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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금암공원 원불교 범종 봉안식 개최

남원 금암공원에서 울려퍼지는 범종소리가 모든 시민이 들을 수 있도록 오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50년 전 남원시민과 원불교에서 힘을 모아 만든 범종이 마침내 봉안식 행사를 통해 금암공원으로 돌아왔다. 원불교 남원교당 주최로 29일 금암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봉안식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 등 원불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971년 남원시민과 원불교 교도들의 기탁금으로 당시 금암공원에 자리한 옛 남원교당 종각에 세워진 원불교 범종. 이 범종은 지난 1985년까지 타종됐다가 교당이 옮겨지면서 남원을 떠나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등지를 돌아 다녀야만 했다. 시는 지난 3월 원불교 범종 인수협약식에 이어 이날 이전을 완료하고 봉안식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원불교 관계자와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종의 유래와 이전 경과보고, 범종 타종,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가지며 봉안식을 마무리했다. 이덕윤 원불교 남원교당 교감 교무는 범종이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금암공원에서 영구적으로 보관됨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종탑을 복원하고 원불교 범종을 이전함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종탑과 함께 시민들이 범종을 볼 수 있게 됐다. 시는 금암공원 범종을 인근 광한루원 등 관광지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야간 조명 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암공원이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가족생태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야간에 금수정 야간 경관 조명 시 범종소리와 어우러진 음악을 활용해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범종의 유지관리를 위해 행사시에만 타종하도록 했으나 범종을 보고 은은히 퍼져가는 범종소리를 생각하며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29 17:35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 단절 여성 취업 등용문 역할 ‘톡톡’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현장실습 등을 실시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정남훈)는 28일 남원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여성 새일 인턴십, 여성 친화 환경 개선사업, 경력 단절 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개강식을 이후로 총 62시간의 교육을 통해 보건복지부 바우처사업으로 인정되는 수료증을 전원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맞춤형 과정으로서 가족사랑복지센터, 남원YWCA, 해피맘 등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실시된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서는 취업을 하게 될 복지센터 소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현장사례 및 관련 업무를 미리 체험해봄으로써 경력 단절 여성들이 현장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게 됐다. 현장실습 이후에는 직무소양교육과 다문화가정의 나라별 출산에 대한 이해를 특강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다문화 산모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1급 취득 과정도 함께 병행해 보다 역량 있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센터는 5월부터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노인돌봄전문가 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정남훈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새 일을 찾고 경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력 단절 여성의 국비 지원 직업교육훈련 등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28 17:37

남원경찰서 판소리 홍보 시책 유야무야

남원경찰서가 지난 2018년 판소리를 활용한 범죄예방 등 홍보로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 활동이 뜸해지면서 유야무야되고 말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국악의 본고장인 남원의 판소리를 활용한 홍보 시책이 추진됐었다. 당시 남원경찰서는 소속 인력과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청 등의 유관기관 협조로 판소리를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로써 판소리를 통한 인권보호, 교통안전, 범죄예방 등에 특화된 시책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는 평도 받았다. 특히 판소리를 활용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물에 이어 교통사고 예방 요령 홍보 영상을 제작 배포하기도했다. 하지만 최근 국악의 도시로서 남원만의 판소리 특성을 살린 남원경찰서의 치안 활동이 부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판소리 홍보를 담당했던 직원이 퇴직한 이후로는 전담 부서 없이 특화된 홍보 시책의 취지 마저 퇴색됐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담당자나 소관부서가 바뀌더라도 남원경찰서만의 특화된 시책이 중단되지 않고 지역 실정과 특색에 맞는 홍보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 시민 박모(55남) 씨는 판소리의 고장인 남원에서 경찰서가 판소리를 활용한 홍보 활동에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기도 했다며 경찰서에서 틀에 박힌 캠페인성 활동이 아닌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 활동이 아쉽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판소리 홍보활동을 시작할 무렵 지금은 퇴직한 경찰이 직접 판소리를 배워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다며 남원 시민에게 공감받고 소통하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27 17:42

이환주 남원시장 “인구 감소 대응 월세 지원 제도화 필요”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시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자 월세 지원 등 주거 안정을 위한 방안을 확대하고 이를 제도화하는데 나선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소통의 날을 통해 간부 및 23개 읍면동장에게 주거비 지원을 통한 인구 감소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시가 인구 감소 요인에 사활을 걸어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읍면동장들이 여러 대안 중 주거비 지원에 대한 부분을 가장 많이 뽑았던 만큼 월세 지원 방안 제도화로 해결해보자고 주문했다. 시는 최근 전북 최초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남원시 보금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주거비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저소득, 무주택 취약계층에게 주거비로 1인 가구는 월 8만 1500원, 4인 가구 월 12만 65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에게 주거(월세)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주거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지여에서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시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두려면 대상을 확대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정주여건이 좋아야 인구유입이 순조로워진다며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하는 것 자체가 인구유입의 핵심인 만큼 수요와 대상에 따른 지원책을 속히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날 읍면동장들에게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부탁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산불예방을 비롯한 관내 봄철 환경정비, 농촌일손돕기 독려 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26 17:44

남원시 청년 정주여건 보완 시급

남원시에는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을 위해서 무언가를 배우려면 지역을 떠나 대도시로 가야 합니다.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 의원연구단체미래세대연구회는 25일 남원시 청년협의체 위원들과 최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청년들이 느낀 일자리와 육아, 문화 등 관련 분야에 걸쳐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미래세대연구회는 한명숙 의원을 대표로 강성원, 김영태, 박문화, 윤기한, 윤지홍, 최형규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생활실태와 욕구사항 등을 파악해 청년 정책에 접목하고자 결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구회는 이왕수 남원시 청년협의체 위원장 등 4명의 위원을 만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정책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청년협의체는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25일 현재 기준 남원시 청년(만 19세~만 39세) 인구는 약 1만 500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한다. 청년 위원들은 남원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큰 규모의 기업이 없어 급여나 복지혜택이 열악해 중견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타지에서 귀농한 청년들은 귀농 초창기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청년 귀농인들의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청년 위원들은 젊은 부부들의 보육여건 개선을 언급하며 농촌지역의 경우 부부가 모두 농업에 종사할 경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난감할 때가 많다면서 읍면지역에도 보육시설이나 아이돌봄 인프라가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남원에서만 배울 수 있는 특화된 기술, 예를 들어 한옥, 옻칠, 목공예, 건축기술 등을 가르치는 장기체류 과정의 학교나 학원을 육성한다면 타 지역 청년들이 남원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도 나왔다. 한명숙 의원연구단체 미래세대연구회 대표는 청년협의체와 소통의 기회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25 16:46

남원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100 출장 체력측정 ‘호응’

최근 코로나19로 감염 확산을 막고자 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 등 대부분 체육시설이 문을 닫고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위축으로 체력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22일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에 따르면 지역 학교 등지에서 출장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이하 인증센터)는 지난 8일 남원 한빛중학교를 시작으로 이후 하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출장 측정을 실시했으며, 향후 남원 제일고등학교와 임실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증센터는 올해 남원지역 성인 및 어르신, 학생 5064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남원지역 학교 등 22곳으로 출장 측정을 나가 국민체력100사업을 진행하고, 총 5기의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통해 체력수준이 낮은 시민이나 과체중으로 고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력수준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국민체력100사업 운영에 관한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등으로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시행하고 있다. 인증센터의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와 연계한 출장서비스는 전문 자격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증센터가 체격검사를 비롯해 근력, 유연성 등 체력발달사항을 측정함으로서 과학적이고 세분화된 학생 개인별 체력수준 자료를 제공한다. 체력측정 실시 후 결과에 따른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체력수준이 어디쯤에 해당하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년별 운동처방이 함께 제공되므로 체력향상을 위해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도 알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의료, 체력 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원, 보건소 등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체력인증센터 관계자는 체력측정을 통해 객관적인 체력수준 확인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체력 관리 의지가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진정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개소한 남원체력인증센터의 출장체력측정 서비스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했으며 지역 내 학교뿐 아니라 기업, 특수직군, 일반단체, 지역 외 학교에도 제공해 출장 체력측정을 희망하는 곳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22 18:10

남원시 미술인들, 남원아트센터 공간 조성 ‘앞장’

남원시 미술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각자 분야를 대표해 협업을 펼치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완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를 증진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우리 동네 미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228개 지자체가 각각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동네 미술을 선보이는 것. 시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장인 성삼봉 작가 등 양병건, 지역 미술인 42명이 대거 참여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은 남원의 소리를 주제로 남원아트센터(구 KBS 남원방송국)에서 지역 미술을 알리고, 시민들과 외지 여행객들에게 남원의 미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4개월간 구슬땀을 흘리며 공간 조성에 힘썼다. 이 프로젝트를 총괄한 성삼봉 작가는 남원의 작가들이 수 개월간 의견을 주고 받으며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들이고 이전까지 이런 작업은 없었다고 소개했다. 사실상 남원 작가들이 절반 이상 참여한 첫 기획인 셈이고 지역에서는 최초의 공동작업으로 여겨진다고. 이번 프로젝트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남원 미술인들의 협업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남원아트센터 마당과 로비 및 계단에 설치된 소리의 향연, 빛, 소리 1, 빛, 소리 2(이상 양병건 등), 음양의 소리 1, 음양의 소리 2(이상 이복순 등), 쇠, 흙+소리 1, 쇠, 흙+소리 2(이상 임성문 등), 춘향 애(愛) 소리(박선희 등), 소품소리를 품다(김현기 등)까지 총 9점이다. 작품명 소품(소리를 품다)은 흥부전의 고장 남원을 상징하는 새,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형 둥지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다른 작품 쇠, 흙+소리는 남원의 문화적 소리가 멀리 퍼져나가는 것을 형상화했다. 제작된 작품들은 향후 남원아트센터가 운영되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성 작가는 각자 장르가 다르고 지향점이 일치하지 않았지만 서로 이해하고 격려했기 때문에 이처럼 큰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욱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치석 남원시 학예연구사는 남원시에서 지역 미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프로젝트는 근래 보기 드문 일이다며 지역에서 예술인들의 공동작업이 끊임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21 17:49

남원과 함께 ‘한복 입고 배우자!’

남원시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복문화교육 확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세상이 더 확대되고 있는 요즘 얼마 전 미국의 한 지자체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시장이 한복의 날을 선포했지만, 반면 중국에서는 우리 옷 한복을 중국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실 속 한복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업 모델을 개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남원지역 한복교육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3월 11일 전라북도교육청 산하 남원교육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동부권 학생까지 관광자원과 연계한 한복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아울러 남원 예루원에서 30일까지 명품한옥에서 만난 특별한 한복교육 우리 옷, 한복이 조선시대 옷차림으로 신분과 직업을 구분했던 한복의 특성을 살린 전시와 체험을 담아 진행한다. 또, 예쁘지만 불편하다고 인식하는 한복을 보다 친숙한 우리 옷으로 인식하기 위해 장점을 살려 개발한 남원시의 한복거점 화인당의 대표 한복체험 상품 화인날개를 해시테크(#) 이벤트와 함께 매일 50명 한정 무료체험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한복착용자에 대해서는 광한루원 입장료를 면제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하는 한복주간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명품한옥 이어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 축이 될 수 있도록 한복체험관 화인당을 중심으로 한복이 남원의 빛깔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비롯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04.21 17:45

남원시 먹거리 안전성 통합 관리 필요성 제기돼

남원시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 급식 등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등에서 생산지 농산물 공급기준이 강화되고 소비자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남원시는 20일 남원시청에서 남원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푸드 플랜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 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해나갈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7월까지 푸드플랜 수립을 추진 중이다. 남원 푸드플랜은 농업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새로운 먹거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경과와 주요 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 논의를 통해 남원시 푸드플랜에 대한 보완사항을 다뤘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하나로 묶어 관리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도록 하는 종합적 관리 시스템의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무엇보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으로 시민 먹거리 보장, 농업인 소득안정으로 지역 선순환 경제를 촉진시켜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남원 푸드플랜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시에서는 이달부터 완주군 등 선진지 견학과 함께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분야별 의견수렴 및 제도개선 과제, 투자 계획, 사업추진 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남원 푸드플랜 사업추진 로드맵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과정의 푸드플랜을 담고 올 상반기 안에 추진위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푸드플랜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지역 먹거리 관련 생산과 소비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20 17:43

남원 ‘요천 고수부지 물놀이 분수광장’ 완공

남원시가 국가하천인 요천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 요천 고수부지 물놀이 분수광장 조성이 마침내 끝나고 그 윤곽을 드러냈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요천 수변 관광자원화 사업은 남원 어현동 일대 국가하천인 요천 고수부지, 천변친수지구에 물놀이 분수광장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사업비 91억 5000만원(시비 50억원, 도비 41억 5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조성사업으로 요천 고수부지에는 음악분수, 바닥분수 2곳 및 광장, 물놀이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됐다. 이번에 완공된 요천 고수부지의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7시부터 7시 30분까지 30분간 시험 가동에 돌입했다. 음악분수는 야간에 화려한 조명과 함께 최대 높이 42m까지 거대한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장광을 연출해 시민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바로 옆 물놀이장의 부지 면적은 총 1170㎡로 인근 주민은 물론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로 각광받을지 주목된다. 다만 분수광장과 더불어 공사가 완료된 물놀이 시설 운영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연기돼 당분간 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또한 지역 내 일각에선 여전히 요천 고수부지 물놀이 분수광장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실제로 분수광장이 완공되기 전까지 관광자원 활용에 대한 기대 측면과 달리 일부에서는 사업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해 사업 차질도 우려됐다. 지난해 여름 물놀이 시설 완공을 불과 1년여 앞두고 집중호우로 일부 시설이 파손되자 지역 내에서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요천 고수부지 물놀이 분수광장 조성사업이 집중호우로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향후 수해 대비와 함께 수질 문제 등 및 지속적인 운영에 필요한 지자체의 관심이 요구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가 요천 고수부지 물놀이 분수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 배경에는 그동안 요천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남원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는 요천 고수부지 물놀이 분수광장과 물놀이 시설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19 20:00

남원시 한복전문체험관 ‘화인당’ 개관

한복의 도시 남원 화인당에서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껴보세요. 남원시가 17일 한복전문체험관 화인당(花人堂)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 행사를 가졌다. 올해 이날 개관 행사에서는 한복주간행사와 연계해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와 전북 대표 무용단 두댄스 단원들의 무대로 공연형 패션쇼 광한정인(廣寒情人)이 선보였다. 광한정인은 남원의 대표 관광 명소인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형형색색 한복의 아름다움과 무용단원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광한루원 동문 방향으로 자리한 화인당은 이름 그대로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별처럼 빛나는 당신의 취향을 더한다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다. 화인당은 남원예촌 예루원 옆에 위치해 새로운 문화 거점 공간으로 기대감이 모아진다. 화인당 건립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됐다. 화인당 규모는 연면적 435㎡, 부지면적 3092㎡에 한옥 구조 형태로 된 2층 건물이다. 시에서는 화인당을 직영할 계획이다. 화인당 내부는 전통스튜디오, 한복대여소, 다목적 파티룸, 전문사진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방문객들이 한복 관련 전시, 체험, 셀프 파티존, 포토존,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화인당 개관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 한복의 아름다움과 남원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남원이 한스타일 중심도시로 한복의 도시를 브랜드화하는데 관광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18 19:38

남원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폐회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한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양해석 의원을 비롯한 전체의원이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회복 촉구 결의안을 원안 채택해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에서 심사된 안건 19건을 의결하고 박문화 의원을 비롯한 전체의원이 발의한 기초지방자치단체 재정 강화를 위한 실효적 재정분권 실현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했다.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에서는 남원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하고,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남원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남원시립농악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으며, 경제산업위원회에서는 남원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공설시장(금동)지구 활성화계획 수립(안) 의견 제시의 건 등 1건의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으로 채택해 남원시장에게 이송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정현 의원은 임순남 3개 시군이 상호 우의와 화합을 강하게 다질 수 있도록 사매면 서도리에서 임실군 삼계면을 거쳐 순창군 동계면 수정리로 이어지는 도로를 개설해 옛날 조상들이 해왔던 것처럼 서로 정을 나눌 희망의 길에 대해 발언했다. 또한 이미선 의원은 남원시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의 건강이 증진되는 자전거 도시 남원과 깨끗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남원을 만들어 가자고 발언했다. 제244회 정례회는 6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와 2020 회계년도 결산 승인안과 일반안건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18 17:01

남원시, LX드론활용센터 구축·드론산업 발전 업무협약

남원시가 15일 전라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LX드론활용센터 구축 및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원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미래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LX드론활용센터 구축 사업 추진 및 추후 전북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간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3개 기관은 △LX드론활용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용도지역 변경에 관한 사항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법률적 지원에 관한 사항 전북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실용화 촉진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시는 2020년 9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LX드론활용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설명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사업 내용과 사업 추진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에 들어올 LX드론활용센터는 구 주생비행장 부지와 인근 개인 소유 토지가 포함된 총 5만 9698㎡ 정도이며, 주요시설은 드론 이착륙장, 활주로와 실내교육장, 드론관제센터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와 토지매입을 추진해 올해 11월 공사에 착공하고 2022년 준공,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LX드론활용센터에서는 드론 이론실기 교육, 드론 운영관제, 드론 영상 전송처리관리 관련 기술개발 등을 수행하며 각종 드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민간기관의 협력 프로젝트 등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많은 노력 끝에 남원시에 LX드론활용센터를 유치한 만큼 이를 발판으로 남원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주민과 토지주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경석김영호 기자

  • 남원
  • 김영호
  • 2021.04.15 17:49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60명 돌파 감염 급증 우려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0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주말 남원지역에서는 서울시 확진자가 시내 코인노래방을 다녀간 이후 업소를 이용했던 시민들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현재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져 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58번(전북 1770번), 59번(전북 1771번), 60번(전북 1773번) 확진자 3명은 가족으로 전주 502번(전북 150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다. 이들은 지난 14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전주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만나고 왔다가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고 보고 있으며 임산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처럼 타 지역 방문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 남원지역에서는 서울 확진자가 시내 코인노래방을 다녀갔으며 곧이어 업소를 이용한 시민들이 현재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 보건소는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아울러 확인된 방문자 외에도 확인되지 않은 노래방 방문자들에 대해서도 재난 문자 등을 통해 파악에 나섰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남원시민들은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해 주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4.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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