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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돕는다

전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다. 시는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홈코노미 화상상담회와 해외지사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홈코노미 화상상담회는 당초 계획됐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한 사업이다. 간편식과 개인위생용품, 뷰티 등 집에서 소비할 수 있는 품목 중심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0일까지 전북KOTRA지원단과 함께 지역 홈코노미 기업 30개사와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 10개사를 매칭해 화상상담을 주선하고 통역도 지원하기로 했다. 계약 컨설팅 등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해외지사화는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세계 129곳 KOTRA무역관이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처럼 활동하면서 해외바이어를 만나고 거래선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13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7개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어 카탈로그 △외국어 홍보 동영상 △외국어 홈페이지 등의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의 70%를 보조해주는 외국어 홍보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김병수 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비대면 해외마케팅 사업이 기업들의 수출길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용수
  • 2020.10.22 18:33

코로나19 사태에 온라인으로 지역경제 살려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경제기관들이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한 가운데 해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최근 83차례의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했다. 상담 이후 도내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수출 공백을 최소화 하고, 지속적인 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베트남에서 한국식품 수입유통하는 바이어를 발굴해 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역 내 농식품을 생산하고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베트남 5개사 바이어들이 참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생진원에 화상상담장을 마련해 온라인 화상 조성 여건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고, 바이어들에게 상담 예정 기업의 상품 정보를 번역해 전송하는 등 효율적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상담 뒤 계약 추진 규모는 7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일부 기업은 견적 송부 등 향후 추가 업무가 이어질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 판로를 개척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전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이 직접 화상 상담회를 주선해 상당히 도움이 됐따. 향후에도 더 많은 상담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생진원은 중소 식품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언택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출 상담회를 주선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북 식품기업이 언택트 수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도 지난 20일 2020 전북상품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JB 구매 상담 품평회를 전북대 진수당에서 개최했다. 전북상품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매해 오프라인 컨설팅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됐다. 이번 JB 구매 품평회는 Start-Up 전북 2020 창업대전과 연계해 행사장에 온라인 화상 상담 부스를 구축해 진행했다. 도내 기업 20곳과 GS홈쇼핑 같은 대형유통채널 MD 10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1:1 맞춤 상담을 시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운 상황인데, 힘든 시기에 중소기업에 유용한 기회가 된 것 같다. 온라인 상담회가 정례화 되면 재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은 물론 바이어와 식품기업간 온라인 화상상담 등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0.21 20:17

농진청 상자텃밭 프로그램, 초등생 식물 친숙도 높였다

농촌진흥청은 초등생 교과 과정과 연계한 상자텃밭 활용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 학생의 식물 친숙도가 2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자텃밭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중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식물 생장에 필요한 빛, 물, 토양 등 재배 조건에 대해 교육하고 아이들 스스로 관찰하도록 이끄는 활동이다. 텃밭 조성 공간이 부족한 도심 학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상황에 개별적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농진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지난 6월~7월 전주 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상추와 방울토마토 등을 재배한 학생들은 텃밭 이름 붙이기, 식물 생장 관찰하기, 마요네즈로 해충 방제하기, 수확물 요리, 허브식물 오감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식물 친숙도는 88.21점(120만점)으로 참여하지 않은 학생 72.21점보다 22% 높았다. 식물을 선택해 직접 키우고 생육환경 등을 관찰하는 과정과 수확물 활용하는 과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채소를 좋아하지 않던 학생들도 직접 키운 식물 수확에 뿌듯함을 느끼고 요리에도 참여하는 등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나아가 체험활동 뒤 식물을 키우고 돌보는 일에 관심이 생겼다고 응답한 학생은 70.3%, 농업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응답한 학생은 85.1%를 나타냈다. 정명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학교에서 아이들이 식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식물을 키우고 관찰하는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0.21 20:17

스타트업 전북 2020 창업 대전 개막

스타트업 붐업을 위한스타트업 전북 2020 창업대전이 20일 개막했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전라북도 전역에서 스타트업과 관련한 3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Start-up 전북 2020 창업대전은 그동안 개별기관 단위로 추진되던 창업벤처 프로그램을 전북 창업벤처 주간(이하 Start up Week)을 지정해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등 민간이 주도적으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북도 및 전북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지원하는 체계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할 수 있는 창업 붐 확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혁신적인 로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간중심의 산학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뒀다. 20일 개막식 행사에는 창업주간을 알리는 스타트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와 전북도 14개 시군의 청년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청년 스타트업 랜선 Meet-up 행사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지난 5년간 전라북도의 스타트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고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작은 강점들을 하나로 집중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측면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시,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대전주대군산대 창업지원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 전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16개 BI) 등 37개 도내 창업유관기관이 주관한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10.20 19:32

임실 치즈특구·고창 복분자 특구 지역뉴딜 이끄는 우수특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지역특구 성과평가 결과와 전북지역 특구 2곳이 지역뉴딜을 선도하는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다. 도내 우수특구는 임실 엔치즈낙농특구와 고창 복분자산업특구다. 20일 중기부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190개 특구를 평가한 결과 12곳이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특구는 지역특화자원의 세계화로 고용, 수출 등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됐다. 임실 치즈특구는 치즈식품연구소 주도로 8가지의 제품을 개발하고, 4건의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또 낙농업을 지역축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계하면서 2018년 기준 34만 명이던 관광객을 49만 명으로 증가시켰다. 고창 복분자특구의 경우 지역 내 주류 가공업체가 해외로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기상 군수 취임 후에는 복분자 식초 개발이 본격화되며 해외시장 진출기회가 확대됐다. 고창에서 생산하는 복분자주는 미국과 호주에서 인기를 큰 끌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었다. 복분자 식초는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지역 수출이 확대되기도 했다. 고창복분자 매출액도 2018년 929억 원에서 지난해 1192억 원으로 늘었다. 이날 중기부는 지역특구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순창 장류 특구는 우리나라 장류 메카발전을 위해 체험마을 신규 조성 예산을 854억 원 증액했다. 곽재경 중기부 지역특구과장은지역특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가 제도적으로 강력히 뒷받침 하겠다며각 지자체가 지역특구를 통해 지역균형 뉴딜을 도모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20.10.20 19:12

농수산대학 이어 한국식품연구원 분원 추진 논란

한국식품연구원 로고 한국농수산대학 분교 사태에 이어 경북 구미에 한국식품연구원 분원 설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이 타 지역에 산하기관을 설치하려는 시도에 전북 정치권은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경북 등 다른 지역 정치권은 정당이 다르더라도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에 한 목소리를 내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식품연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영식(구미을)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는 출연 연구원 분원 설치 요구가 많이 있다. 분원 설치 과정에서는 부지, 건축, 장비, 운영비 같은 문제가 있는데 이런 부분을 면밀히 살펴 (정부가) 함께 문제를 풀어주기 바란다면서 식품연구원 분원은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식품연구원 분원 문제 관련 토지 매입 등으로 추진이 어려움을 겪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사업 취소 결정 보류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식품연구원 경북분원(경북본부) 문제는 앞서 전북혁신도시 기관들의 탈 전북 시도와 결이 다르고, 경북지역 입장에서 분원 유치 주장이 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인 식품연구원이 경북지역에만 특별히 분원이나 본부를 설치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혁신도시 조성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앞서 식품연구원은 혁신도시 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산하기관 동반이전권고에도 불구하고, 주요 부설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를 2012년 성남에서 광주에 이전시킨 바 있다. 이전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식품연구원은 유독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미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가장 늦은 시기인 2017년 9월 입주했다. 식품연구원 경북분원 설치 논의는 2013년부터 시작됐다. 경북정치권은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 의원들을 주축으로 식품연구원 경북분원설치 협약을 성사시켰다. 구미시는 식품연구원과 20년간 부지무상 제공과 5년간 35억 원의 연구운영비까지 제공하는 내용의 MOU를 맺었고, 이후 2016년 총 324억4000만 원의 국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6600㎡, 건물 5000㎡ 규모 연구시설을 2019년 말 완공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설립방안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명시된 출연연구기관의 부지매입 의무 조항에 위배됐고,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자 농수산대학 분교를 추진했던 민주당 김현권 전 의원이 지난해 본격적으로 나서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유의미한 답변을 얻어냈다. 이 같은 상황에 전북도 관계자는 (식품연구원) 분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아마 힘들 것이다. 신규 건설사업과 운영비 등 문제가 산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입법조사처 등은 혁신도시 조성 원칙에 따라 공공기관 산하기관을 본사와 동반 이전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강인김윤정 기자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20.10.20 18:03

[톡톡 금융상식] 착오송금 예방법과 대처법

김태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선임조사역 최근 모바일 간편송금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실수로 다른 사람 계좌로 돈을 보내는 착오송금 사고 또한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9년 중 착오송금으로 인한 반환청구 건수는 12만 7849건으로 금액은 25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8년(10만 ,262건)에 비해 무려 20.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올해에도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년 중 송금액이 반환된 사례는 6만 4835건(50.7%)으로 절반 가량은 착오송금된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톡톡 금융상식에서는 착오송금 예방법과 착오송금 발생시 대처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착오송금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취인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계좌이체를 하는 경우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수취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이용하는 계좌이거나 급하게 송금을 해야하는 경우 계좌정보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송금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착오송금은 한번 발생하면 그 피해를 복구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마지막 이체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항상 계좌정보를 정확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둘째로, 자주 발생하는 거래는 즐겨찾기 계좌로 등록해 놓으면 편리합니다.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는 특정 계좌정보를 즐겨찾기로 등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상 필요에 따라 수시로 송금하는 계좌가 있는 경우 즐겨찾기 계좌로 등록하면 매번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도 덜고 사고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계좌이체시 수취인 계좌에 일정시간 이후 입금되는 지연이체서비스도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송금시 수취인 계좌에 일정시간이 지나야 입금되는 지연이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연이체서비스를 이용하면 송금을 하더라도 최소 3시간 이후에 수취인 계좌에 입금되고, 잘못 송금한 경우 통상 입금처리 30분 전까지 취소가 가능해 효과적으로 착오송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넷째로, 착오송금이 발생한 경우 송금한 은행을 통해 반환청구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체한 상대방의 연락처를 파악하고자 수취한 은행에 반환청구를 요청하는 사례가 있으나, 착오송금 반환청구 절차는 수취한 은행이 아니라 송금한 은행을 통해 진행되므로 우선 송금한 은행에 반환청구를 신청해야 합니다. 착오송금 반환청구는 영업점에서도 가능하고 은행 콜센터에서도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반환청구를 접수하고 있으므로, 착오송금이 발생한 경우 즉시 송금한 은행을 통해 반환청구를 신청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불가피한 경우 수취인에 대한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통해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을 통해 반환청구를 신청하더라도 수취인이 반환을 거부하거나 해당 계좌에 압류 등 법적제한이 걸려있는 경우 수취한 은행은 임의로 자금을 반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수취인에 대한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착오송금액을 돌려받아야 합니다. 착오송금은 잠깐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이지만,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계좌정보를 재차 확인하는 습관 등 예방법을 생활화하고 착오송금 발생시 신속한 반환청구 등 대처법을 숙지한다면, 한순간의 실수로 도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잃는 불상사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김태운(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선임조사역)

  • 경제일반
  • 기고
  • 2020.10.20 17:45

SK 투자로 기업 투자 유치 마중물 될까… 전북도 유치 안간힘

최근 새만금에 국내 대기업 투자 예고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이를 계기로 추가 기업 유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대기업 투자 유치로 추가 기업 유치에 마중물이 될지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SK E&S와 SK브로드밴드로 구성된 SK 컨소시엄이 새만금에 2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제안을 계기로 SK 계열사를 추가로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먼저 SK컨소시엄이 투자 이행을 위한 지원으로 협약을 조속히 마치고, 이후 SK 계열사 가운데 전북도와 새만금에 투자 가능한 분야와 기업을 분석해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SK그룹 차원에서 새만금에 관심이 높은 만큼 향후 추가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새만금개발청이 진행한 산업 투자형 발전사업 공모 당시에도 SK 컨소시엄은 인센티브로 주어지는 태양광발전사업권 200MW 확보가 주요 목적이 아니고, 새만금이 SK의 새로운 투자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새만금 그린수소 클러스터와 미래형 친환경 상용차 산업 등 주요 대형사업에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특히, SK계열사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새만금 그린수소 클러스터의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용기 등 부품을 현재차와 합작해 개발할 의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SK컨소시엄이 당초 계획대로 투자할 수 있도록 애로 및 요구사항을 파악한 후 투자이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력확보 부문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벤처기업과 소규모 기업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전북도가 SK 그룹에 대해 이처럼 파격적인 지원에 나서는 이유는 새만금에 추진하는 SK컨소시엄뿐 아니라, 향후 그룹 차원에서 새만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 담겼다. 향후 SK 그룹 차원의 대규모 투자를 위해 새만금 산단 내 56공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부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북도는 SK그룹 24개 계열사 가운데 전북도와 새만금에 투자가 가능하고, 투자로 인해 시너지가 발생할 기업을 선정해 추가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의 배터리 셀 및 팩, 모듈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제조공장 설립에 나설 구상이 크다. 실제 군산형일자리로 대표되는 명신 등 5개 기업의 자동차 이차전지 수요는 연 30GW 규모이며, 새만금 재생에너지 이차전지는 1.7GW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셀의 핵심 부품인 동박 소재를 생산하는 SKC의 경우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참여기업에 대한 충분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프리커스 소재 등을 생산하는 SK머티리얼즈도 수요 증가로 인해 추가 공장 증설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고,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설치와 연계해 통신장비 수리 및 관련 서비스 지원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SK바이오팜의 경우 전북도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6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운 만큼 GS칼텍스와 연계한 새만금 지역 투자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도는 앞서 해당 기업 임원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오는 11월 말 SK컨소시엄의 투자협약이 원활히 체결될 경우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추가 투자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10.19 18:43

LX 국감 “전 상임감사가 이상직 의원 지역구에 부당 후원” 질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 상임감사의 비위행위로 질타를 받았다. 직원들로부터 반납 받은 성과급 수억 원을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게 집중적으로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손해배상이나 고발 같은 처벌이 없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LX 전 상임감사 류모씨가 2018년 12월 공사 직원 성과급을 반납 받아 4억17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31곳의 기부처를 정했는데 25곳이 이상직 의원의 지역구인 전주시 완산구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직원 성과급을 거둬 친구 선거를 돕기 위해 특정지역에 기부한 것은 형법상이나 선거법상으로 위법이다. 공사에 피해를 입히고 직권남용, 협박, 배임 등 (위법을 저질러) 퇴직금 감액 등 처벌 받았어야 했는데 조용하게 해임되고 마무리 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LX는 2016년 8월 성과연봉제 조기이행 방침에 따라 지급했던 성과급을 반납하도록 한 기획재정부 지침에 따라 직원 1290명이 반납한 4억1700만 원을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했다. 류 전 감사와 이 의원은 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지적에 김정렬 LX 사장은 아주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감사원법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있다. 감사원이 감사하고 해임 조치했지만 고발하라는 지시가 없었다. 손해배상 문제도 우리에게 통보된 사안 중 해당 내용이 없었다고 답했다. 류 전 감사는 감사원 감사결과 올해 초 해임됐다. 그는 당시 부당 기부 외에도 인사 부당개입과 지인의 업체와 사업 계약을 체결을 요구하는 행위 등으로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LX와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빈집정보시스템이 사업의 목적과 성격이 동일하다며 국토교통부가 컨트롤타와 역할을 맡아 빈집관리 사업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드론맵 사업은 위성영상보다 10배, 항공영상 보다 5배 정확한 고밀도 국토 공간정보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집행 실적이 저조한 드론맵 사업을 정상적으로 완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0.19 17:59

함께 일하고 싶은 신입사원·상사 유형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신입사원으로 직무역량이 높은 똑똑한 신입 보다 눈치가 빠른(업무 센스가 있는) 신입사원을 꼽았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1천601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신입사원/동료/상사의 유형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결과 함께 일하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 1위로 눈치가 빠른(업무 센스가 있는) 신입사원이라 답한 직장인이 복수선택 응답률 6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사를 잘하는(예의 바른) 신입사원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직장인도 응답률 63.5%로 과반수 이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근무하는 태도가 성실하고(48.4%) △배우려는 모습을 보이며(38.5%) △긍정적인 마인드와 태도(37.9%)의 신입사원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직장인이 많았고, 이어 다양한 알바를 해본(업무 경험이 많은) 신입사원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답변도 응답률 26.4%로 4명중 1명 수준으로 많았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와 상사 유형 중에는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유형을 꼽은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유형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위는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유형으로 응답률 5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눈치가 빠른(업무 센스가 있는)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답변도 54.9%로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이외에 직장인들은 △근무태도가 성실하고(43.0%) △긍정적인 마인드와 태도(40.8%)를 갖추고 △실수를 인정하는 정직한 태도(30.4%)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능력자(30.4%) 순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유형을 꼽았다. 직장인들은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도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55.1%) 유형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선입견이 없는 오픈마인드 유형의 상사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답변이 응답률 38.5%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실수를 인정하는 정직한(37.4%)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는(36.2%) △커뮤니케이션 능력자(33.3%) △전문지식이 풍부한(32.7%) △업무 경험이 많은(31.2%) 유형 순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을 꼽았다. /잡코리아 전북(제이비잡 앤 컨설팅)

  • 경제일반
  • 기고
  • 2020.10.19 15:35

전북지방조달청장, 혁신시제품 생산 업체 ‘현장방문’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이 지난 16일 혁신시제품 생산 업체인 전주시 소재 트라웍스 주식회사(대표 김선미)를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트라웍스 주식회사는 전남 장흥군에서 제시한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교통약자보호구역 안전을 위한 AI 기반의 통합형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통합형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은 하나의 장비에서 불법주정차단속, 속도위반, 신호위반, 구간속도위반 단속을 수행하며, 통행하는 모든 차량의 정보(차량번호, 속도)를 수집해 방범에 활용 가능하며 불법보행(횡단보도, 보행신호위반) 및 무단횡단자와 차량검지를 연계한 계도와 단속으로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은 국민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과제를 수요기관에서 먼저 제시하고 선정된 과제를 해결한 혁신업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후 테스트용 제품으로 납품, 기술력이 인정될 경우 우수조달물품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창업벤처혁신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10.18 17:31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앞두고 물밑 작업 ‘활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표심을 잡기 위한 출마 예상자들의 물밑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전주상의 회장은 전북 경제 도지사로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회원사가 750여 곳에 달해 회장 선거 때마다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쏠리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23대 이선홍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20일 만료된다. 회장 선거권을 가진 의원들의 임기는 일주일 앞선 13일 만료된다. 정관에 따라 의원과 임원 선거는 임기만료 15일 전에 마무리 돼야 한다. 최근 80명에서 90명으로 늘어난 의원을 먼저 선출한뒤 이들 90명의 의원들이 선거권을 갖고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내년 1월말 이전에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85년 전주상의 역사에 의원 선출 선거는 지난 2009년 단 한차례 뿐이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정원이 10명 늘어난 만큼 조용한 선거가 예상되는데 의원 정수 변화가 회장 선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초미의 관심사다. 회장 선거는 의원 선거와 달리 일찌감치 불타올랐다. 자천타천 3명의 기업인이 유력하게 거론중이며 실제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는 관측이다. 전주상의 회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는 이는 김정태 대림석유 사장,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회장, 윤방섭 삼화건설사 대표다.<가나다 순> 김정태 사장은 5년 전 이선홍 현 회장과 마지막까지 경쟁해 낙선하면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됐으나 재도전을 위해 맹렬히 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식 회장 역시 5년 전 선거에서 스스로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물러났으나 전주상의 유력인사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윤방섭 대표는 그동안 전주상의 회장 자리를 건설사 대표들이 잇따라 차지한 관행이 있고, 처세가 원만해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전주상공회의소 안팎에서는 회장 출마 예상자들이 다른 회원들을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물밑 활동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것이다. 한 후보는 저변 지지층이 두텁지 못하고, 또다른 후보는 적극성이 부족하며, 또 어떤 후보는 상의활동 전력이 너무 일천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전주상의 안팎에서는 이선홍 현 회장의 의중, 소위 이심(李心)이 핵심 변수라는 관측도 있다. 겉으로는 막판까지 엄정중립을 지킬 수밖에 없으나 가장 우군을 많이 가진 현직의 의중이 최후의 순간 어디로 향하는가에 따라 후임자가 정해질 거란 흥미로운 분석도 나온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0.15 18:58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