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06 17:0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사람] 전북지방변호사 회장에 심병연 변호사

전북지방변호사회 제28대 회장에 심병연(54) 변호사가 당선됐다.22일 저녁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린 '전북지방변호사회 2008년도 임시총회 및 회장선거'에서 심 변호사는 모두 60표를 얻었으며, 경쟁에 나선 김영 변호사는 35표를 얻는데 그쳤다.황선철 변호사를 부회장 런닝메이트로 삼아 회장 선거에 나선 심 변호사는 '강한 변협, 공개된 변협, 회원과 함께하는 변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강한 변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했다.심 변호사는 광주고법 원외재판부와 관련, "도민들의 재판 받을 권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사건의 항소심 재판이 도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비슷한 처지의 변호사회와 연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며 도민과 회원 모두를 위해 뛰는 회장을 다짐했다.심 변호사는 또 "변호권 침해에 적절히 조치, 회원들이 변호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사회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협회 조직을 재정비해 보다 내실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심 변호사는 이어 "법률구조 예산을 2배 이상 증액, 소외된 도민 혜택을 넓히는 등 법률구조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회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강화, 기업 법률 자문 강화, 동호회 활성화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법고시 20회(연수권 10기) 출신인 심 변호사는 창원지법 부장판사, 전주지법 부장판사와 수석 부장판사를 거쳐 1999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는 앞으로 협회에 부담이 되거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형사사건은 수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사회일반
  • 김재호
  • 2008.12.23 23:02

[일과 사람] 제16회 목정문화상 영광의 수상자들

올해로 16회를 맞는 재단법인 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광수)의 목정문화상. 19일 오후5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엔 문학부문 이동희(62·전주풍물시동인회회장) 미술부문 황소연(71·전 전주대 예술대 학장) 음악부문 조장남씨(58·호남오페라단 단장)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황씨는 병환중에도 휠체어에 의지해 시상식에 참석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목정문화상은 16년 전 도내 문학·미술·음악 부문 공로자에게 창작지원금을 주기 위해 만들어져 48명의 예향 전북 예술인들의 공로를 높이 산 명예로운 상.이씨는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와 전주시인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시대 글쓰기 운동과 함께 문학강좌를 활발히 펼쳐왔다. 전북문학상(2000) 표현문학상(2001) 전주시예술상(2002)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 「빛더듬이」「사랑도 지나치면 죄가 되는가」등을 펴내며 꾸준한 창작활동을 해왔다.황씨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주대 예체능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교육계에서 평생 후학 양성에 투신했던 작가다.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장을 맡아 관주도적이었던 도전을 민주도로 바꾸는데 기여했으며, 추상미술 활성화를 위해 '쿼터'를 창립했다. 전북문화상(1992) 수상, 서울 미국 일본 등 국내외 개인전을 비롯해 남부현대미술제, 사색동인전 등 초대전 및 그룹전에 활발히 참여했다.조씨는'호남오페라단'을 창단해 20여년간 꾸준히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태리 싼 프란체스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그는 현재 군산대 예술대학 교수와 호남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전북문화상(1992)과 전주시문화상(1999)을 수상한 바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콘서트, 창작오페라 예술총감독 등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김광수 이사장은"국회의원을 꼬박 20년간 해왔으나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었다"며 "현재 이 자리는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제일 좋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이어"나의 힘으로 전북 예술계가 발전했다는 사실이 정말 보람됐다"며 "문화가 곧 삶이며 민족의 혼'이라는 철학대로 예술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엔 김완주 도지사, 진기풍 강암서예학술재단 이사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장명수 전주문화재단 이사장, 서승 전주문화원장,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 문화일반
  • 이화정
  • 2008.12.22 23:02

[사람] 시·군 정보통신망 통합 구축…133억 효과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일선 읍·면·동의 정보통신망이 열악, 서비스 개선과 예산절감을 위해서는 시·군 통합망 구축사업이 필요했습니다."전북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08년 지방예산 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정보통신망 통합 구축'사례를 발표,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북도에 영예를 안긴 숨은 주역은 행정지원관실 정보통신업무 담당자 최방호씨(37)다.최씨는 "일선 읍·면·동 정보통신망의 회선 대여폭이 너무 적어 업무처리가 늦어지고 장애발생도 잦았다"면서 "통합망 구축에 대해 일부 시·군의 반대도 있었지만 예산절감과 서비스 향상 등의 효과를 설명, 도내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최씨의 제안에 따라 전북도는 14개 시·군의 정보통신망을 통합, 일괄계약하고 회선 사용방식도 기존 청약에서 입찰을 통한 임대로 변경, 13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냈다. 또 회선 용량을 대폭 늘려 3년간 약 964억원의 사용료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기존 정보통신망이 시·군과 읍·면·동, 사업소 등 각 기관별·업무별로 운영됨에 따라 회선료 중복투자와 서비스 범위 제한 등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파악, 이를 개선한 것이다. 도는 연말까지 시·군 통합망 구축사업을 완료,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전북도의 정보통신망 통합구축 사례는 예산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각 자치단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 정치일반
  • 김종표
  • 2008.12.19 23:02

[사람] 고창 김가성·정읍 전보영씨 최우수 신지식인

전북신지식인연합회(회장 류병덕 완주 물고기마을대표)에 겹경사가 났다.(사)대한신지식인협회 주최로 지난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08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 및 시상식'에서 9개 분야 37명의 신지식인이 최종 선발된 가운데 도내에서 2명이 최우수신지식인상을 공동 수상한 때문이다.이번에 전북 출신으로 신지식인에 선정된 사람은 고창군 마케팅팀 김가성 계장(공무원부문)과 정읍 보영유치원 전보영 원장(교육부문) 등 2명으로 이들은 최우수신지식인상을 공동 수상했다.현재 고창군 공무원인 김가성 계장은 고창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이미 지역축제의 명물로 자리 잡은 청보리밭 축제를 착안해 실행에 옮긴 주인공.얼마전 80만 공무원들을 위한 실행교과서이며 180억 신화를 만든 말단공무원 이야기 '180억 공무원' 도서도 출판한 바 있다.전보영 원장은 다사를 통한 생활 예절교육과 정서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인성교육으로 예절, 다사, 가정의례 등 우리의 전통생활문화를 바탕으로 생활예절을 가르치고 있다.그는 감성계발 교육인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문화적 전반에 걸친 교육을 통해 생활문화를 재창조하고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 지식들을 교육하여 삶의 가치와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해 성과를 인정받았다.류병덕 전북신지식인연합회장은 "새로운 발상으로 지식을 창조·활용해 일하는 방법을 혁신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고, 그러한 전 과정을 정보화해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사람을 선정하는 최우수신지식인을 도내에서 받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완주
  • 위병기
  • 2008.12.18 23:02

[일과 사람] 시민경제아카데미 강연 안호영 참여자치 공동대표

"아파트는 여러 사람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곳으로 다양한 기구와 단체 등이 존재합니다. 각 기구와 단체들의 고유 역할을 인정하면서 보완관계를 유지해야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전북일보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함께한 '제4기 시민경제아카데미 - 세계 경제 위기 우리 집 살림살이는?'의 마지막 일곱 번째 강좌가 참여자치 5층 교육실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함께하는 주민자치 똑똑한 아파트 관리'를 주제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안호영 공동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서 참석자들은 현시대 주거문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아파트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에 귀 기울였다.안 대표는 "살기 좋은 아파트는 주민자치기구가 활성화 될 때 비로소 가능하며, 입주자 및 가구, 단체가 자기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입주자 대표회의를 중심으로 자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다양한 사람이 생활하는 아파트에는 주택법에 의해 동별 대표자로 구성된 입주자 대표회의를 비롯한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 자생적으로 조직된 임의단체인 자치부녀회, 노인회 등 동호회가 있으나 이들이 서로 이견을 갖게 될 경우 상호간의 법정 분쟁에 휘말려 이웃 간의 얼굴을 붉히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안 대표는 입주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의 아파트 관리에 대한 역할 분담과 관계를 명확히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입주자 대표회의는 회의규칙을 만들어 민주적으로 회의를 운영해야 하며, 주민이나 임의 단체의 대표 방청 등을 허용해야 한다.그는 또한 대표자 회의에 대한 회의록을 작성, 공시해야 하며, 아파트 관리에 있어서 관리업체 선정이나 하자조사 보수 등 각종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각종 특별위원회나 주민감리단과 같은 소위원회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아울러 안 대표는 "부녀회, 노인회 등의 구성원은 아파트 관리에서 입주민 이외의 단체로서의 권리를 갖고 있지 않지만 입주자대표회의와 임의단체가 서로 협조하는 경우 아파트는 공동체 문화 향상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아파트의 임의단체는 입주자 대표회의를 주민대표 조직으로의 지위와 합리적인 통제를 인정하고, 입주자 대표회의는 부녀회 등 임의단체의 활동을 지원해 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안 대표는 이와 함께 "입주자 대표회의가 위탁할 관리회사를 제안하면 입주자 등이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정권을 행사하게 되는데 이때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돼 있는 주택관리회사의 야합과 갈등, 분쟁이 끊이지 않아 입주민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분쟁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탁관리회사의 로비문제에 대해 동대표들이 엄격한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으며, 관리비의 저렴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 아니라 위탁관리회사의 서비스의 질적인 차별성을 고려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어 "위탁관리 과정에서 만일에 발생할 사고로 인한 분쟁요인을 없애기 위해 손해배상 책임에 대한 규정을 분명히 해야 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위탁관리 회사 간에 계약서를 작성할 때 가급적이면 상세하게 기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회일반
  • 박영민
  • 2008.12.17 23:02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