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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70지구 박종완 차기 총재, 전북도 찾아 상호 협력 다짐

국제로타리 3670지구 박종완 차기 총재가 전북도를 찾아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박종완 국제로타리 3670차기 총재, 김학수 사무총장, 순경석 재무총장, 박재관 편집위원장, 김귤이 부총재, 강동영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자리에서 전북도와 국제로타리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에 상호 공감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차기 총재는 환영해주신 송하진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최초의 국제적인 봉사 클럽으로 폴 해리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시카고의 변호사였던 그는 1905년 2월 23일, 최초의 로타리클럽인 시카고 로타리클럽을 결성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업인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의미있고 소중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후 역사를 거쳐 로타리는 전 세계에서 평화 증진과 질병 퇴치, 깨끗한 물 공급 및 위생 개선, 모자보건 향상, 교육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활동들을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만 3000여 개 클럽에 120여 만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국로타리는 19개 지구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3670지구 전북에는 82개 클럽 4300여 명의 로타리안이 활동하고 있다. 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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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승현
  • 2021.06.02 19:20

안전보건공단-직업건강협회,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 개소식 개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와 직업건강협회(협회장 김숙영)는 지난 1일 일터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 등을 위한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사고 피해자의 심리안정화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 △사고 충격에 따른 심리안정 지속관리 △필요 시 전문치료 연계를 통해 일상생활 복귀를 도모한다. 대상자는 △사건을 직접 경험한 피해자 △사건을 목격한 사람 △1차 피해자의 가족이나 친구 △희생자 유족 △경찰 소방관 및 응급서비스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는 의사, 임상심리사 등 5명의 심리 및 정신보건 관련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근로자의 심리 안정을 위해 교육, 검사, 상담, 사후관리 등을 제공, 모든 내용은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고광재 본부장은 근로자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때 트라우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가 개소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우리 공단에서는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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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규
  • 2021.06.02 19:00

군산 서수초, 동시와의 아름다운 만남 ‘호응’

군산 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최근 유정 작가와의 만남 동시와 놀자를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며 동심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집별처럼 꽃처럼을 펴낸 유 작가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2013년 소년문학 제18회 동시부문 신인상 수상을 통해 등단한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아동문학을 이해시키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동심이며 이를 소중하게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문삼석 시인의 동시(그냥개미해바라기와 채송화그만뒀다) 및 윤이현 작가의 동시(가을 하늘노랑나비와 한 마리)감상, 유정 작가의 대표작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2부는 축하 공연으로 전하랑(전주여울초 6학년)과 전지성(전주서일초 5학년) 학생이 기울어진 우산과 당연한 것들을 독창으로, 유정 작사 및 장상영 작곡의 별처럼을 이중창의 화음으로 불러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신철 교장은 만남을 축하하는 의미로 장상영 작곡가(우석대 교양학부 외래교수)의 반주에 맞춰 이탈리아 가곡 Non Ti Scordar Di Me(날 잊지 말아라)를 불러 전교생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신철 교장은 오고 싶은 학교,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전 교사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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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1.06.02 17:44

전북과학대학교 제7대 이영준 총장 취임

이영준 전북과학대학교 제7대 총장 소통과 원칙을 준수하며 대학을 투명하게 경영해 나갈 것입니다. 2일 전북과학대학교 제7대 총장에 취임한 이영준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미래재향적인 전문대학의 교육역량과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기술력과 전문성을 탄탄하게 갖춘 경쟁력 있는 기술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북과학대학교 본관 4층 교육품질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총장 이취임식에는 권경훈 재단 이사장을 대신하여 김동준 큐로그룹 부회장(제5대 총장)과, 제6대 황인창 이임총장, 제7대 이영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신임 이영준 총장은 고려대학교 응용동물학과 졸업, 고려대 법무대학원 금융법학과 석사과정 중으로 한국공인회계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감사그룹 이사, 큐캐피탈파트너스 관리본부장, 학교법인 전북과학대학교 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감사원과 교육과학기술부의 회계검토업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교육역량강화사업 검토용역 총괄책임자를 역임하여 전문 경영인으로써 대학발전과 경영에 큰 기대가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8월부터 6년 10개월 동안 총장으로 재직해 온 6대 황인창 총장은 이임사에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희망과 비전으로 대학의 무한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1.06.02 17:23

정읍시 이·통장 ‘첫 20대 통장’ 김영준 씨

김영준 씨 마을 통장으로 선출되었지만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 불안한 마음도 큽니다. 어르신들의 격려와 젊은 패기로 열심히 노력하여 주민들이 앞으로도 통장을 계속 맡아 달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지난 5월 25일 정읍시 내장상동 43통장(솔티마을)에 선출된 김영준 씨는 26세(1996년생)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소통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이다. 정읍시 이통장 785명 중 가장 젊은 고부면 31세 이장 보다 나이가 젊은 지역에서 첫 20대 통장으로 기록됐다. 오랜 기간 마을 주민들의 존경을 받으며 단합을 이끌어 왔던 故 유연필 전 통장이 지난 5월 4일 별세(別世)하여 실시된 후임 통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2023년 12월까지 잔여임기를 맡는다. 김 통장이 선거 전날까지도 출마할지를 고심하다 나선 것은 아버지(솔티애 떡 대표 김용철)가 동네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솔티애떡 사업체 운영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도 마을 일 이라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제 자신도 마을 발전에 기여해야 겠다는 각오가 서게되더라고요 솔티(송죽)마을은 조상 대대로 살아왔던 터전으로 김 통장은 22년전 부모가 서울에서 귀향하여 4살때 부터 마을에서 살았다. 초등학생 시절 아버지가 창업한 솔티애떡 사업체 일을 도우면서 성실함도 몸에 쌓였다. 고교 졸업시기에 태권도장 사범(공인4단)으로 1년여 활동한 후 군생활을 마치고 전국 각지를 여행하면서 6차산업 인증을 받은 솔티애떡 발전 방향을 찾아 전국 가공산업 선지지를 견학하기도 했다. 부모님이 가업을 이어받으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지만 먹거리를 만들면서 책임감이 생기더군요. 떡 생산 과정을 마스터했지만 아직은 아버지를 따라가지는 못하고 더욱 노력하여 전국 최고의 떡 장인이 되고 아울러 지역 최고의 통장도 될 것입니다. 김 통장은 선출된 이후 매일 아침 6시 기상하여 마을 한바퀴를 돌면서 마주치는 어르신들과 문안인사하고 마을일 설명과 조언을 경청한다. 특히 올해들어 라이브쇼핑 개인방송을 시작한 김 통장은 통장에 선출된 후 일기쓰기를 병행하며 통장 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마을에 잠재해 있던 보이지 않은 갈등문제도 파악하게 되더라고요. 기록을 통해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도 고심하며 향후 마을 발전에 활용할 것입니다. 또래 친구들이 통장을 맡았다는 것에 떡 만드는 일도 대단한데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다는 김 통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잘 알고, 주민들간 갈등요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민원을 잘 수렴하여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1.06.02 17:23

전춘성 진안군수 은빛노인대학서 특강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성당에서 개설한 은빛노인대학의 초청을 받아 2일 특강 강사로 나섰다. 은빛노인대학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 전 군수는 노인복지 정책 및 그 방향, 군정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 군수는 특히 노년층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여가복지시설 현황과 활성화 계획을 알리고, 급증하는 치매 인구에 대한 정책 방침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진안성당이 운영하는 은빛노인대학에서는 만 65세 이상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사물놀이, 민요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들은 일상의 활력소가 돼 노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안 지역에는 고령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해 은빛대학(천주교) 말고도 노인대학(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실버대학(제일교회), 영생노인교회(장로교회), 행복한 노인대학(동향봉곡교회) 등 모두 5개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대학이 개설되지 않은 면 지역에서는 찾아가는 노인대학(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이 운영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노인대학을 운영해 달라며 노인대학 참여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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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1.06.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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