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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 주교제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또?

새만금의 주된 오염원이라는 오명을 벗고 생태습지로 거듭난 익산 왕궁 주교제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발견됐다. 현업축사 매입과 수십 년간 퇴적된 가축분뇨 준설, 환경 감시 및 정화 활동 등 그간의 다양한 생태 복원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주교제 현장 점검 활동 중 3마리의 수달이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은 물 환경이 건강한 하천 등에서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빗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수생태계의 생물 다양성과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핵심종이다. 과거 오랫동안 왕궁 축산단지 일대 가축분뇨 퇴적으로 인해 새만금의 주된 오염원으로 지목돼 왔던 주교제는 지난 2017년 30년간 퇴적된 가축분뇨 3만 9000톤 준설과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우회수로 설치 등을 통해 생태습지로 탈바꿈했다. 이후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방환경청 등과 함께 일대 현업·휴폐업 축사를 매입하고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하는 등 생태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 환경감시원을 상시 배치해 낚시객 출입 제한과 불법 통발 제거, 털물참새피 같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생태계 위협 요소 제거 활동을 펼쳐 왔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환경부 주관 2025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하는 국비 사업으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처를 보전·복원하고 습지의 수원 확보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등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자연환경 복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교제에서 수달이 발견된 것은 왕궁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자연환경 복원사업과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등을 통해 왕궁지역의 생태 복원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6 15:07

익산 장애인체육 빛낸 주인공들 한자리…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개최

올해 익산 장애인체육을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는 26일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4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익산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상 최우수 선수에는 황호자 게이트볼 선수, 최우수 감독에는 이영주 사이클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부문별로 진행된 시상에서 익산시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익산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익산시교육장상, 공로패 등 개인 49명과 단체 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종현·박철원·오임선 익산시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헌율 회장은 “수상하는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익산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6 14:33

“익산에서 아기통장 발급하면 10만 원 드려요”

익산시가 원광새마을금고와 지역사회 출산 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고 아기통장 개설 시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4일 원광새마을금고와 ‘익산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새마을금고는 2025년 한 해 동안 익산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 원을 지원하고, 시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익산에서 아이를 낳은 가정은 익산시 출산장려금(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지원 외에 별도로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기통장 발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나 익산에서 출생신고를 한 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익산시민이다. 통장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원광새마을금고 본점(중앙동)과 영등지점, 원광대학교병원점, 모현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광새마을금고(063-841-6711)로 문의하면 된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원광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발판이 되고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심화하는 저출생 문제를 민관이 힘을 모아 함게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적극 협력해 준 원광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9년 창립한 원광새마을금고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메밀소바 1680세트(1000만 원 상당), 계란 1000판(800만 원 상당), 청소년희망나무 성금 2000만 원, 다이로움 밥차 성금 2800만 원, 다이로움 나눔곳간 성금 1000만 원 등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는 침수 피해 가구에 성금 1000만 원과 물품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밥차에 라면 400박스(1000만 원 상당)와 와인페스타 성금 200만 원 등 243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4 16:36

‘푸드테크 선도’ 익산시, 연구지원센터 구축 박차

익산시가 푸드테크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24일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시는 지난달 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아울러 내년 국가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위해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센터는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시험 장비를 갖춰 식물성 대체식품 시제품 제작·기술 실증 등을 적극 지원하는 시설로, 2026년까지 3년간 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3600㎡에 조성된다. 시는 센터가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푸드테크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이 상용화되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식품을 개발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가 푸드테크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4 16:35

익산시, 내년에도 ‘익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 박차

익산시가 하림산업·하림푸드의 848억 원 투자 및 87명 신규 고용을 목표로 내년에도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협의회·실무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회의에서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하림푸드는 내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최첨단 식품 플랜트 착공 등 익산시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역 내 식품기업 10개사가 협력기업에 추가돼 총 29개사가 돼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한다. 하림산업은 지난 1월 온라인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즉석밥 라인 설비를 증설하는 등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참여 기업인 하림산업·하림푸드의 투자와 고용에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력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 사업 확대와 공동 물류·공동 마케팅 지원, 수요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형 일자리는 노·농·사·민·정 간 합의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뤄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상생협의회에서 승인된 의결 사항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익산형 일자리는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주도형 투자 일자리로 선정된 이후 하림산업 주도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1142억 원의 투자와 336명의 직접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3 22:31

“크리스마스엔 익산으로 오세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익산지역 곳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익산 보석박물관은 크리스마스 당일 새롭게 꾸민 상설 전시관을 공개한다.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힘을 모아 상설 전시실의 입구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바꾼 보석박물관은 대한민국의 보석과 백제의 보물을 소개하는 한편 익산 귀금속보석산업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또 ‘12개월 탄생석’ 전시에서는 각자 태어난 달에 따라 달라지는 탄생석을 알아볼 수 있고, 상설 전시실 안에 별도의 휴게 공간도 마련돼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비즈 팔찌와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를 만드는 체험은 무료로, 특별 프로그램인 보석 미니 트리·천연 보석 팔찌·천연 보석 소망 나무·공룡 화석 지우개 등 4개 만들기 체험은 유료로 운영된다. 또 야외에서는 화려한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선물을 주는 추억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실내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공연이 펼쳐진다. 교육 프로그램인 ‘안녕? 내 이름은 어린석(魚鱗石)’은 왕궁리유적에서 출토된 어린석에 대해 배우고 이를 블록으로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당일 현장 신청자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는 사전 신청 관람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당일 2회 진행되고,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하는 마술·버블 공연은 오후 2시 30분에 펼쳐진다. 이밖에 산타와의 추억 남기기,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정헌율 시장은 “아침 체험 활동부터 저녁 야간 경관까지 완벽한 하루를 계획하신다면 익산이 답”이라며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3 16:14

시민들과 함께 쓰는 역사…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준공

익산 평화동 옛 익옥수리조합이 익산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기록관으로 재탄생했다. 23일 익산시는 시민들의 일상이 담긴 기록을 한데 모아 추억과 기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인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기록관(평동로1길 28-4)은 시민들이 기증한 9000여 점의 기록물을 다양한 전시와 교육, 체험 등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록문화공간으로, 정헌율 시장과 시·도의원, 민간기록관리위원회 위원, 기록물 기증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준공식에 참석해 재탄생을 축하했다. 시는 총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해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지어진 옛 익옥수리조합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록관을 조성했다. 기록관은 지상 2층 연면적 484.3㎡ 규모로, 기존 사무동과 창고동을 활용해 익산의 변천사와 시민 생활사 등 도시와 구성원의 정체성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주제들로 꾸며졌다. 1층은 상설전시실과 보이는 기록 수장고, 익옥수리조합 금고, 기증자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돼, 기록을 통해 삶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고 일제에 의한 근대 농업의 슬픈 역사와 기록관 조성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교육 기록물을 주제로 하는 기획 전시실과 교육·체험 공간, 기록 작업실이 들어섰다. 시민 기증 자료 중 교육 관련 기록이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곳에서 전시를 통해 교육도시 익산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3층 지붕층은 목조 트러스 기법이 적용된 맨사드형 지붕의 원형이 보존돼 있어 1930년대 건축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 지붕층은 윤동주의 생애를 그린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 활용되기도 했다. 창고동에는 내부에 설치된 사진 기계로 찍은 사진을 큰 화면으로 전송해 몰입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록 실감 창고와 기록 우체국 등이 조성됐다. 시는 기록관이 기록물 기증부터 명칭 확정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해 만드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근대역사관과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솜리문화금고, 인화동 근대역사문화공간 등과 연계를 통해 익산 근현대사 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록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행정지원과(063-859-5723, 4620~4622)로 문의하거나 누리집(archives.ik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준공은 개인의 기록이 익산을 상징하는 기록유산으로 재탄생하는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기록물 기증부터 건립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신 모든 익산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3 13:41

하림,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선정

종합식품회사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2024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가금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이 주관하는 이 상은 매년 HACCP 기준을 적용·평가해 운영 수준이 높은 도축장과 집유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농수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하림은 대한민국 닭고기 산업의 선도 주자로서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정읍공장에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했고, 2019년에는 익산공장에 2600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생산 라인에 HACCP과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해 운용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축산물 품질 인증’ 시대를 열고 포장육과 부분육, 양념육 시장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오며 용가리치킨, 치킨너겟, 삼계탕 등 가장 신선한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무항생제·동물복지 브랜드인 ‘자연실록’과 안전과 신선함을 최고의 가치로 만든 브랜드 ‘프레쉬업(Fresh-Up)’ 등 프리미엄 닭고기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과 신뢰를 받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국내 최우수 도계장으로 선정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하림은 도계장의 위생·안전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가장 신선하고 최고로 안전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3 11:13

안구 기증 사업으로 빛을 나누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안구 기증 사업을 수년째 후원하고 있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익산지역 재활용품 수집·운반 및 선별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사회적기업 (유)행복나누미 김형섭 대표가 그 주인공. 김 대표는 굿네이버스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시드림스타트, 소년한국일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내 초중고교 등에 매년 기부나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범 기업인이다. 그중에서도 매년 빼놓지 않고 하는 것 중 하나가 (사)온누리안은행을 통한 시각장애인들 지원이다. 전주에 있는 온누리안은행은 각막 이식이 필요한 시각적 환우들을 위해 안구 기증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김 대표는 시각장애인들의 각막 이식 지원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에는 20여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그중 10% 정도는 각막을 이식받으면 다시 볼 수 있는 환경에 있음에도 기증된 각막이 부족하거나 수술비 부담 때문에 좌절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단지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경제적·사회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온누리안 후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2 17:48

전북 시장·군수협 “부단체장 내리꽂기 관행 바꿔야”

전북지역 시장·군수들이 한목소리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시·군 부단체장 내리꽂기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북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는 지난 19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민선 8기 3차년도 제1차 회의에서 “시·군 자치 역량 강화와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그간 관행상 전북도가 행사해 온 부단체장 승진·임용권을 시장·군수가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부단체장 직급 상향) 이후 전국적으로 시·군 자체 승진 요구 비등하고,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으로 승진소요 최저연수가 단축되면서 관리자 직급 인사 적체 등 일선 시·군 직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협의회의 주장이다. 이날 ‘시·군 부단체장 인사 교류 개선 방안’을 별도 안건으로 상정한 협의회는 “기초자치단체의 오랜 숙원인 부단체장 직급 상향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부단체장 승진·임용권을 광역자치단체인 전북도가 행사하고 있어 그동안 꾸준히 제도 개선을 건의해 온 시·군의 인사 운영은 변화가 없는 실정”이라고 성토했다. 특히 사전 협의나 조율 없는 전북도의 일방통행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며 “지방자치법에 따라 부시장·부군수 임명을 시장·군수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의 끝에 협의회는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해 시·군에서 자체 승진을 통해 부단체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부단체장 임명 윤번제’와 기존 부단체장 1년 임기 관행을 2년으로 바꾸고 시장·군수가 원하면 언제든지 부단체장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타 시·도 주요 의견으로 부단체장 인사를 현행을 유지하되 시·군에서 4·5급 자원을 전입시키는 방안, 도 및 시·군 인사 상황을 고려해 시·군별 자체 승진 순번을 정해 교대로 승진을 보장하는 방안, 시·군 부단체장을 2명 임명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2 10:05

“우리나라는 여전히 내란 상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을 지역위원회가 “우리나라는 여전히 내란 상태”라며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지역위는 21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당원 보고대회’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까지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모인 200여 명은 한목소리로 내란 수괴 윤석열의 조속한 파면과 국민의힘 해체 등을 촉구했다.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법률가로서 내란죄 성립 가능성과 탄핵 추진 과정에서의 쟁점을 설명했고,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상황을 생생히 전하며 탄핵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탄핵 절차 지연에만 골몰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춘석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머리는 더 냉철해야 한다”면서 “내란죄 수괴와 그 일당들이 아직 직을 유치한 채 활개치고 있는 지금은 아직 내란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엄 발동이 대통령의 권한이라 하더라도 정해진 요건과 절차를 지키지 않고 위계질서를 무시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 야바위꾼이나 하는 짓”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 “이제 공이 국회에서 헌재로 넘어갔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억울해 할 정도로 전보다 지금의 사태가 훨씬 중대한 위법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한병도 의원은 “계엄 선포 당시 처음엔 믿을 수 없었고, 국회에서 군인들을 마주했을 땐 80년대 전두환 생각이 났다”면서 “하지만 현장에서 묘한 기류가 있었는데, 군인들 눈빛에 살기가 없었고 정말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 절제하는 집단지성이 발휘됐다”고 말했다. 또 “일국의 대통령이 유튜브에 빠져서 제정신이 아닌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무모하고 무식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윤석열이 탄핵되는 그날까지 지치지 말고 함께 끝장내자”고 호소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 온 민주주의인데, 괴물 같은 놈이 나타나서 국격을 한순간에 떨어뜨렸다”면서 “여전히 말도 안 되는 얘기만 하고 있는 졸장부 중에서도 졸장부를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다시 한 번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경진 의장은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민의 힘이 아닌 국민의 짐이 돼 버렸다”면서 “정치적 연명을 위해 탄핵 절차 지연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1 17:48

장애인에겐 안정적인 일자리를, 시민들에겐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익산시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시민들에게는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네일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존 익산역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네일케어 사업장이 추가 개설·운영된다.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4명의 여성 장애인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손톱 관리과 영양, 컬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월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추가 개설을 결정한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등 4개 기관과 익산역 장애인 네일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익산역에 배치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역사에 네일케어 매장을 무상 제공하며 국가철도공단은 사업 장소 사용을 승인하기로 했다. 또 ㈜에스알은 재료비를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네일케어 직무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익산역점 ‘섬섬옥수’는 당일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카카오플러스친구 ‘섬섬옥수(익산역점)’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방문 하루 전까지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확보와 취·창업을 위한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모든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0 22:41

익산시 새해 사자성어 ‘반구십리(半九十里)’

익산시가 2025년 시정 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반구십리(半九十里)’를 선정했다. 이는 ‘백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리에 이르러서도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시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시는 올 한 해 왕궁 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선정, 도내 최초 민간특례도시공원 3곳 완공 등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리며 저력을 보여 줬다. 또 지역화폐 다이로움 누적 발행액 2조 원 돌파, 도내 최고 수준의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을 통해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규모 명품 아파트 공급과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신청사 개청과 함께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선포해 익산만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한(韓)문화 발상지’라는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한문화대전을 부활시키고 시민의 날을 개천절로 변경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밖에도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 등 식품·바이오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의미가 남다른 한 해를 보냈다. 시는 전방위적 노력의 결과로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연 만큼 이러한 굵직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해에도 KTX익산역 확장, 백제왕도 경관 회복을 위한 국도 1호선 일부 구간 지하화, 산북천 개선·복구 등 역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2025년에는 반구십리의 마음으로 목표했던 사업들을 단단히 마무리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 익산의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0 16:00

신뢰행정 노력 결실… 익산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익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전국 시 단위 평균 80.3점보다 0.8점 높은 81.1점을 기록했으며, 도내 시 단위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항목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계약, 인허가 등 익산시와 업무한 경험자들이 평가한 외부체감도 부문에서 가장 큰 개선이 이뤄졌다. 지난해 74.3점보다 23% 가량 상승한 91.1점을 얻었으며, 외부체감도 감점 지표이자 시민이 업무 과정에서 부패를 경험한 정도를 측정하는 부패 경험 부문은 0건을 기록해 신뢰 행정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직접 평가한 내부체감도 역시 지난해보다 1.3점 올랐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 요인 정비 등 3개 세부 항목이 만점인 100점을 받아 전체 수준을 견인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의 각별한 노력이 있었다. 시는 도내 최초로 독립적 감사 기구인 감사위원회를 조직했고, 반부패 청렴 시책을 전담하는 청렴감사계를 주무팀으로 두는 등 강도 높은 정비를 단행했다. 여기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정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또 시는 올해 부정부패 근절 분위기를 지역 전체에 확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민·관 청렴 협의체를 만들고, 공사 현장 등 지역 업체 50여 곳을 방문해 고충 사항을 들으며 반부패 시책을 안내했다. 내부적으로는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전 부서를 돌며 부패 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등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을 진행해 청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고위직 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다짐 메시지 릴레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감사위원회는 추석·설 명절, 여름 휴가철, 연말연시 등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분위기를 다잡았다. 정 시장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민선 8기 내내 추진해 온 청렴에 대한 의지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꾸준히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에 집중해 청렴 1등급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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