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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전주 바 - 신구도심 공존 정책 우위 가를 듯

전주시 바선거구(효자1, 2, 3동)는 신도시와 구도심이 공존하는 지역구다. 신도시인 효자4동과 인접한 효자3동이 신도심 쪽이라면 효자1, 2동은 서부시장과 주택가가 밀집한 구 주거지역이다. 2명의 시의원을 뽑는데, 두 지역에 공존하는 정책 제시를 통해 지역민심을 끌어모을 수 있는 후보가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점쳐진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은영·이경신 예비후보, 지난 3번의 선거에 출마해 지역 내 기반을 다져온 민주평화당 채영병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입성했던 김은영 예비후보(민주당)는 이번 선거가 재선이지만 첫 선거에 임하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자신이 ‘효’관련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우며 효인성마을과 서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확충, 효자3동까지 아우르는 각종 문화와 도시재생 정책마련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0대 비례대표 시의원에서 지역구에 출마하며 선거전에 뛰어든 이경신 예비후보(민주당)는 말보다 발로 뛰며 효자동 민생을 살피는 ‘우리동네 아줌마’를 자처하며 자신을 알리고 있다. 깨끗한 우리동네, 살기좋은 동네, 행복한 동네 라는 선거구호 아래 프리마켓을 통한 서부시장 활성화 추진, 효자1, 2동 빈집 정비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채영병 예비후보(민평당)는 함께 경쟁하는 2명의 민주당 예비후보보다 많은 3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지역 내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스스로 강점으로 꼽는다. 시민사회단체 관련 전문지식과 전라북도 척수장애인후원회, 전주 그룹홈 운영위원장을 지내는 등 사회복지 경력을 발판삼아 4번째 도전에서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

  • 정치일반
  • 백세종
  • 2018.05.20 20:39

전북교육감 선거구도 재편되나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유광찬 전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하면서 선거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 전 총장은 지난 1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 만큼은 클린선거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한계를 느꼈다”며 “현 교육감 선거는 정치와 진영 논리가 작용하고 있어 교육논리만을 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차기 교육감은 유·초·중·고교를 잘 알고 현장경험이 있는 분이 되길 바란다”면서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단일화하는 것은 유권자를 모독하는 행위”라며 특정 후보 지지·연대설에 선을 그었다. 유 전 총장의 예비후보 사퇴로 전북교육감 선거전은 3선에 도전하는 현 김승환 교육감과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이미영 전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6파전으로 좁혀졌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전북교육감 선거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6명의 예비후보 모두가 완주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몇몇 후보는 본 등록(24∼25일)을 앞두고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유 전 총장의 예비후보 사퇴에 대해 각 후보들은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내면서도 내심 손익을 따지고 있는 모양새다. 김승환 예비후보 측은 “네거티브가 난무한 선거전이 아닌, 진심으로 전북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을 놓고 대결하는 정책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거석 예비후보 측은 “유 후보의 사퇴는 독단과 독선의 8년 교육행정을 소통의 교육시대로 바꿔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미영 예비후보 측은 “유 후보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목표했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마지막까지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경 예비후보는 “고생도 많이 하고 열심히 했을 텐데 안타깝게 생각한다. 교육감은 현장경험이 중요하다는 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각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사퇴 결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황호진 예비후보 측은 “유 후보가 보여준 전북교육 발전에 대한 열정을 마음에 새기고, 마지막까지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치일반
  • 최명국
  • 2018.05.20 20:39

[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정읍 사 선거구 - 도심 상권 여당 바람 불까 인물론 부각될까

기초의원 정읍시 ‘사’선거구(시기·초산·상교)는 원도심권과 도농복합동이 합쳐진 2인 선거구로 정치 신인 여당후보들과 야당 전·현직 의원들간 대결이다. 민주당은 지역구 3선 현역 우천규 의원이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상섭, 이상길 후보가 경선 없이 공천을 받았다. 반면 평화당은 지역구 현역 초선의원인 이만재 후보와 3선 시의원을 역임한 이홍로 후보가 출마했다. 시내권 여론 형성의 중심지인 샘고을시장과 도심 상권에서 여당의 높은 지지세가 펼쳐질 것인지 정당바람을 차단한 인물론이 부각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권자 분포(2017년 12월 31일)를 보면 시기동 3203명, 초산동 7879명, 상교동 3361명으로 총 1만4443명이다. 정상섭 후보는 초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펼치며 동네일꾼임을 각인시켜왔다. 법학 전공을 살려 복지와 민생안정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및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조례 제정 △정읍사예술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교통혼잡 지역에 회전교차로 설치및 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재래시장 활성화및 농촌지역 농로포장으로 경쟁력 강화등을 공약했다. 상교동 출신인 이상길 후보는 정읍시청 민원담당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수 있는 ‘정읍 대표 행복 1번지 조성’을 내세우고 있다. △천변 주차장에 청년 푸드트럭존 조성 △복합문화센터 유치 △이전 예정인 정읍교육지원청 유치 △유창아파트 뒷길 확장 △영화대교 개설 추진 △당현마을~유창아파트 연결도로 개설 △용산호 수변개발(데크,조경등) △과교천 조깅및 자전거길 조성등을 공약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만재 후보는 선거 때만 주민들에게 머리를 숙이는 사람이 아닌 평소에도 주민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성실한 시의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4년간 지역 문제와 발전방향을 확실히 파악하고 정리되어 있다며 성공적인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다. △시기동 1통 소방도로(구 신광교회 ~ H호텔)계속 추진 △코아루아파트 정문 경사면 열선처리및 주차장 해결 △과교마을(구 국도1호선) 인도 안전휀스 설치등을 공약했다. 2대,4대,5대 시의원을 역임한 이홍로 후보는 4년전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석패하고 시기동을 기반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서며 4선의원에 재도전했다. 35세에 시의원에 당선된후 △공익을 위하고 △법과 원칙을 어기지 않고 △동지의식을 갖고 더불어 가는 의정활동을 실천한것이 변함없는 소신임을 강조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 정치일반
  • 임장훈
  • 2018.05.20 20:39

[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정읍 라 선거구 - 최다 유권자 태인면서 단일후보…표심 변수

기초의원 정읍시 ‘라’선거구(태인·옹동·칠보·산내·산외)는 정읍시 동부 산악권 지역 5개면을 묶은 2인 선거구 이다. 출마자는 4명으로 민주당은 김재오 후보, 김만석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평화당은 김승범 후보와 송용훈 후보가 공천됐다. 특히 현역의원인 3선의 김재오 후보와 6선의 김승범 후보가 민주당과 평화당 후보로 나서며 양당의 2대2 맞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또 김재오 후보는 옹동, 김만석 후보는 산외, 김승범 후보는 칠보, 송용훈 후보는 태인면 출신으로 각 지역별로 출신후보들에 대한 표심이 관심이다. 여기에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태인면에서 지난 선거와 달리 단일후보가 나오면서 지역민들의 표결집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권자수 분포(2017년 12월31일 기준)를 보면 태인면 3523명, 옹동면 1684명, 칠보면 2243명, 산내면 1272명, 산외면 2088명등 총 1만810명이다. 2대,4대,7대 3선 시의원 김재오 후보는 뚝심과 배짱있는 후보로 평가를 받는다. 계획만 세워서는 아무것도 실현될수 없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강한 추진력을 강조한다. △태인면 향교 복원사업 추진 △옹동면 축산연구단지 조성 △산외면 독립기념관(박준승)설립 △산내면 대장금 복원사업추진 △칠보면 정극인 복원사업 추진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두번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던 김만석 후보는 이번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 농촌을 지키며 17세부터 자전차포와 오토바이 수리점과 농기계수리점에서 기술을 배워 봉사의 일념으로 기계수리비를 저렴하게 유지하여 농촌과 농민을 위했다고 자부한다. △정읍시 분쟁조정위원회 신설 조례 상정 △귀농귀촌 농가주택 지원 △농업용 소형트럭 보조 확대 △농업농촌 관련 보조금사업 균등적용등을 내세웠다. 2대부터 현 7대 시의원까지 내리 6선을 기록하고 있는 김승범 후보는 전국 최다선 7선 시의원 고지에 오를지 관심이다. 지역주민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은 6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태인 복합스포츠 단지 조성 △옹동 오성교 면사무소 도로정비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유치 △칠보기초생활거점 사업 추진 △동진강 민물 생태관 건립등을 공약했다. 송용훈 후보는 지난 두번의 선거에 무소속 출마해 낙선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지역민의 응원에 힘입어 희망의 새일꾼이 되겠다는 각오이다. 지역민의 생각과 마음까지 수용하며 소통하고 통합하는 유연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정치일반
  • 임장훈
  • 2018.05.20 20:39

제1·2야당 전북 지방선거 포기했나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제2야당인 바른미래당이 전북지역 지방선거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방선거의 메인이벤트인 도지사 선거 후보를 제1야당은 선거 20여일 앞두고서야 공천했고, 제2야당은 후보조차 못 내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북도지사 후보로 신재봉 완주진안무주장수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 한국당 전북도당도 이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공천 확정 현황 보도자료를 내고 613 지방선거 공천확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을 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간판으로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광역과 기초단체장 각 1명씩 2명, 광역비례 후보 1명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5명이 전부다. 이 같은 제1야당의 공천결과를 놓고 지역 정가에서는 뒷말이 무성하다. 그나마 당선 가능성이 있는 비례대표 선거에는 다수 후보를 내면서 지역구 선거에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각각 1명씩 2명의 후보를 내는 데 그치는 등 후보 영입 등 전북지방선거를 적극적으로 치르겠다는 의지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북 지선의 메인이벤트인 도지사 선거에 나설 후보를 20여일 남겨놓고 공천한 것은 전북도민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방선거를 이끌어가는 도지사선거 후보를 선거를 코앞에 두고 확정한 것은 그만큼 관심이 부족하다는 반증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지역정가의 비판 목소리는 당내에서도 나온다. 한국당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최악의 지지율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이번 중앙당의 공천 행태는 이해하기 어렵다며 한국당에게 전북은 어려운 지역이다. 하지만 씨앗을 심는다는 심정으로 후보를 공천하는 게 맞다. 그래야 나중을 기약할 수 있는 것인데, 이번 공천 결과는 정말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제2야당인 바른미래당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본선을 24일 앞둔 20일 현재까지 도지사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후보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이 2명이나 있음에도 전북지역 14개 기초단체장 선거에 모든 후보를 내지 못하고, 광역의원 3명과 기초의원 15명, 광역비례 1명, 기초비례 3명의 후보를 내는데 그치면서 무기력함 마저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한 때 전북을 텃밭이라고 이야기 했던 바른미래당이 14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에 빠진 것은 중앙당의 전북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전북도민들께 지지를 부탁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0 20:39

[6·13 지방선거 단체장 판세분석] 임실군수 - 민주 공천자 vs 무소속 후보간 맞대결

임실군수 선거에는 4명이 나선다. 지난 2014년 선거에서는 7명의 후보가 난립했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철새정치인들이 대거 정리됐다. 임실군수 선거는 민주당 공천자와 무소속 후보 간 대결로 치러진다. 현 심민 군수도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섰다. 전상두 전 임실축협조합장이 민주당 공천을 받았고, 김학관 박기봉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임실은 원래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지만 역대 5명의 군수 당선자 가운데 2명은 무소속이어서 이번 지선 결과도 예단하기 어렵다. 지금처럼 다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민주당 바람 영향이 줄어들 수도 있다. 특히 심 군수는 임실군수로는 드물게 4년의 임기를 제대로 마쳤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 전 후보는 임실축협을 장기간 이끌어 오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임실축협을 안정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소속 김 후보는 4년 전 지선에서 심 후보와 4.32%p(830표) 차이로 낙선했던 경험이 있다. 이번 지선을 와신상담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김 후보는 3선의 군의원과 의장 경력을 기반으로 세를 불리고 있다. 민주당 당원인데도,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박 후보도 지난 선거에 이어 임실군수 선거에 재도전했다. 이렇듯 임실군수 선거는 3명의 후보가 현직인 심 후보에게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후보들은 지역발전 정책을 내놓으며 유권자의 표심을 두드리고 있다. 농업진흥책과 관광개발, 복지증진 및 지역별 주민숙원사업 등이 대표적인 발전전략이다. 주업이 농업인 만큼 안정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주민소득 증대방안 제시와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 등이 대표적이다. 또 임실 최대 브랜드마크인 임실N치즈와 관련된 다각적인 관광개발 및 소득주도형 체험사업 등도 후보마다 내세우고 있다. 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0 20:39

[6·13 지방선거 단체장 판세분석] 고창군수 - 현직 박우정에 인물론 앞세운 유기상 도전

고창군수 선거는 전북을 텃밭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간 대결구도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우정 군수가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큰 표차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지었고, 평화당 후보로는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이 나선다. 선거 초반, 지역 정가에서는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박 군수가 본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그러나 낮은 정당 지지율에도 인물론을 앞세워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유 후보의 도전도 만만치 않아 승자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고창 군수 선거의 최대 변수로 양자대결 구도를 꼽는다. 박 군수를 추격하는 유 후보가 이 구도 속에서 얼마나 많은 지지층을 끌어 모으느냐가 승패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정당지지율 등으로 보면 본선 구도 자체가 무의미한 것으로 보이지만 1대1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지켜봐야 한다며 본선이 시작되면 후보자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 군수는 고창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고창의 미래 100년을 여는 비전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민선 6기 몸통 키우기에 집중했다면 민선7기는 축적된 힘을 바탕으로 도약의 날개를 펼 시기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박 군수는 현재까지 군민과 함께 디자인한 미래 고창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4년이 더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군수 선거에서 단일화를 통한 후보사퇴 후 4년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준비해 온 유 후보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유일한 대항마로 일찍 자리 잡았다. 유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종합행정전문가를 자임하며 자질론에 초점을 맞추고 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며 박 후보를 위협하고 있다. 유 후보는 군민과 함께 고창을 확 바꿔서 천하제일 농생명식품산업도시, 고품격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지난 4년간 방치 상태에 놓여 있는 일반산업단지를 군정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과제로 삼고 농생명식품단지로 살려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별취재단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0 20:39

토론회 피하는 지선 후보에 비난여론 비등

613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유력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법정 토론회 이외의 토론회에는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후보들은 토론회 준비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법정 토론회 이외의 다수 토론회에 참석할 경우 유권자를 만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지만 이는 오히려 유권자를 무시한 행태라는 지적이다. 전라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시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공직선거법 82조에 의해 선거운동기간 중 시도지사선거는 1회 이상 토론회를 개최해야 하며, 기초단체장은 1회 이상의 대담토론회 또는 합동방송연설회를 개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시군선거방송토론회는 각 1회씩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정 토론회에 합리적인 사유 없이 불참하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 전북지역 신문과 방송 등 언론사를 비롯해 시민사회 단체들은 각급 선거와 관련 추가 토론회를 준비 중이다. 이로 인해 후보들은 최소 1회 이상 토론회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법정토론회에는 후보들이 모두 참석하지만, 언론사 등이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선거운동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검증을 회피하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전북일보와 전북CBS, 티브로드 전주방송, 금강방송, CJ헬로 전북방송 등이 21일부터 시군 단체장 후보와 도지사 후보를 상대로 진행하는 토론회에 익산 김영배(더불어민주당)무주 황인홍(무소속) 예비후보와 임실 심민 군수(무소속) 등 유력주자들이 불참을 알려왔다. 이밖에도 방송 등 언론사 주최는 물론 지역의 시민사회 단체 토론회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예비후보는 법정토론회 이후 검증이 필요하다면 나가겠지만, 이 부분도 시민들의 의견을 묻겠다며, 사실상 불참 입장을 전했다. 황 예비후보는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보니 토론회를 준비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 토론회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심 군수는 임기를 마치겠다는 유권자와의 약속에 따라 본선후보 등록 일자에 맞춰 선거전에 뛰어들다 보니 불가피하게 토론회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그러나 후보자들의 이 같은 입장에도 지역 사회에서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비등한 상황이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이창엽 사무처장은 토론회 불참은 기득권을 갖고 있는 후보들이 자치단체나 의회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고, 그들이 갖고 있는 인지도 등으로만 선거를 치르려는 것으로 매우 지탄받아야 할 행위라고 꼬집었다. 전북 지방선거 미디어감시연대는 최근 낸 자료에서 미디어 시대 방송토론회는 적은 비용으로 후보가 자신의 정책과 이력을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국민을 주권자가 아니라 단지 표의 숫자로만 본 것과 다름없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 정치일반
  • 특별취재팀
  • 2018.05.20 20:39

[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군산 다선거구 - 무소속 현역 vs 민주당 신인, 농촌민심 쟁탈전

군산시 다 선거구에 출마한 5명의 예비후보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3명에서 지난 3월 12일 전북도선거구획정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을 통해 1석이 줄어둔 다 선거구(임피· 서수·대야·성산·나포)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다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경쟁으로 판이 짜진 상황이다. 정당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민주당 후보 진영에 맞서 현직 시의원들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져 다 선거구는 어느 누구도 우위를 점치기 힘든 형국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해 전 전국농민회 총연맹 전라북도 정책위원장 이한세(50) 예비후보와 한상돈(45) 동군산농협 이사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한세 후보는 개정면 주민들과 농민회를 중심으로 지지 세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상돈 후보도 젊은 청년 농업인들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세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맞서 지난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무소속 김영일(54) 현역 시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김영일 후보는 어느 지역 할 거 없이 골고루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야면을 중심으로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는 길영춘(64) 현역 시의원 또한 이번 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길영춘 후보는 의정활동에서도 왕성한 참여와 성실함을 보여줬고 주민들에는 돈독한 신뢰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한 두 예비후보들은 바른미래당의 전신인 국민의당에서 활발히 활동한 전력이 있어 조직면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의 경쟁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것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으로 출마한 고병무(66)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인들을 중심으로 세력을 모으고 있다. 다 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은 농촌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보다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면을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시의원들의 수성이냐, 탄탄한 정당지지율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입성이냐를 두고 한 달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서 누가 웃을지 주목되고 있다.

  • 정치일반
  • 문정곤
  • 2018.05.20 20:03

[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군산 나선거구 - 공단 근로자 다수 거주…경제 활성화 공약 관심

6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 후보등록을 앞두고 군산시 기초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명의 시의원을 뽑는 군산시 나 선거구(해신·소룡·미성)는 18일 기준 6명의 예비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다른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나 선거구 역시 기존 현역의원들이 광역의원 출마 등을 놓고 고심했지만, 결국 기초의원 출마를 결정하고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들 현역의원에 맞서 두 명의 전직 시의원이 도전장을 내밀고 선거전에 뛰어 들었으며, 정당지지율 1위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당내 경선을 통해 새로운 후보들을 내세웠다. 먼저 지역구 국회의원이 적을 두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현 시의원인 설경민(38), 신경용(71) 후보를 내세워 두 자리를 사수하겠다는 각오다. 7대 시의회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을 지낸 재선의 신경용 예비후보는 미성동을 중심으로 세력을 모으고 있다. 또한 3선에 도전하는 현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설경민 예비후보도 해신동을 중심으로 지지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다음으로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룬 더불어민주당은 군산대학교 겸임(교원)교수인 박홍근(43)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IT융합건설기계발전 특위 위원장인 우종삼(52) 후보를 최종 결정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구 국회의원의 조직과 여당이라는 당의 힘을 등에 업고 출마한 4명의 후보와는 달리 나 선거구는 전직 시의원들이 민주평화당과 무소속으로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탄탄한 지역기반을 중심으로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장덕종(77)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민주평화당 간판을 달고 반드시 당선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요섭(57) 예비후보는 재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기반을 앞세워 표 모으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시 나 선거구는 공단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지역민의 표심이 침체된 지역구를 살릴 수 있는 대표주자로 누구를 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정치일반
  • 문정곤
  • 2018.05.20 20:03

[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군의원 순창 나 선거구 - 현역 맞선 무소속 얼굴알리기…적성지역 표심 관건

순창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인계·적성·동계)는 순창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중 유권자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이다. 이 선거구에서는 2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현재 4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후보자들을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에서는 전계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정선균 의원은 3선을 노리고 출마한 상태다. 특히 전계수 예비후보와 정성균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 2명의 공천자를 선정하는 방식에 따라 당내 경선경쟁과정 없이 일찌감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만으로 손쉽게 공천자로 선정됐다. 먼저 전계수 예비후보는 4년간의 의정생활을 통해 어느 정도 지역주민들과도 정치적 공감을 형성해 왔다는 점에서 선거전에서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전계수 예비후보는 인계면 출신으로 적성면에 근접한 마을이 고향이라는 점에서 일상을 통해 적성면 주민들과도 친밀감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표심잡기에도 상당히 유리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성균 예비후보는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8년간의 의정활동에서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의 견제와 대안제시 등을 성실히 해온 인물로 전해지고 있어 이 같은 부분이 선거전 유권자들의 선택에서 유리하게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정성균 예비후보는 최근 동계면 일부 주민들사이에서 3선에 성공할 경우 최다선의원으로 군의회 의장이 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가 엿보인다. 여기에 맞서는 무소속으로 초선에 도전장을 내민 장화영 예비후보는 동계농협 조합장 등 오랜 시간 농협인으로 생활해온 밑바탕을 통해 지역에서도 이미 이름과 얼굴 등이 많이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특히 장화영 예비후보는 과거 순창농협에 근무할 당시 적성지점장 등을 역임하면서 이곳 주민들과도 많은 교감이 쌓여 있다는 점 등이 초선 도전이긴 하지만 이번 선거전에서도 상당부분 장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젊은 세대로의 변화를 내세우며 출마한 양현문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선 가운데 얼굴 알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양현문 예비후보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힘들게 살고 있는 젊은 농민들을 위한 대변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며 한 발 한 발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 곳 선거구에서는 현재까지 출마 후보가 없는 적성면지역 주민들의 표심을 어느 누가 더 많이 얻느냐가 선거에서 당락을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가 끝나는 순간까지 적성 주민들을 공략하기 위한 피말리는 선거전이 펼쳐 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정치일반
  • 임남근
  • 2018.05.20 20:03

[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군의원 순창 가 선거구 - 민주 여성 정치 파워·무소속 남성 초선 각축전

2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순창군 기초의원 가선거구(순창·유등)에는 4명의 후보들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후보들간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정당별로는 민주당에서 이기자 의원과 신정이 의원이 각각 3선과 재선에 도전한다. 이들 2명의 예비후보는 지난 민주당 공천자 선정과정에서 경선없이 일찌감치 공천자로 선정돼 기호 1번을 확정했다. 특히 이들이 더욱 주목받는 대목은 순창지역에서 지역구로 출마한 예비후보들 중에서 여성으로서 3선과 재선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게다가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될 경우 지역 내에서 중견 정치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들 2명의 예비후보들은 타 후보들에 비해 현직 의정활동을 통해 고정적인 지지자들이 확보돼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본선에서도 다소 유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문소 예비후보와 손충호 예비후보 등도 초선에 도전장을 내밀고 주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김문소 예비후보의 경우 이미 3번의 고배를 마시고 이번이 4번째로 도전하는 상황에서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동정여론이 조금씩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엿보여 본선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가져 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선거에 처음 나섰으며 정치 신인으로 등장한 손충호 예비후보는 본인으로서는 첫 출마이긴 하지만 과거 부인의 선거 등을 통해 간접적인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의 표심 잡는 방법 등을 이미 잘 알고있는 결코 만만치 않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김문소 예비후보와 손충호 예비후보 등 2명의 예비후보 모두 지역에서 오랜기간 청년회의소와 라이온스클럽 등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 얼굴이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초선 도전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쉬운 후보들이 아닌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선거구에서 가장 관심이 끄는 대목은 현재 민주당이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선택이 민주당 공천자인 2명의 여성후보들을 선택할지 아님 무소속인 남성의 후보를 선택할지 등 남·여 선택 대결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서 또 하나의 핵심은 과거 선거를 분석해 보면 순창읍에서는 후보들 대부분이 비슷한 표수를 얻는 상황에서 유등면 지역의 표심이 승패를 가리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에서 볼 때 이번에도 순창읍 보다는 유등면 주민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정치일반
  • 임남근
  • 2018.05.20 20:03

남원 주천면 시의원 후보 단일화 경선 실시

▲ 손중열 후보 남원시의회 의원 2명을 뽑는 남원 나선거구(주천, 산동, 이백) 주천면 지역에서 소속 정당과 지지기반을 떠나 마을주민이 선택한 단일화 후보를 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천면 남원시의회 의원 단일화 후보 경선위원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원농협 주천지점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 선거인수는 모두 1068명으로 이 가운데 투표자는 929명(86.9%), 유효투표 923표(99.35%), 무효표 6표(0.65%)가 나왔다. 경선 결과 민주당 손중열 후보가 432표(46.80%)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무소속 연대 김종록 후보 289표(31.31%), 무소속 노경환 후보 202표(21.89%) 순으로 집계됐다. 나선거구는 주천과 산동, 이백 등 3개 선거구역으로 형성돼 있다. 나선거구에는 애초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는 손중열(53)전평기(57) 후보, 이용호 의원이 이끄는 무소속 연대 김종록(67)김승곤(61) 후보가 경합을 벌였었다. 그러나 지난 14일 전 남원시의원이었던 무소속 노경환(59)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하고 5파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유권자 2318명을 보유한 주천면 출신 후보자는 민주당 손중열 후보와 무소속 연대의 김종록 후보, 그리고 노경환 후보 등 3명으로 늘었다. 주천면은 4년전 지방선거에서도 주천지역 출신 후보자들이 대거 경쟁을 벌여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이다. 이에 주천면에서는 후보자를 단일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결국 민주당 공천을 받은 손중열 후보까지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 정치일반
  • 신기철
  • 2018.05.20 20:03

유광찬 전 전주교대 총장,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사퇴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유광찬 전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18일 교육감 선거 만큼은 클린선거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한계를 느꼈다며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교육감 선거는 정치와 진영 논리가 작용하고 있어 교육논리만을 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차기 교육감은 유초중고교를 잘 알고 현장경험이 있는 분이 되길 바란다면서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단일화하는 것은 유권자를 모독하는 행위라며 특정 후보 지지연대설에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지지하고 애정을 보내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 총장의 예비후보 사퇴로 전북교육감 선거전은 3선에 도전하는 현 김승환 교육감과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이미영 전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6파전으로 좁혀졌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전북교육감 선거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6명의 예비후보 모두가 완주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몇몇 후보는 본등록을 앞두고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 정치
  • 최명국
  • 2018.05.18 17:55

이학수 "민주당, 정읍시민 무시 폭거"…가처분 신청 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정읍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재 경선을 의결한 가운데 경선에서 1위를 하고도 공천에서 배제된 이학수 예비후보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강력 반발하면서 후유증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17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회의 행태는 밀실정치, 꼼수정치 일뿐 아니라 정읍시민들과 당원을 무시하는 횡포이자 폭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 남부지원에 ‘공천배제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선출된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한 것은 정당의 민주적 절차를 위배한 것이며,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당헌 제2조를 전면 부인하는 행위”라며 “당헌 102조의 시·도당 의결사항을 최고위가 수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고위원회의 부당한 결정에 맞서 당원동지, 정읍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민주당과 정읍의 적폐청산 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천배제 사유를 알고 있냐는 질의에 “전혀 알지 못한다.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연락도 받지 못했다. 공문도 문자도 전화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속 출마 등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거기까지는 생각 안했다. 빼앗긴 공천장을 찾아오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치일반
  • 박영민
  • 2018.05.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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