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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마일리지로 상품사면 호갱?…마일리지 가치 '뚝'

내년 1월부터 항공사의 미사용 마일리지가 적립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소멸한다. 마일리지에 유효기간을 두지 않았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08년 약관을 바꿔 대한항공은 그해 7월 1일부터, 아시아나 항공은 그해 10월 1일부터 적립한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8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올해안에 쓰지 않으면 2019년 1월 1일부로 자동 소멸한다. 이런 이유로 항공사들이 항공권 이외에 마일리지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팽배하다.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매하기가 극히 어려운 상황에서 상품·서비스를 구매할 때 적용하는 마일리지의 가치가 터무니없이 낮기 때문이다. 평수기 기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김포-제주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세금·유류할증료·수수료 등을 제외한 운임은 17만7000원선이다. 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경우 1만 마일(세금·유류할증료·수수료 등은 별도 지불)이 차감되므로 1마일은 17.7원인 셈이다. 국제선의 경우 비행 거리가 길어지고 비싼 등급의 좌석을 구매할수록 마일리지의 가치는 상승한다. 운임 51만원가량인 인천-삿포로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3만 마일이 차감돼 마일당 17원으로 계산되지만, 운임 155만원선인 인천-파리 왕복권은 7만 마일이 차감돼 마일당 22.14원꼴이다. 인천-파리 왕복권을 프레스티지석으로 예매하면 1마일의 가치가 46.74원에 달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가치도 대한항공과 비슷하다. 하지만 항공권 이외의 상품 구매에 마일리지를 쓸 경우 그 가치는 뚝 떨어진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을 예약하면 평일 1박에 2만3000 마일이 공제된다. 마일당 17원을 적용하면 1박 가격이 39만1000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평일 1박 가격(14만4000원)의약 3배에 육박하는 가격이다. 2만3000 마일로 14만4000원의 상품을 구매했으므로 마일당 가치가 6.26원에 불과한 셈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마찬가지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해 CGV 영화 주말 관람권을 구매하면 1400마일이 차감된다. 마일당 17원을 적용하면 2만3800원선으로 일반적인 주말 영화 관람권 가격(1만1000~1만2000원)의 두 배에 달한다. 영화 관람권을 구매하면 마일리지의 가치가마일당 7.8원으로 떨어지는 셈이다. 연합뉴스

  • 경제일반
  • 연합
  • 2018.08.15 20:02

'국민연금 고갈 괴담' 사실무근

최근 급속도로 유포되는 국민연금 고갈 괴담에 대한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17일 예정된 국민연금 재정추계 결과 발표와 공청회를 앞두고 언론의 공세는 더욱 거세지는 모습이다. 특히 일부 보수언론은 국민연금 구조개혁 문제에 슬쩍 기금운용 전주이전 문제를 엮어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이 같은 보도는 국민의 분노와 화살을 기금운용본부 전북혁신도시 이전으로 쏠리게 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제기하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내 경제학계의 권위자로 꼽히는 서울대학교 이준구 명예교수(69)는 지난 1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아무도 말하지 않는 국민연금의 진실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국민연금 난파위기와 국민연금을 못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과 아주 동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신문을 읽다가 제목을 보고 혼자 한참 웃었다며 작문 솜씨도 이 정도면 천재급이라고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국민연금 보험료의 원리금은 은퇴 후 연금으로 지급하게 된다며 정부가 국민의 지갑을 턴다는 말은 세금을 거둬 쓸모없는 데다 쓸 때나 통용될 수 있는 말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기금운용본부장(CIO) 공백이 길어지며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금운용본부장 자리가 공석상태였을 2017년만 해도 국민연금 수익률이 무려 7.26%에 이른다며 마치 현 정부가 국민연금 재정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특히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지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은 기금이 고갈되면 못 받는다 2030세대는 낸 돈보다 적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등의 이야기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 앞서 국민연금을 도입하고 이미 재원을 소진한 독일 등은 그해 일하는 세대에게서 보험료를 걷어 노인세대에게 나눠주는 부과방식을 적용해 연금 지급을 이어가고 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8.15 20:02

완주 이서면 이성리 창고, 이성초 인근 위치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창고)= 본 건은 이성초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농경지, 창고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지방도 및 국도 변에 위치하여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 정도이다. 평탄한 자루형 및 대체로 평탄한 삼각형의 토지이며, 생산관리지역이고 가축사육제한구역, 상대보호구역원이다. 조립식 판넬지붕 단층 및 경량철골구조 강판지붕 건물로서 판넬, 강판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시설이 되어있다.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농가관련시설)= 본 건은 동막저수지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읍소재지 외곽농경지대이다. 소형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 북측 근거리내에 개설된 임실 읍내~강진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30호 선변에 버스승강장이 설치되어 있는 등 대중교통여건은 보통정도이다. 경량철골조 스레이트 지붕 건물로서 철파이프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수설비, 전기설비 등이 되어 있다.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전)= 본 건은 주천중학교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지방도가 통과하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 완경사지이며 남동측으로 2차선 도로와 접한다. 보전관리지역, 수변구역, 접도구역, 공장설립승인지역이다.

  • 경제일반
  • 기고
  • 2018.08.15 20:02

정부 '먹방규제'에 전주 요식업계 반발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정부의 먹방규제 방안에 먹방투어 메카로 떠오른 전주지역 요식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에서 시작됐다. 논란이 된 내용은 최근 먹방과 같은 폭식 조장 미디어로 인한 폐해가 우려됨에도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뢰할 만한 정보제공이 미흡하다 구절이다. 여기에 내년부터 미디어 관련 규제가 강화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사실상 먹방을 정부가 규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폭식 조장 미디어(TV, 인터넷 방송 등)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5일 도내 요식업계와 1인 미디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주 먹방투어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유명 BJ와 스트리머 등이 전주시내 유명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음식을 먹는 모습을 촬영하는 전주먹방이 유행하면서 일반인 등도 자신의 블로그와 SNS 유튜브 채널에 먹방을 올리고 있다. 먹방투어는 전주시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이를 규제할 경우 맛의 고장 전주를 홍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채널이 차단된다는 게 업계의 생각이다. 전주시 중앙동 일대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그래도 전주 구도심 일대가 먹자골목으로 뜬 것은 먹방의 영향이 컸다며 외국인도 전주를 찾아 먹방을 찍고 가는 상황에서 이것을 규제한다는 것은 웃기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4월 영국의 요리사 형제가 직접 전주를 찾아 남부시장 야시장 음식과 전주비빔밥 등을 먹는 먹방을 촬영하고 유튜브에 올렸다. 이 영상은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많은 댓글이 달렸다. 전주 객리단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B씨는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 SNS에서도 전주를 키워드로 검색할 경우 전주 먹방투어와 관련한 영상이 우선순위로 올라오고 있다며 먹방에서 뜰 수 있는 메뉴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먹방을 통해 다시 뜨고 있는 삼천동 막걸리골목 상인들도 먹방규제는 지역소상공인 죽이기 정책이라며 반발했다. 한 막걸리 가게 대표 C씨는 예전에는 우리지역 사람들이 소소하게 막걸리를 마시고 갔지만, 지금은 전국에서 남녀노소가 몰려들어 전주의 막걸리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며 탁상공론으로 나온 소상공인 규제방안이 아닌 제대로 된 비만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8.15 20:02

하림'용가리치킨', 필리핀 시장 공략 나선다

(주)하림의 대표 장수 브랜드 ‘용가리치킨’이 필리핀 국민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주)하림에 따르면 출시 19년을 맞은 ‘용가리치킨’을 비롯해 ‘치킨 너겟’, ‘치즈스틱’, ‘삼계탕’ 등이 필리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특히 ‘용가리치킨’은 한국에서 판매되던 용가리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 그대로 필리핀 현지에서 판매된다. 앞서 하림은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삼계탕과 가공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리핀 식약청(FDA)과 검역 위생 협의를 완료하자 필리핀 진출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7월말 통관을 완료하면서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대도시를 중심으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림은 필리핀 현지 진출을 위해 현지 시식회와 리서치를 통해 가능성을 타진하고 이번 수출을 준비 해 왔다. 본격적인 제품 판매와 함께 필리핀 내 지역 신문 광고와 매장 시식 행사를 진행, 필리핀 소비자들에게 하림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향후 현지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하림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하림은 1995년에 처음 일본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후 미국과 중국, 대만,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왔다. (주)하림 육가공 마케팅 박준호 본부장은 “필리핀은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즉석식품과 수입 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K-POP, 한국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하림의 제품들에 대한 필리핀 현지 반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필리핀 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 ‘용가리치킨’은 닭고기 살과 바삭한 튀김 옷이 어우러져 풍부한 식감을 제공하며 비타민이 풍부한 파슬리와 Ca, DHA, EPA 등 영양소를 첨가해 영양의 균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 경제일반
  • 엄철호
  • 2018.08.14 21:36

[유례없는 폭염 속 전주시내 전통시장 가보니] 손님 보다 많은 상인들 연신 부채질만

지역경기 침체와 섭씨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겹치면서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사 직전에 놓였다. 전북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은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넘어 근본적인 대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유통채널 다변화에 사실상 속수무책인 점도 올 여름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더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5시께 찾은 전주 신중앙시장은 손님보다 상인이 더 많을 정도로 한산했다. 몇몇 점포는 아예 문을 닫고 휴가를 떠났다. 문을 연 가게 주인들은 부채질을 하며 TV를 시청하거나 드문드문 방문하는 단골손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상인 김모 씨(61)는 날씨가 너무 더워 돌아다니는 사람을 찾기가 더욱 힘들어졌다며 그래도 먹고 살려면 가게 문을 열어야지 별 수 있겠느냐고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주 신중앙시장은 시설개선으로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늘었지만 폭염 이후 손님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게 상인들의 이야기다. 전주시내 다른 전통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4일 오전 10시에 방문한 전주 남부시장은 아케이드 안쪽이 비교적 선선한 기온을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손님 1명을 찾기 힘들었다. 연일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자 이곳 상인들은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찾아주는 단골손님들 덕에 장사를 유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상인 박모 씨(53)는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요새는 단골손님들이 미리 전화 주문을 해놓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물건을 찾아 간다며 그래도 여전히 전통시장을 찾는 단골이 있어 전통시장의 명맥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난 전통시장 관계자들은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해 상인들도 힘들지만 시장을 찾는 손님들도 장을 보느라 힘들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도움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현수 전국상인회장은 우리지역 모든 전통시장은 저온저장고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노점에 머물러 있다며 폭염대비 시설지원과 함께 소비자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 회장은 또한 요즘은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해 기온을 떨어뜨리는 아케이드가 개발됐으며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시장 온도를 최대 5도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우리 청은 매주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먹는 등 직원들이 직접 지역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 직접 소비를 통해 고객과 상인 입장 모두의 편의성을 고려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8.14 21:36

한중산업협력단지 첫 중국 기업 유치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에 중국 기업이 들어온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1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주)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와 새만금 산업단지에 고기능성 단백분 제조 시설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맺은 (주)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는 한중산업협력단지인 새만금 산업단지에 첫 번째로 입주하는 중국 기업으로, 세계적인 식품사료제조기업인 중국 천진 바오디농업과기유한공사의 한국법인이다. (주)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는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에 3만3000㎡의 용지를 매입하고,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료 첨가제와 화장품의약품 원료인 고기능성 단백분 생산제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는 이날 투자협약에 이어 16일부터 입주계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 절차를 진행해 오는 11월 공장을 착공하며,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공장이 완공되면 45명 가량 고용이 예상된다. 타오쟈밍 (주)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 공동대표는 새만금이 한중산업협력단지 조성 등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한중산업협력단지에 입주하는 첫 번째 중국 기업으로서 한중 경제협력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중국 바오디농업과기유한공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신기술 개발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도 앞으로 중국 기업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정원
  • 2018.08.14 20:29

"스마트팜 혁신밸리, 대기업 참여 중단해야"

도내 농민단체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이 생산분야까지 진출해 청년농업인들의 진입장벽을 높일 수 있다며 대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북 14개 농업인단체가 모인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는 13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온실을 열고 물을 주고 작물의 상태를 살피면서 편하게 농사짓는 것을 문제 삼는 게 아니다며 1600억원이라는 예산을 들여 극소수에게만 혜택을 주는 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농산물값 폭락에 생산비도 안나오는 데 영세한 청년농업인들이 기업이 지은 시설에 임대료를 감당하긴 어렵다며 결국 생산을 포기한 시설은 방치되다 대기업에 인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은 기업 중심의 사업으로 진행하기보다 지금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과 한국실용화재단에서의 실증으로 농가에 보급하는 형태로 국가주도 사업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에 농식품부에 제출한 전라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 예비계획서에는 기업이 농업생산분야에 참여하는 것을 배제하고 있으며, 법과 제도상으로도 국공유지에 있는 생산시설(임대형 스마트팜)을 기업에 마음대로 매각할 수 없다고 나와 있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세희
  • 2018.08.13 20:50

올 상반기 40대 이상 알바 구직자'증가'

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는 4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늘었다.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10명중 1명에 달하는 9.9%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는 지난해(7.1%)나 지지난해(7.2%) 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난 2016년 5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58.8%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68.4%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70.6%에 달했다. 4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도 지난 2016년에는 70.1%였으나 지난해(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8%로 가장 높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예년에 비해 ‘4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7년과 2016년 연간 알바 구직자 중 40대 이상 알바 구직자가 각 7.1%, 7.2 %에 그친 반면 올해는 이보다 약 2.8%P 증가한 9.9%에 달한 것이다. 40 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중년 여성 알바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올 상반기 알바몬에서 구직활동을 한 40대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76.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알바 구직자 중에도 여성의 비율이 70.6%로 높았다. 이외에 30대(64.8%)와 20대(63.1%) 중 여성의 비율은 이보다 약 10%이상 낮았다. 특히 최근 40~50대 중년 여성 알바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5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58.8%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68.4%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70.6%에 달했다. 4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도 지난 2016년에는 70.1%였으나 지난해(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8%로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 전북(제이비잡 앤 컨설팅) 문의 (063) 232-3411

  • 경제일반
  • 기고
  • 2018.08.13 20:49

여행자보험 가입서류 20장→5장으로 줄어든다

여행자보험 가입서류가 기존 20장 내외에서 5장으로 줄어든다. 생활밀착형 금융상품의 가입을 좀 더 쉽게 하자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4분기부터 여행자보험 가입서류를 통합하고 그 내용과 절차도 간소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여행자보험은 지난해 신규 계약건수가 308만건에 달할 만큼 범용화돼 있지만 절차가 다소 번거롭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금감원은 여행자보험 상품을 권유할 때 제시하는 상품설명서와 상품을 청약할 때 내놓는 보험계약청약서를 통합청약서로 합치기로 했다. 인터넷·모바일 등을 활용한 자발적 가입자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상품설명서와 보험계약청약서를 분리할 실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상품설명서 내용 중 여행자보험과 관련이 적은 사항은 통합청약서에서 빼되 유용한 정보는 추가하기로 했다. 일례로 피보험자가 보험기간이 3개월 이상인 해외여행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는경우 실손의료비보험의 보험료 납입을 일정 기간 중지하는 제도를 안내하는 내용 등이 새로 담긴다. 금감원은 통합청약서를 사용하면 보험계약청약서(3~5장)와 상품설명서(15~18장)를 5장 내외의 통합청약서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필서명도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금감원 오홍주 보험감리국장은 “여행자보험 가입 시 불편함은 줄고 소비자의 상품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 경제일반
  • 연합
  • 2018.08.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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