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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의 명품 진안홍삼주 편의점 CU 입점

홍삼특구 진안지역에서 생산한 홍삼 관련 주류가 대기업 편의점 씨유(CU)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CU에 입점한 홍삼 관련 주류는 ‘진심 인삼주 19도 375ml’와 진심 홍삼주 명작 400’ 두 가지. 7일 진안홍삼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정배)에 따르면 이 두 가지는 진안지역에서 처음으로 CU(전주역점)에 입점한 제품이다. 제품을 생산한 업체는 진안읍 연장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태평주가(대표 이영춘). ㈜태평주가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제품은 국산 100% 정제주정을 이용해 제조된 한국 전통방식의 증류주이며, 진안에서 생산된 수삼과 쌀로 만들어졌다. 두 제품 중 하나인 ‘진심 인삼주 19도’는 연한 미색을 띄며 6년근 인삼 한뿌리가 함께 병입돼 유통된다. 특수공법으로 쌉싸름한 맛과 인삼 향을 최소화시켜 애주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삼겹살, 김치찌개, 회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모든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정통 증류주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하나는 ‘진심 홍삼주 명작 400’이다. 이 술은 인삼 건강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듬뿍 함유한 고급 고도주(알콜함량 53%)다. 황금색을 띤 쌀 증류주로 홍삼의 맛이 그윽하게 느껴진다. 인삼의 쌉싸름한 맛과 그윽한 향, 쌀 증류주의 단맛이 잘 어우러져 입 안의 오미를 자극하고, 기름지거나 향미 강한 음식과 같이 곁들이면 좋은 술로 평가받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CU전주역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에 인접해 있어 ㈜태평주가의 매출신장과 진안홍삼의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홍삼주의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주가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기치 아래 전통주를 빚어오면서 그동안 다양한 수상 실적을 쌓아왔다.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2014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동상’, ‘2014 벨기에 몽드셀렉션 금상’, ‘2014 영국 국제주류품평회 은상’ 등이다. 공항 면세점, 대형마트 등에 제품을 납품할 뿐 아니라 세계 각지로 전통주를 수출하고 있는 ㈜태평주가는 홍삼주와 인삼주 등 한국의 전통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3.07 15:30

진안 성수면 자원봉사단, 고령주민 가구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

“우리 봉사단은 거동 불편 등으로 정리 정돈이 힘든 관내 취약 가구를 선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안부 살피기, 서비스 연계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치겠습니다.” 진안 성수면 자원봉사단(단장 양승도) 소속 단원 10명가량은 7일 거동 불편한 관내 고령주민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10명이 찾은 곳은 장성마을 주민 A(84)씨 가정. 이들은 주택 외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집 둘레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오래 묵은 잡동사니와 주변 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웠다. 활동에는 장성마을 주민이 함께했다. 또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소차와 인력을 지원, 쓰레기 수거를 도왔다. 양승도 봉사단장은 “동네 미관을 해치고 위험해 보이기까지 했던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함께해 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게 변한 집안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주 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몸을 사리지 않고 활동을 함께해 주신 봉사단원 여러분의 또 다른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천사’”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계속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3.07 15:30

이명진 진안군의원 "무분별한 현수막 게첩 관리 대책 마련해야"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은 지난 7일 제289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권을 얻어 “미관을 해치는 장소에 옥외광고물 게첩하는 것을 자제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현재 진안지역에는 옥외광고물이 난립 게첩되고 있다며 특히 정당·정치인이나 사회단체 행사 홍보를 위한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때때로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정게시대가 있지만 이를 이용하지 않고 가로수, 전신주, 회전교차로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게시된다”며 게첩되는 현수막은 공익성과는 무관하고 정치구호나 행사 행사홍보용 문구가 적힌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옥외광고물 게시대가 교통장애를 일으켜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장소에 설치된 곳도 있어 전반적인 점검이 실시돼야 하고 이를 통한 게시대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옥외광고물 설치 대행업자와 진안군청이 솔선수범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행위 근절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건실한 옥외광고물 설치와 그 점검 지도를 위해 관련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를 제정하거나 확실한 대책을 강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3.07 15:30

익산 교육발전특구 ‘시민·학부모’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명품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익산시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학부모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일선 교육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7일 모현도서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각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모 준비부터 선정까지 90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돌봄·교육·취업·정주를 골자로 하고 있는 세부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시는 주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방향성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자치단체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유아기부터 초·중·고등, 대학까지 연계해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학교폭력 교육 안전망 구축, 학생 치유·회복 맞춤형 교육, 이리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전환, 원광보건고등학교·진경여자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 추진, 의료 분야 대학 선호학과 지역인재전형 확대 글로벌 보건의료 인력 양성 등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은 3년간의 시범지역 운영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07 15:27

농촌 일손 부족 숨통 틔운다

익산시가 영농철 농촌지역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시내에 거주하는 시민의 농촌 근로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촌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를 수수료 없이 중개하고, 센터를 통해 참여하는 근로자에게는 상해보험 무상 가입 및 직접 출퇴근 시 교통비를 지원한다. 또 신규 참여자를 채용한 농가에는 작업 숙련도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비를 지급한다. 임금은 근로시간과 작업 내용 등에 따라 농가와 근로자가 사전 협의해 결정한다.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시 모집하며, 함열읍 북부청사에 위치한 익산시청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바이오농업과(063 859 37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심지역 노동 인구가 투입돼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익산시청 농촌인력중개센터는 현재 300명 이상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으며, 참여자 모집 확대를 위해 현수막 게시, 아파트 전단 배부 등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07 15:27

군산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모집

군산시는 지역 경제발전과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주도할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군산시가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유망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제표 기준 최근 3년 결산 매출액 600억 원 미만 기업이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을 졸업한 기업이 대상이며,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 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 평가와 2단계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4개사, 강소기업 1개사를 선정한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전북자치도 시군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있다”며 “실제로 유망 강소기업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재투자하는 기업이 늘고 있고,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에 이어 코스닥 상장에 이르는 것을 보며 지속적인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4.03.07 15:26

군산문화재단 ‘2024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 공모

올해 출범한 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 이하 재단)이 15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은 신인·지역·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인·지역 예술가 창작지원사업, 시민 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 청년예술가 창작 활동 지원사업으로 구분되며 사업별로 문화예술인·단체를 선정하고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인·지역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은 군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시민 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군산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작품 제작 및 발표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이 대상이며, 예술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들은 기존 군산시에서 운영하던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 문화재단으로 이양되어 운영된다. 강임준 군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군산의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기반 조성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4.03.07 15:26

금강하구둑 상류지역 매몰토사 준설 여론

군산항의 토사매몰현상을 다소 완화하기 위해서는 금강하구둑 상류지역에 쌓인 토사를 준설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는 금강하구둑에서 많은 토사가 내려와 군산항의 토사매몰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하구둑의 준공이후 준설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군산해수청과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등에 따르면 군산항의 토사매몰현상은 지난 1990년 금강하구둑이 준공된 후 심화됐지만 하구둑 상류지역에서 매몰된 토사의 준설공사는 지난 30여년동안 단 한차례도 추진되지 않았다. 금강하구둑의 준공으로 바다 조류의 속도가 느려져 해수의 부유 토사가 가라앉는데다 금강하구둑 상류지역에도 하상이 드러날 정도로 많은 토사가 매몰됐지만 준설이 이뤄지지 않아 매몰된 토사가 주 2∼3회씩 개방되는 수문을 통해 군산항으로 쏠려 내려오고 있다. 특히 여름철 홍수기때에는 금강하구둑 배수 갑문의 개방 빈도가 높아 하구둑 상류의 토사가 엄청나게 밀려 군산항 방면으로 내려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산항의 토사매몰량은 연간 300여만㎥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이중 40%정도가 금강하구둑 상류에서 밀려오는 토사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군산항의 유지준설 예산은 연간 100여억 원에 불과, 매년 100만㎥정도의 준설만 이뤄지고 있고 하구둑에서의 수문개방으로 군산항은 준설 후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매립될 정도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군산항의 유지준설 공사조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구둑의 수문 개방 빈도가 높은 홍수기를 피해 가을철 이후에 이뤄지는 실정이다. 군산항의 토사 매몰은 수심 악화를 초래하고 이는 항만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도내에서 발생하는 많은 수출입물동량이 부산, 인천, 광양 등 다른 항만에서 소화되는 등 군산항의 대외 경쟁력은 전국 12위로 밀려나 있다. 항만관계자들은 "하구둑 준공이후 상류지역에서는 많은 토사가 쌓여 가고 있는데도 준설이 이뤄지지 않아 군산항의 토사매몰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항만 경쟁력 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들고 "군산항의 토사매몰현상을 다소라도 완화하기 위해서는 금강하구둑 상류지역에서의 준설이 적극 요구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24.03.07 15:25

군산대학교 '2024학년도 전북 산학관 커플링사업' 2개 사업단 선정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2024학년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2개 과정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AI기계시스템설계 인력양성사업단(책임자 기계공학부 염금수 교수)과 지역기반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책임자 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으로 2개 사업단의 총 사업비는 약 2억 2000만 원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전북도와 대학교, 도내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대학·지자체가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참여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 현장실습 및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내 산업체에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I기계시스템설계 인력양성사업단 염금수 단장은 “커플링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지능형(AI) 기계시스템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능력과 훌륭한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기반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 심중표 단장은 “전북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을 전공 분야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국가중심대학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4.03.07 15:25

신판철 ㈜대신에프에스 대표, 부안군 취약계층 지원 1200만 원 상당 냉동치킨 기부

부안군은 ㈜대신에프에스(대표 신판철)가 1200만 원 상당의 냉동치킨 182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랑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장 김종수)를 통해 식품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령에 의거해 읍·면사무소 장의 추천을 받아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와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에 전달했다. 부안군 행안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대신에프에스는 빵류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푸드마켓·뱅크를 통한 식품 기부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신에프에스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원 받는 분들이 맛있게 잘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이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는 생필품을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아 결식 위기에 처한 차상위,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상설 나눔 마켓이다. 푸드마켓·뱅크에 기부를 원하시는 개인 및 기업은 전화(063 581 5723)로 문의 가능하고 기부물품을 지원받고자 하는 개인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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