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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창모 예비후보 "민주당 김제시의원 후보 공천권 도둑맞게 생겨"

김제지역 시의원(나 선거구) 민주당 공천자가 지난 17일 민주당 도당이 발표한 예비후보에서 다른 예비후보로 뒤바뀔 처지에 놓여 애초 공천자로 발표된 예비후보가 발끈 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제지역 시의원(나 선거구) 민주당 왕창모 예비후보는 24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지난 17일 김제시 시의원(나 선거구) 공천자로 노규석·온주현·왕창모 예비후보로 발표해놓고 이제와서 공천자를 바꾸려 한다”며 “공천권을 도둑맞게 생겼다”고 호소했다. 왕 예비후보는 이날 “당헌·당규에 따르면 현직 시의원 및 도의원은 청년가산점을 받을 수 없는데도 특정 현직 시의원에게 적용 하여 공천권을 주려 한다”면서 “자신은 12년 동안 민주당에 충성 하며 얻은 공천권을 빼앗기게 생겼으니 이 얼마나 억울한 일이냐”고 하소연 했다. 그는 “원칙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고자 하는 자신을 도와달라”면서 “더불어민주당 도당 재심위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다. 당헌·당규나 제대로 알고 있는 지, 현직 시의원·도의원은 청년당원 가산점 10%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무소속에서 당선 돼 민주당에 입당하면 민주당원이 아닌지 묻고 싶다. (그런데도 상대후보는) 민주당원이 아닌 것 처럼 하려고 하니 탈당을 시켜야 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왕 예비후보는 “공천과정이 너무나 깜깜 하여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밀실공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선과정을 공개해야 한다. 공심위에서 처리한 심사서류는 재심위에서 번복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규정에 의해 주는 점수인데 그 점수가 조금이라도 잘못주었다면 수갑을 차야 한다. 이번 결정이 잘못된다면 공심위에서는 재심위원들을 고발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집답행동 등 실력행사에 나설 계획이다”고 날을 세웠다. 문제의 발단은 민주당 도당이 지난 17일 김제시 시의원(나 선거구) 공천자로 발표한 왕창모 예비후보가 같은 선거구 경쟁자인 A예비후보측에서 청년후보자임을 내세워 가산점을 요구, 도당 재심위에서 받아들여 공천자가 왕창모 예비후보에서 현재 김제시의원인 A예비후보로 뒤바뀔 처지에 놓여 발생했다.

  • 정치
  • 최대우
  • 2018.04.24 19:00

[선택 613 전북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 (2)공교육 강화 ① 학력신장 방안 - "맞춤형 학습 지원·교사 역량 강화 통해 기초학력 증진"

전북지역 중·고교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지역교육의 현안이 된 가운데 교육감 입지자들도 학력증진 문제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단위학교별 학력 증진 프로그램 시행, 교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황호진 황호진 후보는 학생 수준별 맞춤 학습과 단위학교별 기초학력 성취평가제 도입·관련 예산 증액 등을 통해 기초학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수업지도 방식 개선도 제시했다. 황 후보는 또, 학교의 책임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비롯해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높은 수준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김승환 교육감은 참학력 신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기본 학습능력 다지기, 중학교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고교에서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습더딤학생을 전문적으로 돌보며 1대 1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력과 함께 정서행동을 종합적으로 키우겠다고 주장했다. △서거석 서거석 후보는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책임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 후보는 기초학력 책임 전담교사를 도입해 학력 신장을 돕고, 1대 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단위에서 학력증진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대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대입지원단을 대입정보센터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유광찬 유광찬 후보는 전북교육청 조직 개편을 통해 별도의 학력신장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최적의 교육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초학력 책임 지도를 위한 부진아 맞춤형 강사를 확대하고,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학력신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개인별 수월성 교육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영 이미영 후보는 현장교사 출신으로서 교사와 학교의 교육적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려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초등학교부터 기초학력 미달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동기부여, 학습능력 테스트, 학습능력 배양 단계 등 체계적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연구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경 이재경 후보는 실질적인 학력 신장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 방안 수립·운영,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그는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책임지는 기초학력 부진 조기 진단, 맞춤형 개별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장 중심의 책임학교를 운영해 공교육만으로 충분한 교육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전북진로진학센터 건립도 약속했다. △천호성 천호성 후보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제로화를 위한 기초학력 보장제 실시를 내걸었다. 천 후보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부모 소득수준을 고려한 학력 격차 해소 바우처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근 학교의 좋은 수업을 공유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확대와 함께 도전과 모험을 나누는 ‘노벨상 프로젝트’ 와 ‘인문 도서 300권 읽기’ 시행도 강조했다.

  • 정치일반
  • 최명국
  • 2018.04.23 21:03

민주당 전북 경선, 가·감점에 울고 웃었다

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신인여성 가점과 탈당 감점 등 가감점제로 확정된 경선 후보의 10% 가량이 순위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118개(단체장 14개광역 35개기초 69개) 전북지역 각급 지방선거 중 기호추첨을 포함한 경선대상 선거는 75개다. 이중 전북도당은 이날 현재 62개의 경선을 마무리했으며, 13개의 경선을 진행 중이거나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본보가 경선이 끝난 62개 선거를 분석한 결과 단체장 1개, 광역 2개, 기초 4개 선거 등 7개 선거(11.2%)에서 가점 또는 감점으로 후보자간 희비가 갈렸다. 사유별로 보면 탈당으로 인한 감점이 3건, 신인가점 2건, 여성비례지역구출마 가점 1건, 기타 감점 1건이다. 실제 임실군수 후보 선출 경선결과 한병락 예비후보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에서 49.62%를 얻어 43.56%를 얻은 전상두 후보를 앞섰다. 그러나 한 예비후보가 탈당경력으로 10% 감산을 받고, 전 예비후보가 정치신인가점 10%를 받으며 결과가 뒤집어졌다. 가점과 감점을 부여한 최종결과에서 전 후보는 47.88%로 한 후보(44.66%)를 3.22%p 앞섰다. 한 후보는 이 같은 결과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상태다. 광역의원의 경우 장수선거구는 정익수 예비후보가 권리당원투표에서 50.06%로 이희숙 예비후보(49.94%)를 앞섰다. 하지만 이 예비후보가 여성비례지역구출마에 따른 가점 20점을 받으면서 최종 결과에서 4.22%p 앞서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또 군산4선거구는 53.57%를 얻은 이복 예비후보가 탈당에 따른 20% 감점을 받으면서 최종결과에서 문승우 예비후보(52.00%)에게 패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당에 이의신청이 제기됐지만 기각됐다. 이밖에 기초의원 김제나선거구(신인 10%)와 정읍파(신인 10%), 김제마(탈당 10%) 선거구 경선에서도 가점과 감점으로 인해 후보 간 운명이 갈렸다. 다만 기호추첨을 위한 경선을 치른 임실의 한 선거구는 2명 후보 모두 공천을 받았지만 감점으로 기호순위가 바뀌었다. 한편 경선이 끝난 62개선거 중 광역 3곳과 기초 7곳 등 10곳에서 100표 내에서 후보자간 희비가 갈린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 완주선거구의 경우 두세훈 예비후보가 587표를 얻어 568표를 얻어 2위에 그친 권요한 예비후보 19표 차이로 따돌리고 공천장을 받았다. 또 의원정수가 2명인 기초 부안라선거구에서는 3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여 2위와 3위 후보가 4표 차이로 공천 여부가 나뉘었다.

  • 정치일반
  • 박영민
  • 2018.04.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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