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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전북회의 백두산 탐방

민주평통 전북회의(전북부의장 홍종식)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통일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외지역사업의 일환으로 백두산 탐방에 나섰다. 이번 백두산 탐방에는 12개 시군 협의회장과 각 분과위원장 간사 행정실장 등 19명이 참가, 북한 정권이 핵도발 위협을 멈추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개선되길 기원했다. 이들 일행은 중국 도문시로 이동해 두만경 국경지대에 탈북민 방지를 위해 철조망이 새롭게 설치된 것을 직접 눈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또 일제때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용정에 있는 윤동주 생가를 방문한데 이어 해외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을 일의킨 용정 313 반일의사 릉을 참배하기도 했다. 특히 서파 1442계단을 통해 천지에 올라 맑게 개인 천지의 웅장한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했고 북파에서는 모두가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져 중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백두산에 오르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홍종식 전북부의장은 17년만에 연길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비약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고 감짝 놀랐다면서 젊은 세대들도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시해 나라발전에 다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홍 부의장은 미중패권경쟁속에서 남남갈등을 멈추고 다함께 국가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기 자문위원들은 8월말로 2년간 임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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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승현
  • 2023.07.09 19:16

익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전국 최고 지자체 선정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건강을 지킨다. 시는 지난 7일 서울 더케이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적절성, 포괄성, 목표설정의 타당성, 계획 수립 노력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10가지 항목 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전략과 추진과제를 논리성 있게 도출하고 부서 간 연계·협력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시는 함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및 서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접근성을 향상시켰고, 1인 1가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또한,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해 전 세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밀도 있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지난 8개월간 주민 요구도 조사와 토론회, 간담회 등의 개최를 통해 계획을 마련했다. 계획된 사업을 충실하게 진행해 건강 형평성 개선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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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3.07.09 16:51

한동연 익산시의회 부의장,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익산시의회 한동연 부의장이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 부의장은 그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회 지역발전 공헌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3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 부의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부의장의 중책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익산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 조례’, ‘익산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익산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조례’ 등을 발의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공원 조성,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돌봄사각지대 해소, 전기차충전시설 화재 예방 등에 관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동연 부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7.09 16:49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한 주현경 ㈜엘티에스 대표 "올해 수출 계획도"

"해마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엘티에스 구성원들이 고생해 준 덕분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더 많은 성과를 내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더욱더 성장해서 지역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습니다" 제21회 전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창업기업 분야에 이름을 올린 창업기업 ㈜엘티에스 주현경(47)대표는 모든 성과를 직원들의 공로로 돌렸다. 지난 2017년 전주시에 자리 잡은 ㈜엘티에스는 산업·지역 발전의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020년 전북도지사 표창, 2021년 전주시장 표창에 이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도내 내로라하는 우수 중소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주 대표가 운영하는 ㈜엘티에스는 소음진동 전문 회사로 실내 공간의 음향을 조절해 소음은 최소화하고 음질은 더 깨끗하게 전달하는 소음진동 저감 건축재인 'rester'를 개발했다. 일반 건축 마감재는 부자재·가공 등이 필요해 시공 시 노동력이 상당하지만 'rester'는 액자 설치하듯 누구나 쉽게 시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 탄소 절감·친환경 뜻에 동참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문제와 유해 물질로 인한 실내 공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해 국내·외에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엘티에스는 제품 연구개발·사업화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국내·외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엘티에스는 B2G(기업-정부기관)뿐만 아니라 B2B(기업-기업) 거래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모로코 등에서 관심을 보이면서 연내 수출 초기 매출 확보될 전망이다. 주 대표는 "지역에 자리 잡고 성장하고 있다 보니 기본적으로 구성원, 지역과 지속적으로 성장·상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를 들어 경력 단절자, 청년뿐만 아니라 50세 이상 중장년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구성원들의 역량이 ㈜엘티에스와 함께 하면 더 날카로워질 수 있다는 것도 보여 주고 싶어 구성원 성장 측면도 생각하면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 출신의 주 대표는 전북대 건축공학과에서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두오음향 기술사업본부 본부장, 전북대 공업기술연구소 연구원·위촉 연구원·강의전담교수·겸임부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제7대 전북도 지방사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3.07.09 16:06

'인재개발원 승진 교육과정 1등' 전북도 채규만 팀장 "리더로서 자신감 생겨"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의 가장 큰 자산은 자신감 회복입니다. 나도 리더 자리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에서 1위로 교육을 수료한 전북도 채규만(43) 조선산업팀장의 교육 소감이다. 이 교육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5급 사무관 승진 내정자가 직급 승진을 위해 6주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이다. 지난달 30일 교육 수료식에서 채 팀장은 논술 필기시험, 연구발표로 이뤄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채 팀장은 연구발표 주제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정하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사례로 본 공무원의 대규모 프로젝트 공모 대응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채 팀장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결과였다"며 "전북 이차전지산업에 제 진정성을 담아 역설했던 게 심사 교수님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 대규모 프로젝트 공모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발표에 임했다"며 "최종 정책 제언으로는 이차전지 성능과 안전성 향상, 전기차용 화재 질식 소화포 보급 정책 지원, 지속가능한 배터리 순환체계 구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 주력산업과 조선산업팀장으로 재직 중인 채 팀장은 2006년 순창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11년 전북도로 전입해 정책기획관실, 지역정책과를 거쳐 올해 4월 수시인사에서 승진 내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다재다능한 역량을 겸비한 채 팀장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전국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솔로 가요로 동상을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전국 공무원 음악대전 대상을 꿈꿔온 그는 "3년 전부터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며 "나의 작은 달란트(재능)를 미력하게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 사람들
  • 문민주
  • 2023.07.06 18:02

원광대병원 핵의학과 검체검사실, 2회 연속 우수검사실 지정

원광대병원 핵의학과 검체검사실이 대한핵의학회에서 주관한 핵의학 검체 검사 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검사실 지정을 받았다. 평가 점수 최고 등급인 1등급(90-100점)을 받아 지난 2021년에 이어 또다시 우수검사실 지정 영예를 안았다. 인증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핵의학 검체 검사는 방사면역측정법, 면역방사계수측정법, 방사성 알레르기 흡착법 등을 이용하는데, 이 검사들은 정밀하고 예민한 계측이 가능한 ‘방사능’과 특이도가 높은 ‘항원-항체반응’의 장점을 조합한 검사다. 또한, 높은 예민성과 특이성 외에도 검사의 편리성과 실용성, 광범위한 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면역검사법 개발에도 표준 역할을 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은 “이번 인증평가 결과로 원광대병원 핵의학과 검체검사실의 검사 결과 신뢰도 및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릴수 있게 됐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핵의학회는 전국 의료기관의 핵의학과 검체검사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검사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핵의학 검체 검사 인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7.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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