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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폐자동차 재활용 확대 간담회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운섭)는 지난달 29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폐자동차 재활용 확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전북지부, 오토리싸이클 에이전시, 인동GRC, 폐자동차 내장재 재활용업체와 47개소의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가 참석해 폐자동차 재활용률 준수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폐자동차 재활용 확대 관련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폐자동차 재활용업체 발전 방향 논의 △폐자동차 재활용업체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폐자동차 재활용업체 실태점검 주요 사항 등이다. 아울러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의 폐자동차 내장재*(플라스틱, 유리, 시트, 고무) 해체를 독려하였고 해체한 물질의 회수 및 재활용 방법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재활용 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운섭 전북환경본부장은 ”우리 공단에서는 이번 폐자동차 재활용 확대 관련 간담회를 발판으로 폐자동차 내장재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 확립하여 국가 자원순환율을 제고하고, 폐자동차 재활용비율을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4.09.01 18:03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 ‘노인일자리 유공' 전북자치도지사상 수상

순창군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의 이호 관장(41)이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9일 열린 2024년 전북노인일자리 포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호 관장은 순창군의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노인일자리 3000개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발로 뛰는 장본인으로, 지난해 2월 1일 순창시니어클럽을 개소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소 1년 만에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은 “노인일자리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순창군과 함께 발로 뛰어준 시니어클럽 임직원분들과 받는 상이라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호 관장님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민선 8기 출범 해인 2022년 노인일자리 1281개에서 시작해 올해 2933개까지 확보해 목표치인 3000개를 확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해 순창 시니어클럽과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사람들
  • 임남근
  • 2024.09.01 17:00

‘남·북극 탐방 25회’ 익산 김완수 도전 정신 기린다

남·북극을 25차례 탐방한 익산 여행가 김완수 씨의 도전 정신을 기려 제정된 ‘김완수 국제도전상’ 두 번째 시상식이 익산에서 열린다. 제1회 수상자인 산악인 엄홍길 씨에 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는 이회성 UN IPCC(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6대 의장이다. (사)도전한국인본부(대표 조영관)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이 주관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익산문화원에서 열리는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시상식에서는 이회성 박사에게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축하 공연, 수상자의 도전·환경 특강, 지구온난화 환경 뮤지컬, First Penguin(앞장서 도전하는 펭귄) Festival인 도전·환경 축제, 환경 동물 자율주행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특히 국내외 최초로 진행되는 환경 동물 자율주행 퍼레이드에서는 4m의 I Love IKSAN 펭귄을 선두로 환경 구호를 내건 2.5m의 황제 펭귄과 작은 펭귄들이 자율 운반차에 탑승해 환경 피켓시위를 하며 입장한다. 또 ‘열받은 지구를 차갑게’라는 구호와 함께 펭귄이 물을 뿌리면서 입장하는 펭귄물쇼(Penguin Water Show)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완수 씨는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는 폭염의 시대에서 환경 동물들이 자율주행으로 나타나 환경 구호를 외치고 열받은 지구를 차갑게 하는 퍼포먼스를 함으로서 재미와 함께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제도전상을 통해 세계적인 도전과 환경의 인물이 익산을 방문하게 함으로써 익산이 도전과 환경의 글로벌 도시로서 브랜드를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수 국제도전상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세계 최초로 남북극을 25차례에 걸쳐 탐방한 익산 출신 여행가이자 환경운동가인 김완수 씨의 도전 정신과 지구 환경 위기를 널리 알리고자 제정한 것으로,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씨가 제1회 상을 받았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4.09.01 16:58

진안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 제11회 자원봉사 장학금 수여식 가져

(재)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이사장 이재동, 이하 갑룡장학회)는 지난 30일 진안문화의집에서 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갑룡장학회(이사장 이재동)는 마이산 탑사 돌탑을 축조한 이갑룡 처사의 불심을 기리기 위해 31년 전 설립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갑룡장학회가 주최하고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하 자봉센터)가 주관한 이날 수여식은 마이산탑사 주지이자 대한불교 ‘태고종’ 전북종무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동(진성스님) 자봉센터 이사장의 1000만 원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재동 이사장은 11년 전부터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과 봉사센터 단원들의 자녀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청 임진숙 행정복지국장이 전춘성 군수를 대신해 참석했으며,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과 의원 전원, 김관수 (사)전북음식문화관광진흥원장, 윤금상 마이산탑사 신도회장, 동상진 갑룡장학회 후원회장, (사)붓다봉사단 이재현 단장과 현진(스님) 총괄이사, 김요섭 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28명으로 초등학생 4명(각 20만원), 중고생 14명(각 30만원), 대학생 10명(각 50만원)이다. 이들은 진안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이재동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불빨래, 목욕지원, 커피 및 찐빵 무료제공 등에 적극 참여하는 봉사자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의 자녀 또는 손주들이 장차 국가, 사회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9.01 16:56

"후배 사랑 올해도 쭉~"…전주한일고 개교 40주년 나눔 바자회 성황

전주한일고등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나눔 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 한일고 총동문회(회장 이원용)는 지난달 31일 모교 강당에서 교직원 및 졸업생,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배 사랑나눔 잔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준비된 20여 개 부스에서는 고기와 복분자 원액을 비롯해 홍삼·수삼, 블루베리, 임실치즈, 한과세트, 과일, 김부각, 지리산 꿀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했다. 물품들은 동문들의 솔선수범으로 마련됐다. 업체를 운영하는 동문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내놨으며, 사정이 여의치 않은 동문들은 소정의 과정을 거쳐 물품을 구입했다. 특히 이날 모교 밴드부와 댄스부 뿐만아니라 팬플룻과 오카리나, 난타 공연도 진행돼 나눔 바자회장의 열기를 돋웠다. 이날 학교 곳곳은 행사가 시작한 오후 2시부터 여러 동문들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자연스럽게 ‘만남의 장’이 되었다. 오랜만에 동창생들이나 선·후배들의 얼굴을 마주한 이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한껏 반가움을 표시했다. 2회 졸업생 강승현 씨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얼굴도 마주하고 안부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면서 “십시일반 나눈 것들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학교의 발전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용 총동문회 회장은 “이번 나눔 바자회는 동문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후배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후배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전주 한일고는 1984년 처음 문을 열어 올해까지 1만 49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면학 분위기로 서울대를 비롯해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와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올해 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는 자립형 사립고인 상산고에 이어 전북에서 2번째로 많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4.09.01 16:29

[줌] “잊혀져가는 나라 사랑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싶습니다” 김방섭 애국화조경봉사단 단장

태극기를 나누고 무궁화를 식재하며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애국화조경봉사단 김방섭 단장(82)은 "잊혀져 가는 나라사랑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2011년 조직된 애국화조경봉사단의 첫 활동은 전주시 서곡지구 모롱지작은도서관 인근 근린공원에 무궁화 400주를 심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전주시 효자동 문학대공원과 홍산로 거리 등 전주시내 곳곳에 무궁화를 식재하며 나라꽃을 알리고 있다. 김 단장은 무궁화를 두고 "100일 동안 매일 꽃이 피고 지는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근성과 끈기를 상징하는 꽃"이라며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것이야말로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주와 홍천, 안산에 있는 무궁화공원처럼 전주에도 무궁화를 보존하고, 나라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봉사단은 점점 사라져가는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태극기 무료 나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태극기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한 그는 봉사단원들과 현재까지 약 1500개의 태극기를 16개 마을·아파트에 전달했다. 김 단장은 “요즘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국기 다는 날에 국기를 달지 않는 집이 많아 씁쓸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전달된 태극기가 국경일에 맞춰 나란히 게양돼 있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와 태극기를 통해 점점 잊혀져 가는 ‘애국’의 마음을 후대에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부안 출신인 김방섭 단장은 이리공업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부안 계화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 2011년 애국화조경봉사단을 조직해 태극기 나눔 봉사활동과 무궁화 심기운동, 무궁화 바로 알리기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사람들
  • 최동재
  • 2024.09.01 14:19

㈜대창, 16년째 군산시에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국내 굴지의 황동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창그룹(회장 조시영)이 29일 "교육발전에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은 전 재경군산시향우회장을 역임한 사업가이자 대표적인 군산 출신 기업가다. 특히 2009년부터 해마다 군산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할 뿐 아니라 2013년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에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 조시영 회장은 “군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커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배움에 대한 다양한 기회와 성장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교육도시 군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6년간 한결같이 고향을 찾아 장학사업을 지원해 주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 인재들을 향한 애정과 섬김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창공업사를 시작으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창그룹은 경기도 시흥 소재로 그룹 내 4개의 계열사가 있는 매출 1조 원대의 중견기업이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4.08.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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