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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5·5프로젝트 620억 투입

부안군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과 관련, 올해에만 10개 분야 34개 사업에 620억원을 투입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내 5000만원 이상 소득 농어가를 지난해말 2930호에 비해 547호 가량 늘어난 3477호로 육성한다.세부적으로는 절임배추 가공사업 지원을 비롯한 25개 농어업의 신규 소득작목 개발사업에 15억원을 들여 농업유통의 틈새시장을 겨냥한다.군은 또 특화품목육성과 화훼생산 기반지원, 유통전문조직 육성, 부안브랜드 육성, 미래 관광농업 육성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342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이와 함께 비닐하우스 후기작 재배 확대, 양파재배 기계화 추진, 사계절 감자생산 시스템 구축, 농산물 마케팅 인프라 구축, 슬로시티와 마실길을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등에 6차 산업을 접목, 농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5·5프로젝트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지원과 소비자 중심의 특화품목 육성 및 공격적인 마케팅, 농어민 의식개혁, 전문 농업인력 양성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국내 최고 소득의 농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2.02 23:02

부안 동진주조 캔막걸리 HACCP 인증 수출 '날개'

부안지역 향토기업인 동진주조의 탄산캔막걸리 생산기술이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미국과 일본 등 외국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동진주조에 따르면 지난해 탄산막걸리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 HACCP 등 품질·수준 검사를 통과했다.동진주조의 탄산캔 주입과 발효탱크 등 캔막걸리 생산능력은 연간 1200만개(350㎖ 캔) 규모로, 참뽕막걸리·쌀막걸리·복분자막걸리 등을 생산한다.더욱이 동진주조의 캔막걸리는 이같은 HACCP 인증을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수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부안주조는 현재 CJ(제일제당)를 통해 삿포로맥주사와의 B2B(기업간 거래) 제품출시로 일본시장을 누비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수출도 덩달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동진주초측은 지난해의 경우 11만9196만달러 상당의 캔막걸리를 동경·오사카 등에 수출했으며, 미국 4만4534달러, 중국 3만531달러, 대만 342달러 등 19만4603달러 규모의 수출고를 달성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구랍 24만9000달러 규모의 캔막걸리(오이시막걸리)가 일본에 선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진주조의 지난해 캔막걸리 수출규모는 45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이달 들어서만 44만8200달러 규모의 캔막걸리를 일본에 수출했다는 점에서 올해의 수출규모는 지난해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 부안
  • 정진우
  • 2012.01.31 23:02

새만금교통 집회 계속된다

지난해 9월 새만금교통㈜이 경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으면서 촉발된 새만금교통 노조의 항의집회가 올해들어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이 부안군청앞에서의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신청과 관련, 법원이 조정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전주지법 정읍지원에 따르면 부안군이 새만금교통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 가처분에 대해 '집회는 허용하되 노조측은 적정한 소음수위를 넘지 말아야 하며, 과격한 문구는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정안을 제시했다. 이번 조정문은 조만간 부안군과 노조측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의신청이 없을 땐 조정안이 확정된다.법원은 이번 조정안과 관련해 '노조의 기본권인 집회는 원천봉쇄할 수 없지만 확성기를 통한 항의집회는 행정기관 직원은 물론 민원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만큼 제한적인 허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보다 앞서 부안군은 구랍 "새만금교통 노조가 한때 청사에 무단으로 진입해 군정이 마비되는 등 노조의 항의집회에서 비롯된 직원들과 지역민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그동안의 집회과정에서 노조측이 확성기로 장송곡을 크게 틀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부안군은 '새만금교통 노조는 군청사의 반경 1㎞이내에서 집회를 금지해야 한다'며 가처분을 제기한 바 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1.30 23:02

부안군, 문화·관광분야 4대 중점과제 추진

부안군이 올해 △관광인프라 구축 △마실축제의 성공적인 추진 및 문화예술분야 품격 향상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계승발전 △문화벨트 조성 등 문화·관광분야 4대 중점과제 추진에 나선다.세부적으로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모항가족호텔(112실)과 농협변산연수원(74실), 청소년수련원(80실) 등 대형숙박시설이 완공 또는 차질 없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펜션단지 등 숙박시설 유치를 지속 추진한다. 또 올 상반기 중에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변산해수욕장 관광개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해의 길 관광명소화사업과 새만금 주변 관광자원사업도 마무리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에 열리는 제1회 부안마실축제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축제의 상품기반 구축을 통한 관광부안 인지도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또한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부안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으며, 그동안 추진해왔던 국가와 도 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및 안전관리 강화 등에도 혼신을 다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부안의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내 다양한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더불어 머무르고 다시 찾는 관광기반 구축으로 부안이 관광의 메카라는 자부심을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1.30 23:02

띠뱃놀이 '170년 전통' 맥 잇다

조기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띠뱃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82-다) 원형보존 공개행사가 25일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열렸다.위도띠뱃놀이보존회가 음월 정월 초사흘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위도 앞바다에서 잡은 조기를 진상했던 170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정월 초하루부터 초사흘까지 제를 올리고 작은 어선(띠배)을 띄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해 위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끊긴 탓에 외부인사들이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마을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등에 업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띠배는 마을 뒷산에서 자라는 갈대를 길이 4m·폭 2m로 엮은 모형어선으로, 평안과 풍어를 바라는 주민의 마음을 상징한다. 안에는 짚으로 만든 허수아비 어부와 선원을 넣고 만선을 상징하는 오색기와 돛대도 달았다.이날 이른 아침 마을풍물패의 오방진굿, 풍년굿, 띠뱃굿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당산제를 올린 뒤 마을 뒷산 원당(願堂·소원 비는 곳)에서 제사도 지냈다. 또 마을과 띠배전수관을 한바퀴 돌며 지신밟기한 뒤 흥겨운 풍악 속에 바다앞 광장(물양장)에서 용왕제가 거행됐다.이날 하루 종일 이어진 행사는 해질 무렵 띠배가 어선에 이끌려 바다에 잠기면서 절정에 달했다. 주민과 관광객은 함께 "에이야 술배야 술배로구나! 걸렸구나 걸렸구나. 우리 배 망자에 걸렸구나. 이놈의 조기야 어디 갔다가 이제 왔냐. 에이야 술배야 술배로구나"라는 내용의 뱃노래를 부르고 어깨춤을 추면서 술과 음식을 나눴다.장영수 위도띠뱃놀이 보존회장은 "띠뱃놀이는 액운을 띠배에 실어 보내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행사"라며 "풍어제와 띠뱃놀이를 통해 주민이 단합과 화합을 다진다"고 설명했다.한편 위도 띠뱃놀이는 지난 1978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민속 예술경연대회에 대리마을 당제의 한 과정인 '띠배보내기'로 출전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 부안
  • 정진우
  • 2012.01.26 23:02

부안 농어촌버스운행정상화 삐걱

지난해 9월 새만금교통㈜이 경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으면서 촉발된 폐업사태의 향방이 설날연휴를 계기로 어느 쪽으로 선회할 지를 놓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이달들어 새만금교통 노조측이 부안군을 향한 항의집회를 사실상 중단한데다, 부안군도 지난 19일 새만금교통 폐업사태의 여파로 폐쇄됐던 군청사 지하주차장을 재개방하는 등 폐업사태가 일단락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찰이 스마일교통㈜ 사주 오모씨에 대한 사기혐의 수사를 진행중이고, 오씨가 최근 부안군청의 버스증차 11대에 대한 권리를 반납했다는 점에서 '이번 폐업사태가 제2라운드를 맞게됐다'는 지적도 나온다는 점에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만금교통 노조원들과 스마일교통 사주 오씨 등을 불러 대질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새만금교통 노조원들이 오씨를 상대로 사기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의 조사결과에 따라 새만금교통 폐업사태의 불똥이 스마일교통으로 옮아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더욱이 오씨는 최근 부안군청에 버스증차계획을 반납함에 따라 부안군의 버스운행정상화 방안이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부안군은 '1군1사정책의 일환으로 스마일교통에 버스 증차 11대를 허용하고 농어촌버스 운행정상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짓는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오씨의 버스증차반납에 따라 이같은 계획이 원점으로 되돌아가는게 아니냐는 관측에 제기되고 있는 것.이에 따라 부안군은 오씨를 상대로 실제 반납여부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속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편 부안군이 새만금교통 노조의 항의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가처분와 관련해 법원은 오는 16일 3번째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양측에 조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안군 관계자는 "폐업사태와 관련해서는 설날연휴이후 잇따른 변수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폐업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2.01.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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