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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25일부터 잠정 휴원한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수 증가세가 심각해지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재개장 여부 등 변경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권혁 전북본부장은 임시휴원 결정에 따라 불편함이 있겠지만, 확산 재 방지를 위해 결정한 만큼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정부 대응수준과 감염병의 추세 등을 고려해 재개장 여부를 결정한 뒤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0일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마이용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08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고찬배 센터장, 김해중 진안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진안군 전춘성 군수, 마이용지역아동센터 박지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마이용지역아동센터는 진안읍 일대 아동들에게 학습, 보호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으나, 부족했던 책상과 의자,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운 공간 등 내부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부족했던 책상과 의자,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내부 공간 분리를 위한 홀딩도어를 추가로 지원해 아동들이 집중력을 높이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북은행 진안지점(지점장 김해중)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희망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부의 한국형 뉴딜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사업이 도내에선 전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도내 타 시군 인재양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부가 권역별 광역단위로 공모를 진행했는데 전북도는 참여하지 않고 기초자치단체로 유일하게 전주시가 참여해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관련 연구기관이 전주시 산하에 설립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교육에 도내 타 시군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관련 예산에 도비가 전혀 편성되지 않아 전주시의 의지에 따라 인재양성 범위가 설정될 전망이다. 20일 전북도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에 전주시를 포함한 4개 권역 13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4개 권역은 △광주전북전남제주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강원경북대구 △대전충남충북세종으로 구분, 공모가 진행됐다. 최종 응모한 4개 권역에는 △광주 거점의 전남과 전주의 복합 교육 △부산 거점의 울산, 경남의 복합교육 △경북 거점의 강원과 대구 복합 교육 △대전 거점의 충남북, 세종 복합교육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서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로 참여해 선정된 전주시는 농생명과 금융 분야의 특화된 ICT(정보통신기술) 및 AI블록체인 융합교육 등을 통한 인재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장 올해 온라인 교육을 통해 관련 인재 300명 육성을 비롯해 내년부터 23년까지 매년 250명씩 10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1억 원과 전주시 예산 15억 원이 투입된다. 이처럼 정부의 ICT인재육성이 전북도 전역이 아닌 전주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도내 타 시군과의 핵심 인력 격차도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북도는 이런 우려에 대해 도내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광역 인력 양성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진흥기관이 중심이 되는 사업인데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전북에만 관련 기관이 없어서 전주시가 참여했다. 사업계획에는 광역으로 되어 있다며 인력양성은 도내 전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우선 전주 중심의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여유가 있으면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많은 전문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디지털뉴딜 인재육성 공모에 전주시가 선정됐다. 민선7기 전주시정 후반기 핵심정책인 디지털뉴딜 정책도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19일 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2020년 지역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사업(이하 ICT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주와 광주, 전남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전주는 농생명과 금융분야, 광주는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문화콘텐츠분야, 전남은 농수산과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분야를 특화하는 인력 양성계획을 제시했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대학,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 디지털 뉴딜 시대에 부응하는 농생명과 금융분야의 글로벌 핵심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전주시는 우선 국비 51억 등 총 66억원을 투입해 전주역 앞 VRAR제작거점센터에 교육장과 공동작업실(co-work공간), 회의실 등을 갖춘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을 위한 복합교육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복합교육공간에서는 전문 교육기관인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기초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과 지역의 전략산업인 농생명과 금융분야와 연계된 프로젝트형 교육과정 등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 전주형 디지털뉴딜을 이끌어갈 실무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1000명을 양성하게 된다. 앞서 시는 전주형 디지털뉴딜 정책 추진을 위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컴그룹을 비롯한 민간기업, LX 등 공기업, 카이스트, 지역대학 등과 꾸준히 협력해왔다. 특히 한컴아카데미와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와 산업, 시민들의 일상 등 모든 분야가 디지털 빅데이터에 기반 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J-디지털 교육 밸리를 중심으로 ICT기반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부가 추진한 ICT사업은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과 연계해 전 산업분야 디지털 융합의 핵심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수요 급증에 대비해 실무형 전문 인재를 4대 권역에서 4년간 육성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지난 해 운항 사업자로 선정돼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할 군산의 복합물류기업 하이덱스스토리지(주)가 19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중인 대형카페리여객선 비욘드 트러스트호(Beyond Trust)의 건조를 본격화하는 강재절단식을 열었다. 신뢰, 그 이상이라는 의미의 비욘드트러스트호는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중인 국내 최대 크기의 유럽형 카페리로 지난 해 12월 하이덱스스토리지(주)가 690억원에 발주했다.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국제톤수 2만7000톤 규모로 세월호(6825톤)의 약 4배에 달하며 850여 명의 여객과 400여 대의 차량(승용차 기준), 65개의 컨테이너(10Ft)를 최고속도 약23.2노트로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국내 노선 최초로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스크러버(황산화물저감장치)까지 설치해 친환경 선박으로 운항한다. 내년 9월부터 인천-제주 노선에 투입될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1300여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규모지만 야간 운항하는 노선의 특성상 편안한 수면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고급객실 확대로 850여명으로 정원을 낮춰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및 수면 공간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외국식 편의점카페, 마사지 라운지, 파노라마 라운지, 노래방, 라운지 펍(pub), EDM클럽, 야외 테라스 등 위락, 편의시설을 한 층에 집약시켜 기존 연안 여객선 구조와는 전혀 다른 선진국형 크루즈선의 시설이 갖춰진다. 하이덱스스토리지 방현우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선에 투입되는 선박으로 신뢰, 그 이상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국내 최대 신조 선박을 투입하고, 내 가족이 탑승한다는 마음으로 고객이 공감하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편안하고 쾌적한 바다 여행을 제공하고, 안전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선박 건조과정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북지역 경제가 지속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상황이 더욱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병 사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대책이 미리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호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이후 광공업과 서비스업은 물론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건설수주량도 감소세로 전환됐다. 소비자물가와 고용률도 하락세로 전환됐고 인구의 순유출세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은 화학제품, 자동차 등의 생산이 줄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P 감소했고 숙박, 음식점, 운수업등의 매출도 0.7%P 줄었다. 코로나19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수출은 기타유기 및 무기화합물 등의 실적감소로 작년보다 27.3%가 줄어 -10.2%를 기록했던 전분기보다 감소폭이 더욱 확대됐다. 특히 코로나19사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건설수주 실적도 2분기 들어 4420억 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1.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북지역 산업전반에 코로나19가 막대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북지역 고용률도 20대와 40대 등에서 하락하면서 59.7%로 작년보다 0.4%P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92만9000명으로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 건설업 등에서 줄어 작년보다 1만500명이 줄었다. 반면 실업률은 2.8%로 전연령대에서 늘어 작년보다 0.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자수는 2만7200명으로 30~59세와 60세 이상에서 늘어 1700명이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전북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아 2분기 들어 2698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경제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 이후 산업생산과 수출은 곤두박질 치고 있고 정부지원금 등으로 기업과 개인모두 빚더미에 올라 서 있다며 코로나19이후 경기부양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감정원 전주지사(지사장 강대일)는 18일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지원금 1000만원을 남원시와 순창군에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수해복구 지원금은 한국감정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1억원 중 일부로 남원사회복지관,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남원과 순창지역 수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대일 지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시 및 순창군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 및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최대연구기관과 손잡고 전주형 디지털 뉴딜을 선도해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18일 전주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캠틱종합기술원은 전주시장실에서 전주형 지역주도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역 신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전주형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ETRI은 9월 개관하는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에 공동연구실을 꾸린 뒤 5명의 연구 인력을 파견해 전주형 디지털 뉴딜 정책 발굴에 공동 대응하게 된다. 특히 시와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캠틱종합기술원은 ETRI와 함께 드론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커뮤니티케어인공지능 등 ICT 분야의 연구사업을 우선 진행키로 했다. 또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시는 ETRI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산업체에 전수함으로써 지역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수소와 탄소, 드론, 금융으로 대표되는 미래먹거리 산업이 지역경제의 희망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특성에 맞는 신산업과 신기술 등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ETRI는 2000여 명의 연구진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전자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정부출연기관으로, 호남권 연구센터 공동연구실이 전주첨단벤처단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해 정년까지 다니는 평생직장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최근에는 직장을 여러 번 옮기는 잡호핑족(族)이 생기며 채용시장에서 이직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잡호핑은 직업을 의미하는 잡(job)과 뛰는 모습을 표현한 호핑(hopping)이 결합된 단어로, 경력을 쌓아 여러 번 이직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실제 2030대 직장인 10명 중 4명은 능력 개발과 급여 상승을 위해 1~3년 단위로 이직하는 잡호핑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생직장에 대한 인식이 흐려지고 이직이 활발해진 만큼, 잡호핑족을 보는 직장인들의 시선 역시 긍정적이었다. 잡코리아가 2030대 직장인 1724명을 대상으로 잡호핑족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72.0%가 잡호핑족 트렌드는 당연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잘 모르겠다는 직장인은 16.4%, 부정적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11.7%로 10명 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스스로 잡호핑족이라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에서도 38.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직장을 옮기는 이유 역시 연봉 상승과 경력관리 때문이었다. 잡호핑족이라 답한 직장인들에게 이직을 결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복수응답) 연봉을 높이기 위해가 응답률37.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역량강화 및 경력관리를 위해서가 24.2%로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는 더 큰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22.7%), 상사, 동료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15.7%)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를 시켜서(14.9%) 직급을 높이기 위해(13.9%) 성과 및 인사고과에 만족하지 못해서(13.3%), 복지제도에 만족하지 못해서(12.0%), 등도 이직을 결정하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들 잡호핑족 직장인들의 이직 주기는 한 직장에서 1년~2년 미만(24.2%), 6개월~1년 미만(23.9%), 3개월~6개월 미만(18.7%), 2년~3년 미만(15.5%) 등과 같이 비교적 짧게 근무한 뒤 직장을 옮기고 있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20.30대 전체 직장인 대상으로 잡호핑족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긍정적(51.0%), 개인 역량,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39.6%), 업계 동향 등 취업, 이직 관련 정보가 많을 것 같다(33.6%) 등과 같이 긍정적인 답변이 1위부터 3위에 올랐다. 반면 오랜 기간 관계를 형성하며 신뢰를 쌓기는 어려울 것 같다(31.4%), 끈기나 참을성이 부족할 것 같다(10.4%), 조직을 생각하지 않고 애사심이 없을 것 같다(8.1%) 등 부정적 답변은 비교적 낮은 순위에 올랐다. 또한 직장인 중 77.2%는 향후 잡호핑족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서창석 전무)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 임직원 20명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를 찾아 토사 제거, 가재도구 청소, 물품 정리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KT전주타워에서는 임직원 10여명이 피해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식료품 꾸러미를 포장했으며 KT 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 기금으로 마련한 구호물품 꾸러미에는 쌀, 라면, 담요,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을 담아, 남원시 금지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가 큰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KT남원지점에서도 총 200대의 KT 집전화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전침수로 인해 전화기 마저 못쓰게 된 피해주민들은 사유 가전제품인 전화기를 다시 구비해야 하는데 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시 편리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창석 광역본부장은 이번 지원과 봉사활동이 작은 보탬이나마 되길 바란다며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직무대행 이화영)은 부안군청(군수 권익현)과 함께 일제강점기 일본식 명의(창씨개명) 토지소유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LX와 부안군은 일제잔재 청산을 통한 국격 회복과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부안군 내에 약 25만여 필지에 대한 소유자 전수조사를 실시해왔다. 4개월 간의 조사 끝에 부안군 관내 일본식 명의 토지 718필지와 소위 적산토지라고 불리는 일본인 명의 토지 8필지를 찾아냈다. 한편 이번에 조사된 일본식 명의 토지와 일본인 명의 토지는 부안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국유화 등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제29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된 신임 허태웅 청장이 지난 15일 첫 공식 일정으로 남원과 전남 곡성 수해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허 청장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기술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농작물과 가축, 농업시설물 등 침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시급한 기술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허태웅 청장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현재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방제에 속도를 올리고 침수된 농작물 생육회복과 조기 수확한 농작물의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수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일손 돕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힘들다고 생각할 틈도 없이 차량이 계속 몰려오고 있네요 전북지역 내 장마가 멈추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손셀프세차장 입구가 차량으로 줄을 이었다. 그동안 장맛비로 제대로된 차량 관리를 하지 못하면서 차 내외부 미세먼지는 물론 얼룩진 흙탕물과 물 때 등을 벗겨내기 위해서다. 한 달 가량 전무했던 수입을 만회하기 위해 손세차장들은 임시공휴일도 반납하면서 세차에 정신이 없었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전주 인후동 소재 3곳의 손세차장은 200m 이내에 위치했다. 이곳 손세차장 모두 대기하는 차량과 세차가 완료된 채 운전자를 기다리는 차들로 가득했다. 한켠에 마련된 대기실에도 TV와 핸드폰을 보면서 세차가 완료되기만을 기다리는 운전자들도 즐비했다. 점심 식사는 미뤄두고 알바생을 고용하거나 가족의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차들이 밀물처럼 몰려올 정도다. 손세차장 직원들 모두 눈코 뜰 새 없이 무더운 날씨로 목에 수건을 둘러맨 채 옷들이 전부 땀으로 젖어있었다. 심지어 차를 맡기고 난 뒤 1시간 이상 소요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운전자들은 다시 되돌아가거나 다른 업무를 보러 이동한 경우도 허다했다. 그러면서 세차장 마다 이틀 동안 매출이 적게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이상까지 호황을 보였다. A 세차장 관계자는 주말에 60대 이상의 차가 방문했으며 손스팀 세차와 부분정비를 통해 매출이 300만 원을 달했다고 귀뜸했다. 특히 이전과 다르게 세차 이후 자동차 왁스까지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B 세차장 같은 경우 같은 기간 주인부부와 아들이 함께 총 47대의 차를 세차하고 정비하면서 매출이 230만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들 세차장과 1km 가량 떨어진 한 셀프세차장 내부에도 빈틈이 보이질 않았다. 4대의 세차가 가능한 해당 셀프세차장에는 세차를 기다리는 운전자들을 눈치 보면서 서둘러 마치려는 모습도 목격됐다. 손세차장은 찾은 박대호(45)씨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차체와 바퀴 쪽에 흙으로 생긴 얼룩이 가득했다며 한 두곳 세차할 상황이 아니어서 차라리 차를 맡기는게 나을 것 같아 방문했다고 말했다.
16년만에 전북에서 다음달 14일부터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에서는 39개 직종에 걸쳐 110명(학생 76명일반인 34명)의 선수가 출전에 나선다. 전북도는 13일 도청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 선수단 대표 2명(전북기계공고 한주이, 조건), 자원봉사자 대표 2명(전주공고 최하은, 유신우), 도 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행사를 최소화하고 선수대표 선서와 선수단 기를 수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에게 모든 행사를 실시간 중계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북선수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예기치 못한 학사일정 등으로 힘든 준비과정에 불구하고 지난해 종합 6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에 이어 올해는 종합 5위를 목표로 두었다. 다음달 21일까지 8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전국의 50여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입장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해당분야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특전과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팀)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얻게 된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술인은 전라북도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북 기능인의 우수한 숙련기술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격려를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6월 전북지방대회를 거쳐 전북선수단을 선발해 맞춤형 훈련과 자동차페인팅 등 20개 직종을 전략직종(5개)과 유망직종(15개)을 선정해 실력을 높이기 위한 특훈을 실시했다. /천경석김선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제3기 국민연금 오픈캠퍼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제3기 오픈캠퍼스는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취업관련 프로그램 강화, 기숙사 제공 등 학생편의 확대로 내실을 기했다. 또한 국민연금제도와 기금운용, 노후준비지원사업 등 공단의 주요업무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연금 홍보관과 이전 공공기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도입운영됐다. 4일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한 인원은 총 139명으로 전북소재 5개 대학교 재학생 135명과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 제주대학교 재학생 4명이 포함됐다. 오픈캠퍼스를 수료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2학점이 인정되며 공단 직원과의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안내 및 채용 관련 Q&A를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하나 바라보고 빚까지 얻어서 하숙집을 시작했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전북혁신도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생이 급감, 당면한 생계 문제로 한숨만 내쉬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확대되면서 인근 하숙촌소상공인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자치인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함께 정부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지난 2월 말부터 교육운영(장기과정 제외)이 중단됐다. 이후 5급 승진 후보자과정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수업이 재개됐으며 집합(대면)교육과 함께 병행됐다. 종전에는 자치인재원 인근 하숙촌 주변 내 70% 가량을 5급 승진 후보자들이 이용했다. 그런데 사정이 바뀌면서 집합교육생들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강의마저 이젠 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주변 자영업자들의 시름은 날로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5급 승진리더 교육 기준 4651명은 모두 집합교육으로 참여했으나 올들어서는 오는 21일까지 3549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중 온라인 교육은 2237명이나 된다. 총 92채, 1900여개의 방으로 구성된 하숙촌의 비명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13일 현재 하숙촌 방 중 570개만 입실이 완료돼 30%가 운영되는데 그치고 있다. 평소 하숙집 주차장은 물론 주변 도로에까지 꽉 차던 차량은 눈을 씻고 봐고 찾기 힘들다. 공허함만 가득하다. 하숙방 내부에 마련된 침대와 에어컨, 테이블 등 생활식기용품만이 덩그러니 놓여진 채 먼지만 쌓이고 있다. 방 16개가 있는 A 하숙집은 단 2명이 입실해 있고, 19개의 방이 있는 B 하숙집은 6명만이 거주중이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더 이상 채워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전년 기준, 방 한 개당 평균 월세가 4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달 각각 560만원, 520만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이처럼 하숙촌 등 인근 주민들은 평상시보다 70% 가량의 매출 손실에 발만 구르고 있다. 보통 하숙집 한 곳당 연간 5000만 원의 수입을 올렸으나 올해에는 현 추세를 보면 2000만 원도 안될게 뻔하다. 공과금, 인터넷, 정수기 등 고정 소비를 뺀 순이익은 평균 500만 원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심지어 이용객들이 전무한 하숙집들도 즐비하다. 심한 경우 수강생 모집 경쟁에 더불어 당장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가격 할인으로 인해 주민들간 갈등도 커지고 있다고 한다. 전체 손님 중 하숙촌 입주자들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교육생 하나만 바라봤던 식당이나 카페 등 자영업자들의 고충도 마찬가지다. 이곳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동석(48)씨는 각종 교육생들의 회식으로 인해 연간 2억원에 달했던 매출액이 올해는 절반 이하라고 귀띔했다. 카페를 운영중인 고모(27여)씨도 지난해 600~700만원을 보이던 월 매출이 올해 5월에는 127만원, 6월에는 188만원, 7월에는 350만원에 그쳤다고 한다. 점심, 저녁 시간에 연수생들로 꽉 차야할 카페가 현재는 월세 100만원 내기에도 급급하고 문을 닫아야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자치인재개발원 하숙마을 서은경 이장은 하숙촌과 자치인재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며 코로나19라는 재난은 이해되지만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반반으로 진행하는 등 활로가 모색됐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등 도내 연구기관 4곳과 전북 수송기기산업 전기전자화 융합기술을 촉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송기기 관련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전기전자 부품 분야 지원 효율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군산시가 추진하는 수송기기 산업 재도약 융합기술 촉진 지원사업의 실무를 맡아 도내 기업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3년 간 총 48억 원이 투입된다. 참여 기관들은 장비기반 연계협력 플랫폼과 수송기기 산업별 협의체를 기반으로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사업 공동추진과 및 상호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장비활용 지원을 통해 제품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전검증 및 최적설계,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 애로사항 해소와 사업화까지 기업 맞춤형 제품개발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병순 도 혁신산업국장은 전북은 새만금을 비롯한 국가산단에 전기자동차 등 미래형 수송기기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하루속히 기술경쟁력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은 최근 수송기기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처 다변화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12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이 교육 운영 우수점포로 선정돼 우수사례 벤치마킹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꿈이룸 전주점에서는 이날 전국 15개 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실무자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개 지역본부 담당자 등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과 관련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는 실무자 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에서는 경진원이 가지고 있는 창업 교육 운영 노하우와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이 사업 역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등 창업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조지훈 원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에게 올해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힘든 시기다며 경제환경이 좋지 않지만 소상공인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이 전국 50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책임기관 평가에서 통계조사 정확성 제고와 지역통계 활성화 등의 성과로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언택트 조사방법인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조사를 도입확대했으며 지역문제 대한 정책수립 지원, 통계활용교육, 생활밀착형 통계분석 서비스인 기획보도를 작성제공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청년여성에 관한 지역통계를 개발해 관련 지자체의 정책수립 지원에 이바지했다. 이호석 청장은 지역통계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통계가 무엇인지 고민해 지역과 지역민에게 유영한 통계를 생산서비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전북지역은 고용실업률이 회복세를 보였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7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94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0.6%) 늘었다. 고용률은 60.9%로 같은기간 대비 0.7%p 상승했으며 지난 6월(0.3%)과 함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별로는 남자가 69.7%, 여자 52.3%로 각각 0.6%p, 0.7%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이 전국적(-1.0%)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북은 충북(0.8%)에 이어 17개 시도 중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고용률이 가장 크게 하락한 강원(-2.7%)과 비교해 3배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에 반해 지난달 기준 도내 실업자는 2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13.4%)이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2000명(-11.6%), 여자는 1000명(-14.4%)이 각각 줄어든 1만 3000명, 8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2.1%로 지난 전년 같은달과 비교해 0.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으로 경남(-0.9%), 전남(-0.8%), 인천(-0.7%), 충북(-0.5%) 뒤를 이은 5번째로 낮은 하락률을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북지역 같은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 종사자 감소 폭에 비해 농업 관련 취업자가 늘면서 타격을 덜 입었다며 하지만 비정규직이 증가해 고용 시장이 안정화를 찾았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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