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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번기 인력수급에 안간힘

무주군이 농번기 일손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력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자원봉사 감소 등으로 농작업 인력확보가 어렵게 된데 대한 비상조치다. 먼저 군청 산업건설국 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꾸리고 과수 등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지역농업 특성에 맞는 인력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부족한 농작업 인력 확보와 수급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번기 사과와 복숭아, 옥수수 등 주요작물의 인력 수요는 1512농가 1만 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딧불 영농작업반 가동 △영농시기가 교차하는 인접 시군과의 품앗이 교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전담 인력 배치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군부대를 주축으로 한 일손 돕기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무주군과 농협 무주군지부, 구천동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국비사업으로 무주군은 올해 우선선정 지자체로 선정돼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 지자체와의 품앗이 교류는 현재 금산군과 협의를 완료했으며 세부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명관 군 농정기획팀장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주작목이 과수다보니 인삼을 주로 재배하는 금산군과는 농번기가 달라 인력을 서로 활용하기로 협의했다며 농촌인력 수급에 비상은 걸렸지만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0.05.07 15:38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온라인 화상수업 실시

무주국제화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석)가 무주 관내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개학연기와 더불어 단체모임이 불가능해짐에 따른 특단의 조치로 온라인 학습에 대한 여러 정보수집 끝에 개방형 포털 서비스인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무료로 진행키로 한 것. 관내 학교와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의 적극적인 측면지원 덕분에 첫 주에만 100여 명이 수강신청을 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시작된 온라인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과 이중 언어 선생님이 2인 1조를 이뤄 실시간 진행되고 있다. ZOOM을 설치한 후 각 단계별로 방을 만들고 해당 링크를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전달받은 학생들은 개인 컴퓨터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해당 링크에 접속만 하면 다수 학생이 누구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초등학생은 초급중급고급 3개 그룹으로 나눠 파닉스부터 고급회화 및 문법교육까지, 성인들은 초급과 중급반으로 구분해 회화교육 위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황운석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온라인 학습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우리 센터에서도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확대개발 보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처음 시행되는 탓에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어려움도 있으나 이 고비를 잘 넘겨 관내 모든 학생과 군민들이 준비된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04.14 15:39

무주군, 군민 모두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무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이 사회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2만 4000여 전체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원결정을 내렸다. 지원에 필요한 24억 2000여만 원의 재원은 공무원과 의회 의원 여비 30% 또는 40%를 감액하고 일반 운영비 10%를 절감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키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 여파를 우리 군민들도 고스란히 체감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재난기본소득이 가정경제의 씨앗이자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무주가 그동안 확진환자 없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방역수칙 준수 등 성숙한 군민의식을 발휘해준 군민들 덕분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군민의 건강과 생활안정,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지급을 위해 법적 제도마련은 집행부 제정이 아닌 의원발의 형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유송열 군의회 의장은 이날 황 군수와 동행해 이번에 결정된 재난기본소득 지급정책은 조금이나마 군민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방책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집행을 위해 20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원발의로 무주군 재난기본소득에 관한 조례를 긴급 제정해 의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의회에서도 의원들의 국외여비와 의원 정책개발비 40% 삭감 등을 통해 군민과 고통분담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 재난기본소득은 나이와 소득, 직업에 상관없이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에게나 지원하며 구체적인 지급일과 사용방법 등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공지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경제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고용 특별지원, 착한임대운동, 관내 상점이용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늘리고 페이백 이벤트(카드형 상품권 전월 사용액의 5% 인센티브 지급)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20.04.09 22:01

무주지역 도서관,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 강화

무주군 관내 도서관들이 도서 대출방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상황으로 임시 휴관중인 관내 도서관 5곳에서 휴관종료 시까지 전화 도서예약 대출제를 시행키로 한 것. 도서예약대출제는 이용자가 무주형설지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muju.go.kr)를 통해 이용 가능한 도서관(형설, 만나, 반딧불, 샘누리, 안성)에서 대출 가능한 도서를 조회한 후 해당 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는 것이다. 방식은 신청을 한 도서관으로부터 장소와 시간을 문자로 안내받아 수령(기존 대출 권수 포함 1인 5권, 대출기간 21일)하면 된다. 군은 또 도서관이 없는 무풍면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신규로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가능한 도서자동화기기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신간과 어린이 도서 등 150여 권(최대 250권)이 우선 비치됐으며 희망도서 신청 등을 통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형설지공도서관과 관내 4개 작은도서관(만나, 반딧불, 샘누리, 안성)회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어플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한 회원도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상형 군 시설사업소장은 스마트도서관 운영은 그간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이 컸던 무풍과 부남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양한 지식정보와 편리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04.01 16:41

무주군의회, ‘무주대대 통합·개편 철회 촉구 건의문’ 채택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의 5분 발언으로 촉발된 무주대대 공중분해론이 지역사회의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무주군 의회가 건의문 채택에 나서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0일자, 18일자 9면 보도)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는 제275회 임시회에서 육군 제35사단 7733부대 무주대대 통합개편 철회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며 무주대대 존치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무주대대는 절대적으로 이 지역에 존치돼야 한다라는 지역사회의 공론화 요구에 따라 19일 채택된 건의문에는 무주대대를 지키려는 지역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대변하고 있다. 건의문 본문에는 무주는 교통여건 및 지리적 특성으로 예부터 군사적 전략 요충지이며 무주위성항법사무소, 무주양수발전소, 적상산 사고, 국립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주요 국가시설 및 문화유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사 시 지역방어에 대한 시급성이 그 어느 지역보다 크다고 밝히고 있다. 또 내년 말이면 무주대대가 진안대대로 통합된다는 사실에 무주군민들이 분노와 좌절감에 빠져 들고 있다면서 정부가 △일방통행 식 국방개혁의 군 통합개편을 중단하고 무주군민과 진정성 있는 협의를 해줄 것 △무두대대 개편을 타당성 있는 검토분석을 통해 결정해줄 것 △무주대대 통합이전 계획을 즉시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 줄 것 등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 채택된 건의문은 대한민국 국회와 국방부, 육군 35사단 등에 송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7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관내 각급 안보단체들이 무주대대 통폐합 반대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반대 서명운동과 결의문 채택, 궐기대회진행, 정부기관과 국회 항의방문 등을 천명한 바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0.02.19 15:55

무주군의회, 반딧불이 서식지 관리 개선 촉구

무주군의회 이광환 의원이 19일 제27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구역 관리상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반딧불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무주읍 가림마을과 무풍면 계부마을, 설천면 수한마을 3개소의 반딧불이 출현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 의원은 반딧불이 보호구역에서의 반딧불이 출현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하며 반딧불이 보호구역 주변마을 토지이용 규제에 따른 주민불편 및 재산권 행사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구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여론 또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구역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반딧불이가 서식하기 좋은 자연친화 형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친환경농법 확산 및 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반딧불이 생태환경 조성 노력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반딧불이 보호구역 및 인근마을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제정과 지원을 통해 반딧불이 생태환경 조성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무주의 청정이미지와 반딧불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무주 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 반딧불이가 잘 보존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다 같이 고민할 때라며 내실을 다지고 환경개선을 실천해 반딧불이가 넘쳐나는 청정 무주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02.19 15:55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대대 통폐합 반대 입장 밝혀

속보= 무주대대 해체론이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 관내 각급 안보단체들이 공식적인 입장표명에 나섰다.(10일자 9면 보도) 황인홍 군수는 17일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군부대 통폐합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이해양 의원을 비롯한 애향운동본부 무주군지회(회장 김용붕), 한국자유총연맹 무주군지회(회장 서병인), 무주군재향군인회(회장 김동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무주군지회(회장 주낙창),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회장 신윤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무주군지회(회장 라을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무주군지회(회장 박수훈),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무주군지회(회장 황정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무주군지회(회장 박충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무주군지회(회장 김기배) 등이 대거 참석해 무주대대는 절대적으로 이 지역에 존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지난 7일 발표된 이해양 의원의 5분 발언 내용에 따르면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을 주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예비군 지원 감소와 조직 정예화, 전투력 보강을 위해 내년 말이면 무주대대는 진안대대로 통합될 예정이다. 입장문을 통해 황 군수는 무주대대 통폐합 결정은 지역안보는 물론 유사시 대민지원과 자원봉사 등의 일익을 담당해온 군부대의 역할을 배제한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군부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온 무주지역에 대한 배려와 고심이 결여된 결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5도가 접하고 있는 국가적 요충지이자 국가 중요시설인 양수발전소가 있는 무주군 안보의 중요성과 무주대대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무주 군부대의 존치를 위해 전 군민 반대 서명운동과 결의문 채택, 궐기대회 진행, 국방부를 비롯한 국회 항의방문 등을 통해 우리 군의 입장을 명백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관내의 한 안보단체 회원 A씨는 군부대구조개편이라는 국방부의 정책결정에 1개 자치단체의 외침이 계란으로 바위치기 정도의 미미한 효과에 그칠 수도 있겠으나 지역의 안보와 주민안전을 걱정하는 무주군민들의 열망은 그 어느 지역의 울림보다 강하게 퍼져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육군 제35사단과 軍의 고객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관내 숙박 관광시설 이용 할인 혜택)와 인구 늘리기(무주군 주소 갖기)에 매진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0.02.17 15:12

“지역 안보 위해 무주대대 존치해야 한다”

이해양 무주군의원 국방부의 부대 구조개편 계획에 따른 무주대대 해체론(진안대대로의 통폐합)이 불거지면서 부대의 존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무주군의회에서 터져 나왔다. 지난 7일 시작된 무주군 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이해양 의원은 자신의 5분 발언을 통해 무주 군부대의 존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 문제를 지역 차원에서 공론화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기존의 병력 중심의 군을 첨단정예화 된 구조로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부의 국방개혁에 따라 무주 군부대가 내년 말 경이면 진안대대로 통합될 예정이다고 전제하며 그동안 지역의 안보와 대민지원 등으로 우리 지역민을 지켜주었던 무주 군부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 것에 대해 군민과 더불어 진지한 공론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주가 지리적으로 백두대간의 중심이자 5개 광역도가 교차하는 국토의 중심으로서 예부터 군사적전략적 요충지인 점 △군부대의 배치는 일정 지역이 아닌 전 국토를 기준으로 최적의 위치에 있어야 되는 점 △무주 대대 소멸 시 전시비상사태 때 군민 안전보장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가 어려운 점 △지역경제의 부정적 영향과 주민불편이 가중될 것이 예상 되는 점 등을 부각시키며 부대 존치의 절대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무주 군부대가 해체통폐합되지 않도록 관련 단체들과 지역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날 회의장 방청석에는 무주군 무공수훈자회(회장 박희순)와 전몰군경유족회(회장 박충원), 상이군경회 무주군지회(회장 라을채) 등 관내 보훈안보단체들이 참석해 이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박희순 무공수훈자회 무주군지회장은 평화의 시대가 도래 했다고는 하지만 안보만큼은 언제나 중요하다. 군사적 요충지이자 취약지역이며 태권도원, 무주양수발전소 등 국가 주요시설이 모여 있는 무주에 군부대가 없어서는 절대 안될 일"이라며 국가와 지역 안보에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사안을 무주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환기시켜준 무주군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0.02.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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