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익산시 이두연 주무관,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익산시청 여성가족과 이두연 주무관이 8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정의 가치 확산 및 가족관계 증진 등 가족정책과 다문화정책 특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주무관은 베트남 출신으로 현지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원광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2011년 8월 익산시에 임용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외국인 출신 공무원이 됐다. 이후 이 주무관은 12년 공직생활동안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요 정책 사업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추진했다. 특히 베트남 요소생산기업 업무협약(MOU) 체결에 기여하고 외국인 풋살대회, 재한국 베트남인 축구대회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이두연 주무관은 "익산시 동료 공직자들이 공직 입문부터 가족처럼 대해줘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을수 있었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든든한 멘토가 되어 역할과 책임을 다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5.08 16:05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무주군, 제52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무주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한 세대공감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무주군이 주관했으며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국악과 트로트, 한국무용 등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의 순으로 펼쳐졌으며 무주읍의 로라벨 씨, 무풍면의 이제현 씨, 설천면의 손민순 씨, 적상면의 이옥자 씨, 안성면의 권영희 씨, 부남면의 유학종 씨가 건강한 가정과 국가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은 안성면의 김용출 씨, 임옥순 씨, 정정식 씨가 받았으며 안성면 박경식 씨를 비롯해 무주읍 김순남 씨, 황용웅 씨는 평소 부모와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삶이 귀감이 돼 무주노인종합복지관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바로 가족의 존재이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부모님의 존재”라며 “우리 어르신들의 삶이 빈곤과 고독이 아닌 풍요로움 속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복지행정을 통해 사회적 효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3월 기준 8606명(전체 인구의 37.1%)으로, 4397명이 노인종합복지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군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통해 문해교실 등 5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비롯한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노인 일자리 및 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4.05.08 16:03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제시는 8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지역내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김제 제일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내방하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공연, 2부 어르신 맞춤형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실천 유공 효행자 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으며 장한 어버이 4명과 효행자 15명, 지역사회복지발전 유공자 2명에게 김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섬기며 효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정길례 씨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몸이 불편한 와중에도 손자를 바르고 훌륭하게 양육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강경임 씨 등 4명이 장한 어버이상, 고령의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미경 씨 등 15명이 효행상, 민간복지기관에 종사하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효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장선영 씨 등 2명이 노인복지발전 민간유공자 표창 등 총 21명이 김제시장 표창을 받았다. 1부 기념식 뒤에는 김제제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공연과 박자연 명창·홍석렬 고수의 흥겨운 판소리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2부 행사는 예년과 달리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업사이클링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에서 참여한 17개의 부스에서 어르신들은 직접 퀴즈도 풀고 먹거리도 즐기며 기본 건강 상담도 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흥겨운 행사에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제 제일사회복지관 안정한 관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자식들을 지극히 사랑하시고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셨던 부모님들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남겼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및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그동안 가정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도시로 나아가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4.05.08 15:10

진안군 김종흠 주무관 ‘제18회 물과 건강포럼’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진안군청 공무원이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 관리 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안군이 해왔던 노력의 일부가 인정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진안군청 상하수도과 김종흠 주무관이 ‘2024 제18회 물과 건강포럼’에서 물 관리 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진안군 관계자는 8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일 대전 소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인재개발원에서 열렸으며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이 주최하고 국회물포럼・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했다. 물과건강포럼에서는 해마다 물 관리 분야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한 지자체 또는 그 공무원을 선정, 시상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올해 우수공무원으로 진안군, 청주시, 함평군에서 총 3명을 선정, 표창했다. 김 주무관은 상수도 분야에서만 25년 근무했으며 밤낮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신속히 민원현장에 달려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수상자선정에서 김 주무관은 상수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투신한 점, 시설물관리와 수질관리는 물론 급수불편사항 해소에 밤낮 가리지 않고 신속히 출동한 점, 유수율 제고를 위한 누수탐사에 앞장선 점 등 물 관리 여러 분야에서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업무를 열심히 해준 김 주무관에게 먼저 축하드리고 물 관리 업무에 손발을 착착 맞추며 다 함께 헌신한 모든 상하수도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아울러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주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5.08 15:06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향중 1학년생 대상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 이하 상담센터)는 동향중학교 1학년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자유학기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7일 상담센터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선 다양한 심리검사를 이용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유형을 알아본 후 멘토(전문직업인)를 만날 수 있는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변호사, 메이크업아티스트, 학예사, 경찰관, 지역 선배 등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안군 여성가족과(과장 원현주)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프로그램에선 전문직업인 멘토로 (전)극동방송 박지혜 아나운서가 초청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센터 이지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의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전문직업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학업, 진로, 학교부적응 문제 등 청소년 관련 고민이 있을 경우 상담센터(063-433-2377)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5.07 17:11

익산 가정의달 이웃사랑 줄이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이 익산 곳곳에서 줄을 잇고 있다. ㈜맥시칸(대표 정삼모∙오수정)과 익산 홈플러스 봉사단(지점장 안세인)은 7일 익산시를 방문해 아동복지시설 이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킨·치킨볼 60세트(시가 130만 원 상당)와 간식꾸러미(시가 100만 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정삼모 대표와 안세인 지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이 작게나마 아이들에게 행복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마면 소재 서동궁 한우타운(대표 박완자)과 오늘제빵소 금마점(대표 한성호)도 같은날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나영근)를 찾아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갈비탕 120봉과 빵 120세트(시가 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완자∙한성호 대표는 "지역사회로 부터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갚기 위해 이번 나눔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동혁, 민간위원장 최병철)는 가정의달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15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카네이션 및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최병철∙강동혁 위원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겅조했다. 이밖에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오식, 황규범)는 가정의달을 맞이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고창군 일원으로 봄 나듫이 여행을 다녀왔고, 망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윤희)는 독거 어르신 35가구를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 주며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5.07 16:23

한국기술부사관고 학생 12명,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 위탁교육 마치고 귀가

“이번 교육에서 가장 가슴에 와 닿은 것은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안 되면 될 때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진안지역 소재 국방부 지정 군(軍)특성화고인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교장 이홍재, 이하 부사관고)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해병대교육훈련단(경북 포항시) 위탁실습교육에 참가한 군특성화반 학생 12명이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명의 학생들을 기술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정보통신 특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진행됐다. 부사관고는 앞서 지난 2020년 전문기술병 및 임기제부사관의 안정적 획득과 우수자원 육성을 위해 ‘해병대-군특성화고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 특성화 정보통신 위탁실습교육을 해 오고 있다. 연 2회 1주일간 군 첨단통신장비에 대한 실습위주의 집중교육을 한다. 입대 또는 임관 후 실무부대에서 바로 장비운용에 투입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 지난 22일 교육훈련단에 입소한 부사관고 학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전문교관의 지도 아래 군(軍)위성통신과 전투무선 등의 체계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첨단장비운용 실습, 안테나 설치 등 다양한 실습훈련을 받았다. 특히, 해병 1사단에서 실시하는 여단급 상륙훈련을 참관할 기회를 가져 해병대 주 임무(상륙작전)를 현장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재 교장은 “우리 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인재육성은 물론 군 복무 중 대학진학 및 장기복무, 전역 후 목돈마련 등을 통한 사회진출의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싶은 학생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5.07 14:25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