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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농어촌버스 조만간 정상화될 듯

속보=부안지역 농어촌버스 신규사업자인 (주)인헌운수가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폐업한 (주)새만금교통 노조원들의 고용승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박현식씨(59)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인헌운수가 지난달 29일 신규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다음달 1일 운행을 목표로 사전정지작업에 주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인헌운수측은 조만간 신규 버스 16대를 확보하는 한편 직원채용공고를 내고 운전원 등을 채용하는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헌운수는 행안면에 차고지를 마련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부안군과의 행정협의에 주력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인헌운수가 운행에 돌입땐 부안지역 농어촌버스는 스마일교통의 20대를 합해 '36대 버스(예비차량 포함)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도 이달말까지만 임시버스를 운행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했으며, 공무원들의 버스동승도 마무리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직원채용과정에서 인헌운수측이 새만금교통 노조원들의 재취업을 보장할 것인가에 대한 지역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박현식 대표이사와 새만금교통 노조 관계자들이 회동을 갖고 고용승계에 대한 논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최종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신규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새만금교통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의무화하지 않은 만큼 인헌운수측의 판단에 따라 고용승계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버스업계 재편여부도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3.09 23:02

부안군,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 나서

부안군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군은 올해 주택개량 112동과 빈집정비 116동, 개보수 65동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세부적으로 주택개량 신축물량의 경우 지역개발사업 등 특별배정된 34동과 일반배정 78동 등에 56억원을 투입한다. 또 빈접정비 116동에 2억2400만원 등 모두 228동에 58억2400만원을 투자해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까지 주태개량 신축때 주거전용 면적이 100㎡ 이하로 제한한 반면, 올해부터는 150㎡ 이하로 전용면적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더많은 농어민들에게 직접 신축혜택기회가 주어졌다.군은 또 1년 이상 방치된 폐가 또는 빈집 철거를 위해 주변 환경의 위해성과 건물 노후도에 따라 우선 사업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의 경우 민간 보조사업으로 환경보호 및 건강피해 예방 차원에서 철거비용을 군비와 환경부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40동(1억원)과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 20동(1억2000만원), 임대보증금지원사업 5동(4500만원) 등을 통해 사회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도 개선해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농어촌 주택개량을 위한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노후주택과 빈집정비 등 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향상은 물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3.07 23:02

부안 버스 조기 정상화 '먼 길'

(주)새만금교통이 지난해 9월 28일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하면서 비롯된 부안지역 농어촌버스 파행사태가 150여일만에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농어촌버스 운행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이농현상 등으로 농어촌버스 승객이 갈수록 감소하고 이로 인한 농어촌버스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두드러진다. 이와 함께 (주)새만금교통 노조원들에 대해 재취업 등 생계보장대책도 뒤따라야 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부안군은 지난 29일 농어촌버스 정책심의위 제2차 회의를 열고 박현식씨(59)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서울지역 업체인 (주)인헌운수를 신규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날 심의에는 인헌운수외에도 부안고속관광과 새만금교통노동자대책위 등이 참여했으며, 인헌운수가 자금조달계획 등에서 월등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위는 새만금교통 대표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사업권을 자진반납한 만큼 '신규사업자는 재무구조가 튼튼해야 한다'는 쪽에 방점을 두고 적격업체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는 의견이 적지않다.이에 따라 부안지역 농어촌버스 파행은 5개월여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지만 당분간 후유증은 여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무엇보다 자주관리기업 설립에 사활을 걸었던 새만금교통 노조의 반발이 신규 사업자 선정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노조원들이 그동안 실업자신세를 면치 못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는 것.실제로 새만금교통 노조측은 이달부터 부안군을 상대로 불복종운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숨기지 않고 있다.이와 함께 부안군이 농어촌버스 파행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갈짓자 행보에 나섰다는 지역민들의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무라인에 대한 신상필벌을 통한 분위기쇄신도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부안군 실무부서는 새만금교통 폐업이후 한때 농어촌버스 운행률이 절반으로 곤두박질쳤는데도 제때 임시버스를 투입하지 않아 지역민들의 불만을 자초했었다.한편 상당수 지역민들은 이번 정상화와 맞물려 부안군이 버스 운행노선의 현실화 및 장기적으로 대중교통업체 통합작업에도 나서야한다는 지적도 두드러진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인헌운수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헌운수의 운행개시를 계기로 당분간 농어촌버스의 조기정상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새만금교통 노조원들에 대한 재취업기회 제공 등은 시간을 두고 고민할 것"이라면서 "농어촌버스 운행체계의 근본적이고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3.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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