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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부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2차 공고에서도 또다시 유찰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한국환경공단이 지난 16일 오후 6시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만 단독응찰해 1차 공고때와 같이 경쟁구도가 성립되지 않아 유찰된 것이다.이 공사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발주됐으며 사업규모는 추정금액 373억5400만원으로 부안군 일원에 급수체계 조정 및 블록시스템 구축(신설 14.2㎞), 관망정비(급배수관 교체 49.1㎞), 누수탐사 및 복구 1식,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1식, 부대시설 1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특히 지역의무공동도급제(지역업체 참여 49%)가 적용돼 수주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또다시 유찰돼 아쉬움을 남겼다.실제 롯데건설은 전북지역 업체인 성전건설과 한백종합건설, 관악개발 등 3개사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2번 연속 입찰에 참여했지만 단독응찰로 유찰되고 말았다.관련 업계는 앞서 1차 공고때 유찰된 이유로 저조한 실행률과 다소 긴 성과보증기간 조건이 참여를 주저하게 만들었고 이와 함께 추정금액이 300억원 대로 통상적으로 대형건설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공사규모임에도 시공능력평가 국내 9위인 롯데건설이 대표사로 입찰에 참여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아래 입찰을 포기했는데 2차 공고도 지방계약법상 동일한 조건으로 발주돼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4개월 동안 유수율 85% 이상이 되도록 성과보증기간을 요구했는데 지반 조건이 나쁠 경우 이같은 유수율을 유지하려면 공사비가 더 투입돼야 하고 그렇게되면 실행률이 더 안좋질 수 있다는 점 등이 입찰 참여를 기피하게 했다는 것이다.2차례 유찰과 관련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발주부서인 부안군과 입찰조건 및 발주방식 변경, 동일 조건 재공고, 수의계약 등 입찰방식 전반에 대한 협의를 거쳐 향후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인재육성재단은 16일 ‘2017년 글로벌체험 겨울학기 해외연수사업’을 위탁 대행할 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겨울학기 해외연수사업은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 국가에서 실시되며, 캐나다는 A~C그룹, 호주 A~ B그룹, 뉴질랜드 A~B그룹, 중국 A그룹 등 모두 8개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이번에 선정된 8개 업체를 보면 캐나다는 A그룹 전일관광, B그룹 투어비스타, C그룹은 원광여행사가 선정됐으며, 호주 A그룹은 평화항공, B그룹 여행스케치가 결정됐다. 뉴질랜드 A그룹은 전주문화방송, B그룹 애니설리반학교이며, 중국은 전주방송이 각각 선정됐다.
농업보조금이 눈먼 돈으로 전락하고 있다. 업체가 농업인을 꼬드겨 보조금을 타내거나, 공무원이 보조금을 허투루 사용해 혈세가 줄줄 새고 있다. 도내 대부분 농가가 보조금을 받는 가운데, 일부 농업인의 쌈짓돈으로 사용돼 행정 당국의 강력한 대책이 요구된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비를 과다하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국고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원예업체 등 6곳이 적발됐다.이들 업체는 정부가 농가에 전체 공사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시설원예농가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면서 사업비를 과다하게 부풀렸다.특히 도내 30개 농가와 이면계약서를 작성하고 시군청에 제출하게 해 보조금을 타냈다. 전주시가 10억9700만 원, 임실군이 40억 원에 이른다.그러나 이들 사업은 이미 수년 전 진행됐던 것으로, 뒤늦게 적발된 것이어서 관리부실도 지적되고 있다.전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임실군은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진행했던 사업이다.도내 한 자치단체에서는 정부 지원 비료가 방치된 채 발견되기도 했다.최근 한 군민은 군청 자유게시판에 국가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비료가 농민이 사용하지 않은 채 버려지고 있다며 공무원은 실태 파악은 고사하고 국가 지원금 축소를 우려해 이장에게 떠넘기기 하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한 지역은 비료의 포대가 삭아서 비가 오면 하천으로 흘러가거나 재판매를 하는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전북은 보조금 부정수급이 심각하다. 16일 국회 이만희 의원이 농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농업보조금 부정수급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54건 58억5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부정수급 적발 건수의 21.9%를 차지했으며, 전국 13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전남(46억3600만 원)과 제주도(21억5800만 원), 경남(4억100만 원) 순이었다.유형별로는 금액기준 거짓 부정신청이 65.6%로 가장 많았으며, 중요재산의 임의처분(14.6%)과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7.7%)가 뒤를 이었다.전북대 농업경제학과 소순열 교수는 현재 다양한 농업보조금이 있는데, 실제 사용 목적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며 정책 방향과 보조금이 확실하지 않으면 새로운 사업이 생길 때마다 부정수급의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막기 위해 지자체는 보조금 집행뿐만 아니라 평가를 통한 환류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농가 수가 많은데 시군청 관리자가 부족해 이를 모두 관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선 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는 특허청과 도내 기업들의 특허권 분쟁대응 역량강화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 지식재산 동향 및 출원 전략’을 주제로 전북대학교 학습도서관 3층 교육장에 오는 24일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 지식재산 분쟁 및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특허청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중국 상표브로커들의 상표선점과 상표도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 무단선점한 우리나라 기업의 상표는 8월말 기준 1683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이번 교육은 도내 기업들이 중국 진출할 시 지재권 확보방법과 상표 무단 선점에 대한 대응 방법에 대해 집중 설명한다.
코스피가 16일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 248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26%) 오른 2480.05로 장을 마치며 지난 12일 종가 사상 최고치(2,47 4.76) 기록을 2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9.55포인트(0.39%) 오른 2483.17로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최초로 2480선을 넘어섰다. 장중 한때는 2487.71까지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이후 지수는 한때 2,470.24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 강보합권에서 횡보한 끝에 2380선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이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함께 단독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국내선 4개 노선, 국제선 10개 노선에 대해 최대 1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11월 출발 항공권을 제공한다.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군산~제주, 청주~제주 4개 노선에 대해 편도(세금별도)기준 최저가 1만8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 6개 노선 편도(세금별도)기준으로 최저가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키나와 4만56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삿포로(신치토세) 5만4900원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노선은 3만6300원부터 제공된다.동남아와 중국노선은 총 4개 노선으로 편도(세금별도)기준 최저가 인천~홍콩 6만2100원, 청주~연길 7만11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6만3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8만1900원부터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특가 항공권 구매 관련 사항은 씨트립 홈페이지(www.ctri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16일 지자체협력사업과 농촌 태양광발전사업에 앞장선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취임한 김봉학 조합장은 자립경영 구축으로 지난해 농산물공판장서 750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240억 원, 하나로마트에서 130억 원 매출실적을 올렸다. 또한 그는 매출실적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발굴에 적극 힘써온 점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탑마루 고구마 생산농가와 시설원예농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등 농업생산성 향상에 6억3200만원, 농산물공동선별장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사업 등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2억1100만원, 학교급식 배송자재 지원사업 증 농업경영비 절감에 1억8400만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시설 보완사업에 730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2년간 지자체협력사업 또한 17건을 진행해 총 11억 원을 투입했다.김 조합장은 농촌 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하반기 치열한 채용시장을 의식해서 인지 취업희망 기업 눈높이를 낮추려는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현재 구직활동 중인 신입직 남녀 구직자 1,325명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43.9%가 △중소기업을 선택했다.다음으로 △대기업(32.5%) △공기업(15.1%) △외국계기업(8.5%) 순이었다.거주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구직자들의 경우 대기업(41.0%)과 중소기업(40.0%) 취업 선호가 비슷했으며, 상대적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인천/경기지역 구직자들은 중소기업 취업 선호가 46.3%로 다소 높았다. 이 외에 △대전/충청지역 구직자들도 중소기업 취업 선호가 51.8%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부산/대구/울산/경상지역도 41.2%로 중소기업 취업 선호가 가장 높았다.반면 광주/전라지역 구직자들의 경우는 중소기업(36.0%) 다음으로 공기업(28.0%) 취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아 차이가 있었다. 취업 선호 기업별로 취업하려는 이유도 달랐다.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복수응답), 중소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구직자들은 △전공을 살려 일하기 위해서란 이유가 응답률 47.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상대적으로 취업문턱이 낮을 것 같아서가 39.0%로 뒤를 이었다.또한 △경력을 쌓아 이직하기 위해서란 응답도 36.9%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기업 선호 구직자들은 △높은 연봉수준 때문에 취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5.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복지제도가 잘되어 있을 것 같아서(53.4%) △기업의 인지도가 높아서(35.3%)가 뒤를 이었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2017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에서 도내 우수한 협동조합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네 번째로 맞이하는 ‘협동조합 대상’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협동조합을 선도 조합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지난 2016년에는 ‘익산참살이협동조합커피여행(이사장 김미전)’과 ‘전북3D프린팅협동조합(이사장 원형필)’이 선정되었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신청접수 후, 오는 11월 23일 시상식이 진행 될 예정이며 협동조합 가치, 사업성, 미래비전 등의 평가항목에 따른 서면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를 통해 2개 협동조합을 선발한다.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2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했다. 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정차단속 알림시스템을 생산하는 (주)아이엠시티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라이코, 선박용기자재를 생산하는 코리아터빈(주) 등 22개사이다.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강소기업을 거쳐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안전자금을 대출받을 때 5억원까지 이자 3%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인증기간 5년 동안이다. 또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기술력 개발사업 등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받는다.특히 지난 2012년에 선정된 해전산업 같은 경우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거듭해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 중기청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송하진 지사는 대기업 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강한 중소기업을 길러내는 것이라며 유망중소기업들이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6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우체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체국 청사 및 추억속의 우체국사람들 모습과 1960~70년대 사회상을 담은 우체국문화 사진작품을 통해 근대역사를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세계의 특이우체국 사진 등 다양한 우체국문화를 대표하는 총 2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아울러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시 기간 중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릴레이 편지쓰기 운동에 동참하고, 전북지방우정청에서는 교육청 직원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편지를 쓸 수 있도록 직접 발행한 계절엽서와 편지지 등을 제공한다. 김병수 청장은 “속도와 편리함으로 대변되는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의 우체국문화 사진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 청량한 기운이 가득한 이 가을에 편지 한 통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임산물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에서 판매되는 전북지역 임산물의 매출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판매품목 중 비임산물 매출이 전체매출의 약 47%에 달했으며, 그 가운데 약 40%정도가 전자기기, 전산용품 판매 수익인 것으로 파악돼 본래 쇼핑몰 개설의 취지가 퇴색되었다는 지적이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산림조합으로부터 제출받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림조합 인터넷 쇼핑몰 개설 취지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밝혀졌다.쇼핑몰의 올들어 9월까지 총 매출 5억5200만원 중 2억1800만원(39.4%)정도가 전자기기와 전산용품 판매 수입 이지만, 이는 대부분 산림조합 자체 운영에 필요한 전산장비 등을 쇼핑몰에서 구입한데서 나온 실적으로 드러났다.수입이 난 전북임산물의 매출실적도 민망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특화품목 9개 상품의 전체 매출은 올해 기준 96만2000원에 그쳤으며, 전북지역산림조합에서 판매하는 표고버섯의 판매수익은 5만6000원에 불과했다.특히 장수 오미자와 순창장류 등의 매출실적은 0원으로 집계됐다.산림조합은 지난 2009년 푸른장터의 운영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유통구조의 규모화, 대형화 등 대외적 변화에 적합한 온라인 쇼핑몰 개선을 통한 임산물유통사업 활성화를 추진해 왔지만 성과는 전무한 상황이다. 전북지역 임산물의 저조한 매출실적에는 산림조합 쇼핑몰의 운영이 구색맞추기식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홍보와 활성화 대책 마련에 소홀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박완주 의원은푸른장터의 개설 취지인 임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는 요원한 수준이라며실질적인 임산물 판로 확대로 즉시 이어질 수 있는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15일 신규 농공단지인 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와 완주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수요검증 실시 결과 적정 판단이 나와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수요검증은 도, 전북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설계전문 용역업체의 산업단지 전문가 7명 등이 수요검증반을 구성해 관련법 저촉 여부, 분양 가능성, 입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다.수요검증 결과, 2개 농공단지가 모두 입주수요를 100% 이상 확보해 분양 가능성이 높고 관련법에 따른 농공단지개발 저촉사항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교통여건 등 입지 여건도 좋아 신규 농공단지 지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는 정읍시 입암면 노령역과 연계해 2019년까지 시비 210억 원을 투자, 22만9000㎡의 철도차량 전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완주 농공단지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에 2020년까지 민자 454억 원을 투자해 완주 일반산업단지 등 기존 산업단지와 전주지역 탄소산업을 연계한 중소규모의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31만6000㎡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전북도는 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와 완주 농공단지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697개(완주 397, 정읍 300)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412억 원(완주 883, 정읍 529)의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는 15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기본계획(안)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전망해 3단계 목표를 제시했다.1단계는 빅테이터산업 육성기반 조성(18~19년), 2단계 활성화단계(20~21년), 3단계 도약단계(22년) 등이다.또 중점 추진전략으로 문제해결형, 예측대응형, 의제발굴형별 과제를 도출하고 전북도 성장동력을 연계한 일자리 추천서비스 등 6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최병관 도 기획조정실장은 기본계획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중심의 정책역량을 강화해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도민 체감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눔로또는 제77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9, 18, 21, 28, 4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 ‘20’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5억5758만원씩 받는다. 2등은 50명으로 5968만원, 3등은 2001명으로 149만원씩 받는다.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2081명,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68만7650명이다. 연합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20억원 규모, 총 84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 물건은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118-1(관리번호: 2016-12192-001)이 매물로 나왔다. 면적은 대 660㎡, 건물 939.23㎡, 미등기건물 166.21㎡이며 감정가격은 9억 8,000만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70%인 6억 8,600만원이다.보석은 익산세무서 조사과내 압류 보석(관리번호: 2017-03013-001)이 공매로 나왔다. 수량은 612점이고 감정가격은 2억 9,100만원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45%인 1억 3100만원이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10월 19일 오전 11시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일수)는 지난 13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전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아람길어린이공원에서 지역 내 노약자 등 취약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밥차를 활용한 노약자 건강증진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배식봉사 및 행사준비를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검진 등 공단이 보유한 재능을 접목해 추진했다.김일수 전북지사장은“어려운 이웃과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 완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가 247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휴장기간 동안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강세 흐름에 코스피지수가 편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기존 주도주인 IT섹터의 시장 주도력이 여전하고 수급적으로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지수는 전주 대비 3.31%(79.15포인트) 상승하며 2473.62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11~12일 이틀 연속으로 종가기준 최고치를 갱신했다. 수극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731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 각각 1조2076억원과 4249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도 제약바이오업종의 상승으로 연휴직전 652.82포인트에서 663.08포인트로 마감했다.지난주 2470포인트선까지 상승한 코스피지수는 국내외 경제 선순환 흐름에 힘입어 2500포인트선 고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동안 상승했던 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숨 고르기를 거치며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피로도를 상당부분 해소한 상황으로 보고, 3분기 실적 전망치 유지와 8월 OECD 선행지수가 100.2포인트까지 오르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으로 증시수급이 개선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지난주 IT업종의 상승없이도 지수는 최고를 기록하며 순환매에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장은 저금리, 유동성, 지정학적 위험같은 추상적인 내용보다는 기업실적이 증시를 이끌 것으로 보여진다. 단기 수급적으로 보면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추정치가 양호하다고 봤을 때 견조한 지수상승이 전망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중국 19차 당대회, 19일 미국 베이지북 발표, 21일 옐런의장 연설 일정이 있다. 특히 중국은 이번주 3분기 GDP, 9월 소매판매, 광공업생산 지표발표 일정과 이번 중국 당대회에서 정부의 방향성에 따라 중국 관련주들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국내외적으로 경기 확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효한 국면으로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성과가 대형주 성과를 압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봤을 때, 하반기 실적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된 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은행, 증권업종업종 중 대형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경북대학교와 함께 감 맥주·감식초·감 화장품 등 국산 감 활용기술 6종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감은 비타민C·식이섬유·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항암·면역조절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국내 감 가공품은 곶감, 연시에 집중돼 있어 새로운 제품 개발이 요구돼 왔다.농진청은 감 맥주, 식초, 기초화장품, 천연 생장조정제, 홍시음료에 대해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쳤다.김경미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연구사는 “감 활용 기술 개발로 소비자는 국산 감의 다양한 매력을 누리고 감 농가는 소득이 증대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와 전주시 완산구 소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북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박영자회장은 제휴카드 발급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신용카드를 통한 업무협력 뿐만 아니라 기업간 동반성장 협력문화 구축, 지역사회 발전의 상생문화, 기업 교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같이 할 것을 약속했다.전북은행은 신용카드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속회원들에게 △전가맹점 1.2캐시백/적립(전월 실적조건 없이) △호텔/아울렛 특전/국내 면세점 할인 △지정 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항공 마일리지 적립 △국내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 △전국 모든 골프장 이용시 5000원 캐시백 등 특별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담아 제휴카드를 출시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속회원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해 별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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