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현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4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시 장소관계 상 초대 못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주농협 창립50주년을 기념하고 현안을 설명하며 참석한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1부에서는 전북 최고의 농협, 환원사업 전국최고 농협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전주농협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농민훈장 수여 동영상 상영, 임인규 조합장의 기념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오태식 신용상임이사로부터 전주농협의 신용·경제사업 현황과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 조합장의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임인규 조합장은 “애국자 농민을 위한 농협, 농민이 정당하게 대우받게 하는 농협이 바로 전주농협이 지향하는 목표다”면서,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애국자 농민들이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16일 전북 건설회관 6층 대강당에서 회원사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 실질자본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건설업 실태조사에 대한 회원사의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연말결산시 실질자본금 기준에 중심을 둔 교육으로 진일회계법인 주윤호 공인회계사가 강의를 맡았다. 윤방섭 전북도회 회장은 “결산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매년 실시되는 실태조사에 대비해 법정 자본금과 각종 세무ㆍ회계 기준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가 무척 중요하다”며 “자칫 이해부족으로 결산시 실수나 오류가 발생한다면 업체로서는 행정제재가 수반되기 때문에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지부장 김사중),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16일 익산시 왕궁면에서 나눔축산운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이웃에 대한 연탄 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 받은 17가구에 연탄 5,400여장을 지원하고 한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축산운동을 함께 실천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강건설(대표 임재훈)이 LH수요의 ‘22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공사 6-3권역(전북3)’ 수주에 바짝 다가섰다. 최근 LH가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예정가격 대비 93.72%인 254억7125만1926원을 써낸 금강건설이 종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전북에 기반을 둔 금강건설은 지난 해 기성신고액 353억 원으로 도내 시공실적 16위를 차지한 중견기업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배승균)는 14일 전주시 완산구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전북도 및 각 시·군 가스담당 공무원, 공사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관리 시책 평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행사는 가스안전관리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전북 가스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분석 평가 및 도·시·군·공사의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한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최신 가스안전 관리 및 수소산업 정책방안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서민 안전지원 사업의 주요 실적인 일반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시책평가를 실시했으며, 내년도 가스시설의 부적합 개선, 행정처분 강화 등 정책방향에 대한 자료와 정보공유 등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배승균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은 “효율적인 가스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공사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소통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들과 유대강화를 통해 가스안전관리 효과를 제고하고 새로이 각광받는 수소분야를 중심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 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전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권익 실현에 주력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순창성가정식품이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국의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 235곳 중 전북지역의 기업은 고창 참바다 영어조합법인 1곳에 불가했다. 이에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북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한 결과 이번에 순창성가정식품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이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종덕 순창성가정식품 대표이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신뢰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무엇보다 우선하는 가치로 고객에게 만족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금리에 은행문턱도 높아지면서 전주지역에서 지역주택 조합 사업 추진이 잇따르고 있다. PF(project Financing)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데다 사업비 보증이 가능한 시공사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초기 사업자금 조달을 위한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신속한 사업진행과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빛과 그림자가 상존하면서 실수요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16일 주택 홍보관을 오픈하는 상산효자지역을 비롯한 진북동과 효자동 곰솔, 이동교, 평화 삼천 등 7곳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조합을 결성해 공동주택건립을 추진하는 사업방식이며 법적권한이 부여되는 조합설립을 위해서는 전체사업부지 80% 이상의 토지사용승낙서와 창립총회의 회의록과 조합장선출 동의서, 조합원 명부, 사업계획서 등을 전주시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일반분양 사업과는 달리 분양승인을 받지 않아도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등 신속한 사업진행이 가장 큰 장점이며 조합원의 경우 비교적 저렴하게 신규 아파트를 분양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명확한 규정이 마련돼 있는 재개발, 재건축 같은 정비사업과는 달리 개별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업추진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지며 사업추진이 일반분양사업보다도 늦어지는가 하면 중도에서 사업이 좌초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전국적으로 아파트가 완공돼 조합청산까지 진행된 경우는 17% 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나머지 80% 이상은 내집 마련은커녕 수천만원 이상의 자금만 날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주지역에서도 지난 2016년 조합이 설립된 다가동 지역주택조합이 현재까지도 사업승인을 받지 못해 사실상 사업이 무산됐다.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8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사업승인까지 받았지만 사업부지가 경매로 넘어간 상태에서 회생방안을 찾지 못해 최근 전주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처럼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성공까지의 과정이 험난하고, 피해도 발생하면서 전주시가 조합설립 인가 요건을 강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위험성은 내포돼 있다. 토지매입이나 사업계획승인, 시공자 계약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분양가격이 불투명하며 사업추진과정에서 토지매입, 공사비, 사업계획변경에 따른 추가분담금이 발생하거나 조합 및 사업자간 분쟁으로 사업기간이 장기화 되거나 무산돼 조합원의 재산상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조합가입 이전에 사업부지 확보비율과 해약 시 환불절차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자금관리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위해 신탁회사가 자금을 관리하는 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무주택 서민들이 힘을 모아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는 좋은 사업이지만 시행과정에서 조합원간 내홍과 시공사와의 갈등 등으로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부지 확보와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신임 본부장에 장병훈 전 충북지역협력단장이 발령받았다. 15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연말정기 인사에서 신임 본부장이 임명됐으며 전임 윤재찬 본부장은 대전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북 청주출신인 장병훈 본부장은 1964년 생으로 충북대 토목공학과 석사 출신이며 지난 1995년 수자원공사에 입사한 이후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고 금영섬본부 시설관리처 건설관리 부장과 금강유역본부 청주권 지사 수도운영 부장 등을 거쳤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하나로마트 & 로컬푸드를 신축하고 15일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조합원 등 북전주농협 내부 조직장을 비롯해 김원철 농협중앙회이사,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송혁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과 관내외 농축협 조합장 및 기관단체장 등 외부인사 8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염원했다.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일대 부지 9,810㎡, 건물 3,102㎡(2층) 규모의 하나로마트는 1층에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베이커리, 반찬가게, 소부당 떡집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회의실과 창고, 식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같은 부지에 520㎡(2층)의 건물을 신축해 내년 초 금융점포와 카페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광 조합장은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개점은 경제사업 활성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 북전주농협이 그동안 농산물 판매에 애로가 많았던 조합원들께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내딛는 ‘작지만 위대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익이 되는 경제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향상으로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15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혁신조달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혁신조달기업을 초청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및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제품 구매사업’은 상용화 전의 혁신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먼저 구매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검증 후 그 결과를 공개하여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으로 현재 도내에는 38개사 43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주현 청장은 “혁신조달 정책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벤처‧혁신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칠 것”아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15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시행 중인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며, 공사는 삶이 행복하고 업무가 즐거운 직장이라는 가족친화경영 슬로건 아래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지원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직원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정시 출․퇴근의 날 운영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연차저축 및 당겨쓰기 제도를 통한 유연한 연차사용 장려 △쉼이 있는 사내 휴게시설 운영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사내 동호회 운영 등을 추진했으며, 아울러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2017년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증을 획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기업에 선정돼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동시 인증을 받은 기관은 도내 공공기관 중 전북개발공사가 유일하다. 공사 관계자는 “일과 생활의 조화는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전)- 본 건은 신성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중·고층 아파트단지 및 다가구주택, 각종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대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대체로 등고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이며, 북측으로 노폭 약 10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에 접한다. 제2종일반주거지역, 소로1류, 상대보호구역 등이다. 김제시 복죽동(답)- 본 건은 김제시공공하수처리시설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소규모 농업용 시설 및 경지정리 답이 혼재하는 도시근교 경지정리지대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일반철골구조 칼라강판지붕 단층 건물로서 강판, 경량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전기설비 등이 있다.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근린주택)- 본 건은 원신원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자연림, 농경지, 단독주택 등이 혼재한다. 차량통행이 수월하며, 북측 및 서측의 도로를 통하여 진입한다.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4층건물로서 석재 붙임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등이 갖춰 있다.
[advertorial] 전주 효자동 전주마트 자리에 주상복합 아파트 '효자 파라곤 휴 팰리스' 건립이 추진된다. 14일 (가칭)전주상산효자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전체사업부지 가운데 99%를 확보한 상태에서 전주시 효자동 1가 444번지 일대에 신규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6일 주택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추진위는 이달 초 동양건설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양건설은 지난 1978년 전주 진북동에 180가구 아파트 건립이후 45년 만에 전북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효자 파라곤 휴 팰리스'는 대지면적 8,280㎡, 연면적 6만7,226.36㎡에 지하 2층 ~ 지상 43층 3개동 공동주택 320세대와 오피스텔 60호실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320세대는 전용면적 84㎡ 단일평수로 공급하고 2면 개방형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실거주공간(35평 이상)이 확장되고 채광과 환기 효과, 개방감 상승효과까지 더했다는 게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전주시 최초로 삼성SDS HMS를 채택, 23.6인치 대형모니터를 적용했으며 플랫폼 기반 스마트홈까지 더해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주변 일대에선 가장 높은 층수를 건축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생활인프라도 모두 갖추고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홈플러스 전주 효자점과 CGV 전주 효자점이 위치하고 있어 쇼핑이 편리하며 용머리로를 통해 단지로의 출입이 원할하고 전주를 관통하는 백제대로와도 인접해 전주 전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삼천변 주변 명품주거 입지이며 반경 1km 이내 전주 효림초, 서전주중, 상산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의기투합해 시행사 이윤, 금융비용 및 부대비용 절감을 통해 주변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조합 사업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토지확보율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곤 했다. 하지만 '파라곤 휴 팰리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 현재 전주마트가 운영 중에 있으나 토지 소유권 이전이 99% 완료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 시작과 동시에 철거가 들어갈 전망이다.
올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51만 톤으로, 지난 해 469만 톤보다 18만 톤(3.8%)이 감소했다는 추정이 나왔다. 14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07만 톤, 옥수수 157만 톤, 감자·고구마 49만 톤, 밀·보리 18만 톤, 콩 18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해보다 9만 톤(4.2%)이 감소했다. 벼 생식생장기(7월) 온도가 낮고 일사량이 부족해 알곡 수가 많지 않았고, 등숙 후기(9월)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알곡이 끝까지 여물지 못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2만 톤(1.3%)이 감소했다. 생육 초기(4~5월)에 평년보다 강수량이 부족해 초기생육이 늦어졌고, 생육중기~등숙기(6~8월) 집중호우 및 햇볕 부족으로 개화․수정 장애, 등숙 불량이 발생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감자·고구마는 작년 대비 8만 톤(14%)이 감소했다. 봄 감자는 덩이줄기(괴경) 형성․비대기(5월)에 가뭄이 들어 충분히 자라지 못했고, 수확기 많은 비로 제때 수확하지 못한 감자가 부패해 수확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감자 또한 덩이줄기 형성․비대기 장마와 수확기 태풍의 영향으로 병충해 피해와 부패가 심해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밀·보리는 작년 대비 2만 톤(12.5%)이 증가했다. 생장 초기 가뭄, 수확기 집중호우, 이삭싹나기(수발아) 피해로 단위면적 당 수량은 감소했으나, 재배면적 증가(30%)로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콩은 작년 대비 1만 톤(5.3%)이 감소했다. 파종기(5월) 가뭄으로 파종이 늦어지고 싹이 늦게 트여 초기생육이 불량했으며, 개화기(7월)와 꼬투리 생육기간(8월)에 비가 많이 내려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북한 지역의 여름작물 생육기간(5∼9월) 동안 평균기온은 작년보다 0.4도 낮은 19.7도였다. 강수량은 1,066.1㎜로 작년보다 327.1㎜ 많았고, 일사량은 2,774.9MJ로 작년보다 114.2MJ 적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기록관리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ㆍ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X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기록관리 업무기반 및 업무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기록관리의 우수성을 보였다. 특히 기록관 서비스 모델 개발 지표로 제출한 ‘국민과 함께하는 LX 기록 체험ㆍ전시관 구축 및 운영’이 기록관리 저변 확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X공사는 2020년 12월 충청남도 공주시에 공공기관 최초로 ‘기록관 중심의 라키비움’을 개관하여 공사의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대국민 기록정보서비스를 위하여 복합문화공간인 기록 체험ㆍ전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위기를 극복하고자 기술경쟁력을 갖춘 전북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의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올해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기업 대표를 비롯해 전북도 윤세영 창업지원과장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요즈마그룹 코리아 김지현 상무, ㈜로간 진대순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으로 투자를 받는 기업은 써니싸이드업(대표 한원경)과 ㈜꾼(대표 심병찬)이다. 전북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도내 기업들이 경제 위기 속에서 성장 동력을 잃지 않도록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이란 창업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전북센터에서는 해외 진출 초기 단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에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부터 해외 진출 IR(기업설명 및 홍보)자료 고도화,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을 확인해 초기자본을 투자하고 그 중 기술 경쟁력을 갖춘 7년 미만 기업에는 초기자본을 투자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북센터를 통해 초기자본을 받은 기업은 쿨베어스, 2월대개봉, 데이타몬드, 인에코 등 다수 기업이다. 2월대개봉과 데이타몬드는 정부의 스타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인에코의 경우 7300만 달러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전북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북센터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역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의 기능을 증명해 나가겠다”며 “도내 기업들에 알맞은 보육과 지원, 매칭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키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가지게 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북지역 주식 거래량과 금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시가총액도 한 달 만에 1조원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전국대비 전북의 거래량 비중은 여전히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11월 기준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주식거래량은 지난 10월에 비해 8.26% 증가하고 거래대금은 34.44%나 늘어났다. 코스피 거래량은 전달 1억6900만주에서 1억8500만주로 9.47%가, 거래대금은 1조2700억원에서 1조8800억 원으로 48.03%가 증가했다. 코스닥 거래량은 1억7800만주에서 1억 9100만주로,7.30%가, 거래대금은1조200억 원에서 1조2000억 원으로 17.65%가 늘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예견과 함께 美연준이 금리 인상에 숨고르기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국 내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며 지난 달 말 외국인이 1조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 마감된 것으로 파악된다. 상승세로 마감되면서 전북의 시가총액은 15조2687억 원으로 전달 14조1489억 원으로 한 달 만에 1조원 넘게 증가했다. 전체시장의 시가총액은 1953조554억 원으로 전월 대비 KOSPI시장은 143조5,259억원(7.93%), KOSDAQ시장은 16조9,448억원이 증가(5.33%) 늘어났다. 코스피 증감을 주도한 주요종목은 솔루스 첨단 소재 2우B(24.19%,42억원), 두산 퓨얼셀(23.30%,4,158억원), JB금융지주(17.27%, 2,442억원)등이며 코스닥은 강원에너지(34.79%,684억원), 폴라리스우노(12.76%,70억원), 하림지주(9.09%,71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대비 전북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0.48%로 전월과 같고 거래대금이 0.03% 늘었지만 0.42%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전북 투자자들은 거래대금 기준 코덱스 200선물인 버스2X, 삼성전자, 금양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고 코스닥은 거래대금 기준 미래나노텍,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거래했다.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정책기획단장이 13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벤처기업협회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주현 중기부 차관도 참석해 유공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송인 단장은 전북테크노파크 창립멤버로 20여년간 전라북도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기획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이바지 했다는 공헌했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 ‘연구기관-대학-기업’과 공동으로 중대형 국책과제 발굴을 추진해 총423건의 과제를 기획했으며, 이중 30%에 달하는 121건을 국책사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송인 단장은 2015년 전라북도가 연구개발특구를 유치할 때 연구개발특구유치TFT의 실무간사로 참여해 미래부와 기재부 등 12개 정부부처의 다양한 요구자료 대응과 관련부처 설득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한 자전거 기부챌린지 ‘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Beautiful Riding’(더 타고, 더 기부하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ㆍ이하 더 아름다운 라이딩)을 통해 또 한 번 아름다운 선행에 나섰다. LX공사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 참가자들의 참가비(4,500만 원)에 공사 기부금을 더한 총 1억 원을 전국의 미혼모 가정과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국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더 아름다운 라이딩은 목표거리 5km를 달리는 대국민 기부챌린지다. 지난 10월 1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이번 라이딩에는 8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 1,500명이 전국 각지에서 동참했다. LX공사는 지난해 기부금 6,000만 원에서 올해 1억원으로 기부 규모를 확대하고 수혜대상도 학대피해아동에서 미혼모 가정으로까지 확장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경제 침체로 소외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모인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안전문화대상’시상식에서‘안전정책 및 생활안전’안전신고분야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공사는 그동안 찾아가는 전기안전체험교실 운영, 국민편익을 위한 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정책 개선을 위해 앞선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2014년부터 안전신문고 제도를 도입하며 지난 5년간 5,064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또한, 매년 30여 명의 우수 신고자를 선정·격려해 안전정책제도 활성화와 국민참여율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박지현 사장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빚 내서 자산 증액?’···부채 늘리는 도민들, 가계 악화 우려
금융권, 전북 출신 ‘줄 포진’···전북 홀대론 사라지나
[건축신문고] “나는 대한민국 건축사입니다”
삼겹살 1인분 16000원···'금겹살' 대신 뷔페로 몰리는 사람들
자행 출신 은행장, 광주은행 ‘3연속’ 전북은행 ‘딱 한번’…JB금융의 ‘차별’
전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총력전’
[지주택 결산 시리즈] (하)지주택 가입해도 될까
쌀값 연일 상승···역대 최고치 전망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자동차 개소세 인하는 내년 6월말까지
외환당국 “원화 약세 바람직 않아…정부 능력 곧 보게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