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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수협, 대손충당전 당기순이익 40억 원 달성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이 지난해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단전 당기순이익 4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군산시수협은 최근 대의원 결산총회를 열고 ‘2022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군산시수협은 국내경기 위축과 불안정한 국제정세, 수산물 소비 감소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대손충당전 당기순이익 약 40억 원을 실현했으며 이는 2017년 47억 원에 이은 역대 2번째 실적이다. 또한, 대손충당 및 법인세 차감 후 당기순이익 24억 1000만 원의 흑자 결산을 실현했다. 이는 상호금융(은행)사업이 전년대비 22억 9000만 원이 증가한 46억 8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전여신증대 및 부실채권의 감소로 대손상각비 발생을 최소화해 연체율을 낮췄으며, 공제사업은 효율적인 마케팅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91개 조합 중 15위의 성과를 올리며 흑자결산의 원동력이 됐다. 이와 함께 경제사업부문은 위판장 3곳(해망·비응항·선유도)에서 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유류·군납·유통 사업도 15억 3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김광철 조합장은 “5300여 조합원을 대표하는 조합장으로 조합원의 복지향상은 물론이고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위판장과 저빙고 시설개선 등 노력하겠다”며 “특히 미처리결손금을 정리해 출자금 환급은 물론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02.02 14:25

군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추진

군산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가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3 군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금은 신인·지역예술가 지원사업 8000만 원,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 4000만 원,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3000만 원이다. 신인·지역 예술가 창작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로써 미술·음악·국악·무용·사진·연극·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군산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원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화·연극·뮤지컬·마술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공연분야에 특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군산시 청년예술인이며, 지금까지 군산시 문화예술보조사업지원 이력이 없는 개인 및 단체들에게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금을 작년대비 3000만 원을 증액하면서 많은 예술가들이 공모에 신청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박홍순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창작기반 조성 및 지역예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년예술가들의 기반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2.02 14:24

군산시, 시간여행마을 동행투어 ‘새단장’

군산시가 시간여행마을 일원 대표 프로그램인 ‘동행투어’ 을 새단장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동행투어’는 근대문화유산이 밀집된 시간여행마을 일원의 대표 관광지를 2개 코스로 구성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도보로 동행하며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산 근대문화유산 관광의 랜드마크인 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이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함에 따라 이달 정식 코스에 포함해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A코스(모던로드)는 신규포함(근대역사박물관 – 호남관세박물관) – 장미갤러리 – 근대미술관 – 근대건축관 –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어지며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B코스(타임로드)는 신규포함(근대역사박물관 – 호남관세박물관) – 초원사진관 – 일본식가옥 – 말랭이마을 – 동국사로 약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기존에 A코스와 B코스는 중복코스 없이 운영돼 왔으나 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이 인기 관광지인 만큼 2개 코스에 모두 반영, 완성도 있는 투어코스를 마련했다. 출발지는 주차공간 확보 및 동선 연결성을 위해 근대역사박물관으로 변경했으며 2개 코스 오전(A코스:10시 30분, B코스:10시), 오후(A코스:오후 2시, B코스:오후 1시 30분) 각 1회씩 총 4회 운영한다. 다른 투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동행투어’만의 장점은 사전 예약할 필요 없이 약속 시간에 출발장소에서 1명이라도 모이면 해설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근대문화유산의 대표 도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으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02.01 16:14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만족도 96.3%

군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배달의명수’ 앱 이용자를 대상(1492명)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배달앱 이용 개수 △배달의명수 이용 횟수 △배달의명수 사용 이유 △만족도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96.3%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만족’ 17.5%, ‘대체로 만족’ 59.1%, ‘약간 만족’ 19.7% 이다. 전반적인 만족도 외에도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군산사랑상품권의 사용이 응답자의 57.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공공배달앱이기 때문에 사용한다는 의견도 28.0%나 됐다. 이에 반해 불편 문항에 대해서는 할인이벤트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31.9%였으며, 가맹점이 적어 원하는 가맹점이 없다는 응답도 20.6%로 나왔다. 따라서 배달의 명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가맹점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출된 장점과 부족한 점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시스템 및 마케팅 개선방안을 마련해 배달의 명수가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2022년도 12월 말 기준, 가맹점 1600여 개소 , 가입자 13만 900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액 235억 원을 기록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2.01 16:14

군산 항만역사관 건립 사업 수년째 표류

항구도시 군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항만역사관’ 건립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특히 국가공모에 따른 국비 확보 외엔 이렇다 할 대안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자칫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내항에 근대문화 중심도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아낼 ‘항만역사관’ 건립사업을 추진중이다. 당초 이 사업은 총 122억 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항만·역사체험관, 교육·전시 공간, 전망대 등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1899년 개항한 군산항만의 역사와 무역의 중요성 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같은 시의 바람은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더 커진 상태다. 이 사업의 핵심인 국비 확보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사실상 재원 마련이 쉽지 않아진 탓이다. 무엇보다 시도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것에 부정적이어서 국가사업을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기재부는 지난 2019년 국가사업으로 진행하던 항만역사관 건립을 매칭사업(해수부 50%·지자체 50%)으로 권유하며, 정부추경에 실시설계 용역비 전체 5억 원 중 2억 5000만 원만 반영했다. 사업초기부터 국비만 생각했던 시 계획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럴 경우 항만역사관 건립 전체 예산의 절반과 향후 항만역사관 관리·운영비 등도 군산시가 담당해야 한다. 가뜩이나 팍팍한 시의 살림에 적잖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보니 (시로써도) 현재 이렇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한 때 사업을 임시 중단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사업포기보다는 국비를 통한 항만 역사관 건립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 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여러 국가 공모 사업을 물색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론 녹록치 않으면서 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에는 ‘해수부의 항만환경개선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시켜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가 사업 초기부터 재원 마련 및 정부 결정에 너무 안일하게 대응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군산시의회 김우민 시의원은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여러 변수가 있기 마련인데 보다 철저하게 준비되지 못한 점이 아쉽게 느껴진다”면서 “이제라도 항만역사관 건립 사업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항만역사관 건립에 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면서 “차후 정부사업을 통해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02.01 14:02

군산~연도 신규 항로 여객선 2월 1일 취항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2월 1일부터 '군산~연도~어청도' 항로의 중간 기항지인 연도를 분리하고 '군산-연도' 항로를 국가보조항로로 신규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연도' 항로의 경우 여객선 '섬사랑3호'를 투입해 1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반면 '군산∼어청도' 항로는 기존 여객선 어청카훼리호가 연도를 경유하지 않고 직항하게 된다. 차도선형 여객선 '섬사랑3호'는 총톤수 124톤, 여객 정원 80명, 1톤 차량 3대를 선적할 수 있으며, 운항시간은 1시간20분으로 대체 여객선이 건조될 때까지 운항될 방침이다. 군산해수청은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대체 선박 건조를 통해 연도 항로에 적합하고 편의시설이 크게 향상된 친환경 여객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산∼연도∼어청도' 항로의 기항지였던 연도는 군산항으로부터 운항거리가 24㎞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1일 1회만 운항돼왔다. 어청도 또한 2021년 11월 신조된 차도선형 고속 여객선이 투입됐음에도 연도를 기항하는 이유로 1일 생활권이 구축되지 못해 이용객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항로 분리 지정에 따라 '군산-연도' 항로 뿐만 아니라 '군산~어청도' 항로 역시 운항거리가 단축(70㎞→61㎞)돼 1일 2회 운항이 가능해졌다. 군산해수청은 점진적으로 1일 2회 운항을 늘려 나갈 계획으로 이에 따라 주민 불편과 접근성이 개선돼 섬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석 군산해수청장은 "향후 어청도·연도 대합실 확보 등 여객선 운항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01.31 16:47

새만금청, 민간사업자 뒤통수?⋯“민간 몫 한수원에 넘기려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이 새만금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 중 민간사업자 몫으로 부여된 투자유치형 발전사업권을 한수원에 넘기려는 움직임을 보여 민간투자사들의 반발 등 파장이 예상된다. 새만금청·전북도·한수원은 지난 1월 12일 국회 정운천 의원실에 모여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정상화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새만금청장은 한수원이 투자유치형 발전사업권 300MW를 양수받아 추진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해당 사업을 제로 베이스(zero base : 어떤 결정에 앞서 전면 재검토하는 것)에서 시작하자는 논의가 있었고, 새만금청장은 한수원이 투자유치형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투자사는 지분으로 참여시키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1월 6일에도 새만금청장은 한수원을 방문해 이 같은 제안을 했지만, 한수원은 수익성 악화에 따른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돼 양수 추진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새만금청이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협약 체결을 앞둔 민간사업자와 아무런 협의나 동의 없이 이들을 배제시키려 했다는 점이다. 새만금청 공모지침서 제10장을 보면 투자유치형 300MW 발전사업권은 민간투자사에 20년간 투자사업을 운영하는 조건으로 각각 100MW를 부여한 것이며, 사업 우선권은 이들에게 있는데 새만금청장 임의대로 사업 주체를 변경하려 한 것이다. 민간투자사들은 새만금청장의 제안에 대해 민간투자사의 우선협상 지위 박탈을 위한 행정권 남용으로 판단, 행정소송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특히 규제와 법리적 해석을 앞세우는 새만금청장이 스스로 공모지침을 위반하는 등 권한을 남용하면서까지 한수원에 양수를 제안한 배경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민간투자사 관계자는 “수상태양광 정상화 방안이라는 게 고작 민간투자사를 희생양 삼으려는 것인가”라며 “만약 이 같은 일이 현실화된다면 태양광 인센티브와 연계해 공모를 통해 확정한 민간개발사업(약 4조 900억 원) 투자 유치는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청장은 어떤 근거와 법률로 귀책사유가 없는 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할 것처럼 관계기관과 협의했는지 해명해야 한다”면서 “새만금청장의 독단과 직권남용에 대해 민·형사적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1200MW)은 계통연계형(300MW), 지역주도형(400MW), 투자유치형(500MW)으로 구분되며 계통연계형은 한수원, 지역주도형은 4개 지자체(전북도·군산·김제·부안), 투자유치형은 민간투자사가 추진한다. 투자유치형을 운영할 민간투자사로는 SK 컨소시엄(테이터센터 및 창업클러스터)이 2조 1000억 원을 투자하는 조건으로 2020년 9월 선정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또 1조 원을 투자하는 웨스턴리버 컨소시엄(테마마을 개발사업)과 3620억 원의 투자를 약속한 에이플러스컨소시엄(첨단산업중심복합단지)은 2021년 8월과 10월, 3000억 원을 투자하는 글로벌블루피아컨소시엄(해양관광레저복합단지)은 2022년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돼 사업협약을 앞두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3.01.31 16:47

군산시민발전(주) 대표이사 공석 '언제까지'

재생에너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 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이하 시민발전) 대표이사의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 공석으로 주요 사업이 지연되고, 조직 안정화도 저해되는 등 정상화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31일 군산시와 시민발전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지만 전 대표이사의 자진 사퇴에 따라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해야 하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도 오리무중이다. 특히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이사회는 아예 열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면서 장기화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시민발전 정관에는 임원의 임기만료 등 그 밖의 사유로 인하여 임원을 새로 선임할 필요가 있는 경우, 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하면 최대 출자자인 군산시가 지명해 선임하도록 되어 있다. 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려면 우선 이사회를 열어야한다. 다만 이를 대표이사가 소집해야 하는데 현재 공백상태이기에 이사회에서 정하는 자가 그 직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이사회의 내부 구성원 간 갈등으로 지금까지도 이사회를 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쪽에서는 직무대행을 대표이사 다음 직위자가 맡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사외이사 중에 한명을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논란에는 시민발전 정관과 운영규정이 애매한 탓도 한 몫하고 있다. 결국 시민발전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하기는커녕 운영 전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곳에서 추진하는)여러 사업들에 대한 의구심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사회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자 최근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허가를 제출한데 이어 시민발전주식회사 특별대리인 선임도 신청한 상태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속한 임시주총 소집을 통해 이사회 구성 등 정관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겠다는 것으로, 대표이사 공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자제척으로 이사회를 열고 관련 절차가 이뤄져야 함에도 전혀 진척이 없다”면서 “정상화도 그만큼 지연되고 있는 만큼 임시주총 소집과 정관 개정 등을 통해 더 이상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9월 공식 출범한 시민발전은 시가 전액(100억 원)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시민이 참여해 이익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이곳은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내의 육·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총괄기획과 운영, 수익금 배분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1.31 15:32

군산의료원, 2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군산의료원(원장 최영두)은 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향후 건강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됐을 때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혀두는 서류로, 19세 이상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면 작성이 가능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 및 등록 후, 의향이 바뀌어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언제든지 등록기관을 통해 다시 작성하거나 철회를 요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군산의료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북도지부 군산시지회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내용으로는 상담사 4인을 군산의료원에 파견해 의향서 상담 및 작성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다. 상담사 파견 기간은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이며, 업무시간은 오전 9시~12시, 오후 2~5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김선화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장은 “환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되고 삶에 대한 자기결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질병 및 사고시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위급 상황에서 환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미리 죽음을 준비함으로 존엄한 죽음, 존중받는 죽음, 준비하는 죽음 등 죽음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1.31 15:30

새만금청, 새만금개발 尹 정부에 역행···규제 강화 및 사업 보류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이 윤석열 대통령의 새만금 개발 관련 공약과 엇박자 행정을 펼친다는 지적과 함께 신임 청장의 불통 행정에 대한 성토가 높게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새만금 내부 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했는데 새만금청은 오히려 규제를 강화하고 각종 사업을 보류하는 등 정부 기조에 역행, 새만금 개발이 뒷걸음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청의 규제 강화는 신임 청장 취임 후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김규현 청장 재직 중에는 어떠한 사업도 추진하기 힘들다"는 하소연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다. 실제 김 청장은 전임 청장 이전부터 추진하던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권을 무기한 보류하거나 재검토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가 새만금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고군산군도 케이블카사업은 전임 청장 임기 때 확정돼 예산까지 확보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공익사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류로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민간 투자사업은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10년간 터덕이던 신시·야미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지난해 건축허가, 착공신고까지 인허가 과정을 수행했지만, 좌초 위기에 놓였다. 사업자는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PF대출 중단, 안전관리 지침 강화로 공사기간 증가 등 사업 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사업기간 변경 및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새만금청은 “상위계획에 위배돼 계획 변경을 수용할 수 없다”는 법률적 잣대만 들이대고 있다. 또한 사업자는 당초 사업 제안보다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했지만, 새만금청은 기본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수용 불가 및 전체 사업을 취소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청장 부임 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민가투자사와 면담은 커녕 직원들과 민간투자사 간 만남도 단절시키는 등 폐쇄적 업무태도로 전환해 원성을 사고 있다. 새만금청과 김 청장에 대한 불신은 민간투자사들 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및 전북도까지 폭넓게 드러나고 있다. 급기야 새만금청의 독단적 행정에 뿔난 민간투자사들은 이에 맞대응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민간투자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세 번에 걸쳐 청장 면담 요청을 했지만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오히려 직원들에게 민간투자사와의 회의 및 상담, 전화 통화조차 금지하는 등 접촉 금지령을 내렸으며 방문 상담 시에도 반드시 사전보고토록 하는 등 감시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협의체를 구성해 민간투자사들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성토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청장은 전북도를 비롯해 지자체와 관련기관의 의견은 뒤로한 채 새만금청의 인·허가권을 남용하면서 부작위 행위를 일삼아 그동안 공들인 행정력과 예산 낭비는 물론 새만금 사업이 장기 표류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행정청의 유연한 사고와 소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3.01.30 14:43

군산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 모집

군산시가 2023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15개)에 대한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사업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노인맞춤형운동(수중, 마루) △장애인보조기기렌탈 △EYE1004건강두드림 △정신건강토탈케어 △청소년비전형성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 △스포츠활동건강관리 △노인문화여가토탈 △청소년재활승마지원 △글로벌마인드형 성△성인심리지원 △노인맞춤형주거관리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각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 소득기준은 각 사업별 선정기준이 상이하나 기준중위소득 120%~160%이하로 연령, 가구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서비스별 기준정보에 따른 우선순위에 의해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배숙진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1.30 14:41

군산시,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설치

“위급할 때 벨을 눌러주세요.” 군산시가 여성 1인 점포에 안심벨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에 공모해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설치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 여성 혼자 운영하는 점포 77개소를 모집했으며 최근 CCTV와 안심벨 설치를 완료했다. 안심벨 사업은 여성 혼자 일하는 환경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긴급상황 시 안심벨을 작동하면 경비업체에서 점포에 출동하는 등 안전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여성들의 불안 감소와 범죄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안심벨 설치점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군산 소재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점포이면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생활형태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시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사업 △여성 1인가구 ‘3종 안심세트’지급 △여성폭력피해자 안심물품 지급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거울 설치 등선제적인 여성 안심사업을 진행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1.30 14:41

군산시간여행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약 ‘시동’

군산시가 2023년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올려 지역 축제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올해로 11주년을 맞고 있으며, 그 동안 누적 방문객 수만 79만 명에 달한다. 특히 ‘근대문화유산’과 ‘시간’이라는 테마를 결합한 특색 있는 축제로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이자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 내부와 시민사회의 축제역량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축제행정 역량강화를 위해 관광진흥과 축제계를 컨트롤 타워로 축제발전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축제추진 부서 실무자 및 축제계 전문요원, 관광전문교수 등이 참여해 소통과 협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 축제 부서 상호간 내용 공유 및 홍보 협업을 추진하는 한편 축제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중복 프로그램 배제, 경제적 효과성 등을 연구·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진행되는 시간여행축제의 경우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축제 추진과 지원, 프로그램까지 시민주도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도 구축된다. 여기에 민간단체인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산하 축제TF와 축제 청년 서포터즈가 꾸려져 축제 계획 수립에서 현장실행까지 행사 전반을 준비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전문가 축제 포럼(5월 예정)도 열린다. 이 포럼은 축제 총감독 및 대학교수 10여명이 참여해 국내외 축제 트렌드 및 군산시간여행축제 발전방안을 연구·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축제 콘텐츠의 내실화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역사문화축제로서 올해 역시 근대 군산의 근대문화 테마를 중심으로 시간여행테마를 융합한 축제를 구현할 뿐 아니라 지난해 선보였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역주도의 축제발전모델로서 선도적으로 나아가고 있고 이 점이 다른 축제와 차별성을 갖는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시간여행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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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3.0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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