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4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장수 산악힐링관광 정책' 발표

무진장임실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안호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산악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완진무장 산악힐링관광 정책’을 내놓았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강원도보다 작은 스위스의 산악관광수입이 연간 35조원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관광수익의 두 배 이상”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는 산림면적이 64%를 차지함에도 해안 중심의 관광개발 사업에 밀려 산악관광산업을 제 때 발전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안 예비후보는 “인구고령화 및 경제구조의 변화로 산을 이용하려는 목적이 휴양, 체험, 자연치유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산악관광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내륙권 산악지역의 관광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산악관광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진안고원의 무진장 지역은 산지비율이 최고 80%에 달하고 해발고도가 500m 이상인 산악관광의 최적지”이라며 “산악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주민들이 서비스산업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되고 관광객의 유입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그는 산악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동서횡단철도와 무주~대구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역설하며, 한옥문화체험과 산악관광을 연계한 통합관광안내시스템 구축, 산악승마와 산악바이크 등 산악스포츠레저산업의 육성, 산촌문화대축제 및 산촌브랜드 공동개발 등 전북지역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 국회·정당
  • 정익수
  • 2016.02.26 23:02

새누리당 전북도당, 익산에서 총선 공약개발 현장회의

새누리당 전북도당 총선공약개발단(단장 김항술)은 25일 송영남 정책자문위원장과 김열일·임석삼 익산갑 예비후보, 박종길 익산을 예비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에서 익산지역 총선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익산 백제문화권 공약개발을 위한 현장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백제문화 보존과 지역발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미륵사지 석탑의 진정한 이름을 찾는 심정으로 공약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익산을 박종길 예비후보는 “문화는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훌륭한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문화와 관광, 산업이 함께하는 컬처노믹스의 종합적 전략과 개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익산갑 임석삼 예비후보는 “백제문화의 중심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김영일 예비후보는 “고도라는 말 자체가 이해하기 쉽지 않다”며 “알아듣기 쉽고 깊이 감동할 수 있는 역사문화의 현대적 개발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회·정당
  • 이성원
  • 2016.02.26 23:02

'아버지 회초리를 들어 주십시오' 현수막 눈길

전주 사대부고 사거리에 내걸린 총선 예비후보의 대형 현수막 문구가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수막 속 주인공의 자기반성과 상대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내용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25일 내걸린 현수막에는 국민의당 영입1호로 전주 덕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근식 예비후보가 허리 숙여 인사하는 사진에 아버지 회초리를 들어 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수막 문구는 특정후보에 대한 견제보다 제 스스로를 반성하는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2009년 전주 덕진 재선거 이후 전주에 잘 찾아오지 못했던 것에 대해 유권자들께 사과하는 것이 지지를 부탁하는 것보다 우선이라는 것이다.그는 이어 (현수막 문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안보무능은 물론 그동안 믿고 지지해준 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도 하지 못하고, 호남의 신뢰도 받지 못하는 현실, 금배지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기성정치인 행보에 회초리를 들어 달라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도민의 꾸짖음은 사랑의 매라고 생각한다. 도민 여러분의 사랑의 매를 달게 맞겠다며 그 사랑의 매의 힘을 토대로 지역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국민의당에 입당 김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앞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지난 2009년 전주 덕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어머니 정동영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었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6.02.26 23:02

전북 총선시민네트워크 발족

전북지역 사회단체들이 다가오는 413 총선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시민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와 익산참여연대, 전북녹색연합 등 도내 27개 단체로 구성된 총선시민네트워크는 2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잘못된 정치를 바꾸기 위해 시민이 나선다"고 밝혔다.총선시민네트워크는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어려워지고 사회안전망은 약화되고 민생은 활력을 잃고 노동개악은 임금노동자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경제전망은 어둡기만 한데 정부는 방안마련은 커녕 남북갈등을 증폭시켜 위험성을 키워가고 정치는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당장의 후보간 당락과 여야구도를 결정짓는 정치공학보다 시민의 선택권이 더 중요하고 시민의 요구가 더 많이 나오는 시민들의 장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총선시민네트워크는 또 "20대 총선은 경선과정이 총선과정을 대신하는 선거가 아니라 총선 본선거가 의미있는 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공정한 선거를 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부문별 정책제안과 제안된 공약에 대한 후보별 수용성 조사, 나쁜공약, 헛공약, 좋은 공약 선정발표 등의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 국회·정당
  • 이성원
  • 2016.02.26 23:02

"민생 최우선 삼겠다" 이한수 익산갑 출마선언

국민의당 이한수 예비후보(55)가 “정치를 위한 정치보다 민생을 위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8만개를 창출을 목표로 내걸고 익산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2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기득권 유지와 권력쟁취를 위한 이익집단으로 변질된 정당을 떠나 새정치를 완성시킬 국민의당에 입당해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며 “재선 시장의 경험을 살려 국회에 진출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의 주제를 ‘민생’으로 정하고 U턴기업과 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일자리 8만개 창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역세권 개발과 구도심 재생사업을 통한 신서부권시대 개막, 금강·만경강 권역 수변지역 개발, 농축산업 활성화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전주와 익산의 통합을 통한 도시의 전략적 발전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이 예비후보는 “전주가 가지지 못한 것을 익산이 가졌고, 익산에 없는 것이 전주에는 있다”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원광대를 졸업한 이 예비후보는 2선 도의원과 2선 익산시장을 역임했다.

  • 국회·정당
  • 김진만
  • 2016.02.26 23:02

선거구획정안 26일 처리 어려울 듯

413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이 애초 여야의 합의와는 달리 26일 본회의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처리와 관련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발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선거구획정위원회도 25일 오후 6시 현재까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못한채 파행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25일 국회로부터 선거구 획정 기준을 넘겨받은 뒤 3번째 전체회의를 열어 획정안을 논의했지만 조정에 실패해 국회가 요구한 시간까지 획정안을 제출하지 못했다. 선거구획정위는 여야가 추천한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여야의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여야는 물론 의원들 간의 의견도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는 애초 이날 5시에 행정안전위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선거구획정위가 제출기한을 지키지 못함에 따라 회의가 무기한 연기됐다.선거구획정위는 저녁과 밤샘회의를 통해 획정안을 최대한 서둘러 의결한다는 방침이지만, 경계조정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또 선거구획정위의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더라도 필리버스터 등으로 안전행정위원회를 개최해서 심사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여건이 미흡한 실정이다. 안전행정위가 심사를 마치더라도 본회의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합의해야 하기 때문에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29일 본회의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가에서는 29일 본회의에서도 선거구획정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총선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선거구획정안이 진통을 겪고 있는 지역은 선거구가 증가하는 서울 강남과 경기 수원, 거대 지역구 탄생이 불가피한 강원, 지역구 경계가 복잡한 전남 등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인에게 유리한 게리멘더링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 국회·정당
  • 이성원
  • 2016.02.26 23:02

김종인 "DJ·盧 이용해 기득권 지키려는 낡은 과거 단절"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25일"김대중(DJ)노무현 정신을 존중하고 계승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이를 이용,기득권을 지키려는 과거 관행은 단호하게 끊어내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광주를 방문, 광주시의회에서 발표한 '광주선언'에서 "낡은 과 거와 과감하게 단절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의 광주 방문은 지난달 31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이래 25일만으로,413 총선에서 국민의당과의 호남 일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인적쇄신 및 체질개선의지를 강하게 피력, 국민의당과의 텃밭내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김 대표는 "과거 영광의 추억에만 기대어 현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함을 극복하겠다"며 "우리는 반대만 하는 정당이 아니라, 차기 정부를 준비하는 명실상부한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등산이 뿜어내는 정권교체의 열망에 비해 우리는 너무 안일했다.무능과 부패, 온정주의에 기대어 광주 시민에게 실망을 줬다"며 "시끄러운 소수의 정당이 돼 소리 없는 다수의 목소리를 외면했다.깊게 성찰하고 반성한다"고 자성했다.그는 "이제 당의 체질을 확 바꾸겠다"며 "능력 있고 새로운 인물들을 과감하게 등용하여 수권 능력을 갖춘 경제민주화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항상 우리의 출발은 광주였다"며 광주를 '든든한 아버지의 품'에 비유한 뒤 "DJ 이후 호남 출신의 유력한 대권 주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가슴 아픈 사실"이라며 "호남은 어렵고 힘들 때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한 곳이었고, 역사의 고비마다 희생과 헌신을 다해왔지만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는 소외되는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이 호남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제 더민주에서 '호남불가론'은 사라진 용어가 될 것"이라며 "호남의 참신하고 유능한 정치인들이 역동적이고 포용력 있는 대권 주자로 성장할 것이다.이 들이 차세대 지도자가 되어 제2, 3의 김대중으로 자라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북관과 관련, 김 대표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햇볕정책 보완을 거듭 시사했다.김 대표는 "대한민국이 다가올 통일시대를 혼란 없이 준비하기 위해서는 통일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의사와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통일대박'과 같은 막연한통일정책이 아니라, 확고한 평화통일의 지향 아래 구체적인 대북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북한이 핵을 갖지 않았던 시점의 '햇볕정책'은 유효한 대북정책이었지만 북한이 핵을 보유한 지금 대북정책은 진일보해야 한다"며 "통일은 내밀한 역사적 순간, 새벽처럼 다가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경제민주화는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이며 지금의 시대정신은 포용적 성장을 통한 '불평등 해소'"라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집단은 존재의미가 없으며,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정쟁만을 일삼는 정당은 국민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선악 구분의 낡은 대결정치를 청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정당, 정책 중심 정당인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수권정당 더민주는 광주 시민과 함께 '경제민주화'와 '정권교체'의 깃발을 높이 들겠다"고 덧붙였다.

  • 국회·정당
  • 연합
  • 2016.02.25 23:02

원유철 "필리버스터, 국민 볼모로 한 희대의 선거운동"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5일 야당 의원들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대해 "국민 목숨을 볼모로 한 희대의 선거운동"이라고 비난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회 본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얼굴알리기 총선 이벤트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특히 전날 무제한 토론 과정에서 한 야당 의원이 특정지역의 예비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지적한 뒤 "스스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자인한 셈"이라며 "8시간이냐, 10시간이냐 오래 버티기 신기록 경신대회로 관심을 끌고 이 름을 알리며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고 있으니 이들의 선거운동이 성공한 듯싶다"고 꼬집었다.또 "국민도 (더민주에 대해) '테러에 무방비로 노출되도록 발악을 하고 있다', '국민의 뜻과 정반대로 북한을 편들고 있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원 원내대표는 지난 2006년 8월 1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테러 대응 체제에 관한 제도를 지금 확보할 필요가 있고, 국정원이 나 중심 기관을 두고 그 기관의 제도적 권한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하면서 더민주를 비판했다.그는 "10년이 지난 현재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입법 방해를 하고 있는 정당은 아이러니하게도 노무현 정신을 승계하겠다는 더민주"라면서 "2001년 911 테러 이 후 김대중정부도 테러방지법을 국회에 제출했고, 노무현정부에서도 2003년 테러방지법을 제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은 국가안위와 국민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만장일치로 찬성의 뜻을 밝히며 협력했다"며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더민주의 정신과 가치는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 국회·정당
  • 연합
  • 2016.02.25 23:02

익산을 전정희 공천배제… "강력 대응" 반발

익산을 전정희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더민주) 현역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에 포함돼 공천에서 원천 배제됐다. 전북 9명 현역 의원 중 공천에서 배제된 의원은 전 의원이 유일하다.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현역의원 평가에서 전정희 의원 등 하위 20%에 포함된 10명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했다. 이날 결정으로 더민주는 현역 의원 108명 중 불출마자 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3명의 물갈이가 이뤄지게 됐다.이날 컷오프에 포함된 의원은 지역구 의원 6명과 비례대표 4명이다. 지역구는 5선의 문희상 의원과 4선 신계륜 의원, 3선 노영민유인태 의원, 초선 전정희송호창 의원이며, 비례대표는 김현백군기임수경홍의락 의원이다.더민주는 이들 의원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전 의원은 강력 반발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전 의원 측은 이날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공관위의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이의신청을 하겠다며 김병관을 전략공천하기 위해서 나를 희생양 삼은 것 같다.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 의원이 컷오프 되면서 지역 정가의 관심은 익산을 지역 공천에 쏠리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전 의원을 비롯해 2명의 예비후보가 더민주 공천을 신청한 상황이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인재영입을 통해 당에 입당한 김병관 웹젠 의장이 전략공천을 받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 의장은 이리고 출신이다.한편 1차 컷오프 대상을 공개한 공관위가 향후 정밀심사를 통해 3선 이상 50%와 초재선 30%에 대한 추가 공천 배제를 공헌한 상황이어서 현역 의원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더민주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발표된 컷오프는 물갈이의 시작이다. 앞으로 정밀심사, 경선, 결선투표 과정을 거치다 보면 현역 물갈이 폭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6.02.25 23:02

전주 덕진 김성주, 새벽 거리 청소로 선거운동 시작

20대 총선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전주 덕진)이 새벽 전주시내 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김 의원은 지난 22일 전주시 환경미화원들과 덕진구 동산동과 조촌동에 대한 거리청소를 벌였다. 이후 김 의원은 24일 우아 1, 2동, 호성동, 25일에는 송천1, 2동, 팔복동에 대한 청소를 이어간다.김 의원은 환경미화원들과 거리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규격봉투를 이용하지 않은 쓰레기 등을 치우며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열악한 작업환경 등 환경미화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의원은 “이번 거리청소 참여를 통해 도의원 때부터 신념으로 삼아온 ‘시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드는 생활정치’에 대한 약속과 각오를 다시금 다잡고 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거짓과 선동, 분열과 배신, 낡은 정치를 거리의 쓰레기처럼 말끔히 치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의원은 거리청소 참여 활동을 시작으로, 각 직능 및 직역단체, 개별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속으로’ 선거운동을 통해 현장에서 ‘정’책의 ‘답’을 찾는 ‘정답’ 김성주로서의 면모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6.02.25 23:02

전주 완산갑 김윤덕 의원, 테러방지법 저지 잰걸음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 상정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선 가운데 김윤덕 의원이 연일 전주와 서울을 오가며 집권여당의 횡포를 지적하는 등 정통야당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23일 지역구 활동을 하다 이날 오후 본회의가 예고되면서 긴급 상경해 야당 의원들과 함께 본회의장을 지켰다. 이후 다시 전주에 내려와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김 의원은 24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처리를 막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무제한토론에 나섰다”며 국회현장 상황을 중계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을 소개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국회 상임위별로 본회의장을 지키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방침에 따라 24일 밤 상경해 국회 일정을 진행한 뒤 25일 다시 내려와 전주MBC 시사토론 녹화에 참여한다. ‘20대 총선 전략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27일 오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예정한 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가 계속 진행되면서 잠정 연기했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6.02.25 23:02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