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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유용미생물 보급 '농가에 큰 힘'

진안군이 유용미생물(EM)을 생산해 연중 농업인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광합성세균, 효모균, 유산균 등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한 것으로, 토양의 연작장애 경감, 생리장애 예방, 양축농가의 사료효율 향상, 소독 및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용미생물이 이처럼 효과는 좋으나 농업인들이 미생물을 스스로 배양해 사용하기에는 힘든 측면이 있다.이에 군은 이의 해결을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로 하여금 EM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만든 EM은 매주 1.5톤씩 배양해 유기농밸리 지역 농가들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에게 우선적으로 1회 40리터씩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물량이 딸려 제대로 공급이 힘든 상황이다. 매주 신청량이 늘어나면서다. 현재 EM을 공급받고 싶다고 신청한 농가만도 250여 농가에 이른다.2만수의 오리를 사육하면서 EM을 공급받고 있는 동향면 김동훈씨는 "2년전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유용미생물을 오리 사육 먹이에 투여하고 축사에 뿌려줌으로써 출하율이 94%에서 99%로 늘고, 악취가 현저히 줄었다" 면서 "그 덕을 톡톡히 본 셈"이라고 말했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미생물농법에 대한 농가 수요증가와 진안군의 역점시책인 유기농밸리100조성 사업 지역 농가들의 친환경 유기농법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친환경 미생물 지원실을 연말 준공 목표로 추진중이며, 내년부터는 EM, 광합성균, 효모, 고초균, 유산균 등 5종의 미생물을 연간 150톤 규모로 생산해 농가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진안
  • 이재문
  • 2012.05.22 23:02

진안 백운면 자율방범대 25년째 '晝耕夜警'…치안 확 보'주민안전 지킴이' 수범

지역민들의 민생치안을 위해 매일 밤 거리를 누비는 수호천사들이 있다. 진안 백운면 자율방범대(대장 윤주호). 지난 1997년 창설된 백운자율방범대 40여명은 현재 여성자율방범대(대장 한연이)와 함께 두 세명씩 한 조를 이뤄 25년째 동네 민생치안을 책임지고 있다.특히 2007년부터는 백운중학교에서 밤늦게 귀가하는 아이들을 위해 5개조로 편성된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9개리 31개 마을 집앞까지 데려다주는 귀가 안전도우미 역할까지 도맡고 있다.이들 덕에 학생들은 학교에서 늦게까지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학습여건이 조성되고, 집에서도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들을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이들 방범대원들이 하는 역할은 비단 학생안전 귀가도우미에 그치지 않고 있다. 여성자율방범대와 함께 7개조로 나뉘어 취약지역 순찰뿐 아니라 청소년 선도보호 및 경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가고 있다.이를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벌이는 한편, 각종 행사때 교통통제 등 질서도 바로잡고 있다. 타 지역 자율방범대의 수범사례로 꼽히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낮에 고된 농사일과 직장생활이 피곤할 법도 하지만 그런 기색하나 내보이지 않는다.백운 자율방범대 윤주호 대장은 "특히 갈수록 지능화되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는 더 이상 방관하면 안된다"면서 "방범대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본인의 차량으로 안전하게 아이들을 귀가시켜주는데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아울러 "앞으로도 백운면민들이 여간에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수호천사 역할을 계속할 요량"이라고 덧붙였다.양만철 백운파출소장은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봉사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뚝심있는 봉사정신이 더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이들을 치하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5.22 23:02

남원 '서울애향장학숙' 건립 논란

남원시의 서울 애향장학숙 건립문제가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남원시의회가 "서울 애향장학숙 건립에 더이상 시와 춘향장학재단의 예산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 시민들 사이에서도 찬반으로 입장이 나뉘고 있다.'26억원의 건축비를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이 논란의 핵심이다.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은 33억5000여만원을 들여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장학숙 건립을 위한 부지를 마련했다.2009년 7월17일에 부지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돼 사업에 가속도가 붙는 듯 했으나이후 감사원 감사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을 거치면서 이 사업은 2011년 4월4일에 잠정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장학숙 건립문제는 지난 4월24일 '이환주 남원시장의 취임 6개월 시정보고 기자회견'에서 공식화됐다. 당시 이 시장은 "서울 애향장학숙 건립을 재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중이고, 의회와 협의해 조속한 결정을 내리겠다"며 "남원출신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용인원은 70명에서 50명으로, 건축 규모는 5층에서 3층으로, 건축비는 38억원에서 25억원(시비 18억원과 기금 7억원)으로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하지만 시의회는 최근 "건립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당초 취지대로 시와 춘향장학재단의 예산이 아닌, 기부금 등의 형태로 건축비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현재 확보된 기부금(현금)이 2억원에도 못미쳐, 서울 애향장학숙 건립에 난항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추가로 2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확보하거나 무상으로 건립지원을 받는 수 밖에 없다.시민들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다. "남원 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향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장학숙을 건립해야 한다"는 찬성론과 "장학숙 건립에 소요될 막대한 예산을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살리는데 사용해야 한다"는 반대론이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남원=신기철

  • 진안
  • 홍성오
  • 2012.05.21 23:02

김제·진안, 덴마크 축산시스템 도입한다

김제시와 진안군이 덴마크의 도축 및 부산물 처리업체 등 2개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덴마크의 선진축산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김제시와 진안군은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 및 김황식 국무총리, 이건식 김제시장, 송영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덴마크 도축전문업체인 SFK사, 부산물 처리업체 HAARSLEV사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여수세계박람회 참관 차 한국을 방문 중은 덴마크의 프레데릭 왕세자 내외를 환영하는 리셉션 자리에서 이뤄졌다.이에따라 김제시는 세계일류인 덴마크의 우량종돈 및 선진사육시스템, 축산경영기법, 최첨단설비, 가공기술, 유통구조 등 선진 축산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산업단지 형태의 종합식품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종합식품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자를 공모하여 지주공장, 종돈장, 유통 물류단지, 주거 편익시설, 먹거리타운 등 협력단지가 조성할 예정으로, 완공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세수확대 등이 기대된다.진안군도 MOU를 계기로 생산과 도축, 가공, 유통 등 일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또 수질토양대기오염을 방지해 환경을 보전하고 물질의 자원순환을 활용해 자연생태계를 유지보전하는 방향으로 진안군 축산업의 노선을 변경하기로 했다.한편 덴마크 왕세자 부부 등 일행은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둘러보기 위해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이들 경제인단은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과 한EU FTA라는 토대 위에 한국과 경제, 통상, 투자 활성화 방안을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토론하고 한국 기업인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김제=최대우

  • 진안
  • 최대우 이재문
  • 2012.05.16 23:02

"진안 발전 종합 로드맵·구체적 실행계획을"

큰 틀의 진안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을 견인할 종합적인 로드맵과 구체적 하부실행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진안군의회 김현철 의원(사진)은 "행정에서 지역발전이라는 기치아래 사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변화를 느끼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파급효과가 없는 행사 및 축제시행과 하드웨어구축 치중, 그리고 즉흥적인 토지매입, 선택과 집중 미이행 등 행정에서 추진하는 각종사업은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주민만족 등에 아무런 효과가 없었던 것은 면밀한 효과분석없이 보여주기식 사업을 추진한데서 비롯됐다"고 질책했다.그 대표적인 사례로 그는 진안리조트, 마이산회봉온천, 마이산관광단지, 용담호 휴게소쉼터, 동부권고추회사, 국내·외 홍삼매장 등을 지목했다. 아울러 행정은 분명 바쁘게 움직이지만 이같은 현상이 반복됨을 아쉬워했다.이에, 김 의원은 지역농산물을 육성, 발전시킬 생각이라면 토질과 기후, 그리고 경쟁력 확보가능 여부, 전국적 수요판단 등에 걸맞은 작목을 선택, 실행이 담보될 수 있는 연차별사업계획을 확실하게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그는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인삼홍삼산업'과 '마이산을 위시로 한 관광산업'분야를 살펴보면 아쉬움이 크다"며 "인삼홍삼집중화시장조차 형성치 못한 상황이 그렇고 해외매장의 예산낭비와 지역내 인삼홍삼 상인 지원소홀, 인삼도매시장 미 구축 등이 그러한 사례"라며 "이는 현실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세부적인 계획, 연차별 예산투자계획 등이 제대로 설정되지 못한 데서 기인됐다"고 강조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5.10 23:02

진안지역 준대규모 점포도 의무휴업

앞으로 진안지역 준대규모 점포 및 SSM(롯데슈퍼)의 영업시간이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제한을 받게 되며, 매월 둘쨋주·넷쨋주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문을 닫아야 한다.이는 지난달 의원발의된 '진안군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자로 공포됨에 따라 진안군이 해당 점포에 대해 영업규제에 나서면서다.이번 조치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생겨난 '유통산업발전법'이 지난 1월 17일자로 변경된 데 따른 것.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에 대한 규정 신설에 따라 진안의 유일한 SSM인 롯데슈퍼는 오는 13일 첫 의무휴업에 들어가게 되며, 이를 위반할 시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또한, 시간 제한에 따라 영업시간도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된다.다만, 연간 총 매출액 중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수산물의 매출액 비중이 51% 이상인 대규모 점포 등은 제외된다.군 관계자는 "SSM 등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으로 대형점포에 편중된 소비패턴을 지역내 상권으로 유도하고, 침제일로 있는 영세상인 및 전통시장 상권을 보호하고자 시행되었다"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진안군의회 의원 전원은 지난달 9일 이와 관련된 조례안을 박명석 의원 대표발의로 공동 의원발의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5.09 23:02

무기계약직 처우개선 멀었다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진안군청 무기계약직을 위한 처우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진안군의회 이한기 의원(사진)에 따르면 현재 군청 내에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일반업무보조원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152명의 무기계약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군민의 입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존재임에도 불구, 일반직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그동안의 공무원 급여가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해 5.1%, 올해에는 3.5% 인상됐다.하지만 진안군청의 무기계약직의 인건비는 계속 동결상태인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실제 환경미화원의 경우, 1인당 연간 평균가액을 비교해보면 인근 완주군은 4788만원, 임실군은 4044만원인데 반해 진안군은 3756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인근 지자체는 기본급 5%내외에서 이미 인상을 했거나 상향조정을 검토한 것과는 상반된 조치다.더욱 문제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 무기계약직에 대한 (군의)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이 전무하다시피 한 점이다.그 이유에 대해 군 측은 "시·군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자체 해결하지 못하는 도내 8개 지자체에 진안군도 포함될 정도로 재정상태가 열악하기 때문"으로 밝혔다.인건비를 줄이려면 인력규모를 축소해 나가야함에도, 군은 민선 4기 이후 청원경찰 8명, 무기계약직 54명 등을 증원하는 꼼수를 뒀다.결국 지난해 도 감사결과, 이에 대한 지적을 받기에 이르렀다.따라서 이 의원은 "무기계약직의 신규채용 억제를 통한 인력감축 노력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무기계약직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와 함께 "무기계약직의 목소리가 대변될 수 있도록 '근로자 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제6조에 근거, 노사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5.08 23:02

진안군, 출산전 건강관리비 지원

진안군은 임신부를 위해 임신 확진 받은자에게 본인부담금 경감과 출산의욕을 높이고 건강한 태아를 분만하도록 출산 전 기형아검사, 임신성당뇨, 초음파, 기본검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의료수급권자, 의료보험료 본인부담 기준의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 가정, 관내 주민등록 주소를 둔 임신부 중 보건소에 임부 등록자로서 임신 6개월(24주)부터 분만시까지 해당되며, 산전 진찰받은 진료내역 확인서를 제출하면 1인당 30만원이내를 지급한다.신청방법은 출산전 진료비 지원신청 및 임신확인서, 의료기관 진료내역 확인서, 산모 또는 배우자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1부, 출산 후 30일이내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출산전 건강관리비 지원사업은 2011년도 관내 산모 75명에게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신규사업으로 실시했다.또한 산전관리 및 분만이 취약한 임신부에게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 도모와 임신초 엽산제 및 임신중(5개월)·분만전까지 철분제를 공급해 준다.이번 조치는 영유아사전예방 및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발생 억제 등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을 뒀다.양선자 진안보건소장은 "요즈음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를 최대한 사전방지 하고자 각종 지원금을 확대함으로써 임신부터 출산까지 건강한 산모, 행복한 아기가 태어날 수 있게 보호해주며 인구증가에 앞장서 출산 전 진료비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5.07 23:02

진안 민간위탁 시설 '돈먹는 하마' 우려

진안군이 관리하는 민간위탁시설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우려와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진안군의회 이부용 의원에 따르면 민선 이후 진안군 건축물에 대한 현황에서 지난 3월 현재 54개 시설에 총 42억9100만원의 운영 위탁 비용이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진안군의 자체수입 538억4100만원 대비 약 9%이고 지방세중 1년 군세와 비슷한 수치이기도 하다.반면에 건물을 위탁한 단체로부터 걷어들이는 위탁료는 9억7600만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열악한 진안군의 재정형편에 비하면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그러한 상태에서 현재 착공해 공사가 진행중인 국민체육센터와 에코에듀센터, 의료원 등이 추가로 직영운영내지 위탁요인의 비용이 예상되는 등 직영과 민간위탁 시설비용 규모는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하지만 일부 수탁자의 불성실한 운영행태와 이로인해 일부 시설이 방치되면서 시설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위탁시설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지 않을까 이 의원은 우려했다.마이산 청소년야영장이 비근한 사례다. 지난해 2월 운영이 중단된 이후 사실상 시설이 방치되다시피하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 공공운영비 및 시설유지 관리에 관한 부분이 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이 이원은 "민간위탁시설에 대한 재위탁시라도 미래 지향적 이해득실과 효과분석, 그리고 군민의 여론 수렴을 거치는 등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며 이후 건물산업을 절대 지양해 달라고 강력 주문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5.07 23:02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벌써부터 하마평'

50여일 남겨둔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애당초 자·타천으로 거론됐던 후보군은 변함이 없지만, 몇몇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지난번 총선 이후 기류가 급변하며 다급해진 입지자들의 물밑행보가 빨라지면서다. 현재 군의장에 뜻을 둔 의원은 가(진안읍, 백운·마령·성수면)선거구 구동수·이한기 의원과 부귀·안천·주천·동향·정천·용담·상전면 등 나 선거구인 이부용 의원 등 3명 정도. 관록으로 보면 재선인 이부용 의원과 이한기 의원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특히 이들 2명의 의원은 의장에 도전한 경력 또한 많다. 욕심을 낼만한 여건을 두루 갖췄다는 얘기다.이에 반해 구동수 의원은 '초선'이라는 핸디캡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7명의 의원 가운데 제일 '연장자'라는 이점은 재선 의원들과 견줄만한 프리미엄으로 평가받고 있다.관건은 이들 입지자들이 자신들을 지원할 '우군'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다. 현재로선 누가 누구를 지원하는지 수면 위로 드러나 있지는 않은 상황. 모 의원이 자신을 포함해 최소 3표는 확보했다는 얘기만 들리고 있다.이에 따라 후반기 부의장에 출마할 뜻을 일찌감치 밝힌 박명석 의원의 행보에 귀를 쫑긋하게 하고 있다. 표를 몰아가는 의장단 선출 특성상, 부의장을 안배한 의원이 그 키를 쥘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이를 반영하듯, 군의장과 상임위원장에 도전하는 의원들의 동선은 파악되고 있지만 부의장에 뜻을 둔 의원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박 의원이 유일하다.그렇다면 2개의 상임위를 이끌 위원장에는 박기천 현 의장과 김현철 의원이 자·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 구도는 의장단 선출 결과에 따라 바뀔 여지는 있어 지켜볼 대목이다.진안군의회 하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오는 7월 2일 이뤄지게 된다.

  • 진안
  • 이재문
  • 2012.05.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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