상 제작편집에 대한 간단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강사로는 영화 한공주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 편집기사로 활동하는 최현숙씨가 나선다. 독립 장편영화 한공주의 일부 대화 장면을 교육생들이 직접 재편집한다.교육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서류를 홈페이지(theque.jiff.or.kr)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 jiff.or.kr)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063-282-1400.
세월호 참사와 현 국정농단 사태에도 공영방송 언론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의식과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분명히 달라졌어요. 촛불을 들고 일어선 국민들이 세상을 올바르게 바꿔가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언론인들이 민주주의를 지켜주는 권력을 감시하는 감시견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국민들이 채찍질해주고 계속 관심 가져 줘야 합니다.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가 지난 20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렸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최한 행사로, 영화 제작진과 시민들이 영화를 보고 바른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지식채널ⓔ등을 연출한 김진혁 전 EBS PD가 감독을 맡은 영화는 2008년 YTN과 2010년 MBC에서 정치와 연관된 사장 선임을 반대하다 해직된 언론인 21명의 해직 원인과 항거 과정 등을 담았다. 지난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은 제17회 영화제 최고 화제작 중 하나로, 해직 기자들의 투쟁과정을 통해 권력과 유착해 언론통제가 관성이 돼버린 공영 방송의 민낯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영화를 보며 함께 분노하고 눈물을 흘린 관객들은 제작 의도와 영화 내용과 관련해 공영 방송의 현주소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7년의 과정을 어떤 관점에서 접근할까 고민했지만 언론이 관념적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그들의 생생하고 강렬한 몸짓을 담는데 주력했어요. 구체적인 과정과 현장을 기록해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언론에 대한 관심이 커지도록 만들고 싶었죠.김진혁 감독의 연출 의도에 이어 박성제 MBC 해직기자의 발언도 이어졌다.국민들은 이제 공영 언론에 대한 실망을 넘어 기대를 접어버린 상황이에요. 기레기라는 아픈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단어가 정권에 예속돼 있다는 것을 아는 거죠. 더불어 언론의 행태를 비판하는 정보가 넘쳐나고 1인 미디어, 뉴스타파등 대안 언론도 등장했어요. 공영 언론사가 뼈를 깎는 자구 개혁 노력을 해야 합니다. 경영진을 뽑는 구조가 개선되는 등 시스템을 개선하고 언론인들은 반성하고 소명의식을 키워야 해요.사회자로 나선 박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실장은 언론이 역할을 잘 했다면 국민이 광장으로 모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며 언론이 수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광장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 후 본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지역 언론에 대한 중요성도 거론됐다.박 기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중앙 언론에서는 정부의 브리핑대로 보도해 전원구조라는 오보를 냈지만 목포 MBC에서는 여러 차례 제대로 된 정보를 보내왔다면서 언론 구조가 서울 위주로 돌아가는게 아쉽고 지역 분권화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장기적으로 언론의 공정성과 질을 높이는 토대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가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지금 현장에 있는 후배 기자들은 이미 언론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 입사해 위의 지시에 약할 수밖에 없어요. 부당한 지시를 막아주고 보도만 해서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을 일깨워줄 허리 역할의 선배들이 필요합니다. 과거 우리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해직 기자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후배들을 가르치고 언론사의 제기능을 되돌려놔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습니다.또한 박 기자는 선배들이 도제식으로 가르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언론 노조 활동 등 언론 노동자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재교육이 많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할 기업 파트너와 문화예술 기부 기업을 모집한다.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할 기업 파트너는 영화제 기간 동안 인쇄 광고옥외홍보물프로모션부스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화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현금현물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예술 기부 부문에는 기부를 원하는 모든 기업이 참여 가능하며, 기부를 통해 영화제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다.제18회 기업 파트너 모집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며, 기부 기업 모집은 4월 31일까지 진행한다.문의는 마케팅팀 (063-280-7900 / jiff.or.kr) 로 가능.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등지에서 촬영하고 있는 영화 대장 김창수의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대표 장원석)와 김창수 역을 맡은 배우 조진웅씨 등이 도내 저소득충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주시에 100만원 상당의 희망도서를 기증했다.영화촬영에 협조해준 전주시민과 (사)전주영상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영화팀은 전주시에서 약 4개월간 체류하며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비롯해 부안 새만금, 남원 서도역 등에서 촬영했다.한편, 배우 조진웅, 송승헌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는 하며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한 죄로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 청년 김창수가 미결 사형수에서 독립운동가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영화다.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도내에서 제작되는 장단편 독립영화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 영화를 대상으로 한 출품 공모를 받는다. 지역 영화 공모 및 작품 선정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북독립영화협회 공동 주최로 진행한다.공모 대상은 상영시간 40분 이상의 장편 혹은 중편 극,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과 상영시간 40분 미만 단편 작품이다.자격은 지난해 11월 1일 이전에 개최된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지 않은 작품으로,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자의 작품,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대학 재학생의 작품, 전북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한 작품이다. 접수는 오는 2월 6일까지며 선정작은 2월 27일 발표한다.공모작에 대한 심사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북독립영화협회, 외부인사 1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는다. 선정된 작품은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코리안시네마스케이프, 익스팬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 상영된다.
사랑과 욕망을 주제로 한 작은영화제가 열린다.(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 전북대 인문역량강화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전북대 인문영상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작은 영화제 : 사랑과 욕망의 방정식이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전북대 인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영화비평교실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총 5편의 영화를 각각 2회씩 상영한다. 상영작은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감독 홍상수), 사랑에 빠진 것처럼과 사랑을 카피하다(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욕망의 모호한 대상(감독 루이스 부늬엘), 애니홀(감독 우디 알렌)이다.작품 상영과 함께 상영 전 수강생들의 짧은 영화 해설 강의도 진행한다.무료 관람이고, 자세한 문의는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jifa.or. kr) 또는 063-282-3176.
누벨바그의 거장,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제작기법에 대한 강의가 오는 20일 저녁 7시 전주영화호텔 2층에 위치한 영화전문도서관에서 열린다.고다르 감독은 프랑스의 영화감독으로 아녜스 바르다, 장 마리 스트라우브와 함께 누벨바그의 마지막 생존자이며, 여러 혁신적인 업적과 시도로 영화 혁명가라 불린다.이날 강의를 준비하는 민병록 영화전문도서관 관장은 동국대 영화영상제작학과에서 교수로 재직시 영화전문가 양성에 노력했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 선정작인 영화 우아한 나체들(감독 루카스 발렌타 리너)이 제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브라이트 퓨처(Bright Future) 부문에 공식 선정됐다.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되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유럽의 선댄스라 불리는 유럽 대륙 내 가장 큰 규모의 독립대안 영화제이며, 이중 브라이트 퓨처 부문은 신선한 작품을 발굴하고 떠오르는 신예 감독들을 지원하는 섹션이다.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인 우아한 나체들은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됐다.한편 우아한 나체들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되는 라틴 아메리카 영화 쇼케이스 Neighboring Scenes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미국 프리미어 상영도 가질 예정이다.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재심을 통해 모두 무죄가 확정된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과 완주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치사사건이 영화와 연극으로 제작돼 대중을 찾고 있다.먼저 김태윤 감독이 메거폰을 잡은 영화 재심은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돼 오는 2월 개봉한다.이 영화는 소위 돈 없고 빽없는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교도소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배우 이동휘김해숙이경영한재영민진웅 등이 출연한다.극중 현우의 실제 주인공인 최모 씨(33)는 지난해 11월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최 씨는 16살이던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 7분께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택시기사 유모 씨(당시 42세)와 시비 끝에 유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 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이 확정됐고 2010년 만기 출소했다.완주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사건도 최근 한 중견 감독이 이 사건을 토대로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삼례 사건은 지난해 말 연극으로도 제작돼 관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전주창작극회는 이 사건을 바탕으로 연극 귀신보다 무서운을 무대에 올렸다. 극본은 곽병창 우석대학교 교수가, 연출은 조민철 씨가 맡았다.삼례 3인조는 1999년 2월 6일 오전 4시께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침입해 유모 할머니(당시 76세)의 입을 테이프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로 각 징역 3~6년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쳤다. 이들은 2015년 3월 전주지법에 재심을 청구했고 지난해 10월 무죄가 확정됐다.두 사건의 변호를 맡은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 사건들을 접하면서 가슴 절절하게 공권력의 무능과 무책임을 느꼈다며 영화 제작자들이 진실은 세월에 묻히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매주 토요일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영화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토요 무료 상영전’ 섹션에서 올해는 ‘매주 만나는 Jeonju IFF ‘라는 주제 아래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을 상영한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영화제의 한시적 특성을 극복하고 영화제 작품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이달에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그레이트 뷰티’(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프란시스 하’(감독 노아 바움백)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상영한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국제 영화를 엄선하는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다. 높은 작품성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인기도 얻어 영화제 작품을 낯설어 하는 관객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자세한 문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또는 063-231-3377.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3차 스태프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모집분야는 행사공간지원 등 이벤트팀 3명, 프로그램팀 심사코디 2명, 개폐막초청 등 운영관리팀 3명, 자막번역 등 관객서비스팀 6명, 총무지원팀 2명으로 총 5개팀에서 16명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영화제 기간 전주에 거주할 수 있고 각 분야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운전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영화제 경험자와 축제 관련 업무 경력자는 우대한다.접수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며, 13일 1차 합격자를 이메일로 통보하고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20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접수 방법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이메일(jiff.or.kr)로만 지원 가능하고 방문우편 접수는 불가능하다.
전주영화제작소(운영팀장 문병용)가 운영을 맡고 있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개관 이래 최다 관객을 달성하고 시민 영상편집 교육과 지역 영화인들의 영화 후반 작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었다.영화산업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전주영화제작소는 디지털독립영화관과 디지털 영상후반편집실 운영, 영화영상교육훈련, 관련 정보 및 자료수집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지난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디지털독립영화관은 올해 400여 편을 상영하고, 4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 역대 가장 많은 관객이 방문했고, 유료 관객수(약 32000명)도 지난해에 비해 42%p 증가해 역대 최다 유료관객수를 갱신했다. 영화관 후원회원 가입자 역시 지난해에 비해 72%p 늘어나 올해 가장 많다.이는 관객 수요를 파악하는 개봉예정작 관객설문조사를 도입하고 국내 상영관에서 접하기 힘든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소통을 통한 수요 파악에 따른 결과다. 매달 온라인 사이트와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후 상위권에 오른 작품들을 다음 달 개봉작에 포함시켰다.실제 설문조사를 통해 개봉됐던 캐롤, 대니쉬 걸, 나의 산티아고, 태풍은 지나가고 등의 작품은 매진을 기록하거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주말에는 주말의 명화 코너를 통해 과거 놓쳤던 명작들이나 국내 상영관에서 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선보였다.지역 영화인들의 영화영상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2016 상하반기 로컬시네마 후반제작 지원 사업도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올해는 연 2회로 늘려 지원작을 확대했고, 내년에는 분기별로 진행해 지원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또한 후반제작시설도 올해 양질의 장비를 추가해 더욱 다양한 작업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시민 교육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영화 족구왕의 한 장면을 수강생들이 편집해 재해석하는 영상편집 기초교육 눈 깜박 할 사이-Cutting Edge를 진행했는데 수강 정원을 모두 채웠다. 내년에도 1월부터 편집기초 교육프로그램을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제9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도내 연극인 장제혁씨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을, 홍자연씨가 젊은 연극인상을 받았다. 극단 명태는 작품 단야별곡으로 베스트작품상을 받았다.황토레퍼토리컴퍼니 상임연출을 받고 있는 장제혁씨는 지난 1980년 전북대학교극예술연구회부터 전주시립극단, 황토레퍼토리컴퍼니, 창작극회 등에서 연출과 연기로 100여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전북지회 등에서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며 연극행정에도 헌신했고 전주대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에서는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다.홍자연씨는 전주시립극단 상임단원으로 약 20여 년간 배우활동을 해왔고, 최근에는 극작가로 활동하며 올해 전북연극제에서 극단 까치동의 다시, 꽃씨되어로 희곡상을 받았다.극단 명태의 창작 뮤지컬 단야별곡(작 김선희연출 최경성)은 지역 문화콘텐츠를 공연화 한 작품으로, 국내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벽골제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쌍용설화와 벽골제 전해 내려오는 단야설화를 중심으로 작품이 전개된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회장 정두영)이 제24회 전북소극장연극제의 부대행사로 학술세미나를 연다.29일 오후 4시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부빔온에서 소극장연극제 24년, 새로운 지평을 그리다를 주제로 공연예술발전을 위한 소극장 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정대경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배수연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 곽병창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발제를 하고, 박병도 전주대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토론에는 장걸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박나래미 극단 명태 대표가 나선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2016 제33회 전북연극상 시상식 및 연극인의 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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