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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 동부권 개발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 민간 전문가 영입

남원시는 21일 전북 동부권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에 조경과 실내 건축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남원시청에서 지리산허브밸리 총괄계획가 위촉식을 열고 자연과 감성을 주제로 한 정원과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감각과 전문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한 백제예술대학교 김재현 총장과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김인호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은 전북도 동부권개발사업으로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6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리산허브밸리를 그동안 허브산업 중심지에서 감성과 힐링을 컨셉으로 한 관광형 정원시설로 전환을 꾀하는 전략을 세운 바 있다. 지리산허브밸리의 고도화 사업으로 오헤브 자연정원과 라벤더 언덕, 동화 자작나무 숲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감성적 자연정원을 조성하고자 조경가와 실내건축가의 참여를 위한 총괄계획가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총괄계획가는 환경과 디자인적 요소가 강한 공공 건축물의 경우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써 디자인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 총괄조정 및 자문을 진행하며 관련분야의 중앙단위 협력적 관계 구축을 지원하게 돼 향후 조성 과정과 이후 관리 운영체계가 효율적이면서도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건축분야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김재현 총장은 산업디자인과 미술학을 전공했으며 한국공간디자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남악 신도시와 나주혁신도시 및 신세계백화점과 전주예수병원 등 다양한 공공 및 상업시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김인호 교수는 서울대 조경학 전공으로 신구대 식물원장을 다년간 역임한 식물조경분야 전문가다. 김 교수는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 서울정원박람회 및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립수목원과 서울시마곡식물원의 운영관리체계 수립을 지원하는 등 전문성과 함께 현장에서의 높은 실무기술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총괄계획가들과 함께 감각적 디자인으로 정원을 조성한 후 식물생육 관리운영 체계를 고려한 시공으로 사업 전반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시설 방향과 설계, 시공, 운영 등에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며 자연과 힐링의 감성적인 매력으로 지리산허브밸리만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정립하고 민간과의 행정 협업이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1.03.21 17:47

남원시 2031도시재생전략계획 주민워크숍

남원시는 21일 건축공간연구원(AURI), 유진도시건축연구소와 함께 2031도시재생전략계획 재수립을 위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주민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시생재전략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도시재생추진을 위해 반드시 수립해야 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실속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남원시의 변화된 도시여건이 반영돼야 한다. 대상지는 도시지역으로 동지역(원도심), 운봉읍 소재지, 인월면 소재지가 계획지역이며 도시의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역별 주민참여 계획단을 15명 내외로 다양한 계층을 모집했다. 동지역(원도심)을 시작으로 운봉읍, 인월면에서 10일부터 18일까지 각 지역별 2회씩 6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내가 생각하는 우리지역은?, 지역 내 추진사업 짚어보기등의 주제를 가지고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현황, 쇠퇴분석,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를 4월 중에 마무리하고 도 도시재생위원회를 거쳐 상반기에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도시재생대학 등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략계획 재수립을 통해 중앙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대응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원시의 도시재생에 대한 전략 및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으며 앞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03.21 17:44

남원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남원시가 21일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7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승용 60대와 전기화물 113대, 총 173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700만원, 초소형전기자동차 650만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소형기준 25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남원시 관내 3개월 이상 거주자로 공고일까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남원시에 소재한 법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대상자에게는 보급물량의 1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의 경우 법인기관에게 보급물량의 40%이상, 전기화물의 경우 중소기업생산제품을 보급물량의 10%를 별도 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18일부터 26일까지 판매대리점(영업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환경과 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점(영업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민간보급사업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03.21 17:44

남원시, 조사료 품질 향상에 39억원 투입

남원시는 소 사육의 기반이 되는 조사료 생산에 39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축산 농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영안정을 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조사료는 한우, 젖소 등 초식가축의 주 영양소 공급원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조사료 품질 향상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고급육 생산, 산유량을 증대 등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시에는 소(한육우, 젖소) 3만 4000여두가 사육되고 있고 연간 조사료 필요량은 10만톤으로 이중 36%는 재배조사료, 44%는 볏짚 등 부산물, 20%는 수입산 조사료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재배 조사료의 생산량 증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구입비, 생산장려금 등을 지원하며 자체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조사료 기자재, 종자구입비, 생산장려금 등을 추가 지원하는 등 고품질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양질의 사료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조사료 면적 확대와 국내산 조사료 품질 향상에 집중해 국내산 조사료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3.18 17:51

남원시, 구암지구 부동산 투기 조사 돌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전북 등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남원시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구암지구 부동산 투기 조사에 돌입한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변창흠 전 LH 사장 재직 당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향교동 일대 구암지구와 관련해 시 공무원들의 부동산 불법 투기 거래 정황을 면밀히 분석 조사하게 된다.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남원시 향교동, 도통동 일대 17만 3000㎡ 규모로 건설되며 공동주택, 공공청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공청사 부지에는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의 이전이 예정돼있다. 따라서 도시개발 관련 부서 직원이나 공무원 가족 등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불법 투기를 벌였는지 여부가 조사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시는 읍면동지역 관련 직원 등 1000여명에 이르는 전직원들에 대해서 전수 조사에 나설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향후 진행 과정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LH 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전북도에서는 전산작업을 통해 자체 조사와 남원 등 도내 일부 지역에 대한 부동산 거래 자료 등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미 도에서 요구한 1000여건의 부동산 거래 자료를 제출한 상황이며 불법 투기 의혹 대상자가 드러나면 조사 감찰이 진행돼 자금 흐름을 확인하는 절차가 조만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 내에서는 구암지구가 공동 묘지로 쓰였던 구역이고 농촌 도시 특성상 대도시와 비교해 시세 차익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 소지가 얼마나 될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거리 현수막 등으로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에 대해 한점 의혹이 없어야 한다는 여론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논란을 계기로 행정에서 제식구 감싸기를 벗어나 공무원뿐 아니라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는 분위기다. 또한 시민 제보 센터와 같은 신고 접수처를 마련해 부동산 불법 투기를 엄단해야 한다는 지역사회 목소리가 높다. 남원시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관련 엄정한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개발과 관련해 조금의 의혹도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3.18 17:51

남원 금암공원, 원불교 ‘범종’ 제자리

과거 남원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원불교 범종이 남원시를 떠났다가 다시금 제자리를 찾는다. 남원시는 17일 원불교 남원교당과 교당 이전으로 지역을 떠났던 범종의 인수관리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969년 남원시민과 원불교 교도 등 당시 원불교 남원지부 범종건립추진위원회는 기탁금을 모아 금암공원에 자리에 있던 옛 남원교당 종각에 세울 범종을 만들었다. 현재 종각의 경우 시에서 지난해 단청, 목조는 해체 보수를 완료했고 4월 초까지 종각 내외부 보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범종의 높이는 1.2m, 지름 0.8m, 둘레 길이는 2.5m로 종의 측면부에는 최초 건립을 희사한 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80년까지 남원교당에서 타종됐던 범종은 교당 이전으로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에 옮겨졌다가 완주군 봉동읍 소재 원불교 도량이 있는 수계농원에 보관돼 왔다. 현재 시에서 공원으로 조성해 관리 중인 노암동 금암봉 교당터에는 당시의 흔적을 나타내는 안내비가 세워져 있다. 시와 남원교당은 이번 범종 인수 관리 협약 체결로 40년 동안 지역을 떠나있었던 범종을 금암공원 내 종각 제자리에 돌려 놓게 됐다. 특히 이번 인수 협약은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가족생태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노암동 지역의 활성화 및 옛 향수를 고취시켜 관광 스토리텔링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금암공원 조성사업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범종이 완주 수계농원에서 남원 금암공원 종각으로 이전을 확정짓기까지는 원불교 측의 통큰 결단도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4월 중 시에서 범종의 인수를 완료하면 지역의 상징물로서 연말연시 또는 춘향제 등에서 타종 행사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윤 원불교 남원교당 교감 교무는 교단에서도 범종의 인수 관리 협약은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며 금암공원에 다시 세워질 범종이 남원시민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민의 이름이 새겨지고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종이 남원시로 돌아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1년까지 금암공원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고 인도교가 개통되면 인근의 광한루원, 남원관광지 등과 연계해 야간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3.17 18:05

남원시,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본격 시행

남원시는 16일 구 도심권 일원의 낙후된 보행환경을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68건으로 전년 대비 37건(12.1%) 감소했고 부상자 수는 350명으로 71명(16.4%)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교통약자뿐 아니라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남원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행토록 하고 향단로, 용성로, 동림로 3개 노선 1.3㎞구간을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공모 선정돼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과 연계된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향단로 구간은 공사 착공에 돌입하고 용성로, 동림로 구간은 4월 중 착공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교통약자뿐 아니라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향단로 등 2개 노선을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만들겠다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걸을수록 행복한 도로가 되도록 하고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3.16 18:05

남원시,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시가 정부에서 선정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이로써 지난 2015년 이후 해마다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등이 선정하는 상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 및 조기집행 등에서 최우수 기관을 포함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장마, 홍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대상 1조 462억원 중 8775억원를 집행해 집행률 83.9%로 행정안전부 목표율 76.6% 보다 7.3%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 실적에서 목표 대비 3분기 117%, 4분기 187%를 달성해 타 시군 대비 눈에 띄는 집행률을 보여 재정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대규모 사업 집중관리, 집행실적 모니터링 강화,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재정집행을 촉구해왔다. 또한 사업별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추경에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하는 등 효율적 예산운영 및 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재정의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해준 결과 남원시가 정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3.16 18:05

남원문화대학, 지리산문화해설사(2급) 자격과정 개강

최진영 남원문화대학 학장 남원문화대학(학장 최진영)이 14일 지리산문화해설사(2급) 자격과정을 개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남원문화대학 역시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답사는 대면답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번 남원문화대학 지리산문화해설사(2급) 자격과정은 지리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연구한 지리산권문화연구원(순천대 경상대 공동)과 지난 2014년에 MOU를 체결하고 지리산문화해설사 자격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비대면교육으로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된다. 주제 강의 17강과 특강 3회로 계획됐으며, 5회 이상의 답사가 준비돼 있다. 매주 한강좌씩 동영상으로 제공되며 답사는 대면형 답사를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남원문화대학은 2000년에 남원문화해설사 과정으로 남원문화대학이 문을 열어 향토문화를 연구하고 강좌는 물론, 답사 등으로 실시돼 향토문화의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역사회가 문화에 대한 저변확대에 따라 관심도가 높아지자, 지난 2014년부터 지리산문화해설사자격과정을 준비해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관련 대학들에 필요한 과정들을 의뢰하고 있다. 최진영 학장은 개강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역사와 문화가 갖는 힘과 가치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훨씬 더 강력할 것이라며 남원의 명성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인문학의 토양 때문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며 남원이 인문학의 메카로서 세계적인 사랑의 테마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03.16 18:00

남원시, 코로나19 여파 봄 축제 사라져 ‘울상’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등 곳곳에서 봄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정작 코로나19로 봄 축제는 사라져 상춘객과 지역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주천면 용궁마을의 지리산 산수유 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가을로 행사가 연기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봄의 축제가 사라졌다. 산수유 축제뿐 아니라 천혜의 비경을 뽐내며 관광객을 유혹하던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도 코로나19로부터 아직까지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시는 해마다 개최해오던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축소 운영하면서 올해의 경우 최소 인원들만 모여 약수 제례를 지냈다. 고로쇠 약수축제는 명목상 축소이지 예년에 진행됐던 각종 체험행사나 특산품 판매행사가 대폭 축소되면서 취소나 다름없었다는 불만이 지역민들 사이에 제기됐다. 더군다나 시에서는 지역 축제가 특산품 판매 등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왔기 때문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진행하지 못해 고민은 깊어지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봄 축제가 사라진 탓에 지자체는 물론 지역 상인들은 울상을 지으며 시름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올해 제91회 춘향제는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8주 동안 분산 개최될 예정인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지난 1년 동안 봄 축제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올해 역시 축제 현장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없게 되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시민 이종혁(45) 씨는 지난해에도 봄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는데 올해 역시 축제를 즐기지 못하게 되면서 일상까지 파고든 코로나19가 야속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특산품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와 상권 살리기에 크게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춘향제 등 기획된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3.15 17:41

지리산허브밸리, 자연 중심 감성형 정원 조성

남원시 허브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지리산허브밸리가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감성형 정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 동부권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을 확정하고 자연과 감성을 주제로 하는 정원과 경관, 동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리산허브밸리는 그동안 제품과 산업 중심의 허브산업에서 벗어나 감성과 힐링을 컨셉으로 하는 관광형 매력시설로 전략적 전환을 꾀하게 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간 6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은 전라북도와 함께 동부권개발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지리산 자연정원 오헤브 정원과 라벤더 언덕 그리고 동화 자작나무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리산허브밸리는 기존의 조성된 시설을 기반으로 하되 지리산 자연이 갖고 있는 본래 그대로의 자연미에 집중하고 감성적인 조경미와 융합해 자연의 평화와 감성이 펼쳐지는 자연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에서는 감성적 자연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실력있는 감성 조경가와 실내건축가의 참여를 핵심요소로 분석하고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하여금 시설의 방향과 설계, 시공과 운영에 감리와 조정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과의 행정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21.03.15 17:37

남원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추진

남원시는 2050 탄소 중립 도시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15일 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추진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1회용품 사용규제 완화 조치로 커피숍 등 다중이용시설의 1회용품 사용이 대폭 증가되고 있고 많은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원시는 선도적으로 공공부문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추진은 우리가 사무실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되는 5대 일회용품(컵, 빨대, 물티슈, 비밀봉투, 비닐장갑)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직원들의 자별적인 동참을 주문하는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매주 월요일은 1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청내 방송과 내부시스템 게시판에 홍보 이미지를 게시하고 연말 평가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 부서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는 올해 중 지역 내 학교와 유관기관 등으로 확대 시행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절약과 1회 용품구입 예산 절감을 통한 환경보전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원절약 및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보전을 위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에 힘써온 지역 내 읍면동, 공동주택 및 학생들에게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재활용 사기진작과 분리배출 직접 참여로 환경에 대한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분리배출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지급해 청소년기부터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직원이 동참하는 이번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계기로 청사 내에서 1회 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이 공공부분은 물론 민간에까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03.14 19:22

남원시, 30일 ‘밀키트 창업교육’ 설명회 개최

바쁜 현대인에게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이 크게 줄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남원시는 14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를 전수하는 등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밀키트 창업교육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재)국제한식문화재단과 컨소시움을 맺고 동봉된 조리법대로 요리만 하면 되는 밀키트를 개발해 가공 유통하는 형태의 창업을 지원한다.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련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밀키트란 손질된 식재료와 믹스된 소스를 이용해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조리되어 있어 데이기만 하면 되는 가정간편식(즉석식품)과는 차이가 있다. 밀키트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를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그러기 때문에 소비자가 밀키트에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한다. 시는 밀키트 예비 창업자를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해 다양한 밀키트 메뉴 개발, 창업을 위한 세무회계 등 전문교육과 밀키트 관련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밀키트 제조기술, 사업화, 위생, 유통 등 프랜차이즈처럼 특화된 전수 창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 중에는 별도로 창업 재료비를 1인당 450만원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20년 가정간편식(즉석식품) 창업자 양성과정을 통해 12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며 올해 중에는 가정간편식보다 한 단계 나아간 밀키트 창업으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1.03.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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