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몽골국립교육대학, 국제교류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군산대(총장 이장호)는 지난 22일 몽골국립교육대학에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및 연구, 학생, 학술정보 등의 교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호 군산대 총장과 알탕구 오치르바트 몽골국립교육대학 총장, 양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국립교육대학과 군산대 간 기(旣)체결된 학술교류협정에 대한 몽골국립교육대학의 갱신체결 요청에 따른 것이다. 협약의 골자는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강의 및 회의 협력 △학자 및 연구자 교류 △데이터, 문서 및 연구 자료 교환 △학점인정을 포함한 학생 교환 △학술정보 및 출판물의 교환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몽골국립교육대학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군산대 대학원 과정에 수십 명의 정부초청 장학생(GKS)을 추천한다'는 항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군산대 국제물류학과, 해양경찰학과, 경영학과, 행정경제학부, 기계공학부,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물리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소프트웨어학부 등 관련학과 및 학부 재학생에게 국제교류 및 교육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관련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 취득의 기회가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장호 총장은 “양질의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늘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