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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재경선이 오는 21일과 22일 진행되는 가운데 경선 결과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전날(16일) 최고위 결정에 따른 정읍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재 경선 일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치러진다. 이런 가운데 재 경선에 나서는 유진섭·김석철 예비후보 중 어느 후보가 이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경선은 공천에서 배제된 이학수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당원과 유권자들의 손에 의해 판가름 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차 경선에서 유진섭·김석철 예비후보는 각각 30.67%·30.37%로 박빙이었다. 이 때문에 38.96%로 1위를 차지했던 이 예비후보가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역 정가에서는 이 예비후보의 향후 행보와 이번 경선 결과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이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면 본선에 대비해 경쟁력이 약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고, 다음을 기약하면 향후 행보에 도움이 될 후보에게 표를 줄 것으로 보여서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보면 권리당원들의 세가 분명하게 나눠져 있다고 볼 수 있어 두 후보가 확장성을 갖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 “이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당원들의 표심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지만 이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이 최고위의 공천배제로 분노해 있는 상태여서 어느 쪽으로 흐를지는 미지수”라며 “아예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당원들도 상당수 있을 수 있어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17일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호남선거대책위원회 결성식을 갖고, 심상정·윤소하 의원 등 5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심상정 공동위원장은 “호남의 정치구도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민주당 오른쪽에 있는 낡은 정당들 간의 경쟁구도로 지속되면 더 이상 호남의 미래는 없다”면서 “호남발전을 약속하는 정치구도는 민주당과 민주당의 왼쪽에 있는 정의당의 경쟁구도라는 것이 명확해진 만큼, 호남은 정의당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7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지사와 시·군 단체장, 교육감 후보 등에게 환경 정책을 제안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현실성 없는 개발공약 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환경 정책을 통한 정책선거가 이뤄지길 바라면서 환경 정책과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이 제안한 자치단체 환경 정책은 5대 분야로 △자연 생태계 보전 및 동물복지 확대 △생활밀착형 환경관리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원전 안전 △새만금 거버넌스 구축 △시민참여형 환경생태도시계획 등이다. 환경 정책 5대 분야에는 전주천 국가하천구간 수생태계 복원,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안심하고 마시는 수돗물 등 16개 세부과제가 담겨있다. 또 교육감 후보들에게 제안한 환경교육 정책은 3대 분야이며, △지역과 학교가 하나 되는 환경교육 확대 기반 구축 △환경교육 거점학교 및 지역기반 활용 환경교육 확대 △맘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 등이다.
남원시장 선거는 현재는 민주당과 평화당 무소속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무소속 단일화를 통해 선거를 접은 것으로 보였던 김영권 후보의 출마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4파전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김 후보가 당 후보로 선거에 나올 것으로 전해지면서, 본선에서 다시 야권 연대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원시장 선거는 이환주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았고,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민주평화당 후보로, 박용섭 전 남원시안전경제건설국장이 무소속 연대 단일 후보로 나왔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접전을 벌였던 이 후보는 공천 확정 이후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기반으로,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호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형성된 무소속 후보 단일화 대표로 나온 박 후보와 강 후보도 무시할 수 없다. 박 후보는 전 남원시 국장 출신으로 이 시장에 대한 장단점을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데다 35년 가까이 선후배 사이로 공직자들과 대면하고 소통해온 점을 고려할 때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민주당 당직을 가진 현직 프리미엄을 보유한 이 시장을 넘어서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선거구도가 바뀔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김 후보가 선거전에 다시 뛰어들면 표심이 더 분산돼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평화당과 무소속 후보간 단일화 논의도 아직 유효하다. 박 후보과 강 후보가 손을 잡으면 파급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다가 낙마했지만 지지층이 견고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주느냐도 남원시장 선거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이어 민주당 당적을 가진 윤 전 시장이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면 남원시장 구도는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구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단
익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당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 현역 단체장 중 유일하게 평화당 소속인 정헌율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민주당도 익산시장직 탈환에 나섰다. 익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영배 전 전북도의회 의장과 평화당의 정 후보 2자 대결이다. 정 후보는 인물론을, 김 후보는 여당 소속 시장의 정치력을 내세우고 있다. 정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초반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듯 했지만 민주당 경선이후 김 후보가 바짝 추격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형국이다. 평화당은 정 후보의 수성을 위해 일찌감치 최고위원회를 익산에서 열고, 오는 10월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단 초청을 적극 요구하는 등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평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무주장수임실을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 후보를 냈는데, 현역이 있는 익산시장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민주당도 총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 지지율이 높은데다 민주당 사무총장인 이춘석 의원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 후보는 시정 안정을 위한 연속성과 인물론을, 김 후보는 집권여당 시장론을 앞세우고 있다. 정 후보는 중앙정부 인맥을 활용해 지역의 묵은 현안 해결의 물꼬를 텄다며 당을 떠나서 역량이 있는 인물이면 뭐든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고, 김 후보는 집권여당과 청와대, 익산시의 삼각 공조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치적 선택을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익산시의원(45대)과 도의원(910대)을 지냈고, 정 후보는 행안부 국장과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2016년 보궐선거를 통해 익산시장에 당선됐다. 각각 정치인과 행정가의 길을 걸어왔다. 정 후보는 활력있는 경제와 즐거운 일자리 도시 구축, 균형있게 성장하는 건강한 도시 환경, 따뜻한 복지와 행복한 교육 1번지, 관광도시 기틀 마련, 민관협력 미래농업 주도 등 5대 핵심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일자리 2만개 창출, 지역내 총생산 10조원 달성, 참여자치도시, 자립경제도시, 농생명-식품산업 중추도시, 첨단기술산업도시, 복합 문화관광도시, 안심 복지교육도시를 지역발전 전략으로 선언했다. 두 후보는 함열초등학교 동문으로, 고향집이 100여m가량 떨어져 있다. 네거티브 없는 선거전을 약속했는데, 지켜볼 일이다. 특별취재반
3명의 시의원을 뽑는 전주시 마선거구(효자4동)는 인구가 7만5000명에 달해 전주 단일동 지역구 중에서는 가장 큰 곳이다. 베드타운과 행정, 상업, 교육관련 시설들이 밀집한 전주의 신도시이지만 문화와 노인복지관련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대한방직 부지개발과 삼천 악취 문제가 현안사업으로 꼽힌다. 7월이면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분동이 예정돼 있어 단일동으로 치르는 마지막 선거지역이기도 하다. 분동될 지역에 대한 어떤 청사진을 내놓을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다. 서곡지구에서 18년을 거주해 ‘서곡 토박이’로 불리는 곽효복 예비후보(민평당)는 아파트 입주자와 임차인대표를 지내는 등 주민들과의 친화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효자도서관 인근 치안대책 마련, 향후 분동시 제2효자도서관 건립 추진, 효자공원묘지 이전 논의, 학부모 교통봉사인력 대체인력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10대 비례대표 시의원에서 지역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고미희 예비후보(민주당)는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유치원을 운영한 경력을 내세워 엄마의 마음으로 가정을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한다는 포부를 알리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서울의 한강 같은 삼천변 시민공원 조성, 국도 1호선 쑥고개길 확장,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구 시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박형배 예비후보(민주당)는 후보 알림판을 몸에 맨 채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초록동네와 학습동네, 따뜻한 동네, 문화동네를 기반으로 자원봉사포인트로 지역 상가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화폐 도입 등 37개의 소소한 공약을 내걸고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원광대에서 학생운동을 했던 양정상 예비후보(바른미래당)는 당이나 정치이념이 아닌 대안이나 가능성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며 지역을 누비고 있다. 포화상태인 효자4동에서 대한방직 부지 개발이 꼭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소득과 연령, 양극화와 복지시설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민심을 모은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9대와 10대에 이어 3선에 도전하는 이미숙 예비후보(민주당)는 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함께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효자4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호아래 젊은 층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효자4동내 심각한 도로 및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전면적인 교통체계 개편, 황방산과 천잠산에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2명의 군의원을 뽑는 부안군 라선거구(줄포·보안·상서·진서)에는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에서는 김정기·문찬기 후보가, 평화당에서는 김병효 후보가, 무소속 하윤기·신현철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민주당 김정기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부안군 족구협회장 등 활발한 지역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김정기 후보는 “주민의 소중한 한표 한표를 모아 제 튼튼한 두 팔과 두 다리, 그리고 젊음을 더해 변화하는 부안을 만들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며 “안정적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의원,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갖춘 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찬기 후보는 부안군 기획감사실장과 제7대 부안군의원 등 풍부한 행정과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부안발전을 이룰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문찬기 후보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없이 노력했다”며 “따질 것은 따지면서 지혜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청렴한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평화당 김병효 후보는 제5~7대 부안군의원과 군의회 부의장 등 다양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효 의원은 “제5대 부안군의원을 시작으로 지난 12년간 지역의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발로 뛰며 터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하윤기 후보는 변산반도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진선면 이장협의회장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강조했다. 하윤기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기꺼이 발 벗고 나서서 일할 젊은 일꾼이자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난 12년간 소외된 진서면을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표심을 공략했다. 신현철 후보는 남부안농협 조합장과 부안군 지방보조금심의윈원회 심의위원 등 산업과 경제 등에 전문성을 갖춘 생활밀착형 후보임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제겐 두가지 원칙이 있다. 하나는 절대 변해서는 안되는 초심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매일 새롭게 변화하는 것”이라며 “이 원칙을 지키면서 부안군의회에서도 현실정치에 맞게 서서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라선거구는 현직 군의원들이 민주당과 평화당으로 출마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며 무소속 후보들 역시 선전을 다짐하고 있어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산시 기초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3명의 의원을 뽑는 군산시 가(옥구읍, 옥도면, 옥산면, 옥서면, 회현면) 선거구는 기존 3명의 현역 시의원 모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4명의 새로운 후보들이 각자의 지지기반을 앞세워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져 총 7명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이번 선거를 통해 6선에 도전하는 현 군산시의회 부의장 김경구(67) 예비후보는 현역의원이라는 이점과 함께 압도적인 정당지지율을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이어 지난 4대와 5대에 걸쳐 시의원으로 활동한 이건선(69) 예비후보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고 8년 만에 시의회 재입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세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 출마가 처음이지만 그동안 정당 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조직들을 규합해 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전원(49) 예비후보도 당의 공천을 받고 지방선거판에 뛰어들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몸담고 있는 바른미래당도 최근 떨어진 지역기반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찾아오겠다는 각오로 후보들을 내세웠다 당초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고석원(53) 예비후보는 뒤늦게 출사표를 던지고 회현면을 중심으로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문병진(43) 예비후보도 젊은 농어촌으로 탈바꿈을 외치며 청년 후보로서의 신선함을 무기로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에서 캐스팅보드 역할을 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7대 군산시의회에서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서동수(52) 현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안길(53) 예비후보도 지난 4월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인들을 중심으로 세력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 가 선거구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던 3명의 현역의원들이 당적만 바꾸고 출마해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정한 4명의 후보들도 중선거구의 이점을 살려 각자의 출신 지역에서의 기반을 바탕으로 세몰이를 하고 있어, 어느 선거구보다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기초의원 정읍시 바 선거구(수성,장명)는 2인 선거구로 수성동 신도심과 장명동 구도심이 통합되어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선거구이다. 유권자수 분포(2017년 12월 31일 기준)를 보면 수성동 1만 4467명, 장명동 2745명으로 총 1만 7221명이다. 민주당에서는 현 제7대 시의회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인 조상중 후보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박일 후보가 경선없이 공천을 받았다. 평화당은 단독공천을 받은 정읍지역 사회복지특별위원장인 김종성 후보가 17일 건강의 문제로 중도하차해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의당은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인 남궁윤배 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여기에 지난 선거에도 무소속 단기필마로 나섰던 김세명 후보가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2석을 놓고 현역 민주당 후보 2명에게 젊은 정치신인 2명이 도전하는 형국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조상중 후보는 조례 제·개정 5건, 건의안 10건, 5분 자유발언 14회, 시정질문 5회, 정책대안제시 55건 등 문화 관광·안전·복지 분야 등에 합리적 정책대안 마련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복한 주민의 삶과 더 좋은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쌍화차거리, 중앙상가, 새암로상가 경제상권을 살리는 정책 대안으로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 박일 후보는 장명동을 기반으로 수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등 탄탄한 조직력을 구축하고 4선 의원에 나섰다. 8대 시의회 의장을 염두에 두고 ‘확실하게 일 잘하는 후보’를 내세우고 있다. 임기중 대표적 추진성과로는 △작은 도서관 3곳 신축 △제일고 뒷길 도로 확포장사업 시행 △YMCA 정읍소년소녀합창단 창단 등을 꼽는다. 특히 제일고 뒷길 공사때 사업비가 부족하자 제일고 교장선생님과 총동창회장, 도교육청 예산과장을 만나서 외상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추진해냈다. 남궁윤배 후보는“특정 연령대에 몰려있는 시의원들이 어린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 아빠의 마음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거대정당이 아닌 일 잘하는 소수정당 후보로 나섰다는 입장이다. 무소속 김세명 후보는 ‘우리의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가 변해야 미래가 밝아진다’는 슬로건으로 나 홀로 자전거 선거운동을 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찬성하는 김 후보는“참신한 후보들이 정당에 기대지 않고 무소속으로 나서 주민행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선거운동과 제도의 변화를 희망한다”며 민의가 반영되는 조례제정 우선의 의정활동을 공약했다.
기초의원 정읍시 마 선거구(내장상동)는 정읍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개동에 2인 선거구이다. 유권자수(2017년 12월 31일 기준)는 1만 6478명에 달한다. 신규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외부에서 유입된 주민 증가에 따른 신흥도심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혈연, 지연, 학연 보다는 인물론 선거 성향이 비교적 강한 지역이다.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절대우세를 뚫고 무소속 이도형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었다. 지역구 3선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유진섭 시의회의장이 정읍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유 의장의 고정 지지표 움직임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에서는 정치신인 3명이 경선을 펼쳐 기시재 후보와 김석환 후보가 공천을 따냈다. 평화당은 유춘환 후보가 단독 공천을 받았으며 현 시의원인 이도형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내장상동 미소거리번영회장을 맡고 있는 기시재 후보는 지역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내세우고 나섰다. △전국대회 규모의 마라톤 코스 발굴 및 대회유치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천변수영장 환경개선 △시립중앙도서관 앞 테니스장 이설후 주차장 확대 등을 공약했다. 김석환 후보는 국립공원 내장산 1100회 등반으로 방송,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하며 SNS를 통해 내장산을 전국에 홍보한 내장산지킴이로 불리며 내장상동을 문화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아이키우기 좋은마을’과 ‘어르신이 건강한 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센터에 맘 센터 활성화 △관내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제공 △내장산 효자마을 만들기 △내장산 거점으로 수학여행단 유치 등 상권활성화를 공약했다. 지난 선거에서 낙선후 절치부심한 유춘환 후보는 내장상동 체육회장을 역임하는등 그동안 주민들에게 ‘확실하게 일할 사람이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출마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견제와 감시 및 대안을 제시하여 내장상동을 환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도형 후보는 사회복지공무원,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장 등 21년간 사회복지현장을 누볐다. 제6회 지방선거에서 슈퍼맨 복장으로 ‘정의롭고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슬로건으로 주목을 받아 정읍시 득표율(42%) 1위를 기록했었다. 소속정당이 없어 소신있게 바른말을 하는 무소속 재선의원을 목표로 △거리별 상징 조형물 설치 △공영 주차장 설치 △왕솔밭을 완산 꽃대궐처럼 조성 △마을(아파트)별 주민 축제 지원 △내장사 추령교를 단풍선녀 하늘다리로 조성 등을 공약했다.
박성일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는 오는 21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미래지원센터 운영 등 청년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이 완주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취창업 및 교육, 주거 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지원센터 운영을 비롯 완주 청년 점프업(Jump-Up) 프로젝트, 청년할당제 및 청년 참여예산제 확대, 청년 사회적농업 육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월 5만원에 불과한 청년 쉐어하우스를 확충하고 교류·소통·문화 개념의 청년거점공간도 넓혀나갈 것이라고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임실군 다선거구(오수·삼계·지사·강진·덕치·청웅)에는 6명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이곳은 민주당 후보 3명이 공천에 올랐고 나머지 3명은 무소속으로 출마가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자는 오수면의 이성재후보와 함께 청웅면 출신의 박기용, 삼계면 이명로 후보가 각각 지명을 받았다. 또 무소속 출마자는 오수면 김동규후보를 비롯 강진면 김왕중, 오수면 김한기 후보가 각축을 벌이게 된다. 민주당 이성재 후보는 남다른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유권자들의 돈독한 신뢰를 구축했다. 오수농공단지 유치와 애견공원 100억원 유치, 삼계농어촌중심지 및 섬진강스포츠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걸었다. 민주당 박기용 후보는 오랜 지역생활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 및 문제점 등을 정확히 지적, 개선에 앞장섰다. 박후보는 이같은 능력을 바탕삼아 공약사항으로 6개면 전 지역의 다각적인 균형발전을 약속했다. 또 민주당 소속인 이명로 후보는 정치신인으로서 원광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농업에 종사, 삼계면 지역발전에 앞장선 인물로 알려졌다. 주민들에는 농민소득 확대를 위한 정책개발과 농촌문화 활성화, 공공이익 창출 및 복지증대를 유권자들에 제시했다. 무소속 김동규 후보는 정치신인으로서 오수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찌기 청년시절부터 지역사회 운동에 적극 앞장선 인물로 지명됐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오수개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김왕중 후보는 7대 군의원을 지냈으며 전북대 졸업과 함께 강진면 체육회장을 통해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에 매진했다. 의정활동에서도 왕성한 참여를 보여 초선의원의 성실함을 보여줬고 주민들에는 돈독한 신뢰성을 구축했다. 오수면 김한기 후보는 임실군의회 6대와 7대 의원을 지낸 베테랑으로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보조금 차별화 정책과 중소농 지원제도 변화, 밭작물 기계화사업 및 한약재와 조경수 특구지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임실군 다선거구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이 매우 거센 것으로 알려져 대표적인 혼전지역으로 분류된다. 오수면에서 3명이 출마한 탓에 일부가 탈락되고 나머지 3개 지역에서 1명의 당선자가 탄생할 것으로 유권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4개 면에서 군의원 2명을 선출하는 임실군 나선거구(관촌·신평·신덕·운암)에는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출마자는 민주당 공천에 신덕면 출신 신대용(54) 후보에 이어 관촌면 장종민(52) 후보가 낙점됐고 무소속으로 정칠성(49) 후보가 정치신인으로 등록했다. 신대용 후보는 2선의원으로서 전주대를 졸업, 임실군의회 의장도 잠시 역임한 베테랑으로서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 고향인 신덕면에서 두터운 신망과 함께 선거때마다 전 지역에서 고른 득표력으로 굳건한 정치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공약으로는 옥정호 친환경개발에 앞장서고 사선대 국민관광지를 생태하천으로 조성함은 물론 산림자원활성화와 잡곡생산지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을 증대한다는 약속이다. 장종민 의원은 관촌면 출신으로 원광대를 졸업하고 지역에서 왕성한 사회활동과 함께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최다득표로 7대 임실군의회에 입성했다. 체육회를 통해 그의 리더십은 동호인간의 두터운 신뢰를 쌓았고 저돌적인 추진력과 치밀한 기획력이 군의원 입성에 주춧돌을 제공했다. 공약사항은 관촌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사선대출렁다리를 개설하고 신평시장 현대화에 앞장서며 옻나무특구단지 조성과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및 레포츠타운 조성을 약속했다. 정칠성 후보는 관촌이 고향이며 정치 신인으로서 호원대를 졸업한 뒤 지역에서 (유)황해중기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방범대 등 사회단체 활동에 왕성하게 참여, 지역민의 두툼한 신뢰와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애향인으로 알려졌다. 주민에 대한 약속으로는 관촌시장과 버스터미널을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옥정호 순환로 개설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며 장애인 일자리와 관촌면 119구급대 신설 등을 제시했다. 나선거구 대결구도는 광역화를 이룬 선거구도에서 민주당의 강세아래 무소속 정칠성 후보의 대응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년간 신후보와 장후보의 의정활동이 흠집없이 귀결됐기에 특별치 않은 한 두명의 당선에 이의가 없다는 게 지역정가의 여론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강한 불만을 품은 주민들도 있어 이같은 틈새를 노리는 무소속 정후보의 다각도의 선거전략이 얼마나 먹힐지가 관건으로 주목된다. 두명의 민주당 후보의 유리한 고지가 단단한 결속력을 자랑한 가운데 무소속의 적극적인 대응력이 전략적 빛을 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라질 전망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고지를 향한 대장정에 공식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순창·남원·임실지역위원장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축전을 통해 황 예비후보에 지지를 호소하는등 이른 아침부터 지지자 1500명이 방문하면서 황숙주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줬다. 황숙주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그동안 순창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 2018년 추경예산 규모가 3750억에 달할 만큼 살림규모가 커지고 발효미생물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사업들의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면서 “중단 없는 순창발전과 순창의 100년 미래를 위해서는 순창을 가장 잘 알고 능력 있는 저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특히 황 후보는 “정직한사람이 잘사는 순창, 아이키우기 좋고 여성이 살기좋은 순창, 미래 먹거리가 준비된 순창, 문화와 관광이 조화로운 순창의 4대비전을 제시하고, 정직한군수, 능력있는 군수, 겸손한 군수, 청렴한 군수, 순창에 무한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를 위기 수준으로 진단하고, 조속한 경기 회생을 위해 산업구조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613 지방선거 군산시장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가 1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군산지역 경제단체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호원대학교 김용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군산시장 예비후보 중 강임준(더불어민주당), 진희완(바른미래당), 박종서(민주평화당), 서동석(무소속)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 경제단체들은 위기의 군산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자동차와 조선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중장기 방안 제시 등을 각 후보들에게 질의했다. 민주당 강 후보는 정부가 군산공장을 인수해 미래자동차산업의 핵심인 전기자동차 공장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참여 펀드를 통한 시민 태양광 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당 진 후보는 먼저 정부와 한국지엠 합의문에 군산공장 매각이 포함돼야한다면서 현재 군산의 산업구조는 군산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선 산업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블록 산업을 연계해 준비하면 반드시 군산조선소를 되살릴 수 있다면서 향후 군산의 주력산업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군산에 자리한 자동차융합기술원과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고 R&D산업을 집중 육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평화당 박 후보는 기존 산업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며 전기자동차 등 신성장 산업으로 군산 산업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전기차와 상용차 자율주행시험장 유치를 통해 새만금방조제 내측도로를 활용한 세계최고의 자동차 기술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무소속 서 후보는 일각에서 장기적인 청사진을 내세우면서도 정작 군산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현장에 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위기극복 TF팀 구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생산제조업으로 구성돼 있는 군산산단을 혁신제조업으로 전환시키고, 대기업 위주의 사업을 중소기업화 시켜 원스톱으로 즉각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후보들은 군산지역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정치권을 비롯한 관민이 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명의 전주시의회 의원을 뽑는 전주시 라선거구(서신동)는 거센 정당 바람이 불 것인지, 정당보다는 후보를 볼 것인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초의원 정당 공천이 시작된 제4회 지방선거 이후 3차례 선거에서 당선된 6명의 당선자 가운데 5명이 정당 공천 후보, 1명이 무소속 후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선거구에 의원 정수 2명이 아닌 1명의 후보 만을 공천했으며, 다른 정당의 공천 후보는 아직 없다. 민주당에서는 애초 정섬길·서선희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지만 서 예비후보는 공천심사 과정에서 탈락했고, 민주당은 빈 자리 1명의 후보를 추가 공천하지 않았다. 전주시 라선거구는 현 시의원인 무소속 이완구 예비후보가 지역 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고,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서 예비후보가 절치부심하고 있어 의회에 재입성할지가 관심이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민주당 공천을 받은 정섬길 예비후보도 의회 입성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조성 된지 20년이 넘는 서신동은 한때 주거지역과 상권이 활성화되긴 했지만 일부 상권이 빠지면서 슬럼화가 함께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후보들마다 각자의 공약을 내세우며 표밭을 일구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서선희 예비후보(무소속)는 현역 시의원으로 4년 동안 다진 조직력을 기반 삼아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시의원 재직시절 길공원과 도내기샘공원 등 2곳의 대형 공원 환경정비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지역 내 공원 리모델링 사업과 서신로 활성화사업 등을 통한 서신동 도심화 재생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2월 국민의당을 탈당한 이완구 예비후보(무소속)는 3선 의원(6, 7, 10대) 출신으로 4선에 도전하고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본인에 이르기까지 3대째 서신동에서 살아온 지역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표를 끌어 모으고 있는데 3선 고지에 올랐던 탄탄한 지역 지지기반이 그의 강점으로 꼽힌다. 서신동 수영장과 도서관 건립을 공약을 내세우고 있고 주거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보도 약속하고 있다. 전주 근영여중·고를 나와 현 흥국생명의 실업배구 선수 생활을 한 특이한 경력의 정섬길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자신은 이름 그대로 서신동을 섬길 후보라고 홍보하면서 지역을 누비고 있다. 민주당 도당 여성체육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어머니 배구회, 좌식 장애인 배구단 창단 등의 경력을 강조 중이다. 서신동 롯데백화점 맞은편 천변에 야외수영장 건립, 서신동 효도관련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 등을 내세우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11개 정당이 16일 나란히 지방선거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여야 모두 미세먼지 해결과 청년복지 강화를 강조하면서도 남북관계 해법이나 기업정책 등에선 입장차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개 정당이 제출한 10대 공약을 홈페이지(http://policy.nec.go.kr/)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10대 공약은 △청년 행복 △미세먼지 해결 △국민생활안전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 △한반도 평화 △청정 분권과 균형발전 △모두가 희망찬 민생경제 △상생하는 공정경제 △보육·교육·복지·주거의 국가 책임 강화와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힘이 되는 나라 △성 평등 사회와 가족 행복 등이다. 자유한국당은 △자영업자·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서민·중산층이 잘사는 나라 △기업에 자유를, 지역이 바라는 일자리를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한민국 △완전한 북핵폐기 위한 강한 안보·당당한 외교 △촘촘한 복지로 사회안전망 구축 △저출산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만들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청년생활에 활력 더하기 △아이들의 교육·돌봄·안전을 책임지는 학교 등을 내걸었다. 바른미래당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실현되는 일상’, ‘황혼의 농어촌에서 해 뜨는 농어촌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헌신이 대접받는 나라’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평화당은 ‘쌀 소비확대’, ‘명문 지방교육 부활’ 등 지방에 초점을 맞춘 공약에 집중했다. 정의당은 ‘여성이 안전한 마을’, ‘농업·골목상권 활성화’등을 내걸었다. 연합뉴스
이광석 민중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국가가 매입해서 재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이 버리고 정부가 포기한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국가가 매입해 공기업이든 국영기업이든 형태와 상관없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생산단지로 되살려야 한다”면서 “이렇게 되면 미래의 첨단 기반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 전북경제 활성화를 모두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노동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군산공장을 재가동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가 16일 에너지 뉴딜 정책을 통한 신규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재벌 독점 중심의 에너지 산업과 희망 고문으로 남아있는 새만금을 위해 도민 주도의 에너지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200만 도민과 300만 출향민이 투자하는 1조원 도민펀드를 조성, 에너지 뉴딜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국 최하위 수준의 전북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펀드를 결합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1만개를 만들고 발생한 수익도 도민에게 돌려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6·13 지방선거 민주평화당 전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을 두고 엄윤상·이현웅 예비후보가 벌여왔던 신경전이 일단락됐다. 16일 평화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전주시장 예비후보 경선방법으로 전 당원 50%(등록된 당원 5000여명)와 일반 국민 50%(유선전화)에 대한 ARS 적합도 조사를 결정했다. 앞서 엄 예비후보는 완전 시민경선을, 이 예비후보는 당원경선을 주장하면서 경선 룰을 놓고 대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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