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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황숙주 예비후보와 무소속 강인형 예비후보가 양강구도를 보이는 가운데 민주평화당 홍승채 예비후보가 바짝 따라붙는 모양새다. 23일 순창 향토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현직 군수인 황숙주 예비후보와 전직 군수인 강인형 예비후보의 공과와 향후 순창 발전의 전략을 놓고 양보 없는 설전이 벌어졌다. 토론회 내용을 쟁점별로 정리한다. △옥천인재숙 공과 놓고 공방 강 예비후보가 군수 시절인 지난 2003년 기숙형 공립학원으로 문을 연 순창 옥천인재숙은 국내 우수한 대학에 순창 지역인재들이 입학하는 성과를 낳고 있다. 하지만 일부 학생에게만 지원이 집중된다는 특혜성 논란을 안고 있는 가운데 토론회에서는 옥천인재숙 운영 기금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강 예비후보는 옥천인재숙은 관선 학원이라 봐도 되며 운영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군수 재직 때 78억 원 기금을 모았고, 120억 원이면 기금 이자로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는데 황 후보는 이 기금으로 기숙동을 신축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황 예비후보는 강 후보는 인재숙이 자신의 업적이고 제가 기금을 낭비했다고 하는데 시대 흐름이 변했다며 기숙동 증축과 리모델링, 사관학교반 운영, 의대치대한의대 다수 입학 등 성과를 냈고 인재숙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약 2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후보들은 옥천인재숙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했고, 인재숙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후보 간 주도권 토론을 통해 쌍암농공단지의 저조한 분양률 등을 들며 전현직 군수인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홍 예비후보는 쌍암농공단지는 강 후보가 만들었고, 5년 넘는 시간 동안 허허벌판이 돼 분양률은 32%에 그치고 있다며 순창은 지방공기업 하나 없어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수익사업과 연결도 없고 농도임에도 농식품 주도산업이 없어 일자리 창출은 공염불이 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 견인 순창군의 미래를 위한 후보들의 해법은 일자리 창출로 모아졌다. 먼저 황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를 제정했고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아이디어 공모사업 예산 지원, 청년 토크방, 일자리지원센터 설립 등으로 지난해 559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두 후보가 이끈 15년은 무능이라고 정리할 수 밖에 없다며 청년들이 4차산업의 기본을 공부하는 곳을 만들고 동아리학습을 지원해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예비후보는 순창군의 가용인력을 파악하고 여기에 맞는 일자리를 추구해야 한다며 전문가, 기업, 구직자들과 상의해서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대 이전보궐선거 도마위 강 예비후보는 적성면 마계마을에 군부대가 들어왔지만 주민 공감대 형성은 전혀 없었다며 공청회를 하거나 환경영향평가를 받았느냐고 황 예비후보를 몰아부쳤다. 이에 황 예비후보는 국가에서 결정해 군부대가 들어왔고 당시 군민들의 큰 관심사가 아니었다며 미사일부대라고만 알고 있지 사드와 같은 것으로는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황 예비후보는 강 예비후보에 대해 과거 임득춘 군수 시절 6차산업이 농촌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생각으로 그린투어리즘을 역점으로 추진했다며 하지만 강 후보가 군수가 되면서 6년간 추진해 온 그린투어리즘을 흔적없이 지웠는데 지금 6차산업과 농촌관광은 우리나라에서 한창이다라고 공격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당시 그린투어리즘은 일본풍으로 만들어져 일본에 맞게 시행되다보니 순창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며 일부를 수정했지만 모두 없앤 건 아니고 추진 방법에 차이가 있었을 뿐이었다고 답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강 예비후보에 대해 강 후보 잘못으로 인해 치르게 된 보궐선거로 지방비 6억5000만원을 부담하게 됐다며 군비로 쓰여졌고 군민에게 쓸 돈을 못 쓰게 된 것이기 때문에 강 후보는 6억5000만원을 내놔야 한다고 몰아부쳤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농민들에게 다카바라는 고액의 농약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농협이 지원을 위한 이사회를 통과하지 못해 허위사실 유포가 돼 낙마하게 됐다며 농민을 위한 정책이었지 사익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4년간 일할 기회를 주면 열배, 스무배로 갚아나가겠다고 맞받아쳤다. 주최 : 전북일보전북CBS 일시 : 23일 오전 10시 장소 : 순창향토회관 사회 : 유진식 전북대교수 패널 : 김수돈 전북마을미디어 네트워크 집행위원장
현역 단체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장수군수 선거 본선구도는 4파전으로 압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외에 다른 정당이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민주당과 무소속간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과거 6차례 선거 중 2회 때 새정치국민회의 공천을 받은 김상두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된 경우를 제외하면 5차례 선거 중 정당후보 3차례, 무소속 후보가 2차례 당선돼 정당 공천자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민주당 공천자가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은 10~15% 내외로 보고 있다며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실제 표심에도 영향을 강하게 미치는지는 아직까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여느 선거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적은 군지역의 특성상 정당 바람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본선 구도를 염두에 둔 표심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 투표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장수군수 선거의 경우 지역구도가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는 모습이다. 장영수김창수 예비후보는 장수읍을 중심으로 한 남3개면, 이영숙 예비후보는 북4개면이 주요 표밭으로 분류된다. 이런 가운데 장수군수 선거는 민주당 장영수, 무소속 김창수이영숙 예비후보가 3강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무소속 배한진 후보가 표밭을 누비고 있지만 이들과 팽팽한 대결구도를 형성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 패배 이후 절치부심하며 이번 지선을 준비해왔다. 그는 무상 퇴비 150만포 사업과 농촌 소득 융자금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부담금 지원, 영농도우미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장수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패해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김 예비후보도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정기 타운홀 미팅 개최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상권 부활과 군 발주사업물품구매 지역 업체 우선 등 지역경제 살리기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장수군 예산이 지역주민과 무관하게 외부로 흘러나가게 방치하지 않고 지역의 자신이 되도록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배 예비후보는 참신함을 앞세워 장수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그는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4일과 2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점화되는 가운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북지역 지방선거 석권에 나선 모습이다. 사실상 지방선거를 이끄는 사령탑인 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송하진 지사가 스타급 의원들로 꾸려진 매머드급 선대위를 바탕으로 전북지역 곳곳을 누비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오는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의 간판 주자들이 전북을 잇따라 찾아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3일 공개한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 결과를 보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김진표진영송영길홍영표안규백우원식이인영이개호전해철김병관진선미송현섭 등 12명의 전현직 의원이 맡았다.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춘석 사무총장과 신경민안호영이수혁 의원, 김윤덕 도당 위원장 등 5명이다. 이번 선대위가 매머드급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참여 인사들이 민주당 중진의원과 전현직 원내대표, 사무총장 등 사실상 당을 움직이는 주요 인사들이라는 점 때문이다. 송 지사는 이 같은 선대위 구성과 관련 이날 도의회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선거를 선거답게 알차게 꾸려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당과 교류가 더 활발해져 전북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지사는 이어 별도의 선대위 발대식은 없겠지만 지역 유세 때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동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시군을 돌며 유세에 나서면서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과 중앙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현재의 정당지지율이 실제 투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처럼 지방선거의 사령탑인 도지사 후보가 중앙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을 돌며 사실상 바람몰이에 나설 경우 상당한 파급력을 얻을 것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전북지역 후보들에게는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는 전당대회가 호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대표에 선출되기 위해서는 권리당원의 표심을 얻어야 하는데 전라북도의 권리당원이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실제 이미 당대표 경선을 준비 중인 일부 후보들의 경우 지역 방문 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시급한 현안 처리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던 송 지사가 선거전에 뛰어들고, 중앙 지원사격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민주당의 바람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선거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2인 선거구인 군산시 아 선거구(나운3·미룡)는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민중당, 무소속 등 4명의 예비후보들이 지역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2명의 현역의원들이 큰 변동 없이 기반을 형성해 온 지역에 새롭게 민주평화당과 민중당 후보들이 경쟁에 뛰어든 아 선거구는 현역의원들의 수성이냐 새로운 후보들의 약진이냐가 관전 포인트다. 당초 출마후보를 단수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만수(65) 전 시의장이 지난 11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쳐 2명의 후보로 결정할지가 관건이었지만, 최근 이 후보가 출마 포기입장을 밝히면서 현역 시의원인 서동완(48) 예비후보만을 결정했다. 3선 현역 시의원인 서 예비후보는 그동안 민노당과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결정해 당을 중심으로 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서 후보는 “나운3동과 미룡동에 방치되고 있는 근린공원을 숲 체험장 등으로 재 조성, 이를 지역민들이 마음껏 찾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과 “질질 끌어온 BTL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이 내홍을 겪으며 탄생한 민주평화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장병훈(48) 예비후보도 절치부심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당선되겠다는 각오를 펼치며 지역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장 후보는 노인일자리센터 운영과 노인건강관리지원센터 건립, 조부모 양육수당 지원 등 노인복지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놨다.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하는 현역 시의원인 김우민(50) 예비후보는 매번 선거마다 이색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하는 후보로 유명하다.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에도 ‘언제! 어디서나! 우민아~’라는 슬로건을 선거 사무소에 걸어 놓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김 후보는 “오는 2020년 은파순환도로와 수변산책로 조성이 완료되면 차량을 완전 통제토록 해 은파를 걷고 뛰는 시민 공간으로 돌려주겠다”면서 “이 밖에도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4선 의원이 왜 필요한지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군산시 아 선거구에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의 후신인 민중당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전북건설지부 조직부장인 채민준(43) 예비후보로 노조원들을 중심으로 세몰이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선출 재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유진섭(51) 예비후보는 23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후보로 확정됐다며 아쉽게 2위에 머무른 김석철 후보와 지지자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유 후보는민주당에 대한 애정과 높은 지지도 때문에 경선이 과열된것 같다며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과 혼란을 불식시키고 대통합의 정치를 일궈내어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재경선과정에 지역위원장의 지지발언등이 나오면서 불공정 경선 논란이 일었던것과 관련,재경선에 대한 지역위원장의 정치적 부담이 컷을것으로 생각되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지역위원장의 뜻에 동의했던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24일과 25일 본선거 등록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인준등이 재경선 결과에 따라 진행될것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경선과정에 대해 지역사회 시민들의 분노를 알고 있다며 기존의 관념을 타파하고 겸손한 자세로 새로운 선거문화의 틀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박성일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항상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 민주화의 외연을 넓힌 공적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들고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 7월 30일부터 2008년 2월말까지 제주 4.3사건 처리지원단장으로서 희생자 및 유족 범위 확정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무엇보다 완주군은 노 전 대통령이 추진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재완 민주평화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23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대학까지 무상교육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를 목표로 한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박재완 예비후보는 유치원생과 대학생을 자녀로 둔 아빠로서 아이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완주군의 백년 미래를 준비할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교육 정책은 대학까지 무상교육 시행과 완주군 자녀 글로벌 프로젝트, 교육시설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무상교복 지원 등이다. 박재완 예비후보는 완주군 예산 1%정도만 있으면 완주군에 거주하는 대학생들 학비를 전액 지원할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와 시범사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 예비후보(무소속)가 23일 주민눈높이를 감안한 소통행정 구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황 예비후보는 군민들이 원하는 행정의 방향은 주민 의견 경청과 소통을 통해 그들이 편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의견수렴을 위해 소통창구를 정기화하고 열린 군수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교육예산 운영과 집행과정의 주민참여를 위한 교육위원회 설립 △청소년들의 정치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무주시민행동과의 정기 간담회 시행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주민과의 소통행정은 이제 시대적 요구사항이 됐다며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과 공무원 노조, 공무직 노조와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열어두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추진한 행복펀드가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측은 613 지방선거 선거비용을 펀드 모집을 통해 치르고자 목표액 1억원 규모로 행복펀드를 추진했는데 당초 모집기간인 6월 12일보다 2주일 이상 앞당긴 지난 22일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권익현 후보는 부안군수 법정선거비용 한도이내인 1억원을 목표로 1인당 500만원 한도로 행복펀드를 모집했으며 원금은 연이자 3.65%를 적용해 입금일로부터 반환일까지 일할 계산해 설정자에게 참여 약정한 원금과 이자를 오는 8월 13일부터 반환할 계획이다. 권익현 후보는 행복펀드가 조기 마감된 가운데 아직도 펀드 참여를 위한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며 부안발전을 위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전 군민 사이에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익현 후보는 이같은 군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실질소득이 향상되는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만들겠다며 이와 함께 사각지대 없는 복지부안, 교육정책 전북 1위의 교육부안,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행복부안을 통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1등 지자체 부안군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비용 펀드모집은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당시 희망펀드를 내놓아 유권자들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대선시 출시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는 1시간 만에 목표액 100억원을 모두 모금하기도 했다.
3명의 시의원을 뽑는 전주시 아선거구(송천1동·2동)는 이번 선거에서 송천1동과 2동이 하나의 지역구가 되면서 7만이 넘는 또 하나의 큰 지역구가 됐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의 지지 기반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기초의원 선거에 대한 민심은 어떨지 관심을 모으는 지역이기도 하다. 전주대대 이전과 신도시인 에코시티의 정주여건, 오송제와 전주천을 비롯한 생태적 환경, 비좁은 송천1동 주민센터 이전, 주거지 밀집으로 인한 교통체증 문제 등이 현안으로 꼽힌다. 5선 시의원으로 6선에 도전하는 김남규 예비후보(민주당)는 지역구내 중진 의원론을 호소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노약자부터 어린이까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안전한 송천동, 젊은 세대들을 위한 꿈꾸는 송천동을 기치로 삼고 농산물 시장 현대화 사업, 동사무소 신축 등을 약속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감정평가사와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해온 김영화 예비후보(평화당)는 도시계획전문가임을 내세워 지역 개발을 이끌겠다고 호소하고 있다. 전주대대 이전 후 천마지구내 도심 대표공원 조성과 솔내로 개선사업, 지역내 소공원 활성화, 에코시티 주변 백석제 시민 공간 조성 등을 공약했다. 청년 협동조합인 옥탑방 협동조합을 세운 김윤권 예비후보(민주당)는 6살 아이를 키우는 아이 아빠로 젊고 건강하게, 반듯한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육아 및 교육과 관련한 공동체 조성과 송천동 교통체증 문제 해결 등 젊은 층을 상대로 한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진옥 예비후보(민주당)는 젊고 경험 많은 정치인이라는 점을 자신의 장점으로 내세우며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단체 경력과 초선임에도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던 그는 송천2동 주민센터 신축, 자전거 도로 활성화, 송천 1, 2동 교통체계 개편 등을 공약했다. 오송희 예비후보(민중당)는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다. 송천동에 엄마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마더센터 조성과 전주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전국 첫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동영 국회의원 사무국장 출신의 은영표 예비후보(평화당)는 토목과 건축, 도시계획의 전문가이자 실무 경력을 토대로 준비된 시의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송천동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솔내로 확장 공사 추진과 천마지구 내 열섬현상 방지를 위한 숲공원 조성, 에코시티 세병호 수질 개선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정읍시장 후보에 유진섭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유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과 관련한 재심기간을 거쳐 최고위원회 인준을 받으면 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정읍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읍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지난 21일과 22일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치러졌다. 이번 경선에서 유진섭 예비후보는 52.52%를 득표해 47.48%를 얻은 김석철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과 관련한 재심신청 기간(48시간)이 끝난 이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보 인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이번 경선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례 진행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학수 예비후보의 공천을 배제하고, 23위 후보 재경선을 의결하면서 이뤄졌다.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두고 각 정당들이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 채비에 나섰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일찌감치 후보 공천을 완료하고 사실상 선거전을 펼치고 있으며, 민주평화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도 선대위 구성 등을 서두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경선결과를 토대로 24일까지는 정읍시장 공천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러한 가운데 59 대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고공행진 속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유권자들은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와 대안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22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정당 등에 따르면 오는 24일과 2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613 지방선거 본 선거의 막이 오른다. 선거전은 31일부터 선거운동이 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타오를 전망이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표를 행사할 유권자 명단인 선거인 명부를 내달 1일 확정한다. 또 내달 8일과 9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처럼 613 지방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각 정당들은 본 선거에 앞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착수하거나 이미 구성을 완료하는 등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선거전략 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정당들은 본선 후보 등록 직전까지 주요 전략 등을 가다듬고, 이를 토대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후보자들도 본선 선거전에 앞서 공약과 선거 전략을 가다듬는 등 숨 가쁘게 진행될 선거전 대비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선거전이 시작되면 각 후보 간 지역 내 쟁점과 후보자간 약점을 두고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상호비방 등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혼탁선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미 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안이 십여건에 달한다. 경찰도 선거사범을 단속하고 있다. 유권자들은 보수정권 10여 년 동안 이어져왔던 지역 홀대를 이번에는 떨쳐내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후보들이 낙후된 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토대로 클린 선거를 치러주길 기대하고 있다. 전주 삼천동의 김모씨(40)는 벌써부터 일부 선거에서 정책 대결보다는 비방전이 시작된 것 같아 볼썽사납다면서 제발 후보자간 비방보다는 정책을 통해 지역민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선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본선 후보 등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공천 작업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며 613 지방선거가 군산조선소 폐쇄,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어수선한 지역 경제를 바로잡고, 전북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는 3명의 정당 후보와 2명의 무소속 후보 간 대결구도다. 이번 부안군수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군수자리를 내줬던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왕좌를 되찾아 올 수 있을지에 쏠리는 모습이다. 부안군 유권자들은 정당후보에 대한 지지성향이 강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6차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전신인 정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가 4차례나 승리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민주당 후보 선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나머지 2차례 선거의 승자가 무소속 이었다는 점은 무시 못 할 대목이다. 김종규 군수는 과거 5차례 선거(2~6회)에 무소속으로 도전해 1만 2000표 이상의 득표력을 유지하며 2차례 군수자리에 올랐다.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반면 여러 차례 선거에 나오면서 지역 내 반대세력이 규합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특히 최근 줄포만 생태도로공사 비리사건과 관련,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관련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았던 군정 운영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어 변수로 꼽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부안군수 선거를 2강 1중 2약으로 분석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권익현 후보와 무소속 김종규 군수의 대결구도에 민주평화당 김상곤바른미래 김경민무소속 조병옥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쥔 권익현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지역 내 인지도 등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성수 전 부안군의장을 이겨낸 동력을 기반으로 본선에서도 선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경선과정에서 흐트러진 당 지지층을 하나로 묶어내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무소속으로 2번이나 군수 직에 오른 김종규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세몰이에 나선 상황이다. 김 군수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만큼 지역의 선거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여 유권자의 표심이 어떻게 흐를지 관심이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김경민 예비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는 평화당 김상곤 예비후보, 무소속 조병옥 예비후보는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을 관측되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부안군수 선거는 민주당 권익현 후보와 김종규 군수의 양강 대결구도로 요약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면서 군민들의 현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큰데, 이 같은 기대가 표로 나타날 경우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현직 군수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 경선 탈락으로 이변이 연출된 무주군수 선거는 전북지역 14개 기초단체장 선거 중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모습이다. 이번 무주군수 선거에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백경태 예비후보와 무소속 황인홍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무주군수 선거의 최대 변수로 양자구도를 꼽는다. 과거 무주군수 선거는 적게는 3명, 많게는 7명의 후보가 본선에서 맞붙었다. 이 때문에 조직력이 기반이 된 정당 후보가 4차례나 군수직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다자가 아닌 양자구도를 형성하면서 정당 공천을 받았다고 안심 할 수는 없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판단이다. 특히 과거 선거에서 낙선 경험이 있는 후보가 다음 선거에서 승리한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유권자들의 동정여론의 향배도 변수로 꼽힌다. 홍낙표 전 군수와 황정수 군수는 각각 앞선 선거에서 낙선한 뒤 재도전 끝에 군수직에 올랐다. 유권자 투표성향에 동정여론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흐트러진 정당 지지층의 전열이 본선에서 얼마나 규합될 지도 이번 선거의 변수로 꼽힌다. 일단 경선에서 패배 후보 측의 세력이 민주당 후보를 돕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선과정이 치열했고, 후유증이 적지 않았던 만큼 정당 또는 승리 후보 측의 바람만큼 물리적화학적 결합이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돌며 절치부심한 무소속 후보의 선전을 예측하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백 예비후보는 8년의 도의회 의정경험과 20여 년의 당 생활을 통해 쌓아온 도와 중앙정부 인맥을 바탕으로 무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자신하며 어르신 약제비 지원과 군 예산 4000억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놓고 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역주민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최대강점으로 꼽는 무소속 황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농산물 유통시스템구축과 문화복합기능을 갖춘 다목적도서관 건립을 약속하며 지역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양자 대결 구도 속에 지역유권자들의 표심이 고공행진 중인 민주당의 인기와 맞물려 정당위주의 선택으로 이어질지, 꼬박 4년의 긴 시간동안 지역 곳곳을 누벼가며 정감을 쌓아온 무소속 후보를 향한 선택으로 이어질지는 예측불허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선 이전에 황정수 군수를 지지했던 세력 중 아직까지 정박지를 찾지 못하고 표류중인 표심을 어느 후보가 흡수할지에 선거 결과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정읍시장 후보 공천과정이 잡음으로 얼룩지는 등 점입가경이다. 당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를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공천에서 배제하는가 하면 재경선 과정에 지역위원장이 개입해 공정경선을 방해했다는 주장이 터져 나왔다. 지역 사회에서는 높은 정당지지율만 믿고, 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무시하는 중앙 정치권의 행태에 대한 비판여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본선 구도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재경선에 나선 김석철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자료를 내고 정읍고창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혁 국회의원이 불공정 경선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뒷받침할 자료로 지난 15일과 17일, 18일, 20일 4차례에 걸쳐 이뤄진 이 의원과 자신의 통화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언론에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의원이 재경선 후보들에게 (재)경선 하는 것부터 내가 (공천 대상) 선택하는 것, 제비뽑기로 운에 맡기는 방법까지 포함해 내가 (공천 후보를) 결정할 테니 동의하라는 압박성 회유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나는 (내 뜻에 따르는) 다른 후보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면서 자신의 결정에 반대하는 후보에 대한 사실상의 낙선운동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 의원이 재경선 여론조사 전날인 20일부터 정읍지역 시의원 후보들에게 상대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위원장으로부터 OOO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제보를 해온 시의원 후보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 측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재경선까지 하면 4번째 여론조사로 더이상 당이 분열되는 것을 방치할 수만은 없는 일이라며 유진섭김석철 후보 모두에게 재경선과 타협양보를 제시했고, 제비뽑기 역시 여러 옵션 중 하나로 예시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석철 후보가 공개한 자료를 면밀히 살펴보면 대화의 본질을 모두 알 수 있다며 그럼에도 이제는 지역위원장까지 공격하고자 유리한 표현만 골라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시장후보 공천을 위해 2차례에 걸친 경선에서 모두 1위를 한 이학수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당시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이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어 재선거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 공천에서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 예비후보 지지자를 비롯한 당원들은 즉각 반발했고, 이 예비후보는 법원에 공천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정읍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지역사회가 큰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며 경선과 관련한 민주당 예비후보간 파열음이 적지 않아 이번 선거에서 다른 정당 후보가 득을 보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군산시 기초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3명의 후보를 뽑는 군산시 기초의원 사 선거구(신풍·나운1·나운2)는 총 5명의 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 선거구는 2명의 현역 시의원들이 단체장 선거와 광역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당내 경선에 뛰어 들었던 관계로 새로운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곳이다. 우선 4선 출신의 현역 시의원인 한경봉(48)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몸담고 있는 바른미래당으로 출격준비를 마쳤다. 7대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한경봉 예비후보는 소속 정당, 지역구, 심지어는 선거구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당선이 된 경험을 바탕으로 세력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다른 선거구와는 달리 현역 의원 없이 새로운 후보들로 진영을 갖췄다. 전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낸 김경식(50) 예비후보는 복지전도사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걸고 ‘어린이회관 건립’과 ‘서부권 노인복지관 건립’공약을 발표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또 3대 군산시의회 의원 출신인 김중신 예비후보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과 개인의 지역기반을 중심으로 선거 전략을 짜고 세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정치 신인인 현 더불어민주당 아파트 환경개선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지해춘(45) 예비후보도 지역구를 다니며 표심 공략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루고 올라온 3인의 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연대를 구축하는 전략을 펼칠지, 아니면 각자 개인의 지지 기반과 능력을 앞세워 선거에 임할지 지켜볼 일이다. 마지막으로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한 조세 전문가 겸 현 군산민생경제포럼 사무국장 전은식(52) 후보도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지역 정가는 그동안 지방선거에서 가장 많은 후보들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사 선거구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후보들이 몰려든 탓인지 경쟁률이 다소 떨어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에 출마한 현역 의원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로 향할지가 사 선거구의 핵심 관전 포인트이며, 4선을 넘어 5선에 도전하는 한경봉 후보에게 지역민들의 표심이 어느 정도 몰려들지에 지역 정가는 지켜보고 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산시 기초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시 바선거구(수송동)는 비례대표 포함 4명의 현역 시의원이 수성하느냐 새로운 정치신인의 반란이냐를 두고 오는 6월 13일 표심의 향방은 어느 곳으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명의 당선자만이 시의회에 입성하게 되는 바 선거구는 총 7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군산시 바 선거구는 단 한 개동의 행정동으로 구성돼 있지만 지역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수가 분포돼 있으며, 경쟁 또한 치열해 그야말로 안개속이다. 여기에 비례대표 출신의 현역의원을 포함하면 4명의 현역 시의원들이 이곳에 모여 있어 마 선거구와 함께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우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인 신영자(63) 예비후보를 여성 전략공천으로 내정했으며, 현역 의원인 김종숙(62) 예비후보와 이대우(37) 예비후보를 당내 경선을 통해 각각 결정했다. 4년 전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신영자 예비후보는 전체적으로 고른 지지층을 형성하며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3선 의원인 김종숙 예비후보도 그동안 꾸준하게 세력을 모았으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인해 당 지지층과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청년후보로 이번 선거에 뛰어든 이대우 예비후보는 지역 특성상 젊은 층을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시 공무원 출신인 김병규(68)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하고 현역 국회의원의 지지 세력을 모으면서 민주당 후보들을 추격하고 있다. 이에 맞서 두 명의 현역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하고 더불어민주당과의 한바탕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재선 현역 의원인 유선우(48)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초의원 후보 중 가장 활발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산을 위한 ‘지역토착기업 육성지원책 마련과 강소기업 유치’ 등을 담은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김난영(60)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했다. 현역의원 출신의 무소속 후보들 사이에서 아리울초등학교 아버지회 초대회장 출신인 이백만(49) 예비후보도 선전을 펼치고 있다.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군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이 유권자의 표심잡기에만 몰두, 현실성이 떨어지는 정책과 공약을 남발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실망감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7월 가동중단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 기미는 보이지 않고 GM군산공장 마저 폐쇄돼 지역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지만, 정작 시장 후보들의 군산경제 회생방안이나 정책이 유권자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 후보들이 제시하는 경제 살리기 정책과 공약들은 실현가능 여부가 불투명한 뜬구름 잡기에 불과하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볼 수 없다는 게 시민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최근 한 경제단체 주관으로 열린 시장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A후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활성화를 위해 시민 펀드를 조성, 시민 태양광 시설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일자리 일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실현이 불가능한 정책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이 후보가 제시한 4000억 원의 펀드 조성 자체가 불확실한데다 이를 위해서는 대략 285만평의 부지가 필요하지만, 새만금을 비롯해 군산지역에는 관련 부지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게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전문가의 분석이다. B후보는 군산 월명산에서 장항까지 해상케이블카의 설치를 제시했지만, 이 또한 환경단체의 반대와 서천군과의 협의 없이는 불가능한 정책이며, 케이블카를 타면서 볼만한 관광자원이 없다는 측면에서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여론이다. 이처럼 각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에는 구체적인 로드맵은 없고 추상적인 방안뿐이며, 이러한 대책들은 최소 5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임기 내에 추진할 수 있는 중단기 대책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군산경실련 서지만 집행위원장은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들은 군산시와 전북도 등에서 발표한 방안을 재탕한 립 서비스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심지어 본인이 제시한 정책과 공약의 구체적인 내용도 모르고 있어 시장 후보로서의 자질에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작금의 산업위기를 극복할 경제전문가가 아닌 정치인 출신이기 때문이라며 누가 당선되더라도 4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경제를 회복시키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시민 김정춘 씨(52)는 군산경제를 이끌어온 양대 축이 가동중단 및 폐쇄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깊은 늪에 빠진 형국에서 후보자들은 실현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장밋빛 정책과 공약을 남발,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과연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의원 2명을 뽑는 완주 라선거구(고산·경천·화산·비봉·운주·동상) 선거는 서남용·임귀현 예비후보 등 2명의 현직 군의원에 장지권·김덕연 예비후보 등 2명이 도전장을 내 모두 4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명, 민주평화당 1명, 무소속 2명이며 민주당에서 2명까지 공천이 가능함에도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1명만 공천했다. 지역별로는 6개 면지역 가운데 인구수가 4700여명으로 가장 많은 고산면이 1명, 인구수 1900여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비봉면 2명, 운주면 1명으로 지역간 표심이 어떻게 표출되느냐가 선거전의 관건이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1, 2위간 표차가 20여표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주민과의 스킨십과 밀착도 여부가 군의원 선거의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견된다. 고산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서남용 예비후보(57세)는 7대 군의회에서 농업관련 예산 증액과 농어촌 복지 향상 등 탄탄한 의정활동을 내세워 재선고지를 노리고 있다. 전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 전주 우석고 수학교사를 역임했고 7대 완주군의회에 진출,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았다.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 및 영농교육 예산 추가 확보, 고령농 및 소규모농가 지원 농작업대행단 설치 운영, 농가수당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비봉출신인 민주평화당 장지권 예비후보(63세)는 대구 대건고와 서남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어깨동무 복지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봉동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지역발전 비전으로는 기초수급자 선정 철저와 마을택시 운행 확충, 되재성당 주변 환경개선, 4대 종단 힐링코스 개발,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내건 운주출신 김덕연 예비후보(56세)는 삼우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대둔산을 활용해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선거에 나섰다는 김 예비후보는 말골재 돼지농장 철거와 운주 고산 동상계곡의 여름철 한시적 장사 허용, 완주 곳감축제 운주면 지속 개최, 낙후된 고산 등 6개면 개발 등을 내세워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 비봉출신으로 보궐선거를 통해 7대 군의회에 진출한 무소속 임귀현 예비후보(58세)는 지역발전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기치로 재선고지를 향해 진력하고 있다. 전라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과 예산결산특위 간사 행정사무감사특위 간사를 역임했다. 농업재해보험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안전한 한우생산, 양파 마늘농가 기계화, 농업인 회관 조기 준공 등을 약속했다.
완주 다선거구(봉동·용진) 군의원 선거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자 3명, 민주평화당 공천자 1명, 그리고 무소속 등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내걸고 세 개의 군의원 배지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선거구 군의원 선거는 봉동읍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코아루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둔산리지역 표심과 민주당에 대한 지역정서, 후보자의 지역주민과의 밀착도 여부 등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 후보자의 출신지역은 봉동읍 4명, 용진읍 1명인 가운데 지역별 인구 수는 봉동읍 2만7400여명, 용진읍 7500여명으로 봉동 인구가 용진보다 3.6배 많지만 봉동지역 후보 난립에 따른 표 분산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가 관심사다. 특히 인구밀집지역인 둔산리 지역 인구가 13000명에 달해 봉동 인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데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많이 거주함에 따라 이들의 표심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된다. 봉동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재천 예비후보(45)는 봉서초와 완주중 백제에술대를 졸업했으며 사랑의 연탄나눔 완주지부 사무차장 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 청년위원장과 국회 안호영 의원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다. 지역발전 비전으로는 청년 노인 신규 일자리 창출과 문화공유버스 운행 마더센터 설치, 스마트농장 시범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봉동출신 더불어민주당 박찬은 예비후보(56세)는 봉동초와 완주중 전주공고를 졸업했고 원광대 토목공학과 4학년을 다니다 제적됐다. 완주군청에서 34년간 근무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도전장을 냈다. 현재 봉동초 51회 동창회장과 완주중 29회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봉동 구도심권 혁신공간 재구성과 초중고 사교육비 절감, 노인과 장애우 복지서비스 증진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숙 예비후보(50세)는 7대 비례대표로 의회에 진출한데 이어 이번에 지역구 공천을 받아 재선을 노리고 있다. 방통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완주군의회 결산검사위원장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봉동 구도심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둔산지구 주차장 확보 용진읍 소류지 정비 등을 공약했다. 용진출신인 민주평화당 소완섭 예비후보(50세)는 용봉초와 용진중 덕진고 전주비전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 정책부회장과 용진신협 이사 용진읍체육회 사무국장 용진 참사랑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역공약으로는 용진아파트 버스노선 확대와 봉동읍 터미널 설치 구도심 활성화, 둔산리 상가지역 통행로 확보, 용진면 운동장 설치 등을 내걸었다. 봉동출신인 무소속 황재석 예비후보(47세)는 완주중과 완주고 전주공업전문대를 졸업했으며 지역 토박이임을 내세워 도전장을 냈다. 현재 둔산파출소 자율방범대 대장과 완주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둔산리요식업상인회 총무를 맡고 있다. 공약으로는 노인 국공립 유치원 신설과 아동 지킴이집 확대 운영, 만경천 둘레길 관광명소화, 3공단 악취개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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