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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희망전북 POST-BI,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기관 선정

전북대학교는 대학이 위탁운영 중인 희망전북 POST-BI(센터장 권대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 및 지역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전북 POST-BI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위탁 운영을 협약을 체결하고 구 청사를 POST-BI로 개소해 2009년부터 전북대가 위탁 운영 중이다.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이다. 희망전북 POST-BI는 군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운영하며, BI 입주기업 및 초기예비 창업 기업 뿐 아니라 창업 유관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창업 및 IP기반 기술 트랜드 분석, 수익창출을 위한 특허활용 전략기술, 그리고 IP 정부지원사업 안내 및 IP-R&D 실무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권대규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유관기관의 입주기업 및 창업 초기기업의 IP 확보 및 아이디어 도출능력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관련 인프라 활용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기업의 수익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5.23 18:42

(사)전북어린이집연합회·안교협, 안전교육 협약

(사)전라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남궁진)와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대표 고병석이하 안교협)가 최근 어린이집 교직원과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안전 교육과 행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유사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의 상호 협력,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 주체 및 종사자 대상 교육, 사회 안전망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아동 복지사업 등에 대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남궁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1157곳 어린이집 교직원과 어린이 안전교육이 한층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고병석 대표는 어린이집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소중한 유아교육 기관으로서 이들을 맡고 있는 교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역량 강화야말로 최우선 사업이라며안전교육은 몸이 기억하는 실습이 중요하므로 실습 중심으로 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안교협은 행정안전부지정 안전교육기관,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전국 최다 16개 교육영역을 지정받아 우수한 운영능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그동안 연 4830시간 10만88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봉사교육 30% 포함)을 진행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5.23 18:21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8기 1학기 9강] 암예방과 건강한 삶

일반적으로 모든 암의 발병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유방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 예방은 유전보다는 생활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지난 20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리더스아카데미 제8기 1학기 9강에 나선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가족중에 암환자가 있더라도 본인이 걸릴 확률은 생각보다 적다며 금연과 절주, 채식위주의 식사와 운동, 정신건강유지 등을 실천해 건강과 행복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조선시대만 해도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25세에 불과했다. 전쟁과 천재지변, 의료체제 부족 등의 원인도 있었지만 서 원장은 영양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결핵균이 처음 발견된 시기는 1880년이고 치료가 시작된 것은 1950년이었지만 이미 그전부터 사망자수는 꾸준히 줄고 있었다. 당시 아메리카 대륙에 만 있던 고구마와 감자 옥수수같은 밭작물이 유럽으로 유입되면서 영양상태가 좋아져 별다른 치료가 없어도 병을 이겨낸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국민들의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현재 기대수명은 80세를 훌쩍 넘어 기대수명이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50년이 되면 세계 1위인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가 심장질환, 3위 폐렴, 4위 뇌혈관 질환 등이며 특이하게 극단적 선택이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기술도 발달하고 영양상태도 좋아졌지만 암은 여전히 증가하며 우리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서 원장은 암은 노인병이기 때문에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암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암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암예방을 위한 가장 선제적 요건으로 금연과 절주를 꼽았다. 암 발생원인의 30%가 흡연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주는 1잔 미만을 마셔야 하며 되도록 아예 안마셔야 암을 예방할수 있고 위암예방을 위해 짠 음식과 탄 육류를 먹기 않아야 한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육류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 섭취와 조기진단 등이 요구되고 있다. 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검진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서 원장은 과잉진단으로 1999년만 해도 7%에 불과했던 갑상선 암 발병이 2019년 78%까지 증가했다며 국내 병원의 엠알아이와 씨티 보유율이 미국과 영국 등의 2~3배에 달하면서 안해도 되는 검진을 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원장은 엑스레이는 자체가 발암물질 이지만 과잉진료와 검진이 이뤄지는 것은 의사와 병원의 이익을 위해 환자의 건강을 등한시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며 검진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보험 검진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서홍관 원장은 암치료 실력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암에 걸려 치료받을 생각은 하지 말고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날 강의를 맺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05.23 18:13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서지, 산돌학교에 업무용차량 기증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서지방(지방장 장은식)은 지난 21일 발달장애대안학교인 군산산돌학교에 업무용차량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강임준 시장, 홍용승 한국지역총재, 하승빈 전북지구총재, 장은식 서지방장 등이 참석했다. 월명동에 소재한 산돌학교는 발달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통해 성인기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도시형 대안학교이며, 지자체 지원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학교운영비와 교사들의 인건비는 바자회 등을 통해 자체작으로 충당해 왔다. 그려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서지방 회원들은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모금 운동을 벌여 1300여만 원 상당의 모닝자동차를 구입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부안 등 타지역 클럽에서도 3곳의 추천이 있었지만, 각 지역 클럽의 양해를 얻어 산돌학교에 지원하게 됐다. 홍진웅 산돌학교 교장은 코로나 19로인해 바자회를 개최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와이즈멘에서? 업무용차량을 지원해줘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하승빈 총재는 코로나19로 지구대회를 축소하고 뜻있는 와이즈멘 지도자들이 성금을 기탁하여 기증할수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서지방에는 7개 클럽 1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지구에서 유일하게 한국지역 총재 2명을 배출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1.05.23 17:43

김제시 광활면, 60년 해로 부부의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은 관내 60년 해로 부부 8쌍을 선정하여 벽골제 명인학당 일대에서 커플 사진을 찍어주는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김제시 광활면은 지난해 6월 초 어르신 부부 8쌍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액자와 앨범을 제작하여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메이크업, 머리 및 사진 촬영까지 당신 멋져 봉사대 재능기부로 이루어졌고,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치매 검진과 치매 예방 율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촬영 내내 반백 년 넘게 함께 살아온 노부부의 인생을 한 장의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았다.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꺼내 보이듯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웃음과 눈물 속에 사진 촬영을 끝마쳤다. 사진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 부부는 평생 농삿일만 하다 나이가 들어 주름도 많은데 야외에서 커플 사진 찍는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포즈를 취하는게 어색하기도 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강오길 민간위원장은 젊은 커플뿐만 아니라 나이가 드신 어르신 부부도 아주 예쁘고 멋지게 커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며 부부의 연으로 맺은 남은 인생을 더욱더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5.23 17:06

김제교육지원청, 쉬운 말 공모전 성황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5월에 걸쳐 진행된쉽다(쉽게 다시말해요) 쉬운 말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6기편견 없는 마음 이음 프로젝트TF팀이 주관한 사업으로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인권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토크콘서트, 골든벨, 장애 인권 첼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에 왔다. 또 관내 25개 초등학교에서 총 188명의 학생이 공모작을 제출, 총 두 번의 심사를 거쳐 1등과 2등 총 9명이 수상하게 됐다. 수상 학생에게는 교육장 상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올해는 장애나 언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서로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있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느꼈던 언어나 단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단어나 언어로 바꿔서 표현해 보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정대주 교육장은 쉽다(쉽게 다시말해요)쉬운말 공모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편견 및 인식에 대해 변화가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5.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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