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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시너지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12일 부안군 하서면 서당마을 오디농장에서 오디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일손 돕기에는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최용구 농협은행 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전북농협은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북본부 전 임직원을 동원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매년 5월부터 7월초까지는 과수 적과, 밭작물 수확은 물론 모내기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농촌인력이 부족해지는 시기다.강태호 본부장은 최근 도내 농업인들이 가뭄, AI와 맞물린 인력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여기에 고질적인 농업인구의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은 지난 9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이장 이화백)를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행사는 지난 10일 방축도에서 개최된 제10회 한마음축제를 돕기위해 마련됐다.방축도 이화백 이장은 방축도는 주민편의물품이 부족하고 물자조달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라며국민연금공단의 물품 후원덕분에 3개 섬마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방축도와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마을환경정화 봉사와 주민초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어왔다.국민연금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은 방축도 주민들과 깊은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다며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전북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는 지난 9일 창업의 신 프로젝트 참가자들과 함께 약선음식 연구기업 미을과 아이템 거래서비스 등 토탈서비스 업체인 (주)아이엠아이 견학을 실시했다.청소년 창업 육성사업인 창업의 신 프로젝트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 심사를 거쳐 10팀이 선발되었으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창업 선진지 견학, 창업교육,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견학은 실제 창업에 성공한 CEO 특강과 기업체 탐방, 창업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과 진로의 다양성을 일깨워주고, 도전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박영자 회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선배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업계기, 경영기법, 위기극복능력 등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아이엠아이 김정식 대표는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인재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는 6월 9일부터 추석전까지 관내 노후화로 인한 포장 파손부를 선별적으로 전면 재포장하여 주행쾌적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보수연장은 호남고속도로 등 7개 노선 약 41km(1차로기준)이며 집중 보수 구간은 호남고속도로 정읍IC∼김제IC,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군산IC, 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IC∼금산IC 구간이다. 이 구간은 지난 동절기 동안 부분적으로 포장 기능이 저하되어 예방적 보수를 위해 포장을 걷어내고 재포장할 계획이며 1이번 포장보수에는 약 72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208억원 규모, 총 74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 물건은 아파트의 경우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705-1 개나리아파트 제108동 제4층 제405호(관리번호:2016-13961-001)가 관심대상이다. 면적은 대 71.061㎡, 건물 59.012㎡이며 감정가격은 9800만원,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 대비 80%인 7,800만원이다. 단독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556-4(관리번호: 2016-06252-014) 믈건에 매물로 나왔다.면적은 대 232.8㎡, 건물 328.86㎡이며 감정가격은 2억 4,700만원,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 대비 80%인 1억 9,800만원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6월 15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10일 익산시 용동면의 AI 거점소독시설과 익산군산축협을 방문해 AI 방역추진사항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허식 부회장은“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는 만큼 AI 조기종식을 위해 휴일에도 선제적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전북농협은 AI 조기종식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지역본부 부본부장 및 단장과 시군지부 단장을 14개 시군의 소규모 가금농가 방역에 긴급 투입했다.
이스타항공은 11일 국내 LCC업계 최초로 여성 확인정비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인정비사 자격을 획득한 홍진 정비사(29)는 지난 2014년 국제항공전문학교를 졸업 후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 2015년 이스타항공에 입사했다.확인정비사는 항공기 최종 정비자격으로 한정자격(Type rating)을 갖춘 정비사다. 이들은 지상에서 행해진 모든 작업에 대해 확인하고 책임을 진다.홍 정비사는 LCC업계에서 최초로 라인 정비사로 채용돼 업계 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에서 현장라인 정비사로 근무하고 있는 여성인력은 홍 정비사를 포함해 4명이다. 이스타항공은 LCC 최초로 여성 기장, 여성 객실 본부장을 기용하는 등 업무배치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있다.홍 정비사는 LCC 업계 첫 여성 확인 정비사가 되기까지 선배들의 많은 조언과 도움이 있었다며 무사고운항을 이어가기 위해 안전 정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일 종가음식 연구논문이 제15회 한국갤럽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논문은 종가 제례음식 적(양념한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 구운 음식)에 관한 연구로 국립농업과학원 김영 연구관과 이창현 박사 등이 참여했다. 논문내용은 국내 25종가의 제례음식을 고찰하는 한편 조리법 전승 과정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지난해 한국식생활문화학회에 게재됐다.또한 종가 제례음식의 학파, 지역, 가문을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속성끼리 복합 연결돼있음을 밝혀내 역사적 가치가 높은 논문으로 인정받았다.한국갤럽학술논문상은 (사)한국조사연구학회가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후원으로 국내 조사연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청장 문권순)은 8일 중앙부처 소속 44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날 호남지방통계청은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책임운영기관 미래발전 워크숍에서 행정자치부 장관표창과 포상금 1200만 원을 받았다.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통계협업을 통한 관할 지역 특화통계를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통계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락현)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철로)은 지난 7일 전북대 산학협력단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배전손실 개선 Total Solution 개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신기술 및 정보 교류와 공동 학술 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배전 전력손실 저감과 전력공급설비 효율성 향상을 위한 TotalS olution 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7일 무주군내 대추생산자 30여명과 함께 국내 최대 대추 주산단지인 경북 군위를 방문해 현장재배기술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워크숍은 대추재배방법과 유통방법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부족한 재배기술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통계청 조사결과 전북지역 어업생산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4월 전북지역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전북지역 어업생산량은 9657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53.8% 증가했다. 이는 일반해면어업이 전년 동월에 비해 330.7% 감소했음에도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이 106.7%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주요증가 어종은 김류로 전월동월대비 125.5% 증가했다.호남지방통계청 관계자는작년에 비해 불법조업 어선에 의한 피해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올해 어업생산량 증가세가 계속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월 434만원 이상 고소득자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최고 월 1만3500원 오른다.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7월부터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월 434만원에서 월 449만원으로, 하한액은 월 28만원에서 월 29만원으로 각각 인상돼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상한액은 그 이상의 소득을 올리더라도 상한액만큼만 올린다고 여기는 상한선이며, 하한액은 그 이하의 소득을 거두더라도 최소한 하한액만큼은 번다고 가정하는 하한선이다.이렇게 되면, 월소득 434만원 이상 가입자 245만여명(전체 가입자의 14%)의 보험료가 차등 인상된다. 월소득 434만원 미만 가입자의 보험료는 변동이 없다.고소득자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기준소득월액에다 보험료율(9%)을 곱해서 계산하는 보험료 산정방식 때문이다.이를테면, 올해 5월 현재 450만원의 월급을 받는 직장인 A씨의 경우 6월까지는 상한액이 월 434만원으로 연금보험료로는 월 39만600원(434만원×0.09)을 내면된다.하지만 7월부터는 상한액이 월 449만원으로 올라가면서 A씨의 보험료는 월 40만4100원(449만원×0.09)으로 1만3500원(40만4100원-39만600원)을 더 내야 한다.물론 A씨가 직장 가입자라면 보험료의 절반은 자신이, 나머지 절반은 회사가 부담한다.기준소득월액은 보험료와 연금급여를 산정하고자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을 기초로 상한과 하한 금액 범위에서 정한 금액으로 2010년부터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3년간 평균액 변동률에 연동해 상한액과 하한액을 조정하고 있다.물가상승으로 연금의 실질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적정 수준의 연금급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연합뉴스
군산시 서수면 오골계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지난 5일 관내 축협조합장과 도청 축산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비상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난 4월 4일 이후 2달여 AI가 발생하지 않아 상황이 종식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전국적으로 발생하게 되어 매우 당혹스럽다며, 다시 한번 차단방역을 위한 긴장의 끈을 조이기로 의견을 모았다.전북농협에서는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본부 및 축협에 24시간 방역상황실을 가동해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하며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금류 농가에 대한 예찰활동과 50여대 소독차량을 이용해 농가에 대한 소독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강태호 본부장은 가축방역 활동은 저수지의 둑을 관리하는 것처럼 주도면밀해야 한다며 둑의 어느 한 곳이라도 구멍이 생기면 둑 전체가 무너지는 결과가 된다면서 AI 조기 종식을 위한 농협 전체 임직원의 빈틈없고 꼼꼼한 일처리와 결집된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6일 양파의 유전자 3만5505개를 해독했다고 밝혔다.양파의 게놈크기는 16Gb(160억쌍 염기)로 3Gb인 사람보다 5.3배 큰 거대 게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이번 연구는 농진청이 개발한 엄지레드(자색양파)와 신선황(황색양파)을 활용했다.농진청은 발굴한 3만5505개의 양파유전자를 조직별로 분석한 결과, 3223개의 유전자는 국제유전자목록 정보자료(미국 NCBI)에도 등록되지 않은 새로운 유전자로 확인됐다.이번에 구축된 유전자는 첨단 염기서열 해독장비와 자체 개발한 염기서열 분석방법으로 세계 최초로 작성된 것이다.농진청은 구축한 유전자 정보를 양파의 약리성 물질 생산, 병원균 방제, 신품종 육성 등 양파 연구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양파의 종자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종자 기업과도 협력해 활용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신형민)는 5일 스웨덴 최대 식품 박람회 Smaka pa Stockholm 페스티벌에 참가해 북유럽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스톡홀름 시내 중심 왕의 정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푸드 페스티벌로 누적 방문자 수가 700만 명에 달한다. aT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북유럽 식품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도 직접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한국 식품 홍보관을 마련해 현지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온라인 식품점 바이어를 초청해 한국 농식품의 스웨덴 시장 유통망 입점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스웨덴은 북유럽 시장진출의 관문으로서의 의미도 커 농식품 시장다변화를 위한 거점으로 그 중요도가 높다.한편 농식품부와 aT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올해 초 스웨덴을 비롯한 미개척 20개 국가를 타깃시장으로 선정했다.
올 상반기 이직을 시도했던 직장인 10명 중 4명 정도는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이직을 시도했던 남녀직장인 91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이직자 중 40.0%가 올 상반기 이직을 위해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신입직 구직자 8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반기 취업 성공률 34.6%에 비해 5.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이직을 위해 올 상반기 평균 13.5개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보냈으며, 서류합격 통보를 받은 기업은 평균 2.4곳 정도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직에 성공한 기업 형태로는 중소기업이 76.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기업 12.8% △외국계기업 8.2% △공기업 2.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직무 비율을 보면, 영업·영업관리직군이 17.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생산·기능직 16.7% △고객상담·서비스 관련직 15.6% △재무·회계·총무·인사직 15.3% △IT·정보통신직 10.1% △마케팅·홍보직 7.1%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이직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만에 취업에 성공했는지’ 물은 결과, 1개월~3개월 미만이 36.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개월~6개월 미만 28.1% △한 달 미만 15.0% △6개월~1년 미만 12.3% △1년~2년 미만 4.9% 등의 순이었다. 이들의 이직에 성공한 노하우 중에는 자신의 업무경력과 매칭되는 채용기업을 찾는 것이 주효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한전 남원지사(지사장 최상철)는 5일 직원들과 함께 대강면 수홍리 과수농가를 방문,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 및 열매 솎기 작업에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남원지사 직원들은 농가와 함께 작업하며 과수재배의 어려움과 농촌의 인력부족 현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고, 작업을 마친 후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제 일처럼 열심히 해 주신데 대해 정말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건넸다.최 지사장은 “앞으로도 남원지사는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도움의 손길을 뻗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의 동맹체인 유플라이(U-FLY) 얼라이언스 인터라인 노선 3개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되는 인터라인 노선은 인천~홍콩~태국 치앙라이, 인천~홍콩~태국 푸켓, 인천~홍콩~캄보디아 씨엠립이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기존 6개 노선에 3개 노선을 추가해 모두 9개 인터라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특히 태국 치앙마이 노선은 직항으로 운항하는 국내 항공사가 없기 때문에 이스타항공이 인터라인 방식으로 단독 운항하게 됐다. 해당 노선 이용자는 인천국제공항 이스타항공 인터라인 전용 카운터에서 20kg까지 무료 위탁 수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규 인터라인 노선은 편도운임(세금제외) 최저 인천~홍콩~치앙라이 16만2000원, 인천~홍콩~푸켓 16만2000원, 인천~홍콩~씨엠립 19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지난 2014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입사한 백계령 농업연구사(29)는 친환경농업연구실 토양관리팀에서 토양양분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그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토양 속에 존재하고 있는 mir obiome(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군집) 활용 연구다.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사람과 흙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들의 유전 정보를 뜻하며 제2의 게놈으로도 불린다.특히 2014년에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10대 유망 기술로 선정될 정도로 차세대 농생명 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손꼽힌다.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실용화 된다면,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저감하면서 작물을 보다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 환경문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란게 백 연구사의 생각이다. 백 연구사는토양은 가장 많은 종류의 미생물이 어우러진 생명자원의 보고다며미래농업은 친환경과 결합한 스마트 농업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어토양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를 통해 각각의 작물과 지역에 맞는 미생물 군집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인간에게 이로운 길항물질을 만들어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을 뿐아니라 병해충 면역력이 증대되도록 도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고 있는 한 줌 흙에는 수만 종 미생물이 수백억 마리나 살고 있으며, 이 미생물들이 식물과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밝혀내겠다는 것이다.미생물군집 연구는 이미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연구 분야로 떠올랐다.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대형 과학프로젝트로 국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미생물군집)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한국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이 차세대 바이오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백 연구사는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분석 기술과 더불어 축적된 빅데이터의 영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추세라며한국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선두주자가 될수 있도록 더욱 치열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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