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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원불교 최고 지도자“평화와 화합을 밝히는 등불이었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 왕산 성도종 종법사가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왕산 종법사는 이날 애도문을 통해 “교황님께서는 평생 인류의 평화와 사랑, 자비와 포용을 실천하신 위대한 영적 지도자셨다”면서 “종교 간의 경계를 넘어 상호 존중과 대화, 연대의 길을 열어 주신 그 숭고한 행적은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줬다”고 추모했다. 이어 “특히 한국을 방문하시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신 모습, 그리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평화와 비폭력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하신 말씀을 원불교는 오래도록 기억하고 인류 공동체의 조화와 상생, 평화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황님께서 남기신 사랑과 평화의 유산이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빛나길 바라며, 이 슬픔의 시기에 하느님의 위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다시 한 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종을 깊이 애도하며, 그 숭고한 뜻이 인류 사회와 모든 신앙인의 가슴에 영원히 남아 평화와 화합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원불교 전 교도와 함께 기원한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21 19:53

‘꽃향기 가득’ 익산 도심 곳곳 봄꽃으로 물들다

익산시가 도심 곳곳을 꽃으로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봄을 맞아 시 직영 양묘장에서 육묘한 봄꽃 40만 본을 식재되고 있어서다. 이번에 육묘한 봄꽃은 팬지, 메리골드, 오스테오스펄멈, 금잔화, 베고니아 등 총 19종으로, 이달까지 공원과 유휴지, 도로변, 교통섬 등에 식재돼 시민들에게 희망찬 봄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녹색정원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자 도심 정원화를 목표로 도로변 꽃길과 교통섬 정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38개소 100만 본 식재보다 대상지와 수량을 모두 확대해 올해 총 140만 본의 꽃을 공원, 학교, 유휴지, 교통섬 등 79개소에 심어 꽃향기 가득한 도심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5일에는 신흥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꽃바람정원 행사를 열고 자연친화적인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중심의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도심 곳곳에서 환하게 피어난 봄꽃이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힐링과 웃음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꽃길·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기르고 있으며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심어 매년 봄의 시작부터 가을까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21 18:43

밤마다 진화하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쉼·힐링, 환상적인 야간 경관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가유산 야행이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을 찾은 방문객은 무려 5만여 명에 달한다.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이다. 약 6만 5600평에 달하는 너른 부지에서의 쉼과 힐링, 환상적인 야간 경관 등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데, 3년 연속 우수 야행으로서 국가유산청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 기대된다. 익산 야행은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열리고 있다. 2019년에 이어 2023·2024년 연속 우수 야행으로 선정됐고,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금상·은상 수상과 2024년 아시아 야시장·야행 부문 수상 등 명실상부한 국가 문화유산 야행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비결은 크게 두 가지. 광활한 부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색 체험, 그리고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위한 익산시·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다 전국적으로 50여 자치단체에서 열리고 있는 야행은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나뉜다. 도시형은 접근성이 뛰어난 반면 상대적으로 장소가 협소하다는 한계가 있고, 농촌형은 그 반대다. 농촌형에 속하는 익산 야행은 왕궁리유적 전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은 물론 금당지와 강당지, 공방지, 정원과 후원까지 광활한 유적 전체를 빠짐없이 활용, 방문객들이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부스에서 이색 체험을 하고 두 손 가득 선물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굳이 체험을 하지 않아도 좋다. 1400년 전 백제 무왕의 숨결을 느끼며 따라 걸을 수 있는 너른 유적지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으로,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명상이나 사색에 잠겨 쉼과 휴식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는 올해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행사를 백제왕궁 일원에서 금마까지 확장해, 단일 유적 중심의 행사에서 지역 연계형 야간 문화 행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전문가들이 여유로운 공간 속 다양한 이색 체험과 함께 꼽는 익산 야행의 매력 요인은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배려다. 백제왕궁 전역을 수놓으며 낭만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하는 야간 경관,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익산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한 ‘큰 별 최태성’ 선생 초청 강의, 곳곳에 설치된 인생사진 포토존,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차 없는 야행을 위한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와 직통·셔틀버스 운행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선호 시 백제왕도계장은 “올해 야행은 백제왕궁의 역사성과 금마의 지역성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을 잇는 야간 문화 행사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21 15:35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익산에서 다시 깨어난 찬란했던 '백제의 밤'

“공주에서 익산으로 이사 왔어요. 언니네 부부가 가면 너무 좋다고 추천해서 와 봤어요. 비가 와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오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야간 경관이 너무 예뻐요.” 4만여 평이 넘는 너른 부지에 1400년 전 백제의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백제왕궁이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 쉼과 힐링을 선사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자체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데다, 8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매년 열리며 국가유산청 명예의 전당 입성이 기대될 만큼 오랜 기간 쌓인 노하우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위한 익산시와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배려 등이 더해지면서 명실상부한 국가유산 야행의 전국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의 둘째 날인 19일 오후 8시께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1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만끽하기 위한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유모차를 비롯해 고사리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부터 연인, 지인 등 주위의 소중한 이들과 함께 백제왕궁을 찾은 이들은 곳곳에서 봄비 속 고즈넉한 풍광과 곳곳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 등을 즐기며 백제왕궁의 봄밤을 만끽했다. “다음주에 그림 그리기 대회 나간다며, 백제왕궁 그리면 되겠다. 너무 멋지네.” “거기 잠깐만 서 있어 봐. 배경이 너무 예쁘다.” “지난해엔 이런 건 없었던 것 같은데, 비가 와서 고민했는데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 저마다 다채롭고 환상적인 야간 경관과 조형물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인생사진을 담았다. 금마사거리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에서부터 눈에 띄게 환하게 불을 밝힌 경관 조명과 국도 1호선을 따라 백제왕궁 일대 전역에 다채롭게 설치된 한지등은 백제의 밤을 빛으로 수놓았다. 궂은 날씨에도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쓰고 백제왕궁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졌고,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도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매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익산 야행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도 역시 색다른 체험을 제공했고, 특히 기존 50여 개 프로그램 외에 새로 추가된 유물 문양 타각 체험과 사리병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사전·현장 예약제로 운영된 감성텐트가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유명한 일타강사 ‘큰 별 최태성’ 선생의 강의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왕궁리오층석탑을 배경으로 마련된 강연장에서 최 선생은 비옷을 입고 열정적으로 백제의 마지막 수도 익산과 무왕에 대해 이야기했고, 특강 이후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이 길게 늘어서면서 장관을 이뤘다. ‘차 없이 오는 야행’을 운영하며 행사장 내 별도 주차장 없이 미륵사지와 팔봉 공설운동장, 세계유산센터 등 인근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시내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까지 바로 연결되는 직통 셔틀버스를 새롭게 도입한 부분도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됐다. 김선호 시 백제왕도계장은 “올해 야행은 다른 무엇보다도 금마면 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을 꾀하는데 방점을 찍고,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대행사 등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개막식이 열린 첫날 1시간여 통신 장애가 일어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익산 야행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백제왕궁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20 12:48

익산시, 주민 현장 목소리에 답하다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 처리 계획을 부서별로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헌율 시장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8일간 15개 읍면을 돌며 시민과 직접 소통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363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건의 내용은 주거, 교통, 농업, 환경 등 주민 생활 전반에 걸쳐 있는데, 바로 해결 가능한 20여 건을 이미 처리한 시는 이날 나머지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했다. 시는 북부권 주민들이 건의한 어울림파크골프장 인조잔디 정비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낭산면 버스 승강장 설치는 후보지를 검토한 후 상반기 내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망성면 신풍마을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 중이며, 함열읍과 금마면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공급 확대는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로당 노후시설 보수, 안전 폐쇄회로(CC)TV 설치, 운동기구 확충, 농·배수로 준설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생활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건의사항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의 요구가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곧 시정의 나침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18 19:09

“익산지역 벤처기업 판로 개척 지원합니다”

익산시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익산지역 벤처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협의회는 이달부터 5월 2일 자정까지 ‘익산시 벤처기업 고용창출 기반 판로 개척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익산 소재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기업들이 직면한 유통·판매 채널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회는 8개사를 선정해 기업 맞춤형 판로 교육과 시장 진입을 위한 전문가 코칭, 마케팅 및 컨설팅, 최대 15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 MEGA US EXPO’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이 단순한 매출 증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연결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협의회 홈페이지(www.jva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호 협의회장은 “단순 지원을 넘어 기업이 스스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 연결과 고용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익산지역 내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18 19:08

작곡가 신귀복 아름다운 선율, 봄날 익산을 물들인다

한국 가곡의 대중화에 기여한 신귀복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이 봄날 익산을 물들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신귀복 가곡 음악회 ‘가곡의 별’을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신귀복 작곡가는 가곡의 대중화와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국민 가곡 ‘얼굴’을 비롯해 지금까지 가곡, 동요, 독주곡 등 총 700여 곡을 작곡했다. 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과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음악계 발전을 이끌었으며, 한국아동음악상 본상(1990년)과 대한민국동요대상(2000년), 세일 한국가곡상(2016년), 큰바위얼굴상(2018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가 출연한다. 깊이 있는 음색의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팔색조의 음악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감미로운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김성식이 신귀복 작곡가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유럽의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프라노 김제니가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일 30인조 와이팸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하며, 뮤지컬 및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퍼포먼스 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까지 더해져 무대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전당 관계자는 “신귀복 작곡가의 깊이 있는 가곡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아름다운 선율로 봄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익산예술의전당은 앞으로 완성도 높은 다양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18 15:52

"고도 익산 경관 회복"⋯시, 한옥 건축 최대 1억 5000만 원 지원

익산시가 고도지구의 전통문화 보존과 경관 개선을 위해 한옥 건축을 지원한다. 시는 ‘2026년도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한옥 보조금 지원은 국가유산청 국비를 지원받아 2015년부터 시작한 전통문화 보존 사업으로,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 지역에 지정된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보존육성지구) 내 한옥을 신축·개축·재축·증축하면 건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시 거주기간을 비롯해 세대원 수, 무주택자, 사회적 약자 등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통 담장 포함 시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담장은 총공사비의 50% 내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에 따라 고도지정지구가 일부 조정되면서 지원 대상 지역이 확대됐고,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문화유산과(063-859-579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옥 건축 지원을 통해 백제왕도에 부합하는 고도 익산의 경관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보존과 고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18 15:52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19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서 반려동물 만남의 장

익산시가 반려동물 가족을 만들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9일 중앙체육공원에서 ‘2025 상반기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 축산과와 유기동물보호센터, 고려동물병원, 사단법인 어독스, 원광보건고등학교 반려동물과 학생 20여 명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현장 입양 상담, 반려동물 무료 건강 상담, 반려동물 에티켓 캠페인, 반려용품 바자회 운영 등이다. 바자회 수익은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4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양육 여건과 입양 경력 등 심사를 거치고 양육 시 주의사항 교육을 실시한 뒤 입양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는 연간 약 1800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이 구조되고 있으며, 상시 평균 300여 마리가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입양 가능한 동물은 국가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에서 확인하면 있다. 센터에서 입양 후 1년 이내에 진료나 예방접종 등으로 25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 내장형 동물등록증, 입양 전 교육 수료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최대 15만 원의 입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16 16:00

‘찬란했던 백제의 밤’ 익산에서 다시 깨어난다

오는 18일에서 20일까지 사흘간 익산에서 찬란했던 백제의 밤이 다시 깨어난다. 16일 익산시 경제관광국 브리핑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이 개최된다. 이번 야행은 ‘1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익산 왕궁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간에만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인 경관 조명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이 너른 왕궁을 빛과 이야기로 가득 채워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익산 야행은 8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열리고 있다. 2019년에 이어 2023·2024년 우수 야행으로 연속 평가받았고,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금상·은상 수상과 2024년 아시아 야시장·야행 부문 수상 등 명실상부한 국가 문화유산 야행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 야행 3년 연속 수상으로 국가유산청 명예의 전당 입성도 기대된다. 올해 야행은 기존 50여 개 프로그램에 더해 유물 문양 타각 체험, 사리병 만들기 등 신규 체험 10여 종이 추가돼 더욱 풍성해졌다. 탑돌이, 유익한 문화 해설, 최태성 역사 강사의 백제 특강, 소원등 날리기 등 대표 프로그램들 역시 올해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야경의 수준도 대폭 향상된다. 주제관과 후원 전역에 한지등과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백제왕궁의 밤을 빛으로 수놓는다. 방문객은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와 금마면 상권을 연계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을 꾀한다.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대행사 등도 함께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돼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 없이 오는 야행’을 운영한다. 행사장 내 별도 주차장 없이 미륵사지와 팔봉 공설운동장, 세계유산센터 등 인근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탄소중립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내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까지 바로 연결되는 직통 셔틀버스를 새롭게 도입해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관람 정보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공식 누리집(iksan-night.kr) 또는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배석희 경제관광국장은 “백제왕궁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선물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에서 백제 유산과 현대 감성을 결합한 최고의 밤마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4.16 13:47

익산시, 민생경제 안정 대책 강화

익산시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16일 시 경제관광국 브리핑에 따르면,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출연금이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 특례보증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융자와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자는 신용등급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시는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출연금을 확대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의 총규모도 기존 125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2배 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일부터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으며, 현장 영업 등 제한적 여건으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사업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단기적 금융 지원 외에도 경영환경 개선 사업과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석희 경제관광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이들의 회복이 곧 지역의 활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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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5.04.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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