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부와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섰지만, 금융 소비자의 우려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뱅크런' 우려가 불거진 지 두달 여가 지났지만 급한 불 끄기에만 급급할 뿐 뚜렷한 해법은 모호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만이 금융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초 연체율을 기준으로 개별 새마을금고 100곳에 대해 특별검사·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장 안정화 우선'을 이유로 특별검사·점검을 무기한 연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아직 특별검사·점검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이달 초 연체율이 높은 부실 위험금고 280여 곳(고위험 금고 31곳, 중위험 금고 247곳)을 선정·관리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부실 위험금고를 통폐합하기보다는 연체율·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금융사고가 발생한 금고라면 구조조정 수순을 밟겠지만, 단순한 부실 위험금고는 구조조정 근거가 분명하지 않아 구조적인 점검, 연체율·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이렇듯 연달아 연체율을 기준으로 한 부실 위험금고 지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문이 무성해지고 있다. 금융당국 등이 '뱅크런'을 고려해 부실 위험금고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 '부실 위험금고 조회', '부실 지점 목록' 등이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 전북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이 높은 금고가 10여 곳에 달하고 건설·부동산업 대출 연체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도내 금융 소비자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 20일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게시된 도내 새마을금고 60여 곳에 대한 정기고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이 10% 넘는 곳은 2곳, 9% 대는 3곳, 2021년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곳은 2곳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전북지역의 건설·부동산업 대출 연체율 역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를 넘기면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 등은 "전북의 경우 대출 채권 총량이 크지 않아 연체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고 설명했지만, 금융 소비자의 불안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설명이다. 지난달 초 A 새마을금고에서 만난 김모(70·여) 씨는 "은행 거래는 새마을금고만 하고 있다. 5000만 원까지는 보장해 준다고 하니까 그 이상을 하기에는 조금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계속 불안하고 힘든 것 같다. 그래서 그냥 5000만 원은 두고 나머지는 해지하려고 왔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 전북지역본부는 "연체율이 높은 개별 새마을금고에 대해 일일이 관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특별점검·검사 대상 지정 공고도 안 뜬 상황이고 연체율·건전성 등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1차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건전성 제고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추천한 금융·경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경영 혁신과 건전성 관리 등 현안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최근 전북지원 청사에서 전북도 공무원 및 관내 한우 생산자 조합 간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는 제도로서 탄소 중립(Net-Zero)을 위한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화 되면서 축산분야도 과투입 구조에서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3월 도입됐으며,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를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전북도는 지난 7월 4개 농가가 인증(전국 27개)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품질평가처 유한상 팀장이 ‘저탄소 축산물의 인증 절차와 기준’을 소개하고, 전북대학교 이학교 교수가 ‘전북지역 저탄소 한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되길 바라며, 정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박민희 지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대한 전북지역 농가의 인식이 새로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라북도청 및 생산자 조합이 서로 협력해 탄소 중립 전북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지난 7월 집중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유입된 부유물을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 중인 전국의 26개 댐 및 16개 보 유역과 하굿둑에 약 3만8000 톤가량의 부유물이 유입됐으며,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만2000 톤의 부유물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확인된 총유입량은 약 5만 톤으로 추정된다. 이는 최근 5년간 집계된 연간 부유물 발생량 합계 중 최대치인 2020년 5만4000 톤에 근접하는 수치로, 약 한 달가량의 짧은 기간 동안 상당한 양의 부유물이 발생한 상황이다. 유입된 부유물의 약 80%가 하천변에 있는 풀, 고사목 등 초목류이며, 나머지는 둔치 등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병,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로 추정되며, 대부분은 부유물 차단막 및 그물망에 의해 차단·포집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의 댐 및 보 유역에 발생한 대량의 부유물을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7월부터 하루 평균 190여 명의 인력과 선박 33척을 포함한 차량 및 굴삭기 등 수거장비 112대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선 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물은 현재 전량 수거한 상태고 태풍 ‘카눈’으로 인해 추가 발생한 부유물 또한 2~3주 내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된 부유물은 초목류, 생활 쓰레기 등 성상별로 분류작업을 거친 후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계획으로, 특히 발전소 열원 등으로 자원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수질 관리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석대 사장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식수원 관리를 위하여 신속하게 부유물을 수거, 처리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물 환경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 신속한 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10기 원우회(회장 박성학)가 17일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농가에 성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원우회는 직접 군산시 서수면 원관원마을, 익산시 왕궁·용안면사무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군산시 서수면 원관원마을·익산시 왕궁면에 150만 원, 익산시 용안면에 200만 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을 전달하고 나머지 200만 원은 피해 농가 4곳(각 50만 원)에 지원했다. 성금은 원우회가 모금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채워졌다. 원우회 전체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지역·농가를 돕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박성학 회장은 "지난 리더스아카데미 여름방학 마지막 프로그램 진행 당시 원우회에 수해 피해 성금을 모으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이야기를 꺼냈다. 원우회 모두가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생각보다) 빨리 성금이 모였다"면서 "우리의 성금 기탁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많은 사람들이 집중호우 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전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전주가맥축제가 17일 막을 올렸다.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1980년대 초부터 작은 가게들이 탁자와 의자 몇 개를 놓고 맥주를 팔기 시작한 전주만의 특색 있는 '가게맥주(가맥)' 문화가 축제로 거듭난 지 올해로 9년 차다. 축제를 통해 가맥은 전주의 독특한 문화이자 젊은이가 열광하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가맥축제는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의 특별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가맥업소 23개와 가맥지기 300명이 함께 준비했다. 올해는 기존 민원사항인 화장실·맥주 판매소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을 추가 확보하고 맥주 판매소를 2개 소로 늘렸다. 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분리수거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사전 점검, 전문경호·의료요원, 소방, 경찰 등 다수의 인원을 배치했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전주 가맥축제는 참가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 규모를 키우고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임실농협(조합장 최동선)은 17일 대전서부농협 조합원 가족 30여명을 초청하여 임실치즈마을에서 팜스테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성 대전서부농협 조합장과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진산 농협임실군지부장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동선 조합장은 “대전서부농협 조합원 자녀들의 임실지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임실치즈마을 체험을 통해 임실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헌성 조합장은 “치즈 본고장인 임실치즈마을에서 농촌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임실농협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협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서부농협과 임실농협의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 및 교류활동이 다른 농협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농협과 대전서부농협은 지난 6월 도농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출하선급금 500백만원과 도농상생 농기계 지원사업비 20백만원을 임실농협에 지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이 "수확기 쌀값폭락 조장하는 '정부미 방출' 결정을 철회하라"고 반발했다. 전농 전북도연맹은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8월말이면 조생종 벼 수확이 시작되는 시점인데, 정부가 양곡 산물벼 5만톤을 방출하기로 했다"며, "이는 2021년 쌀값 대폭락을 불러온 문재인 정부 정부미 방출의 복사판"이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의 손실을 농민들이 떠안았다고 밝힌 단체는 "올해 정부가 주도하고 밀어붙인 논콩 정책마저 실패한 상황에서 쌀 방출은 농민들이 죽든 살든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전농 전북도연맹은 앞선 지난 16일 정읍 논콩 재배지를 갈아엎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배수 여건이 벼에 맞춰져 있고 기후변화가 고려되지 않은 기반시설에 기록적인 호우까지 더해지면서 논콩 피해는 그야말로 재난 수준이었다는 것. 밭에 심어야 할 콩을 정부가 심으라 해서 논에 심었으니 정부가 자초한 논콩피해는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단체는 "정부는 논콩 호우피해 농가들에게 기대수익 손실금 전액을 보상해야 하고, 이번 나락 방출 또한 멈춰야 한다"며, "생산비가 보장되는 쌀 공정가격 쟁취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진안군에 이어 군산시에서도 전차용역에 대한 배점적용이 부당하다며 도내 일부 건설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제기했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전차용역에 배점 적용을 둘러싼 도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분쟁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더 이상의 행정력 낭비와 법질서가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지난 10일 도내 5곳의 건설엔지니어링 업체들이 군산시를 상대로 낸 ‘국가 등이 실시하는 입찰절차속행금지가처분’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결정문에는 용역 발주자인 군산시가 입찰공고 등을 통해 기술수준과 용역수행 능력 등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는 데 필요한 조건과 자격을 요구하는데 상당한 재량권을 가지며 입찰절차에 재량권을 벗어날 할 정도의 하자가 없다고 명시했다. 또한 ‘군산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수립용역’은 하수도법 제5조에 따른 하수도정비계획 변경에 관한 것으로 행정계획의 일종일 뿐 건설공사를 위한 기본계획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건설기술진흥법 제46조 등 건설공사에 관한 규정이 ‘군산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수립용역’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특히, 전차용역 배점 부여는 용역 업무의 수행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기 위한 것으로서 군산시의 조치는 취지에 부합하다고 판시했다. 법원이 전차용역 배점에 대한 취지를 제대로 부각시키며 채권자의 가처분신청을 기각, 특혜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전차용역 배점이 지자체의 정당한 재량이자 시간과 예산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는 판결이 나오면서 군산시도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당초 지난 6월 용역을 발주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업체들이 행정을 상대로 소송전을 진행하면서 2개월 이상 사업이 멈춰있었다”며 “이번 가처분신청에서 법원이 행정의 손을 들어준 만큼 빠른 시일 내 가격 입찰과 낙찰자 선정 등을 진행에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방법원도 지난달 28일 도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진안군을 상대로 낸‘국가 등이 실시하는 입찰절차속행금지가처분’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며 용역 발주자인 진안군은 입찰공고 등을 통해 자신이 기대하는 기술수준과 용역수행 능력 등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는 데 필요한 조건과 자격을 요구함에 있어 상당한 재량권이 있다고 명시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북도회 양규송 회장이 17일 환경부에서 시작된 1회용품 제로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챌린지’는 일상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환경부를 시작으로 지목받은 사람은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으로 SNS 또는 일간지 등에 게시하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규송 회장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1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우리도회에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소재철 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양규송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임근홍 회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이재수 회장을 지목했다.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13만 66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기아 쏘렌토 HEV 8만 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 8858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으로 각각 1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현대 G90 1만 114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16일부터, 엑시언트 FCEV 18대는 에어탱크 브레이크 호스 제조 불량으로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 67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드 MKC 1843대는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로, 레인저 와일드트랙 312대는 어린이 안전 잠금장치 표기 오류로 각각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6개 차종 1068대는 전조등 등의 작동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전)- 본 건은 분토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마을주변 농경지대이다. 남측 원거리로 왕복4차선의 국도 26호선이 지나며, 세로(불)의 콘크리트포장 농로에 의해 소형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노선버스 승강장이 위치하나 농업지대로서의 제반 교통조건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부정형 완경사지이며, 보전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소하천구역 등 이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3가(임야)- 본 건은 호동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및 임야,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주변 농경지대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북측으로 하향 완경사를 이루는 부정형의 토지이며, 자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상대보호구역, 준보전산지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3가(근린시설)- 본 건은 전주용흥중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신흥 조성된 아파트단지 지대 남동부에 소재하며 스크린골프장, 농경지, 종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근교농촌지대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남측 및 동측 인근으로 버스승강장이 소재 간선도로가 진행한다. 일반철골구조 샌드위치 난연판넬지붕 2층 건물로서 징크판넬 등으로 마감됐으며, 위생 및 급·배수설비, 시스템냉난방설비, 소화전설비, 화재탐지 및 경보설비 등이 돼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17일 경남 창원에서 '2023년 제3기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자치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부터 중앙정부, 학계, 민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교육중 가장 많은 인원인 16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 특강을 진행해 지역주도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지방의회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발전과제’ 등 지방의회와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의정활동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창섭 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중심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 의원들이 있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오는 21일부터 실시하는 2023 을지연습을 앞두고 그 동안의 준비사항과 계통사무소의 협조사항을 점검하는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1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실시했다. 전북농협은 사전교육을 통해 농협 조직의 전시 전환절차 훈련과 위기 상황을 가정한 사건메시지 검토, 군 부식 보급체계 구축 등 내실 있는 을지훈련의 실시를 준비했으며 2023 을지연습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안보영상을 시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ICBM 탄도미사일 발사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농협 소관분야에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연습의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을지연습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민·관·군 4000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가하는 정부차원의 종합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농촌진흥청이 원예·특작 분야의 국내 육성품종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현장 확산을 위해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공모를 한다. 참여 대상은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개발·육성한 과수, 채소, 화훼, 특용작물 품종을 일정 규모 이상 재배하고 출하, 유통 중인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이상 수상 경력이 있으면 제외한다.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며, 공모 참여 방법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에서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계획’을 검색하면 알 수 있다. 총 9곳의 생산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1곳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3곳은 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5곳은 각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70만 원을 수여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 14일 전라북도를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수해복구 및 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임근홍 회장은 “최근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으며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특히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와 김제시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라북도 3000여 전문건설업체도 지역사회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이번 수해복구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전문건설 장학사업, 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긴급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적발한 지역 식재료 사기사건의 20%가량이 시민 신고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사와 관련없음.지난해 5월 전북의 한 식당 사장은 국내산 닭고기라고 납품받은 닭고기의 원산지표시가 의심스러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 신고했다. 전북 농관원의 수사 결과 납품업자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저렴한 브라질산 닭고기를 혼합 납품해 151톤·9억원 상당의 불법 유통을 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징역 1년과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지난 1월 전주 육회비빔밥 전문점에서는 육우를 국내산 한우라고 속여 1년간 2억 원가량의 불법이득을 취해 수사중이다. 지난해 3월 도내 한 정육점에서도 횡성한우라고 속여 판매해 벌금형을 받았다. 이는 모두 가게를 찾은 시민이 전북 농관원에 신고해 적발된 사례다. 전북지역 원산지 사기 규모가 커지고 수법이 교묘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제보가 부정유통 적발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시민신고에 따른 원산지표시 위반 적발사례가 최근 4년간 전북지역 적발률의 20%를 차지했다. 연도별 도내 원산지표시 적발 현황을 보면 2020년 195건, 2021년 191건, 2022년 156건, 2023년(7월 기준) 15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시민신고에 의한 적발은 2020년 34건, 2021년 43건, 2022년 31건, 2023년(7월 기준) 28건이다. 한 해에 드러난 도내 원산지 사기 적발 5건중 1건은 시민에 의해 밝혀지는 셈이다. 도내 지역민들의 신고와 이에 따른 적발이 늘어난 데에는 코로나19이후 온라인 거래 증가·물가상승으로 저렴한 식재료로 눈속임하는 업체들이 생기는 와중 시민들 역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포상금 제도 역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위반업체의 과태료 액수에 따라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5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급되는데, 지난해 닭고기 원산지 속임 사건의 경우 포상금 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최근 내부 관계자의 신고로 수십억대 원산지 위반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례적인 규모와 사건방식으로, 첨예하게 가리고 있다"며, "이러한 수십억대 사건들은 지역민들 먹거리와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제보가 없다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쉽지 않다"고 했다. 여기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과학 수사기법이 더해져 시너지를 내고 있다. 닭고기 원산지 위반의 경우 종이영수증이나 장부기록 없이 스마트폰 메시지로만 거래대화를 나눴지만, 농관원에서 진행한 디지털포렌식으로 대화내용을 복구해 정황황이 확인됐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전문교육 이수, 원산지 식별법 연구로 단속 특사경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전자분석·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적 수사기법을 활용해 적발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신고가 늘면서 먹거리 안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무분별한 음해성 신고는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이미지=전주가맥축제 홈페이지 캡처. ‘가맥’이라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축제로 만나는 곳, ‘전주가맥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가맥문화는 동네슈퍼와 같은 작은 가게에서 건어물 등의 간단한 안주를 곁들여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가맥축제는 간단한 안주와 함께 오늘 만든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축제다. 축제에는 임실치즈농협, 슬기네가맥, 전주휴게실, 가본광장, 달팽이슈퍼, 전일갑오 등 20여 곳 지역 가맥집들이 참여한다. 후원사인 하이트 진로는 지역 내 위치한 전주공장에서 축제 기간 당일 생산한 켈리를 매일 공급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매년 규모가 커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이동 화장실, 주문 키오스크 등의 시설을 확충한다. 17일 개막식에는 오왠, 정혜원, 히든싱어 출연자 등이 무대에 오르는 가맥 콘서트가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사태 원인 중 하나로 감리 부실 문제가 지적되는 가운데 LH가 자체적으로 감리한 아파트 단지 및 주택 공사현장 10곳 중 8곳의 감리 인원이 법정 기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철근 누락'이 처음 확인된 아파트 단지 15곳 가운데 LH가 자체 감독하며 공사를 진행한 7곳의 감리 인원이 적정 인원보다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7월 LH가 자체 감리한 공사 현장 104곳 중 85곳(81.7%)은 배치된 인원이 법정 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은 공사의 품질 점검 및 현장 안전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공사감독자를 선임해야 하는데, 공사감독 적정 인원은 감리 직급에 따라 환산 비율이 다르다. 예컨대 530여호를 짓는 시흥장현 A-3BL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의 적정 감독자 배치 인원은 18.90명이나 실제로 배치된 감독자는 4.25명으로, 필수 인원의 4분의 1도 못채웠다. 남양주별내 A1-1BL 아파트 건설공사 17공구도 22.10명이 배치돼야 하지만 실제는 절반을 조금 넘는 12.90명만 배치됐다. LH 자체 감리 현장 104곳에 필요한 총인원은 920명이나 정작 현장에 투입된 인원은 566명이었다. 의무 인력의 61.6%만 채웠다는 의미다. 감리 인원이 미달된 공사 현장 중에는 수서역세권A3, 수원당수A3, 광주선운2A, 양산사송A2, 인천가정2, 오산세교2, 파주운정3 등 LH가 지난 7월 말 발표한 철근 누락 단지 7곳이 포함됐다. 수서역세권A3은 2명이 부족한 7.20명(배치기준 9.40명)만 투입된 것을 비롯해 수원당수A3 4.94명(8.30명), 광주선운A 5.26명(8.90명), 양산사송A2 5.28명(9.10명), 인천가정2 3.61명(11.58명), 오산세교2 8.53명(12.80명), 파주운정3 10.16명(15.90명)이 각각 배치됐다. 장 의원은 "LH가 처음 전수조사에서 밝힌 15개 철근 누락 단지 중 입주가 완료된 5개 단지를 뺀 10개 단지 중 LH가 자체 감독하는 7개 단지 모두가 법정 감리 인원이 미달했다"고 말했다. 이는 결국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로 이어졌다. 104개 현장 중 5개 현장에서 자체 감독 결과 부실시공이 적발돼 14개 시공사가 벌점을 받았다. 또 14개 현장에서 총 19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정작 철근이 누락된 단지에선 전수조사 전 부실시공이 적발되지 않았다. 이는 자체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 의원은 "제대로 시공되는지 관리 감독하는 감리의 역할이 중요한데 LH가 감리하는 공사 현장 대부분은 적정 인원조차 준수하지 못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부실 공사 사태는 결국 설계와 시공은 물론 감리단계에서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것"이라며 "감리 실효성 제고를 비롯해 건설단계별로 기준에 맞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책임 강화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사드' 갈등 이후 사실상 6년여 만에 한국 단체 관광을 재개했다. 전국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游客) 유치에 분주한 가운데 전북도 전략을 수립하고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15일 전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 등에 따르면 전북 '관광'을 알릴 수 있는 상하이·베이징 한국 관광 로드쇼를 기획하고 있다. 또 유커의 특성과 동선을 반영해 전북에서만 머무는 여행이 아닌 전남과 전북을 연계한 여행 상품 개발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리랑국제방송 등 국제 방송 채널에 전북 '관광'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의 팸투어, 여행 상품 등도 점검 중이다. 김범석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은 "당장 관광 상품 등을 개발해도 효과는 빨라야 두세 달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길게 보려고 한다. 연말까지 관광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지금까지 해 온 사업도 다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커 유입 소식이 반가운 것은 지자체뿐만이 아니다. 유커 1인당 평균 지출액이 1546달러로 방한 관광객 중 가장 '큰손'인 만큼 유통업계, 소상공인 등도 유커 유입이 반갑다. 코로나19, 고물가·금리 등으로 장기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 유커들이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유커의 소비가 이전 수준만큼 활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지만 기대가 적지 않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장소인 백화점은 아직까지 유커 맞이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현재 백화점 리모델링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으로, 조만간 본점에서 유커와 관련된 지침이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의 기대도 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군산과 중국 석도를 오가는 석도국제훼리의 여객 운송은 오는 21일 재개된다. 여객 승선(여객 서비스)이 중단된 지 3년 7개월 만의 재개 소식에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상권과 군산 소상공인이 활기를 찾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조창신 군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먹고살려면 인구도 많아야 하지만 관광객이 와서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도 큰 힘이 된다. 현실적으로 많은 수의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아쉬움도 있다"면서 "하지만 이전에 일주일 두어 번 운행하는 노선이 있었는데, 주변 상권이 나쁘지 않았다. 기대감이 없을 수 없는 상황이다.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런 소식이 있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2017년 3월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진행에 따른 보복의 일환으로 여행사를 통한 한국 관광을 금지했다. 같은 해 12월 중국 일부 지역에서 한국 관광이 허용되는 등 재개됐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됐다.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완전히 재개된 셈이다.
김제 광활농협(조합장 임영용)이 지난 11일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센터에서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협력하여 지평선광활햇감자를 생산하는 농민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감자재배기술교육과 PLS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국립식량과학원 정건호 농학박사는 실제 광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술교육으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받은 농민 안모씨는 “광활감자를 위한 광활농협과 김제시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광활 지역 상황에 맞는 강의도 너무 좋았다”고 강의소감을 밝혔다. 임영용 광활농협 조합장은 “전국 시설감자 최대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농산물생산을 위해 김제시와 함께 우리 광활농협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전북의 미래‘ 전북청년사관학교 ’YOUTH START UP FESTIVAL‘ 가보니
국립식량과학원, 국가 연구실 허브‘로 지정
LX국토정보공사 노·사 임금협상 타결 “임금 1% 인상”
[건축신문고]반석 같은 땅 만들기
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
[팔도 건축물 기행] 숲과 시, 그리고 사람을 잇다 전주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북 상업용 부동산, 임대 정체에 수익률도 전국 하위권
전북은행 ‘캄보디아 상업은행’ 리스크···대응 방향 촉각
돈 주면서 ‘쩔쩔’···갑·을 바뀐 지자체 금고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