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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쓰레기 대란 오나?

김제시 쓰레기처리 시스템이 총체적 난관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김제 시내와 시 외곽 지역의 쓰레기 처리 현황을 둘러본 결과 곳곳에 분리되지 않은 채 버려진 쓰레기들로 넘쳐났다. 시내 골목길은 규격봉투가 아닌 일반봉투나 포대 등에 담겨 버려진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고 몇 달 째 쌓여 있는 모습이다. 시내를 벗어난 시 외곽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교외 간선도로 가장자리는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산을 이뤘고 분류되지 않은 각종 생활쓰레기,농업용 비닐, 스치로폼, 건설폐자재들이 속수무책으로 쌓여있다. 일부는 도로가로 넘쳐 들어와 자칫 교통사고를 유발케 하고 있다. 국도변에 버려진 쓰레기는 이미 집채 만 한 크기를 이뤄 단 시일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선지 오래다. 농촌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골목마다 쌓여있는 생활쓰레기들로 마을간 다툼의 소지로도 작용하고 있다. 최근 시는 3억 여 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해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각 읍면동 지역에 설치한바 있으나 쓰레기로 가득 찬 분리수거함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돼 무용지물로 전락했다. 시도 이러한 상황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쓰레기 투기 금지 현수막, 안내 팻말 설치, 단속카메라 설치 등 다각도로 시민들을 계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불법투기를 당연시 여기고 있는 시민들의 행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다. 시와 환경미화원 관계자는쓰레기가 쌓여있을 때마다 시가 인력을 동원해 치워주다 보니 암묵적인 허용 장소로 바뀌었고 많은 주민들이 특정지역에 버려도 되는 것처럼 인식돼 버렸다.고 했다. 여기에 최근 시와 환경미화원 단체 간 청소차량 운전원 채용 및 음식물쓰레기장 용역 의뢰에 대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부족까지 겹쳐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주민 A 씨는 청정 농촌 이미지를 자랑했던 김제시가 어쩌다 쓰레기 대란까지 오게 됐는지 안타깝다. 시 미관 정비가 늦어질수록 쓰레기 도시라는 오명을 듣는 것은 시간문제 라며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을 요구하기 전에 행정에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시내 아파트 경우 분리배출 장소가 정해져 그나마 잘 지켜지고 있지만, 시 외곽 농촌 지역은 마땅한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두기(다선거구) 시의원은 이미 쓰레기 배출량은 포화 상태를 넘어선지 오래다. 시는 쓰레기 배출 장소를 음성적으로 허용해 줌으로써 시민들을 오히려 범법자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라도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음성적 배출지역 양성화 추진 △산업건설폐기물 투기자 단속 강화 △불법투기 지역 감독 시스템 도입 △현실적 투기방지 아이디어 모집 △쓰레기 사후 처리 방안 관리 등을 제안 했다. 박 의원은 제대로 된 쓰레기 처리 시스템 하나만으로도 지자체 위상 높이는 데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7.15 15:44

김제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김제 요촌동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8일 김제시에 따르면 요천동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됐으며,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을 거쳐 현재 주민 공청회를 앞두고 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김제시의 경제 기반이 되는 농업인구 급감에 따른 젊은 농부의 이농 현상 초래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지자체 쇠퇴 등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역사, 문화, 사람이 만나서 다채로움이 펼쳐지는 세계축제 도시 김제 슬로건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상권과 공생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요촌동을 상시 축제의 장으로 재구성해 읍면 지역으로 확산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구간은 요촌동 터미널에서 금만 사거리 및 구산사거리 일원까지며, 오는 2030년까지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시재생 주요 사업 골자는 △지평선 농경문화 전시체험관 △공동작업장 △공공 임대점포 △청년 창업 공간 △청소년 문화 공간 △복합커뮤니티 △경관 거리 조성 △테마 특화 가로 및 도심 축제 개최 △광장 조성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청회와 군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타당성 평가 신청서를 작성해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히 광장 조성 사업은 지난 1일 의회 간담회 자리서 의원들로부터 도심 공간에 광장이 조성된다면 훌륭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노규석(나 선거구) 시의원은 부산 감천마을 성공 사례를 들면서 요촌동 도시재생 사업 역시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라면서 향후 외부 관광객들이 얼마만큼 유입되느냐에 따라 이번 사업의 성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 본정통거리가 다시 살아나 옛 영광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7.08 16:00

"음식물쓰레기장 민간위탁 운영은 세금 낭비 초래"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제지부(지부장 박춘규)가 지난 4일 김제시청앞에서 대규모 2차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호남권 조합원들과 김제지부가 연대해 총 8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했다. 민노조 지부는역행하는 김제시 노동정책 철회와 지자체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시 청사 진입을 시도해 시 관계자와 청경들과 대치해 한동안 긴장감이 흘렀다. 민노조 지부는음식물 쓰레기장 민간위탁 추진과시간 선택제 임기제 채용의 부당성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민노조 지부는 음식물 쓰레지장 민간 위탁은 업자의 이윤까지 부담해줘야 하는 구조기 때문에 시 재정엔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 시급한 부분은 내용연수가 이미 지난 음식물 쓰레기장의 전면 개조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시간선택제(청소차 운전원) 채용 역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민노조 김제지부 관계자는업무 특성상 청소 차량 운전원은 경력이 필요하다. 모집공고가 올 5월에 났고, 대형 면허 취득 일자가 2~3개월 안에 이뤄진 사람들로 채워졌다면 특혜의혹으로 봐야 한다면서 조만간 국무총리실 산하 국민권익위에 채용 비리에 관한 진상 조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미 예고된 집회에도 이날 김제시장이 자리를 비운 것을 두고도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시민 A 씨는 이미 잡혀 있는 일정이 있었다 해도 김제 시내를 비롯해 19개 읍면동 전체가 쓰레기 천지로 변해가는 상황만큼 급한 게 어디 있겠냐 고 비난했다. 한편 김제시는 앞으로 일용직을 고용해 시내 쓰레기를 치우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면, 노조 지부는 종량제 봉투를 제외한 불법 쓰레기는 치우지 않겠다는 준법 투쟁 입장을 보여 있어 시와 환경미화원 간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와 민주노조김제지부는 8일 1차 조정을 가질 계획이다.

  • 김제
  • 박은식
  • 2019.07.07 15:41

김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진행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고용 복지 공동교육관에서 수료식을 갖고 상반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을 마친 교육생 2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에서 운영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창업 및 전환 희망자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줌으로써 신규 기업 발굴 및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매주 2회, 총 4회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제도 등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지원정책, 인사 및 노무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성공사례 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문 경제진흥과장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수료자들이 창업으로 이어져 김제시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 수료자 중 사회적기업 창업 및 전환 희망자에게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하반기에도(11월) 개최할 예정이다.

  • 김제
  • 박은식
  • 2019.07.07 15:41

김제 더불어사는 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김제 더불어사는협동조합(이사장 라현균, 이하 김더협)이 지난 5일 덕암고 총동창회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에 최홍석씨(53)를 선출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전북에너지 대표 및 전 황실문화재단 김제지부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흥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을 비롯해 노규석 시의원, 김영미 전 시의원, 박병윤 전 김제교육장, 서창배 김제시농민회장, 강봉구 백산면 농민회장 등 3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은 김더협은 △사람 중심의 협동조합 사업 창출 △시민들의 자생력 회복사업 모색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사람답게 사는 세상 실현 등을 목표로 2015년 결성됐다. 조합원은 농업인, 소상공인, 정당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라현균 이사장은 이임사에서자긍심과 보람이 넘치는 조합이 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그동안 조합원님들이 계셨기에 과분한 직책을 맡아 올 수 있었다.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마음을 모아 발전하는 김더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최홍석 이사장은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서 알리도록 하겠다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7.07 15:41

평행선 달리고 있는 김제시-환경미화원 단체

김제시가 공무직 노동자인 환경미화원들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사이 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김제시와 노동계의 대립은 김제시가 청소차 운전원 6명을 비정규직인 시간선택제 임기제로 채용하려는 과정에서 촉발됐다. 민주노총 김제지부(위원장 박춘규)는 공무직노조와 교섭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시간선택제 청소차 운전원을 모집하려는 목적으로 의심하고 있다. 여기에 음식물 쓰레기장 민간위탁 용역 추진도 환경미화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노조는 비정규직 청소 차량 운전원 채용 재검토 및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용역 중지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현재 근무시간 준수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음식물을 비롯한 생활쓰레기 등이 제때 수거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일부 지역에서는 악취까지 심한 상황이다. 시민 A씨는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데 언제까지 불필요한 소모전을 벌일 것인지 참으로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민선 7기를 맞은 지난 1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음식물처리장 용역 추진 문제는 현재 보류 중이다. 또한 청소차 운전원들은 시간선택제로 임용된 공무원 신분이므로 파업에 참여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시장 권한으로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근무시간 조정 부분은 단체협상 안건으로 상정돼 있어 미화원들의 요구를 수용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대해 민주노조 김제지부 관계자는지자체장에게 주어진 막강한 권한을 궂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휘두르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4일 민주노총 민주노조 김제지부가 4일불통행정 규탄대회집회를 예고해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7.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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