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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경선참여 자격심사를 통과한 신중하(56) 씨가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신 씨는 29일 군청 기자실을 찾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1순위는 적폐 청산이다. 그 중 직권남용인사비리가 특히 강조되고 있는데, 이항로 군수가 여기에 해당한다면서 이런 후보가 공천되는 것은 촛불집회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며 불참 사유를 밝혔다. 이어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후보가 민주당 자격심사에서 아무런 제재도 없이 통과되는 현실에서 경선해야 뻔할 것 같아 불참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후보검증에 참여했던 K위원은 후보 검증은 제출 서류로만 이뤄졌으며, 서류상 결격 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신 신청자의 경선 불참 선언에 따라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던 613지방선거 진안군수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은 이항로 현 군수와 김현철 현 도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권요안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역량강화지원실장이 2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회 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실장은 이날 “완주를 전주의 변방이 아닌 전라북도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들고 “완주가 15만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완주군을 잘 이해하고 전라북도와의 협력을 이끌어 낼 도의원이 필요하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권 전 실장은 “완주군은 전라북도와 문재인 정부의 힘을 얻어 발전에 탄력을 붙여야 한다”며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협치를 할 수 있는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진읍 출신으로 우석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를 졸업, 민주당 김제완주지역위원회 정책실장, 완주발전 군민협의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을 맡고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완수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을 익산답게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전 후보는 2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 30만 붕괴, 미세먼지 전국 1~2등과 같은 것이 익산의 현실이다”며 “익산의 쇠퇴를 온 몸으로 막을 사람이 필요하고, 제가 그런 소명을 받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이춘석 의원과 함께 무변촌이던 익산에 처음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익산시 법률고문, 마을변호사, 익산변호사회 회장 등을 법률가로 활동하며 한병도 후보 선대본부장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법률특보 등의 정치활동도 해왔다. 전 후보는 “원칙과 소신에 맞게 행정의 기본인 법치행정을 구현하며 익산을 익산답게 만드는 그런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 서거석·유광찬·이미영6·13 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완주지역 표심잡기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완주지역 인구가 10만 명에 육박하면서 김제와 남원시 지역을 추월함에 따라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완주지역 정책공약을 잇따라 쏟아내며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 현역 교사로 대학교수 출신들과 차별화에 나선 이미영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완주지역을 찾아 “지난 20년간 학교현장을 잘 모르는 교수출신 교육감과 현 교육감의 불통행정이 전북교육의 위기를 초래했다”면서 “현장교육전문가로서 전북교육을 꼭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행정과 교육이 함께 협력해서 교육과정을 만들어내는 완주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현장중심의 교육혁신행정을 위해 완주교육장 주민참여 선출제 도입 △지역사화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완주지역 8대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전북대 총장을 역임한 서거석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교육희망찾기 대장정’ 일환으로 완주군을 찾아 “인구 증가로 과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완주 봉동지역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또 “완주군은 지리적으로 전주와 연접한 관계로 수학능력시험장이 없어 매년 수험생이 전주에 마련된 시험장을 찾는 불편을 방조하고 있다”며 “완주에도 수능시험장을 설치하고 공모제 형태의 행정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교대 총장을 지낸 유광찬 예비후보는 28일 행복한 꿈꽃교육, 도민과 함께 프로젝트 대장정으로 완주를 찾았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완주교육문화회관 건립과 완주 주민참여 교육정책협의회 신설을 제시했다. 완주 출신인 유 예비후보는 완주로컬푸드와 지역특산물인 곶감 생강 딸기 등을 활용해 완주군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일번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김선경·임준연전북녹색당 준비위원회는 도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김선경 책방 토닥토닥 대표와 진안군의원 나선거구에 임준연 시민단체활동가가 출마한다고 밝혔다. 전북녹색당 준비위원회는 2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세력 청산과 기득권에 맞서는 진보야당이 전북에 필요하다. 민주당이 독점하는 의회가 아닌 참신한 정치를 펼치겠다”며 지방선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준비위는 또 “도의회와 군의회에서 생명과 평화, 지속가능한 전북도와 진안군, 공사보다 농사, 청년과 여성이 더불어 잘살아가는 전북과 진안이 되도록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탈핵전북연대 집행위원과 전북녹색당 준비위 공동운영위원장을, 임 후보는 진안군 귀농귀촌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진안군가위박물관 주민감사청구단 집행위원과 전북녹색당 준비위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29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28일 김 시장 측 선거캠프 관계자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29일 전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비한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직 단체장의 예비후보 등록은 선택 사안으로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김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곧바로 시장직이 정지되며 부시장이 시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 시장은 4월 중순께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시정에 다시 복귀해 전주국제영화제 등 중요한 행사를 직접 챙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경선 대비에 나서는 것은 경선 상대인 이현웅 예비후보의 SNS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공격적인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시장 측은 그동안 현역 시장으로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어 이 예비후보 측의 공세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왔다. 그러나 김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경선전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는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곳이 돼야 한다”면서 “최근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연구결과를 보면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에 장기간 노출된 어린이는 성인이 됐을 때 폐기능이 낮을 가능성이 4.9배나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감한 어린이에게는 더욱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근본적 대책은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경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정서 심리와 보호, 상담활동이 강화돼야 한다”며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안교육 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과 학부모를 연계한 전문 상담기관의 지원을 강화하고, 교내·외 학년별 대안학급이나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특기·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직업 실무교육 과정 운영도 언급했다.
김춘진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현재 송하진 도정으로는 전북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며, “도민과 함께 새 전북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익산 넥솔론 파산,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발표 등 전북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며, “전북의 연쇄 붕괴 도미노를 막기 위해 과감히 새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정치 경험과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북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득표율 1위를 이끈 건강한 후보가 건전한 상식으로 전북을 위기에서 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공천심사가 내달 초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 중 10% 감산을 받는 후보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과 도전자의 격차가 근소한 경우 감산으로 인해 공천자의 향배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4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연말 진행된 선출직공직자 평가 결과를 각급 선거별 면접 당일 열람하고, 하위 20% 해당자의 경우 심사와 경선 때 본인이 얻은 점수에서 각각 10%씩 감산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연말 진행된 선출직공직자평가는 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광역단체장과 시장·군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현재 밀봉된 상태로 보관중이다. 광역단체장의 선출직평가 결과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평가결과는 각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열람한 뒤 평가에 그 결과를 반영한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3명이 동시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평가결과 열람이 가능하다”며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도당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 공관위 간사 정도만 결과를 열람한 뒤 후보자가 얻은 점수에 결과를 합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선출직평가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평가결과에 따라 공천자가 뒤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역 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이 10% 감산을 받은 상황에서 가점을 받는 도전자와의 격차가 크지 않을 경우 1~2위 간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선출직 평가 결과가 심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경선에도 적용되면서 1~2위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지역의 경우 선출직 평가 결과가 공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판단이다.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동물과 더불어 사는 동물사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어릴 때부터 동물사랑을 자연스럽게 배워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면서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생명존중 사상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려동물 교육이나 문화 등의 경우 질적인 부분에서 아직 관심이 미흡한 상황이다며 이 때문에 최근 각종 반려동물 안전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택규(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위기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경제비상대책위원회’를 시급히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 지역경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기관에 따라 분산돼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 또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어 정보안내, 상담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특별 기구가 시급히 구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관련 사업 종류만 83건에 이르는 등 부처별 지원 항목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며 “정부의 비상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와 원 스톱 서비스가 가능토록 ‘경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비상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기 전 진안군의원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에 도전한다. 28일 기자실을 찾은 김 예비후보는 “저는 공무원과 군의원을 합쳐 38년여 공직생활을 하며 군민들의 심부름꾼 역할을 성심껏 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이제 더 넓은 곳에서 진안발전을 위한 성실한 일꾼이 되고자 도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의원을 하면서 얻은 정치력으로 군과 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충 △모두가 상생하는 복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문화가 숨쉬는 예술촌 조성 △화합하는 공동체를 통한 지역 발전 등을 약속했다. 그는 진안읍장, 동향면장, 제7대 진안군의원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추가로 공모한 결과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지사 후보공모 신청자는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에 이어 2명으로 늘어났다. 장만채 전 전남 교육감도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자리를 노리고 있으나 입당문제가 마무리가 안 된 상태다. 민주당은 28일 최고위에서 장 전 교육감의 입당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후보 선정을 위해 4월 1일부터 7일까지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민주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여론조사 소위원회(위원장 유충종)는 지난 26일 3차 회의를 열고, 공천적합도 측정을 위한 여론조사 방식과 시기를 정했다. 여론조사는 민주당 경선후보 확정을 위한 것으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기초의원 전 선거구에서 이뤄진다. 다만 단독으로 신청했거나 의원 정수 이내 신청 선거구는 제외된다. 여론조사는 선거구에 주소지를 둔 유권자를 대상으로 안심번호를 통한 ARS방식으로 진행하며, 기초단체장은 500명(전주시장 선거 700명), 광역의원 300명, 기초의원은 200명 조사한다. 여론조사 결과(30%)는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70%)와 함께 공천 적합도 배점에 반영된다. 민주당은 공천적합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보를 2∼3배수로 압축한 뒤, 권리당원과 유권자 등의 여론조사를 통해 지선에 출마한 당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공천 후보자는 30일까지 공모한다.
6·13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 3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인재영입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선의 메인이벤트인 도지사 선거에 나설 후보군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 광역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공천신청을 받은 데 이어,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기초의원 공천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애초 계획했던 지방선거 일정에 따라 공천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에는 전북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춘진 전 전북도당위원장이 서류를 냈다. 정의당은 권태홍 도당위원장을 이미 도지사 후보로 확정한 상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이날까지 도지사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 출마 또는 인재영입을 통해 후보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야3당이 도지사 후보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인물에 대한 평가도 중요하지만 정당 지지율이 승패를 좌우하는데, 야 3당 지지율이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기관의 정례 지지율 조사와 언론사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이들 야 3당은 전북과 전라도 지역에서 10%를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은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야 3당은 메인이벤트 성격을 갖고 있는 도지사 선거 후보를 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국당의 경우 인재영입을 통해 후보를 내지 못할 경우 당협위원장들에게 출마를 권유할 것으로 전해진다. 바른미래당은 본선 후보 등록 전까지 인재영입을 통해 후보를 내기 위해 총력전을 펴겠다는 각오다. 김관영 전북도당위원장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선뜻 나서는 후보가 없다”며 “도지사 후보를 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당은 전직 고위공무원과 전직 국회의원, 기업인을 상대로 인재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현역 의원의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설득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회 도당위원장은 “현재는 지지율이 낮아 인재영입을 하려는 인사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있지만 전북 지선은 결국 민주당과 평화당간 1대1 구도가 될 것이다. 따라서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도지사 후보를 영입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전북지역 정당지지율 추세로 볼 때 야 3당 후보의 경우 선거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는 15%를 얻기도 어렵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때문에 야 3당이 도지사 후보를 영입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북도의회 고창군제2선거구 안종선 예비후보(58·민평당)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무장면소재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송영래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종선 예비후보는 “우리농촌은 소외와 소멸의 두려움에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 제값 못받는 농산물과 노동력 감소, 대체품목 부재 등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렵다. 지금은 변화가 필요할 때다. 맑은정치, 생활정치, 민생정치, 다음세대를 위한 미래정치를 실현해 나갈 적임자 안종선이 고창의 희망을 살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관광고창을 만들기 위한 재정지원에 앞장서겠으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대체품목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유치원부터 고교 과정까지 우리나라 최초로 전북에서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교육과정에 대한 무상교육 실현으로 전국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아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유치원의 학부모 부담을 국공립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OECE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으로 일했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무상교육의 모범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읽기와 쓰기교육을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들이 다양한 책읽기를 통해 교양을 쌓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북의 학교교육은 기존 교육 내용과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맞는 교육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혁신학교의 경우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도전학교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경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센터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평소 초중고교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사다리 역할을 해줘야 하는 것이 교육이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에는 우리 아이들이 이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며 서울은 너무 멀거나 경비가 많이 들어 학생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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