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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Y-식자재마트가 비봉면 수해 복구를 위해 생수 2,000병을 전달했다. 집중호우로 비봉면에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까지도 응급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민 대표는 "뒤늦게나마 수해 피해지역에 후원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빠른 시일에 응급 복구가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전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면서 많은 자원봉사자 동료가 생겼어요. 내가 가진 재주를 이롭게 쓰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알게 되면서 생활에도 많은 활력이 생겼습니다." 풍선아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민 진미영 씨(50)는 요즘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행복을 나누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가 풍선아트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 뷰티 업계에서 일해왔던 진미영 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람들을 꾸며주는 재능을 발휘해 이미용·케어 마사지 봉사를 시작했다. 일과 봉사 모두 대면활동이 기본이다보니 코로나19 이후로 활동에 제약이 생겨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진씨는 회상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손가락 통증도 찾아왔다. 일을 잠시 쉬면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았던 진씨는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열정을 발휘할 발판을 만났다. 자원봉사자 특화교육을 접하게 된 것. 진 씨는 "처음에는 내 생계를 위한 일에만 집중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내 재능을 살려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일에 관심이 생겼다"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특화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풍선아트를 배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관련된 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육을 12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현장 봉사활동을 참여하면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도 다양한 교육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재능기부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는 진 씨는 단오대회, 비빔밥축제 등 지역의 굵직한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밀접하게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몽골로 해외봉사도 다녀왔다. 진 씨는 주특기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에 더해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부채 그림 그리기 등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그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더 배워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풍선아트 강사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만날 때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덩달아 동심과 행복을 되찾고 있기 때문이다. "저는 봉사현장에서 불러주면 어디든지 다 찾아가요. 최근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만나 풍선아트를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학생들이 만든 풍선은 요양병원에 기부해 의미도 컸고요. 알록달록한 풍선을 보며 한 어르신이 '여기가 봄이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마음속 깊은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진 씨는 현재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뷰티플러스봉사단 회장과 '풍선아트&페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맑은물(주)(총괄이사 김진영 )는 지난 31일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김경옥 )에 폭염속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한 생수 2000개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생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야외활동 노인,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LH생활돌봄서비스) 대상자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영 총괄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복지원(이사장 화평스님)이 운영하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올해도 약 2000명의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제공과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옥 관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로 인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해졌다. 이번 전달된 생수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하며, 일하는 데 필요한 활력과 건강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CI㈜군산공장(공장장 표상희, 노조위원장 장육남)은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30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30대(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저소득 가구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선풍기는 관내 폭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표상희 OCI㈜ 군산공장장과 장육남 노조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응원하고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OCI㈜ 군산공장은 선풍기, 전기매트, 떡 등의 기부로 지속적인 이웃돕기 물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31일 순창관내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The맛있는 전북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전북도민 아침밥 먹기’ 시군별 릴레이 결의를 시작했다. 이날 결의회에는 순창지역 5곳의 농·축협 조합장 및 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쌀 소비감소에 따른 재고과잉과 이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침체된 농업·농촌에 대한 응원책으로 범 도민 전북 쌀 소비촉진·건강 균형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의지를 다졌다. 현재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8년 61.0kg이었으나 지난해 56.4kg으로 감소 하는 등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생산 농가의 어렴움이 가중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쌀 가격안정화와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북농협 모든 임직원은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앞장서겠다."며 도민 모두가 아침밥 먹기에 동참한다면, 일 88ton의 쌀이 소비될 것이라며 도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승현 제23대 남원소방서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전남 완도군 출생으로 광주 서석고, 미 오클라호마 주립대 석사를 졸업했다. 소방간부후보생 14기로 공직에 임문했으며 광주소방학교 전임교수,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국회계장을 거쳐 소방청 119구급과 구급정책계장, 소방청 차장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행정업무와 현장지휘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을 갖춘 유능한 소방 지휘관이란 평을 받는다. 김승현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남원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및 대응역량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분들께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주지역 굴지의 기업 (유)덕유환경개발(대표 정길호)의 지역 사랑이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유)덕유환경개발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길호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꾸려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장학금이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한 (유)덕유환경개발은 건설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주로 폐기물 수집 및 처리 분야에서 일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이 31일 전주덕진소방서와 함께 임직원·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강화 훈련을 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관련 이론 △실습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의료 신고 방법 안내 등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할 수 있는 훈련을 위주로 진행했다. 이은미 원장은 "최근 재난 발생으로 인해 초기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가 지난달 3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수해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운주면이 고향인 강중경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쾌척했다. 강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열매마을은 2006년 설립된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견과류 및 건조과일류를 수입, 유통하는 전문업체다.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완주군에서도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인 SGC에너지(대표 박준영)는 지난달 30일 군산 비응마파지길 주변 해안가에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통해 자연환경 보호활동을 펼쳤다. SGC에너지는 2021년 경포천에서 처음 플로깅 활동 시작했으며,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표영희 부사장을 비롯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비응마파지길 주변 해안가 500m 구간을 걸으며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약 600㎏의 쓰레기가 수거되는 등 해양생물과 자연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앞으로도 SGC에너지는 군산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활동과 지역사회를 돌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C에너지는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난방비 지원 및 연탄 배달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SGC E&C과 SGC솔루션 등 SGC그룹이 함께하는 ‘SGC숲 만들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숙자 남원시의회 의원이 지난달 2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에서 의회부문 ‘지역경제산업 의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정치와 사회,경제, 문화 등 각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남원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 △남원시 농업인 등의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남원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 △남원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향정 군산의료원 진료부장이 최근 ‘제1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병원 경영자와 병원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귀감으로 삼아 바람직한 병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매년 CEO 부문 1명, 병원인 부문 5명을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향정 진료부장은 25년간 군산의료원 진단병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진료부장으로 부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질과 공공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병원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 해소 및 공공보건의료지원기반 확충을 위해 사업예산을 확보해 급성기 진료시설 및 필수의료시설과 감염병 전담병동 확충 공사를 주도하는 등 군산의료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기여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괄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하는데 힘썼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센터장 김요섭, 이하 진안자봉센터)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관내기관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완주군 운주면에서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통합 봉사활동을 벌였다. 완주군 운주면은 관광명소인 대둔산이 소재한 곳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3일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의 농경지가 유실되고 대규모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일 동안 강우량은 316㎜로 보고됐으며 이는 200년 만의 기록으로 파악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24명. 마령면, 성수면, 안천면, 주천면에 거주하는 진안자봉센터 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진안자봉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등의 직원들도 통합 봉사 차원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피해농가를 방문해 영농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 복구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동 진안자봉센터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요섭 센터장은 “진안 봉사자들은 이번 말고도 운주면을 방문했다”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참깨밭 정리, 곶감건조기와 선별기 등을 세척했고, 엉망이 된 ‘호꼬빼기 유원지’도 복구했다”고 밝혔다.
군산 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은 최근 53개 영농회 옥구농협 부녀회를 대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 소비자원이 주최한 농협 이동상담실은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 분야 등 농업인 고충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으로 찾아와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주는 사업이다. 이 자리서 부녀회 소속 50여 명의 여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영농생활 관련 법률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1대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봉구 조합장은 “이번 이동상담실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농협 이동상담실과 무료법률구조사업 활성화로 농업인들의 법률문제 고충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이 다송무지개매화마을, 용머리고을상생관, 함라두레마당과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익산시청 북부청사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과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농촌관광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진행, 익산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농촌관광 분야 관광 정책 및 협력사업 관련 정보 공유 등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만의 농촌특화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마케팅, 청년 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익산의 농촌관광 프로그램과 농촌 휴양마을 인프라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대내외적 공신력이 뛰어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노인일자리 추진 수행기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2023년 실적)에서 군산 최초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1차 계량평가와 2차 성과종합평가로 이뤄졌다. 군산시니어클럽은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9월 중 군산시니어클럽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소연 관장은 “군산시니어클럽이 발전하도록 후원해 주신 군산시와 지역 내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군산시니어클럽에서 열정을 다해 활동하시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다. 앞으로도 군산을 넘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신규 아이템 공모전에서 2022년 대상,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다변화를 위한 전국 및 지역 멘토기관 활동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유)제일자동차공업사(대표 양승용)는 30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지정 기탁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승용 대표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이번 여름 역시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제일자동차공업사는 송학동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와 수리 전문업체로 2021년과 2022년에 중앙동 수해복구 300만 원, 저소득가구 책가방 지원 500만 원, 저소득가구돕기 500만 원 등의 성금을 기탁했고, 지난해에는 다이로움 밥차 운영비 300만 원 후원에 이어 올해 600만 원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관내 어르신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리마인드웨딩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복지월드에서 이·미용과 웨딩소품 등을 지원, 결혼사진이 없는 어르신들에 추억과 감동을 안겨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과거 20대에 한복을 입고 결혼식을 올렸는데 사진을 못찍었다”며 “사진을 찍으니 감회가 새롭고 지난 세월에 감정이 들어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김윤경 관장은 “웨딩사진이 하나도 없는 어르신들이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어르신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쇼핑 불모지인 전주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가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전주에서 대형 프리미엄 플리마켓 '투 머취 마켓'을 열고 있는 박예슬(33) mtm. 대표다. 박예슬 대표는 "전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백화점·페어(플리마켓)·문화 시설 등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몇 년 전부터 고민하다 플리마켓을 만들었다. 전국 플리마켓을 돌아다니면서 참여하고 눈으로 보면서 '투 머취 마켓'의 그림을 그렸다. 고향은 서울이지만 전주에서 오래 살아서 자연스럽게 전주에서 플리마켓을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들이 "전주에서 플리마켓을 한다고?"라고 말할 때 "전주 좋은데?"라고 말하던 박 대표의 플리마켓 도전기는 결론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매달 평균 8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전주 대표 플리마켓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8년 넘게 전국 대형 플리마켓을 다니면서 1년에 3∼4번 열었을 때보다 매달 여는 게 신규·고정 고객이 월등히 늘어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처음에는 매달 진행해서 홍보·셀러(판매자) 모집·매출 등이 괜찮을까 걱정도 됐죠. 그런데 정말로 꾸준히 하니까 정말로 많은 신규·고정 고객이 생기더라고요." 플리마켓은 통상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 열리지만 '투 머취 마켓'은 평일에 열린다. 이유는 주 타깃층에 있다. '투 머취 마켓'을 찾는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박 대표가 주 타깃으로 한 연령대는 30∼40대 아기 엄마다. 아기·아이는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원하고 남편은 회사 간 후 엄마들의 온전한 자유시간을 공략했다. 박 대표는 "주말에 여는 플리마켓은 구매의 목적이 아니라 구경하고 놀러오는 목적이 많은 것 같다. 거기에 엄마들이 육아로부터 자유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평일에 열게 됐다. 플리마켓 운영 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아기·아이들이 하원하는 오후 4시까지다"면서 "주변에 아기·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많은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 머취 마켓'이라는 이름 그대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많은 브랜드·아이템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직까지는 전북·전라도에서의 플리마켓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지 못해 수도권 셀러를 모집하는 일이 쉽진 않지만 끝없이 부딪쳐보고 있다는 박 대표다. 이러한 박 대표의 노력이 방문객에게 와닿으면서 점점 몸집이 커지고 있다. 플리마켓을 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일 정도다. 고정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규 고객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우선 당장은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리마켓으로 자리 잡고 싶다. 전주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가 본, 그리고 가 보고 싶은 플리마켓으로 알려지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전주시나 다양한 기업과도 컬래버(협업)해 보고 싶다. 1년 정도 입지를 굳힌 다음에 광주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태어난 박 대표는 전북대 음악학과(성악 전공)를 졸업했으며 현재 효자동에서 커피를 가공·제조하는 mtm.를 운영하고 있다.
㈜서해환경(대표이사 박성윤)과 환경관리원으로 구성된 이웃사랑회(회장 김종복)가 수해 피해 이재민 및 희귀병 투병 동료 자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서해환경과 이웃사랑회는 30일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구를 위해 군산시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함께 동료 자녀가 희귀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녀 2명의 치료비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성윤 대표이사는 “치료를 받고 있는 환경관리원 자녀들의 빠른 쾌유와 함께 예상치 못한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모두 힘내서 다시 딛고 일어서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환경은 지난 10일부터 청소차량 106대와 인원 318명을 동원해 수해로 발생된 침수 쓰레기 530여톤과 도로변에 버려진 가전, 가구 제품을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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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GTR 스크린 파크골프 챔피언십, 군산서 자웅
임진왜란의 숨은 영웅, 남원출신 황진 장군 국회서 재조명
새만금리더스포럼, 이낙준 작가와의 북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