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 김종기 제3대 회장 취임
김종기 제3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 회장이 취임했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 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 발대식이 지난 28일 전주 아름다운웨딩홀컨벤션 3층에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을 준수 아래 열렸다.
김 신임 회장은 1991년 동네마트를 시작해 현재 (유)유명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중부 슈퍼마켓 협동조합 이사장 역임, 전주 YMCA 이사장 역임, 전주 양우신협 부이사장, 기독실업인회(CBMC) 전북연합회 차기회장 등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김 회장은 경제사정이 열악한 우리 지역에서 수많은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와 경제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우리 직능단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규철 이임 회장은 지난 4년간 우리지부는 어려움 속에서도 직능인, 중,소상공인을 대변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 규칙 개정 노력에 목소리를 내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 헌혈 동참 캠페인, 저소득층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와 같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왔다고 회상했다.
제3기 임원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한 메시지도 이어졌다.
김재경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은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긴밀한 협업 체제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해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부흥에 적극적으로 이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라북도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가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했다.
윤종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현장에 계신 여러분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소통하며 지역경제의 근간을 뒷받침하는 중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주시지부 고문에 박재호 (유)중앙환경기업회장, 김성주김윤덕 국회의원, 자문위원에는 송성환국주영은김명지 전북도의원,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이기동김윤철이남숙박선전 전주시의원이 위촉됐다.
한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2004년 국회에서 제정된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법률:07202호)에 의거 2005년 법인 설립허가(행정자치부)된 경제단체이며 전문직업인으로서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종사자모임으로 일정 한 조직을 갗추어 국가로부터 승인된 단체 290여개 단체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