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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군 늘고 줄고 단체장 구도 '출렁'

613 지방선거 본선 구도가 확정된 가운데 정읍과 남원, 임실 지역 등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구도가 출렁이는 모습이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불출마 또는 출마가 예상됐던 후보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본격화되는 본선 선거전에서 이 같은 선거구도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읍시장 선거의 경우 후보 등록 마지막 날까지 이학수 후보의 출마 여부가 변수로 꼽혔다. 당내 경선에서 이겼지만 공천에서 배제된 이 후보가 출마하면 민주당 표심이 나눠져 선거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서다.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의 출마로 정읍시장 선거는 애초 5파전에서 6파전으로 확대됐다. 일단 지역 정가에서는 이 후보의 출마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유진섭 후보의 선전을 점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선거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공천배제와 치열한 경선 과정을 치르면서 흐트러진 정읍지역 민주당 지지층이 물리적 화학적으로 완전하게 결합을 이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이 때문에 본선 선거전에서 정읍지역 유권자들이 민주당 유진섭평화당 정도진정의당 한병옥무소속 김용채강광이학수 후보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가 관심사다. 남원시장 선거도 본선후보 등록과 함께 출렁이고 있다. 애초 남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민주평화당 강동원, 무소속 박용섭 후보 간 3자 구도가 예상됐다. 하지만 바른미래당 김용권 후보가 등록하면서 4자구도로 급변했다. 김 후보의 본선 후보 등록은 평화당과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를 통해 민주당 후보와 양자구도를 형성하려 했던 두 후보의 전략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28일부터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돼 단일화가 되더라도 100% 효과를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선거전이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게 지역 정가의 관측이다. 임실군수 선거는 애초 4자구도가 예상됐지만 김학관 후보의 포기로 민주당 전상두무소속 박기봉심민 후보간 3자구도가 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처럼 선거구도가 간소화 되면서 정당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전상두 후보가 경쟁자였던 한병락 후보 지지층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 후보의 지지기반 지역 등이 무소속 심민 후보와 상당부분 겹치는 것으로 파악돼 대결구도 간소화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후보 등록결과 불출마가 예상됐던 후보가 출마하거나 출마가 예상됐던 후보의 불출마로 일부 단체장 선거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본선 선거운동 기간 이 같은 구도변화가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결과를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8 21:20

[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전주 카 - 첫 마중길 내세워 표심 잡기 '열기'

2명의 시의원을 뽑는 전주시 카선거구(우아1동, 우아2동, 호성동)은 전주의 첫인상관련 정책과도 연관있는 지역이다. 전주시가 야심차게 조성한 첫마중길이 위치해 있는 곳이고, 전주역사신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외형만 키운 대자인 병원의 심각한 주차문제도 지역 현안으로 꼽히며, 호성동 농촌지역에는 아직도 도시가스 배관이 이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 후보자들이 내놓을 아중호수의 개발 후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도 주민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 카선거구에는 10대 전주시의원으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서난이·이병하 후보와 8·9대 전주시의원을 지낸 정의당 서윤근 후보, 지방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민주평화당 이영수 후보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비례대표를 거쳐 지역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서난이 후보(민주당)은 20~30대 젊은 층에게 호감을 어필하며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딸 같은 젊은 시의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중장년 층 표심도 함께 공략하면서 의회입성을 노린다. 첫마중길의 발전적 거점공간 마련과 청년과 예술인 등 세대가 통합하는 문화공간 조성, 농촌관련 둘레길 조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8, 9대 때 시의원을 지낸 서윤근 후보는(정의당) 우아동이 기반이었지만 호성동이 새로 지역구로 편입되면서 지지기반을 견고히 하면서 호성동 일대를 돌며 표심 확보 중이다. 청렴도 꼴찌인 전주시의회를 바꾸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출마한 그는 진실되고 정직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지층을 모으고 있다. 외부 검증위원 도입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시의회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우아동 양묘장에 전주시립반려동물공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삼고 있다. 이병하 후보(민주당)는 체육인(태권도)출신으로 본인이 진실됨을 강조하고 10대 의정활동 시 100% 의회 참석을 한 근면함을 내세우며 표밭을 일구고 있다. 이무영, 신건 전 의원 보좌관 활동과 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경력을 내세우며, 지역발전 전문가를 뽑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호성동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 첫 마중길 주변 주차장 확보와 지역구내 복지관 건립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호성동과 우아1동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이영수 후보는 준비된 지역 밀착형 생활 정치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통장연합회 회장과 전주 자원봉사연합회 이사 등을 통해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해결사라는 그는 소통하는 시의원이 될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우아동과 호성동내 공영주차장 조성과 노인복지회관 건립, 호성동 승마장 이전 등을 내세우며 표를 모으고 있다. <끝>

  • 정치일반
  • 백세종
  • 2018.05.28 21:20

[선거 이슈 점검 : 전북도지사-경제현안] 송하진·이광석 "산업구조 취약"…임정엽·권태홍 "역량·전략 부재"

6.1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이 공약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 장밋빛 청사진으로, 공약대로만 이뤄진다면 전북은 살기좋은 지역이 될 것이다. 전북일보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지역 현안 중심으로 도지사와 시군단체장 후보들의 정책을 살펴본다. 우선 전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송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임정엽 민주평화당 후보, 권태홍 정의당 후보, 이광석 민중당 후보의 전북 경제현안과 새만금을 포함한 지역개발 이슈에 대한 입장을 두차례에 나눠 정리한다. 신재봉 자유한국당 후보는 본보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전북경제 문제점 진단 지사 후보들은 전북경제 가장 큰 문제로 산업구조와 산업전략 부재를 꼽았다. 송 후보와 이 후보는 취약한 산업구조가 전북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진단한 반면, 임 후보와 권 후보는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송 후보는 제조업 비중이 낮고, 연관기업 집적화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규모의 경제 실현이 어려운 점이 전북경제의 취약점이라고 분석했다. SOC가 미흡해 성장기반이 열악한 점도 원인으로 들었다. 이 후보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경제를 위기의 핵심으로 진단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도 여기에서 기인했다고 보고 있다. 권 후보는 중장기적 산업혁신전략 부재가 잇딴 위기를 초래하고 있으며, 현재 대안으로 모색하고 있는 신산업에 대한 전략이나 의지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임 후보는 민선 6기 전북도정을 이끈 송 후보의 역량 부족을 전북경제 위기 원인이라고 들었다. △지엠조선소 군산공장 해법 후보들은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 해결 방안으로 군산을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생산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권 후보송 후보이 후보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에 대해서는 대체산업 육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임 후보는 한국지엠이 재가동하는 방안에 방점을 두고 있다. 임 후보는 군산을 GM의 전기차 볼트한국생산기지화하고, 중국 물량 군산 분배 요구로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을 계속 운영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와 임 후보이 후보는 군산을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차 생산기지화하겠다고 밝혔고, 권 후보는 어느정도 기술개발이 이뤄진 현대자동차 중심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산업 육성이 경제 회생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재가동 방식과 관련해서는 이 후보는 정부가 군산공장을 인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송 후보와 권 후보는 지엠 군산공장을 대체산업 육성에 활용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또, 권 후보와 송 후보는 한국지엠과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를 대체보완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 후보는 북한과 산업협력시 전북 생산 차량에 참여 우선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산업구조 재편 방안 후보들은 전북경제 취약점으로 꼽은 산업구조 재편 방안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보였다. 송 후보와 임 후보권 후보가 강소기업 육성에 한 목소리를 냈지만, 송 후보와 권 후보는 미래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신산업 육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고, 임 후보는 사회적경제를 경제활성화의 중심에 두고 있다. 이 후보는 전북 전통산업인 농업을 통한 연관산업 가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송 후보는 농생명 등 기존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발굴을 통한 산업체질개선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권 후보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산업재편의 핵심에 두고,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친환경자동차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임 후보는 강소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대기업이나 중앙정부 의존성을 탈피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농업과 통일을 결합한 통일농업 정책을 수립, 연계 제조업 발전까지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공동경작지, 종자연구소, 농기계 연구생산단지 등이 실천방법이다. △일자리창출 대책 권 후보와 임 후보, 송 후보는 청년 일자리 발굴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권 후보는 청년과학인재를 양성해 청년일자리를 만들 계획이고, 임 후보는 청년재단 설립을, 송 후보는 청년 기능수당 신설 등 청년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일자리 대책으로 세우고 있다. 전북경제를 미래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농업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이 후보는 일자리 정책도 농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식품 유통 문화관광 서비스산업을 연계 발전시키고, 식품산업을 제조산업 중심축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보육 요양 장애 아동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전북사회서비스공단 설립도 눈에 띄는 대책이다. 임 후보는 기업유치와 함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고 있다. 마을회사나 협동조합 등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1조원 고향펀드를 조성해 일자리창출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권 후보는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수소연료전지자동차산업 육성, 협동조합 창업 등도 일자리창출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송 후보는 블록체인과 빅데이터비즈니스, 3D프린팅 등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대표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여행체험산업 육성을 통해서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내세웠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8 21:20

[전북일보·전북CBS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 "전북교육, 소통 부족했다" vs "아이들·지역사회와는 원활"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유광찬 전 전주교대 총장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의 사퇴로 교육감 선거전은 3선에 도전하는 현 김승환 교육감과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이미영 전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5파전으로 좁혀졌다. 28일 전북CBS 공개홀에서 열린 전북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에는 여론조사 지지율 5% 미만인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을 제외한 4명의 후보가 나섰다. 각 후보들은 기초학력,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립학원 형태의 교육사업, 정부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교육이념 등을 두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쟁점별로 정리한다. △기초학력 놓고 공방 이번 선거에서 김승환 후보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전국 꼴찌 수준의 기초학력 문제를 놓고 다른 후보들은 제각각 다른 처방전을 내놓았다. 서거석 후보는 교육감이 되면 기초학력 증진을 중점 목표로 삼겠다. 교육감실에 기초학력 상황판을 만들어 수시로 점검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제로화를 달성할 것이라며 일대일 맞춤형 책임교사제를 도입하고, 학년별로 기초학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후보는 기초학력은 우리 아이들의 인권이자 평등권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학력이다면서 김 후보가 맡았던 지난 8년 동안 전북의 기초학력은 굉장히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황호진 후보는 교사들의 자존감과 열정을 되살려야 한다. 행복한 교사를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행복은 관계 속에서 나오는데, 교사와 학생들이 친밀감과 충만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환 후보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집중하게 되면 기초학력 문제가 해결된다며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정책을 실시했다. 중앙정부가 교사를 통제하면서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공립학원 확산 원인 놓고 논쟁 순창과 김제임실 등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취지로 공립학원 형태의 자체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김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은 공교육 부실, 지자체와의 소통 부재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황 후보는 공립학원 문제는 해당 자치단체장 입장에서 표를 의식한다면 대단히 유혹을 느낄만한 이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명문대에 진학하길 바라는데, (공립학원이 늘어난) 책임은 전북교육청에 없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일 때부터 지자체의 공립학원 운영을 반대했다. 지자체와 교육 부문에서 협력하는 건 바람직하지만, 교육은 교육청이 맡아야 한다면서 이 원칙이 지켜져야 교육이 편하게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순창 옥천인재숙에서 우수 학생만을 선발해 교육하는 것에 반대했다. 이 문제의 핵심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토론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맺지 못하는 데 있다고 진단했다. 서 후보는 옥천인재숙이나 임실 봉황인재학당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공교육이 내실을 기했다면 단체장들이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공립학원이 불가피하며,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지역사회와 소통 문제 부각 김 후보는 소통 능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굉장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와는 소통이 안됐지만 아이들을 비롯해 지역사회와는 소통했다면서도 언론과의 소통은 원활하지 못했다. 언론은 과거 방식의 소통을 원했고, 나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선 교육감이 되면 지금까지 해왔던 소통 방식을 검토하겠다. 법조인 의견 등을 들어 수정할 것은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는 올바른 정책을 세워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모두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게 교육감 자리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또 다른 시도의 교육감들은 투쟁할 것은 하면서 정부에서 예산을 받아냈다. 김 후보는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이다고 압박했다. 교육가치 측면에서 각 후보의 이념도 부각됐다. 황 후보는 교육 내부에 있어서 진보적 가치와 보수적 가치를 볼 때 적어도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기본에 충실한 경우를 진보적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자신이 정통 현장교육 전문가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교육감은 유초중고 교육가족 및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35년 동안 수많은 교육정책과 대안을 제시해왔다며 학교 교육을 잘 아는 저를 꼭 도와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주최 : 전북일보전북CBS티브로드 전북방송CJ헬로전북방송 일시 : 28일 오전 10시 장소 : 전북CBS 공개홀 사회 : 유진식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패널 : 김석곤 변호사

  • 정치일반
  • 최명국
  • 2018.05.28 21:20

[지방선거 표밭현장] 이현웅 전주시장 후보 “전주시청, 경기장 이전”

민주평화당 이현웅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청을 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하는 등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한옥마을을 전주 신산업 삼각벨트로 구축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종합경기장 개발 방식과 관련해 “지역특화형 전시·컨벤션복합센터와 테마시민공원 조성, 전주시청 이전 등을 통해 전시컨벤션복합 행정타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방직 부지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멀티미디어 사업지대를 만들고, 영상 전시체험 테마파크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사업, 미래형 놀이동산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한방직 부지 개발은 상업용지 규모와 개발이익 환수, 개발 투명성 확보 등을 시민의견 수렴 후 추진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도시기본계획과 관리계획 변경은 전북도와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한옥마을 공약에 대해 이 후보는 “2000만명이 찾아오는 국민관광지를 목표로 한류문화 테마타운으로 조성해 전주국제전통문화박람회와 2033전주전통문화엑스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백세종
  • 2018.05.28 21:19

공천장 못 쥔 체급 상향 지선후보 도로 무소속 하향지원 행태 여전

6·13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서 광역의원으로, 광역의원에서 단체장으로 출마했다가 공천을 받지 못하자 다시 ‘하향 지원’해 출마하는 행태가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 이런 정치인들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체급을 올렸다가 왜 돌아오느냐”는 볼멘 소리와 함께, “유권자를 무시하고 배지만 생각하는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전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원이었다가 도의원으로 체급을 올려 출마한 의원들은 모두 8명이며, 이중 경선에 탈락한 3명 중 2명이 다시 시의원으로 출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후보자 등록결과 전주 제6선거구 광역의원으로 나섰던 박현규 전 전주시의원은 김희수 후보와의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하자 기존 자신의 시의원 지역구인 효자 1, 2, 3동에 무소속 후보등록을 마쳤다. 소순명 전 전주시의원 역시 도의원 전주시제7선거구 경선에서 송성환 전북도의원에게 밀렸다가 곧바로 전주시사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후 선거운동을 해왔다. 민주당 고창군수 경선에서 떨어진 이호근 전 전북도의원도 다시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같은 ‘경선탈락=하향도전’사례는 이번 선거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전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명연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자 다시 전주시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이번 선거에는 다시 도의원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경선은 아니었지만 당시 도의원으로 출마하려다 새정치연합 여성 전략공천에 반발했던 이미숙 후보도 다시 시의원에 출마 한바 있다.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는 이유로 현행 선거법에는 ‘경선 시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 규정만 피하면 선거출마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창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자신이 누리고 있던 정치적 기득권을 기반으로 정치적 승진을 노렸으나 좌절되니 어떻게든 기득권을 유지하려고하는 행태”라고 꼬집고, “ 정치인들에게 지방선거가 정치적인 기반만 있으면, 유권자는 안중에 없는 본인의 영달을 위한 판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만연돼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백세종
  • 2018.05.28 21:19

[6·13 지방선거 단체장 판세분석] 순창군수 - 민주 현직과 그 뒤를 쫓는 무소속 전직

613 순창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황숙주 현 군수와 무소속 강인형 전 군수, 민주평화당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초반 판세는 황 군수가 지난 6년 동안의 안정적 군정운영을 토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강 후보가 그 뒤를 쫓는 양상으로 지역 정가는 보고 있다. 여기에 홍 후보가 토론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두 후보와의 대결구도 형성을 위해 약진하고 있는 형국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가 막바지로 향해 갈수록 전현직 군수 간 양강 구도가 형성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민주당 후보의 선전을 예상하는 전망도 적지 않다. 황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양영수씨를 비롯해 장종일씨 마저 선거캠프에 합류시키며 물리적 화합을 이뤄내면서 지역 내 당 세력을 규합할 원동력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거 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정당 투표 성향이 강했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황 후보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강 후보는 과거 10년 동안의 군수재임 당시와 평소 개인적인 친분 등을 통해 상당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5명 후보가 맞붙은 지난 2012년 선거 때 나머지 4명 후보의 득표율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표를 얻는 저력을 보인 바 있어 이번 선거에서도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기에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이 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강 후보에게는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만 강 후보 측근이 최근 순창군청 공무원들의 SNS활동 등에 대해 선거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사건으로 인해 역풍이 우려되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강 후보에게서 다소 멀어진 것으로 보이는 공직사회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선거 판도를 가르는 최종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는 민주평화당 공천을 받고 순창군수 재도전에 나선 홍 후보가 정동영 국회의원 등의 지지를 바탕으로 얼마나 많은 군민들의 표심을 얻어낼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8 21:19

[6·13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인물탐구]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 시장·지사 거치며 행정·정책전문가'우뚝'

▲ △1952년 전북 김제 출생 △전주고, 고려대 법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학 석사, 고려대 행정학 박사 △제24회 행정고시 △전북도청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방분권지원단 단장 △민선 45기 전주시장 △민선 6기 전라북도지사(현)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현) 61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선거는 5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와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정의당 권태홍 후보, 민중당 이광석 후보다. 송하진 후보는 민선 7기 전북을 4차 산업시대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바꿔나가겠다며 유권자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그가 어떤 길을 걸어왔고, 전북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법행정정치 두루 섭렵 송하진 후보는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37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전북도청과 중앙부처, 전주시장, 전북도지사를 거치며 행정과 정책전문가로 입지를 굳혔다. 35조원의 예산을 배분하는 교부세과장과 중앙부처 국장을 역임했으며, 중앙과 지방,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했고 행정학 박사로서 이론적 토대도 쌓았다. 정년을 7년 남긴 2006년 고향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전주시장 선거에 나서 재선했고, 2014년 전북도지사에 당선됐다. △한옥마을탄소산업 기반 마련 송 후보는 전주시장 시절 전주한옥마을을 한 해 1000만 명이 찾는 전국 대표 관광지로 가꿨다. 전주를 세계에서 3번째로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역점사업이 국가중요사업으로 성장하는 선례를 만들기도 했다. 2014년 전북도지사에 당선된 뒤에는 전북이 잘하고 잘할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하는 내발적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100년 먹거리 탄소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왔고, 농업농민농촌이 즐거운 삼락농정이 전북발전의 해답이라는 생각으로 농정거버넌스, 전북형 농어민 복지서비스 등을 추진했다. 또 전통생태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토탈관광으로 사람 찾는 전북을 실현해가고 있으며, 연구개발특구와 함께 혁신도시와 새만금을 연계한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는 미래전북을 견인하는 전진기지의 토대가 되고 있다. △전북 현안 해결 위해 재선 도전 송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전북의 주요현안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전 정권에서 전북은 야당 도지사여서 현안을 푸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그는 현 정부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전북 주요현안을 해결하고, 민선 6기 때 추진한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사태, 서남대학교 폐교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기를 맞았지만 지난 정부에서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었다. 그는 이전 정권에서는 어려웠지만 이제는 중앙부처청와대와 자유롭게 건의하고 논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됐다면서 재선에 성공하면 그동안 추진해 온 전북의 주요현안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에 닥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구조 개선 방안 등을 처리하고,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국제공항과 항만, 도로, 철도 등 SOC구축도 남아있어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 성장거점으로 육성 송 후보는 재선이 되면 4차 산업시대의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구조 고도화다변화를 통한 체질개선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상용차부품 기술개발로 미래수출 전략형 상용차 글로벌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북혁신도시는 금융산업 육성과 금융타운 조성계획으로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또 새만금특별법통과로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공공주도 매립을 통해 새만금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으며, 산업용지, 농업용지, 환경생태용지, 관광레저용지 등 내부용지 조성 및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는 민선7기 정책 진화를 통해 전북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선6기 주요 공약인 삼락농정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토탈관광은 스마트 여행체험산업으로, 탄소산업은 융복합소재산업으로 발전시켜 전북을 4차 산업시대를 견인하는 성장거점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을 새만금혁신도시동부권축, 서남부지리산권축, 내륙혁신도시중심축, 동부덕유산권축 등 4권 4축의 발전모형으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송하진 후보 대표 공약 -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 친환경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특구 조성 -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준비 -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 조성 - 친환경차 보급 및 경유차 저공해화로 미세먼지 저감 - 새만금 카본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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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취재팀
  • 2018.05.28 21:19

민주당 부안 선대위원장에 김성수 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와 경선에 나섰던 김성수 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정당사무소 총괄 선거대책 위원장을 흔쾌히 수락해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승리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김 전 후보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정당사무소에서 김춘진 전 전북도당위원장과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방선거 부안지역정당사무소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전 후보는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고 6·13 지방선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및 전북도의원, 부안군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정당사무소는 이날 선대본부를 꾸림에 따라 선거전에 돌입키로 했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가 부안을 방문해 모든 후보들과 함께 부안시장을 방문, 지역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며 31일에는 모든 후보와 운동원 및 지지자들이 터미널 사거리에 모여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는 “한때 경쟁자였던 김성수 전 후보의 용기 있는 결단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양병대
  • 2018.05.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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