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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스터디그룹 우수연구과제, 군정에 반영

부안군내 스터디그룹의 우수 연구과제들이 군정시책으로 잇따라 반영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우수과제 5건이 해당부서에서 시책으로 반영돼 추진 중이거나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최종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올해 우수과제는 △슈퍼마켓의 'SNS시대의 새로운 소통' △살루스의 '사랑의 재활센터 운영'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의'베리류 소득원화 방안 연구' △위도사랑의'위도 스토리텔링 관광상품 개발' △온고지신의 '부안축제 대자연의 숨(Sum)' 등이다.이 가운데 SNS시대의 새로운 소통의 경우 조만간 사업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나머지 과제들은 모두 시책에 반영돼 진행 중에 있다.실제로 위도 스토리텔링 개발은 이미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시범재배중인 베리류 소득원화 방안 연구도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군 스터디그룹 한 관계자는"군정시책으로 검토중인 대부분의 과제들이 부안 관광산업과 농어가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들"이라며 "앞으로도 스터디그룹의 활성화를 통해 부안발전을 위한 다양한 우수 연구과제들을 발굴, 군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10.06 23:02

버스 노조 단체행동, 파문 확산

속보= 부안지역 농어촌버스업체인 새만금교통㈜의 폐업 일주일째를 맞아 지역민들이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교통 노조가 단체행동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새만금교통 노조는 4일 부안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사업주의 폐업을 미리 감지하고 지난 2008년부터 부안군에 수차례 대책마련을 요구했지만 군은 '소귀에 경읽기'식으로 무시했다"면서 "부안군도 군민의 발인 버스를 멈추게 한 책임이 있는 만큼 사태해결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노조측은 부안읍 등에 자신들의 입장을 적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폐업사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달 28일 이후 전체 43대의 농어촌버스 가운데 스마일교통㈜ 소속 20대만 운행되면서 지역민들의 발이 묶이는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중·고생들과 출·퇴근 승객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으며, 지각사태가 잇따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4일 새만금교통㈜의 폐업에 따른 교통문제와 관련해 "군정과 군민 모두가 응집력을 발휘해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며"지난 7월 파업 이후 벌어진 사태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함께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날 월례조회에서"업체의 사정에 의해 폐업하는 군 단위에서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며 "군민들의 삶에 절대적인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그러면서"부안의 버스 운행 조건이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으며, 김제의 경우 부안 보다 버스 운행면적과 인구수 등 수요가 많지만 실제 운행되고 있는 버스에 불과하다"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상비 지출 등 구조상 문제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생활지원과 김미옥 통합조사담당(6급)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주어졌다.

  • 부안
  • 정진우
  • 2011.10.05 23:02

"마실축제 성공 위한 전략적 선택 이해해달라"

부안 마실축제 제전위 양규태 위원장(72)은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커 보였다. 올해로 예정됐던 마실축제를 내년으로 미루는 결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는 점을 수차례 밝히면서도 내년 축제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양 위원장은"부안의 지역색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앞세워 정과 인심이 넘치는 축제, 이야기가 있는 축제, 인연과 추억을 만드는 부안 대표축제를 하루라도 빨리 선보이고 싶었다"면서"첫 단추라는 부담감이 축제를 내년으로 미루는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민선이후 지역에서 1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행사를 준비하는 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조심스럽고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류결정을 공식화하기 앞서 제전위 분과위원장을 불러 축제 강행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제전위원 전체를 불러 다시한번 축제 개최시기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대다수 위원들이'준비기간을 더 갖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7년만에 제대로 된 부안대표축제를 잉태하기 위해서는 인고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쪽으로 이해해 주십시오."양 위원장은'정읍 등 수해피해가 더 큰 지역에서도 가을축제가 열리는 데도 수해복구를 이유로 마실축제를 연기한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다른 지역 축제과 마실축제를 비교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면서"마실축제는 이제 막 출발선에 섰다는 점에서 돌다리를 두드리는 심정으로 뭔가 하나라도 소홀한 점이 있으면 안된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마실축제는 어머니의 품 같은 축제를 지향한다"면서"마실축제가 전북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마지막으로"부안군민이 흥겨운 잔치판을 벌여야 하고, 잔치가 벌어지면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라면서"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축제성공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40년의 공직생활을 거쳐 (사)변산마실길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을 가졌다는 평가다. 마실축제 준비위원장을 맡았을 때부터 최근까지 차량제공을 거부한 채 사비를 들여 택시로 공무를 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부안
  • 정진우
  • 2011.10.04 23:02

행정 난맥? 전략 선택? 부안 마실축제 보류 논란 배경은

10월은 축제의 경연장이다. 양양 송이축제와 광주 7080충장축제가 막을 내렸고,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수원 화성문화제가 열리는 등 이달 들어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굳이 다른 지역을 거론하지 않아도 도내지역에서도 김제 지평선축제와 순창 장류축제 등이 개최됐거나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당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축제릴레이가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부안에서는 축제가 없다. 당초 오는 28일 고고성을 터트릴 예정이었던 제1회 부안 마실축제가 내년으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전북 최대의 관광지라는 자존심이 구겨질 법하다. 부안 마실축제의 개최보류는 단순하게 '축제의 보류'라기 보다는'부안군정의 한계'라는 지적도 나온다.◆ 마실축제 보류결정 후폭풍 거세행정의 으뜸은 신뢰다. 그런 점에서 제1회 부안 마실축제의 올해 개최무산은 적지않은 후유증을 낳고 있다.부안지역에서'대표축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적지않다는 사실은 더 이상 새삼스럽지 않다. 새만금·외변산을 따라 위치한 해양자원·내변산의 산악자원 등 타 지역의 추종을 불허하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부안군으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축제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이미 지역대표축제를 표방하며 첫발을 뗐던 지난 1999년 해넘이축제와 2005년 33바람부안축제가 정치적 격변 등의 파고를 넘지 못한 채 좌초하는 불운을 겪었던 만큼 부안군의 명품축제에 대한 갈증은 어느 때보다 크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올해초 한국관광공사에 대표축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지난 6월말 관광공사의 용역과제 보고를 통해 부안 마실축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뒤이어 양규태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내 각계각층 인사 45명으로 구성된 제전위가 출범했다. 제전위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안 일원에서 첫번째 마실축제를 개최하기로 중지를 모으고, 단계별 추진일정과 마실축제TF팀을 구성하는 등 로드맵을 마련하기도 했다.하지만 제전위는 지난달 21일 갑작스럽게 '마실축제 잠정보류'를 선언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수해복구였다. 제전위 측은"현재 부안지역은 지난 8월초의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동시에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일각에서'수마의 잔재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잔치를 벌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끊이지 않다는 점에서 잠정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제전위의'수해복구로 인한 축제연기'를 액면대로 믿는 지역민들은 많지 않다.일각에서는 마실축제가 미뤄진 실질적인 배경으로 예산부족과 촉박한 준비기간을 꼽고 있다. 올해 축제를 위해 부안군이 배정한 예산은 3억5000만원 가량으로, 이는 마실축제를 단숨에 명품축제로 자리매김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기획사가 축제의 기본 뼈대를 만드는 데에만 전체 예산의 8할에 해당되는 2억7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지난 7월 발족한 제전위가 불과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명품축제를 내놓기에는 시간적·물리적으로 한계가 크다는 관측도 두드러진다.그러나 이 같은 현실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마실축제 연기결정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지역민들이 적지않다. 특히 제전위의 준비부족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숨기지 않는다.한 지역인사는"올해초'올해안으로 축제 개최'를 못 박고 마실축제 로드맵을 세웠으면서도 약속을 못 지킨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그동안 부안군이'아니면 말고'식의 행정을 수차례 보여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마실축제 연기는 결국 행정난맥상의 연장선상이 아니냐"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또 다른 인사는"예산부족으로 인해 축제가 미뤄졌다면 축제준비의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것"이라면서 "명색이 전북대표의 관광지라는 이름표가 무색하게 올해도 제대로 된 가을축제가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제전위 고충 이해한다' 의견도다른 한켠에서는 부안군과 제전위의 결정에 동의하는 지역민들도 없지 않다. 가뜩이나 얄팍한 군재정을 감안하면 축제예산을 내년으로 이월해 보다 튼실한 마실축제를 만들자는 것.결국 마실축제 개최시기 연기에서 비롯된 논란은 내년 축제의 평가로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다면 올해의 보류결정이'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년 축제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한다면 부안군과 제전위에 대한 비난과 책임이 집중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현재 마실축제 제전위는 주산스포츠파크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내년까지 현재 근무인력을 상주시키면서 축제준비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실'의 의미는마실은 사전적 의미로 '마을, 이웃에 놀러간다, 소풍간다'를 담고 있다. 특히 '마을과 마을의 교류, 이웃과 이웃의 화합, 가족간의 소통'이라는 인문학적 의미도 있다. '도시와 일상을 떠나고, 현실을 일탈해 오감으로 관광체험에 나선다'는 축제적인 의미도 숨겨져 있다. 마실축제는 '친구집·이웃집·고향집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부담없이 찾아가서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동네 할머니처럼, 축제를 체험한다'는 의미다.

  • 부안
  • 정진우
  • 2011.10.04 23:02

부안 버스운행 반으로 뚝…교통대란 장기화되나

속보= 부안지역 농어촌버스업체인 새만금교통㈜의 갑작스런 폐업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안군이 뒤늦게 임시버스를 투입한 가운데 이번 교통대란이 장기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새만금교통㈜의 갑작스런 폐업에 따른 서민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9일부터 전세버스 6대를 투입해 임시운행에 나섰다. 전세버스들은 현재 스마일교통㈜ 소속 버스들이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승객수송에 주력하고 있으며, 임시버스 투입이후 전날과 같은 교통대란은 다소 완화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읍·면별 수송대책도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로 이날 백산고 재학생 30여명의 등교를 위해 군소유 버스가 긴급 투입되는 등 군과 읍·면별 소유차량 20여대를 비롯한 공공기관·단체의 차량이 노약자와 학생 등을 부정기적으로 수송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새만금교통의 폐업으로 불거진 교통불편이 당분간 계속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부안군이 농어촌버스 운송체계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거나 스마일교통㈜의 조속한 증차 등의 후속대책이 절실한 가운데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이들 후속책이 가시화되는데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더욱이 스마일교통측은 버스 공백 노선에 대한 임시운행을 요청한 부안군에 대해 '노조지부장의 반대로 노선변경이 어렵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통대란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스마일교통측에 노선변경을 재차 요청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카풀제 활성화 등을 독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부안지역의 경우 새만금교통과 스마일교통소속의 농어촌버스 43대가 운행중이었으며, 지난 28일 새만금교통이 폐업하면서 스마일교통 버스 20대만 운행중이다.부안군 관계자는 "22대의 새만금교통 소속 버스가 운행하던 노선을 6대의 임시버스가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당분간은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장은 스마일교통 소속 버스의 노선변경을 통해 승객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스마일교통측이 군민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사태 수습에 회사와 노조가 적극 나서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30 23:02

부안지역 '교통대란' 현실로

속보= 부안지역 양대 농어촌버스업체 가운데 한 곳인 새만금교통㈜이 28일 폐업과 함께 전면 운행중지에 들어가면서 당초 우려됐던'교통대란'이 현실화됐다.승객들은 새만금교통의 대책없는 폐업에 쓴소리를 내놓는가 하면 부안군의 후속대책 미비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교통대란이 자칫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노인과 학생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실제로 이날 대부분의 부안지역 버스정류장에는 평소보다 배차간격이 2배이상 늘어나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주민 김모씨(65·보안면)는 "아침일찍 아들의 차를 타고 부안읍으로 나와 볼일을 본 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한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갑작스런 버스업체 폐업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또 박모씨(69·여·상서면)는"버스폐업에 따른 교통대란이 하루 이틀안에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걱정이 크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바깥 나들이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그런가 하면 적지않은 지역민들은 부안군의 무대책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숨기지 않았다.주산면에 사는 이모씨(79·여)는"부안읍으로 나오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다 시간이 없어 무작정 걷다 간신히 지나가는 승용차를 얻어탔다"면서"서민들의 발이 묶여있는데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부안군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이장에게 얘기하면 교통편을 제공해준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이장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서 "결국은 서민들만 무슨 피해를 뒤집어쓰게 됐다"고 분통을 터트렸다.한편 ㈜새만금교통 대표 김모씨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사업권을 반납함에 따라 부안지역은 28일부터 전체 43대의 농어촌버스 가운데 스마일교통㈜ 소속 버스 20대만 운행중이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29 23:02

부안참뽕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우수사례 공모에서 부안참뽕을 앞세워 농수산식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7일 군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부안군의 '기능성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부안참뽕'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게 됐다.부안참뽕은 이번 공모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던 오디뽕 누에산업을 민·관이 함께 나서 기능성 식품산업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획기적인 성장모델로 키워냈다'는 후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05년 당시 6억원에 불과하던 관련산업의 매출이 지난해말에는 8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역특화작목의 위상을 높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가공업체·농협·부안뽕법인대표 등이 품질관리를 위한 수매등급제 및 가격기준 결정 등 품질인증제도를 마련·시행했고, 명인지정 및 품질의 우수성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 등도 최우수상 선정의 배경으로 자리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는 부안참뽕의 유통전략이 적지않은 주목을 받았다"면서 "산지유통판매시설 10동을 확충하고 오디생과 냉동창고 350동 참뽕하우스 160동 설치 지원, CJ를 비롯한 대형마트 입점 판매 확대, 전국유통대리점 구축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참뽕오디는 부안의 단일품목으로는 최대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이라며 "앞으로도 뽕·오디를 이용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제2·3의 특화작목을 발굴육성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을 조기에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28 23:02

부안지역 교통대란 오나

부안지역 양대 농어촌버스업체 가운데 한 곳인 새만금교통㈜이 폐업 수순을 밟고 있어 당분간 서민들의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부안군에 따르면 ㈜새만금교통 대표가 최근 '경영악화로 인해 더이상 회사를 운영할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권을 반납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교통은 28일부터 폐업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현재 부안지역의 농어촌버스업체는 새만금교통과 스마일교통 등 2곳으로, 새만금교통이 23대(운수종사자 33명)의 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일교통의 보유대수는 20대(운수종사자 29명)다.이에 따라 당장 28일부터 지역내 전체 농어촌버스의 절반 가량만 운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중·고생들의 등·하교 등에 적지않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더욱이 새만금교통 소속 노조원들이 부안군에 '농어촌버스업체 관리감독 소홀'을 이유로 집단행동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향후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은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운행계획을 일선 읍·면에 통보했으며, 임시노선에 군버스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일교통 소속의 버스 20대를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운행케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간선·지선제버스제 전환여부를 저울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안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스마일교통소속 버스 20대로 기존의 41개 전체 노선을 소화하기는 역부족"이라면서 "지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보다 앞서 부안지역 농어촌버스업계는 그동안 이농현상 등에 따른 승객감소심화로 인해 경영난에 시달려왔으며, 최근 몇년동안 고질적인 임금체불과 노조의 승무거부가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28 23:02

부안군, 오디·뽕 제품개발 용역 보고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센터내 대회의실에서 '오디·뽕 이용 쌀과자 제품 및 표준레시피 개발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오디뽕 가공업체와 음식연구회원, 생활개선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이영은 원광대 교수(식품영양학과)는 안토시아닌색소의 고정방법, 쌀과자 제품의 공정 및 표준레시피 개발, 쌀과자제품의 영양성분 분석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연구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또 오디를 이용한 색소고정으로 개발된 음식을 시식하고 이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군은 이번 용역을 거쳐 오디한과와 뽕한과, 오디·쌀과자 등 5종 이상의 가공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에서 지적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이르면 다음달말에 완성된 용역결과물을 납품받을 예정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컬러푸드의 대표상품인 오디의 가공 상품화와 쌀 가공식품과의 다양성을 높이는 등 오디를 활용한 색소고정 방법에 대한 연구가 막바지에 있다"며 "앞으로도 신소득작목을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강소농 육성과 농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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