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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하락세로 시작했으나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2.31포인트(1.02%) 상승한 3188.73포인트로 마감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1조9094억원과 2715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홀로 2조183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GDP성장률이 올해 4%, 내년 3%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보다 1%포인트, 내년은 0.5%포인트 상향했다. 이는 수출 호조, 설비투자 회복에 따라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며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1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 53.3% 증가한 걸로 언급했다. 이달들어 수출현황을 분석해보면 전년 동기대비 반도체(26.0%), 자동차(146.0%), 석유제품(149.7%), 무선통신기기(64.0%), 자동차부품(221.9%) 같은 주요 수출품목이 모두 증가했다. 여기에 27일부터 65~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재개되는데, 정부방침은 6월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1차접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접종대상을 18~59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의 접종률은 50%를 넘어섰고 미국의 집단면역 형성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도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국내 야외활동 재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7월부터는 1차접종 완료한 사람들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에 소비재업종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 코스피200 지수는 0.84% 상승했는데, 코스피200 경기소비재 지수는 7.31%, 코스피200 생활소비재 지수는 3.96% 상승했다. 향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다면 경기회복 기대감에 호텔, 레저 업종이 미리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경기 회복을 주도한 소재, 에너지 업종보다는 소비재인 호텔, 레저, 화장품업종과 내수주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국내증시는 주 초반 코스피가 3130포인트선으로 밀려나며 부진했으나 이후 3170포인트선까지 올랐고 이후 연달아 다시 하락하면서 3150포인트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1포인트(0.09%) 상승한 3156.4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9585억원과 607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5984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19일 FOMC의사록을 보면 몇몇 참석자는 경제가 위원회의 목표를 향해 계속 빠르게 진전된다면 앞으로 있을 회의 중 언젠가 자산매입 속도를 조정하는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의견을 언급하며 의사록에서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연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를 제로 수준(0.000.25%)으로 낮추고 1년 넘게 동결하고 있고, 월 1200억달러 규모의 미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평균 2%를 웃도는 물가상승률을 달성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연준의 방침이지만 한편에서는 테이퍼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당분간 변동성 확대국면은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과도한 우려는 시기상조로 보인다. 테이퍼링 이슈는 혼란스럽지만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이유로는 4월 FOMC 이후 발표된 4월 미국 고용과 소비 지표의 회복세가 더딘 것을 감안하면 시간적 여유는 있는 상황이다.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투표권을 가진 주요 인사들은 4월 FOMC 이후 각종 발언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완화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의 혼란스러운 상황 보다는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심리 위축과는 별개로 국내기업들의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4월 말 대비 6.4% 상향되고 있고 운송, 미디어, 교육, 에너지업종이 큰 폭으로 상향되고 있는 모습이다. 당분간 시장은 호실적에 대한 기대와 피크아웃 우려감이 반복될 것으로 보여 성장모멘텀이 확실한 IT, 자동차, 배터리 업종중심으로 보유하면서, 경기민감주는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본부를 신설했다. JB금융지주는 감사본부를 신설하고, 감사본부 소속 부서 명칭도 기존 검사부에서 감사부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시중은행이 감사본부를 신설하면서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이며 특히 지난해 전주의 전북은행 A지점 직원이 은행 돈을 빼돌려 적발되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 감사본부장에는 송현 전 광주은행 상임감사가 전무로 선임됐으며 감사본부는 JB금융그룹 내부 투명성을 높이고 자회사 내부통제 운영에 대한 총괄 조정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부통제 부서와의 협조체제를 확대하고, 내부통제와 법규 준수를 용이하게 하는 정보기술인 레그테크(Reg-Tech) 기반 감사기법도 도입할 방침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감사본부 신설을 계기로 예방기능 강화를 통해 그룹의 투명경영 체제를 보다 확고히 해 나가겠다며 인력을 충원하는 등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내증시는 주 초반이었던 지난 10일 3249.30포인트까지 상승하며 신고점을 경신했지만,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4.2% 상승해 전망치인 3.6%를 넘어서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이 작용하며 시장은 약세로 전환됐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7%(43.88포인트) 하락한 3153.3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7조179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조3584억원과 5970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증시에서는 인플레이션 쇼크와 함께 지난 2008년 9월이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내에선 지난 10일 코스피지수가 3249.30으로 종가기준 신고점을 기록했다. 이번주 주목할만한 이벤트로는 미국에서 20일 공개될 4월 FOMC 회의록이 있다. 연준과 미행정부에서는 이번 물가급등이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로 인해 미국정부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제동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감과 조기 긴축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월 연준의장과 다른 위원들의 물가 및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테이퍼링 논의시점과 시행되는 시장조건 대한 발언을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 물가수준이 예상치보다 높았다고 해서 연준이 바로 금리인상을 앞당길 가능성은 낮지만 시장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주요이슈로는 이번 주 21일부터는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출범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이 예상되어 있다. 미국 상무부가 20일 반도체칩 부족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동반 회의를 열어 대만 TSMC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참여가 예상되어 있는 상황이여서,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주요 의제로 반도체가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IT 밸류체인 차질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위해선 당분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외국인투자자들의 IT업종의 수급방향성을 주목하면서 국내 경기민감주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큰 상황이여서 대외변수의 영향이 적은 내수민감업종인 철강, 화학, 금융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을 11일 오픈한다. 1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 보유 고객 중 대출금 자동기한연장 대상고객은 대출금 만기도래 약 한 달 전에 웹뷰어 화면으로 연결되는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수신하고, 해당 URL을 통해 웹뷰어 접속 후 화면의 안내에 따라 대출금 연장을 본인이 진행할 수 있다. 또 연장 기간과 금리 등 조건 확인 후 대출금 연장을 확정할 수 있으며 향후 대상 고객은 확대될 예정이다. 서한국 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언택트 등으로 대표되는 금융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발맞추고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 설문 및 개선사항 접수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전북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증시는 지난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종목에 공매도가 부분재개 되었다. 이로 인해 그간 성장기대감에 밸류에이션을 상향조정 받았던 중소형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9.34포인트(1.57%)상승한 3197.2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813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5769억원과 2329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시장은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약세가 우려되었다. 다행히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종목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재개된 점이 시장에 충격을 줄였던 것으로 보이고, 코스피시장은 그간 벤치마크대비 하락폭이 컸기에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공매도 대금은 3일 1조1000억원, 4일 8900억원, 6일 8280억원, 7일 5207억원으로 포지션구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미 재무부와 연준에서 잇달아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발언이 이어졌었다. 옐런 미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발언으로 인플레이션 경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다른 연준 관계자들이 조기 긴축우려를 진화하고 있지만 옐런이 연준의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비둘기파적인 인물이란 점에서 시장에 충격을 주는 모습이였다. 여기에 미 연준이 6일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자산버블 붕괴를 경고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시중 유동성이 증시와 가상화폐로 몰리면서 버블경고가 나왔고, 앞으로 긴축시기가 앞당겨질지 시장의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요국 재정지출이 인프라투자와 같은 제조업에 집중되면서, 원자재 및 중간재 역할을 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이익전망이 급격히 상향되고 있고, 이로 인해 경기회복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우려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원자재 및 중간재에 대한 업종을 보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공급차질 해소 이후 반도체, 자동차 업종이 긍정적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증시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중 4거래일 하락하며 전주 대비 38.24포인트(1.20%) 하락한 3147.8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97억원과 792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 1조989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27~28일 연준은 4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을 지속하겠다는 기존의 완화적인 정책기조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며 상당한 추가 진전이 나타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의 이러한 완화적 기조유지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재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주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호조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FOMC와 바이든 대통령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다 공매도 재개우려감이 부각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며 지수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공매도는 오는 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종목에 한해 부분적으로 재개된다. 과거 공매도는 수급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였지만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종목으로 한정되었고 최근 시장의 경우 긍정적인 실적예상치로 인해 단기간 시장의 매도압력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급적으로 3일은 일시에 증시에 유입되는 SKIET 환불금액도 시장의 관심거리이다.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한 청약신청자에게 이날 청약증거금이 환불될 예정이다. SKIET는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일반공모를 진행했는데, 청약증거금 80조9017억원이 몰리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조정과 동시에 청약 환불일인 5월 3일을 기점으로 증시유입자금이 늘어날 수 있어 증시에 우호적인 결과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공매도재개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주위주로 접근하되 변동성 확대 시에는 대형주에 추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걸로 예상돼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탈석탄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하는 탈석탄 금융 협약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 전라북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금융 확산 환경조성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미참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모든 채권 미인수 △탈석탄 확산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적극 협력 등을 실천한다. 이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 중단, 관련 사업의 채권 인수 중단을 시작으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주도 및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추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후변화 대응 위기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하며, 전북은행 또한 ESG 경영을 기반으로 은행의 체질 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돈 개끗이 쓰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버스 광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2009년 이후 최대 수준인 6억 4260만 장으로 금액으로는 4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한 달 동안 전주시 및 도내 운행 시내버스 10대와 시외버스 2대에 돈 깨끗이 쓰기 홍보물을 부착할 계획이다.
JB금융지주 본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가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323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37.1% 증가한 1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0% 및 그룹 연결 ROA 1.03%를 기록, 2년 연속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동기대비 0.59% 포인트 상승한 10.24%를 기록,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 이후 두 자릿수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BIS비율(잠정) 역시 13.22%를 달성하여 전년동기대비 0.27% 포인트 상승했다. JB금융지주가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환경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정책 추진한 결과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24% 포인트 개선된 0.67%,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9% 포인트 개선된 0.61%를 달성했다. 대손비용율(그룹기준) 역시 전년동기대비 0.10% 포인트 개선된 0.20%를 기록, 전반적인 자산건정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졌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4.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381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별도기준)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한 521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JB자산운용은 1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JB우리캐피탈(연결기준)은 전년동기대비 75.3% 증가한 4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그룹 이익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국내증시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주춤하면서 차익실현 압력과 일본의 코로나 4차확산 불안감도 상승랠리의 발목을 잡은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2.52포인트(0.39%) 하락한 3186.1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3조296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8139억원과 1조6087억원을 순매도했다. 증시조정의 변수는 코로나19 재확산이였다. 19일 세계보건기구는 지난주 전세계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520만명을 기록해 팬더믹 이후 최다 주간 확진자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미 선진국에서 백신접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 브라질에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커졌고, 세계적인 백신수급에 우려까지 겹치면서 경기 회복 지연가능성으로 시장은 조정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일정으로 28일 미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과 경제성장률 6.5% 상향조정을 비롯해 오는 2023년까지 저금리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이번에도 이런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모니터링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하면서 하반기부터 미국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고용과 소비 등 주요 지표가 추가로 개선되기 전까지는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만큼 증시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려워 보인다. 이번주는 테슬라, 애플같은 글로벌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실적시즌은 작년 코로나이벤트로 인한 기저효과로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아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현재까지 70개여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은 87%였고, 영업이익의 경우 예상치를 대략 23% 정도 아웃퍼폼했다. 국내증시도 실적시즌이다. 최근 1개월간 주당순이익 예상치의 상향조정 강도가 높은 업종은 철강, 은행, 증권 에너지업종이고 지난주부터 주당순이익이 상향되고 있는 섹터는 IT, 가전, 유통, 화학업종이다. 당분간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에도 불구 전북지역 가계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서민가계를 몰락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1828억원 증가한 27조 663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을 통한 기업대출도 전달보다 2366억 원이 늘어 31조1326억 원으로 기업과 가계대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230억 원을 기록했던 주택담보대출도 915억 원이 늘어나 전체 가계대출의 41.1%를 차지하는 11조 370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353억 원이 늘어났던 전달에 비해 증가폭이 5배를 넘어서고 있어 정부의 강력한 가계대출 억제책 속에서도 코로나19로 수입이 감소하면서 은행에 손을 벌려 근근이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과 새마을 금고 같은 제 2금융권의 대출이 15조3933억 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 2월 기준 증가폭도 1252억 원으로 전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하는 서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저축은행의 대출문턱을 시중은행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서민들의 돈가뭄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2금융까지 대출이 강화될 경우 사채시장에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견되면서 벼랑 끝에 몰리는 서민가계가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지역 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 역할을 해야 하는데 개인신용대출 문턱이 시중은행만큼 높아질 경우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서민들은 어쩔 수 없이 제3금융권으로 몰릴수 밖에 없다며 좀 더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66.74포인트(2.13%) 상승한 3,198.62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종가기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0포인트선을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3조2049억원과 1조19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조708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0포인트선을 기록했다.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개월간 7조5800억원을 순매도하며 연기금과 함께 지수 박스권흐름의 원인을 제공했지만 4월 들어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의 변수였던 금리가 안정되었고, 여기에 2차전지 관련 악재가 해소되면서 성장주의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였다. 주요 경제지표로는 4월 수출입 지표가 있다. 1~10일 기준 수출규모가 전년대비 24.8% 증가한 만큼 20일 발표될 4월기준 수출 지표도 회복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회복 모멘텀이 확인되면 앞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높아진 국내기업 실적기대감이 주가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스피시장의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40조원 정도로 예상치인 133억원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1분기 실적 전망치는 연초보다 14.3% 상향조정되었고, 2분기 추정치 상향도 두드러진다. 즉 실적모멘텀이 상반기에 좋다는 뜻으로 증시는 상반기까지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다. 여기에 미국 기업실적 발표도 IT, 경기소비재 섹터 등으로 본격화할 예정으로, 미국 IT업종 상승가능성과 국내 1분기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급개선과 실적호전 예상으로 시장의 가치주와 성장주 모두 지수상승에 기여할 것을 보인다. 가치주측면에서는 국내외 경기회복을 호재로 반영할 것으로 보이고, 성장주측면에서는 미국 10년만기 채권금리를 따라 한국시장 금리도 연동되는 경향이 강한데 당분간 현 수준에서 안정화될 전망된다. 지수방향의 주도권을 가진 외국인투자자들이 입장을 볼 때 선호하는 반도체, 배터리, 미국 소비관련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주 덕진동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지난 2월 투자자문업체의 전화 권유로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1년간 제공받는 조건으로 396만 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주식투자 손실로 계약 후 5일 만에 해지를 요구하자 위약금을 요구하고 그 이후부터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전주 중화산동에 사는 40대 B씨도 1월 인터넷 광고를 보고 투자정보서비스를 3개월간 이용하기로 하고 150만 원을 현금 결제했다. 서비스 불만족으로 일주일 만에 계약을 해지하자 할인가 프로모션 전 정상가 요금 300만 원으로 계산하며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했다.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위약금 요구, 계약 취소 회피 등 금융 관련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는 최근 3년간 접수된 금융 관련 소비자 상담은 모두 548건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달 12일까지 접수된 건은 200건으로 계약해제 및 해지, 위약금 관련 피해가 125건(62.5%)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 23건(11.5%), 부당행위 관련 피해 13건(6.5%), 단순 문의 및 정보제공 13건(6.5%), 이자 및 수수료 11건(5.5%)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됐다. △금융 상품 판매 원칙 강화 △위법계약해지권 도입 △청약철회권 확대 △분쟁조정신청 보호강화 △금융 소비자 자료 열람 요구권 신설 △입증책임 전환 △징벌적 과징금 부과가 주요 내용이다. 금소법 시행으로 소비자 권리가 강화되는 만큼 책임도 뒤따른다. 금융상품 거래 시 목적에 적합한 상품인지 확인하고, 원금손실 감내정도, 거래기간 등 거래 중요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농협수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은 금소법이 적용되지 않아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보금 (사)한국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은 상호금융권 전반에도 소비자 보호 규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건의할 예정이다며 전북지역 내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첫 자행출신으로 주목을 받았던 신임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팬데믹 시대를 맞아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 100년을 향한 전북은행의 새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첫 자행 출신 은행장이라는 과분한 영광을 갖게 됐지만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올해 어떻게 전환하느냐에 따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선택에 기로에 서있다며 전임 임용택 행장의 기조를 따라 기본적인 경영전략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기존 영업점 중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은행처럼 영업점을 줄이는 게 영업이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바람직하지만 전북에 유일하게 본점을 둔 향토은행이고, 전북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영업점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되 비대면 채널을 고도화해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한국 은행장은 베트남과 미얀마에 사무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해외 사업 부문에 치중했던 전임 임용택 은행장의 업적을 완성하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그는 임기 내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북은행의 100년을 향한 방향 설정과 후진 양성을 하는 게 가장 큰 소임이다는 책임감도 나타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 - 제12대 전북은행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첫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서 취임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입사 후 지금까지 33년간 일해 온 직장에서 다시 한 번 조직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주어져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더불어 반세기만에 전북은행 첫 자행 출신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자행 출신 은행장의 이점 중 하나는 직원들과 이미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업무 추진의 연속성과 속도감을 담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은행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하며 동행 경영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과 디지털 뉴딜, 가계 부채 등 많은 어려움과 당면 과제들이 놓여 있지만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며 전북은행의 새 역사를 저희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 지역에서 첫 내부 출신 은행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장점을 살려 지역과 역외지역 모두를 아우르는 경영전략은 무엇입니까? 전북은행이 지방 은행임은 분명하지만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역의 경계는 이미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은행의 경쟁력은 규모나 고객 수 보다 적합한 채널을 만들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과 관리 기능이 필수인데 이미 전북은행은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영업 강화 및 새로운 영업 모델 정립으로 지역을 비롯해 역외 지역까지 영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전북의 경제 상황은 성장성 정체와 고령화 심화에 따른 구조적 한계는 물론 제조업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전북 인구 180만이 붕괴되면서 경제기반 약화, 성장의 한계 등으로 반드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위해 현장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지원책들을 구상해 보려고 합니다. 또한 영업 활성화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 자산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도 지역 상공인들과 중서민들을 위한 실질적 금융 지원 방안들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 취임이후 경영 방향과 향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 분야는 무엇인지? 앞으로 전북은행의 비전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북은행만의 먹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히 시중은행과의 경쟁이 아닌 특화된 우리만의 포지셔닝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전북은행만의 경쟁력으로 무장한 핵심사업의 정교화 및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구조적 이익기반 강화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영업채널을 활용한 전략상품 시즌1의 안정적 성장에 이어 비대면 채널이 중심이 된 시즌2의 고도화 및 확대에 주력할 것이며, 이는 전북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경영과제가 될 것입니다. 비대면 영업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효과적인 고객접점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디지털 점포 확대 등 대면 영업채널과의 적절한 조화와 균형 전략으로 은행 영업기반을 한층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입니다. 은행의 경쟁력은 단순히 자산이나 고객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유입시켜 이를 분석 및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변화의 흐름을 읽고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신속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넷 은행, 빅테크, 핀테크 등 플랫폼 업체들과의 경쟁이 아닌 전략적 제휴와 협력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전북은행의 디지털 금융은 단순히 기술만 앞서 나가는 것이 아닌 고객의 불편을 해소 하고 마음을 읽어 낼 수 있는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 전북은행 캐치프레이즈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을 위해 포용적 금융을 선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실 계획입니까? 우리의 비전인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은 내일을 위한 꿈과 계획을 가진 고객 누구에게나 위로와 힘이 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며 이는 은행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따뜻한 금융입니다. 특히 기존 제1금융권 고객들이 2금융권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긴급자금 지원 등을 통해 구제하거나, 제2금융권 이용고객들에게 저리의 중금리 대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서민들의 실질적인 가처분소득의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 전북은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은 어떻게 설정, 추진해 나가실지 말씀해 주세요. 전북은행은 변함없는 도민 사랑의 마음으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시민으로서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으나 앞으로는 대중들을 위한 사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전북은행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소외계층 이웃들이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최근 어려움이 많은 화훼농가에서 꽃 화분을 구입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로 지원한 사례처럼 지역사회화 상생 발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첫 내부 출신 은행장은 직원들에게도 큰 자부심으로 작용할 것 같은데요, 새로운 조직 문화는 어떻게 만드실 계획이신지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살아 숨 쉬는 조직 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고, 세대 간 소통법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간 열린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수평적 문화와 상호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교육보다는 직원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과 각 분야별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들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직원들 스스로도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자기 주도적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적극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건전하고 창의적인 사고,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로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는 가운데 집단지성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사업 분야와 디지털,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인력 재배치로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영업현장 및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북지역 경기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도민들에게 전하실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지역경제가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침체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의 연장으로 피로감 또한 커져 가면서 심적으로도 많이 힘드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지금의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저희 전북은행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며, 향토은행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또한 전라북도 내 현안 사업들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 및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이종호변한영 기자
증시는 미 뉴욕 증시의 변수로 작용했던 10년물 국채금리가 안정화되고, 고용지표와 서비스업 심리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의 호조에 따라 S&P500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이에 국내증시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61% 상승한 3131.7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지난 8일까지 6거래일 연속 2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1분기 실적발표가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1분기 영업이익 9조3000억원으로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기대치인 8조9000억원의 약5%가량 웃돌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LG전자도 1분기 1조5178억원의 영업이익 잠정치를 기록했다. 실적시즌에 돌입한 국내외 증시의 기대감은 높은편이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장세가 그간 시장을 이끌어왔는데 이제는 실적중심의 펀더멘털 장세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도 주목할 만한 요소로 보인다. 지난 8일까지 연속 순매수하며 9일을 제외하고 순매수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서의 매주 규모만 1조9796억원을 기록하며 2조원에 육박한다. 외국인자금은 경기 회복기대감에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변동성이 컸던 장기금리가 진정되고 미국 3월 고용지표가 좋게 나온데다 중국 3월 서비스업 PMI가 반등하며 신흥국으로 향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늘어난 상황이다. 반면 국내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다시 넘으면서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여부는 위험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백신접종 속도도 저조하기 때문에 방역강화 외에는 다른 대응방안도 없는 상태으로 조치가 강화된다면 내수회복은 더딜 것으로 보이고, 반면 수출주의 상대적인 강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외 정책과 실적 모멘텀이 좋은 반도체와 화학, 철강, 건설, 건자재와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는 미디어, 증권, 화학, 유통, 디스플레이업종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 경기민감업종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6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본점 9층에서 서한국 은행장과 반장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한국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전북은행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과 승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chak 앱과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서한국 은행장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더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보안성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5일 개인 신용카드 명세서를 우편수령에서 디지털청구서(E-mail, LMS, 알림톡) 수령으로 변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청구서 전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카드 이용대금 청구서를 자택 또는 직장으로 우편 수령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청구서 수령 방법을 E-mail 또는 Mobile(LMS 또는 알림톡)로 변경 시 5,000원 선택형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쿠폰은 디지털청구서로 변경한 다음 달 말일 발송되며 스타벅스, GS칼텍스, 롯데마트,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CU, 이마트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종이 명세서 보관의 불편과 분실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청구서 전환을 통해 종이사용을 최소화하고 고객과 전북은행이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보호의 첫걸음에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사용 고객을 위해 새해맞이 경품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전북은행은 전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를 이벤트 기간 내 건당 10만원 이상 사용 시(선결제 포함) LG스타일러(총 30명), 카드 충전 인센티브 4만점(총 1,000명)을 매주 화요일 추첨해 지급한다. 이벤트는 자동으로 응모되며, 건별 10만원 이상 이용할 때마다 추첨권 1회가 부여된다.
국내증시는 7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 실적발표와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FOMC 의사록 공개 이벤트가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1.79포인트(2.36%)상승한 3112.8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535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869억원과 4489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시는 미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로 증시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2조25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중장기 경제 프로그램의 절반이 공개했고, 나머지 절반은 다음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또 재원조달은 법인세 인상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주 보궐선거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간 여야 후보들의 정책기대를 바탕으로 건설주가 올랐기 때문에 결과가 나온 이후 추이를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건설업종이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가흐름을 기대하기 이른 상황으로 선거 후 차익실현 가능성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0.9조원과 8.7조원에 형성되어 있고,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월 및 전년 대비 각각 3.2%와 1.9% 상향됐다. 또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9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9% 상향됐다. 국내증시로 보면 IT 대형주 같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7일 삼성전자실적 발표 이후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며 최근 실적추정치가 상향되는 IT 대형주를 중심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은 중소형주에서 점차 대형주 위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대형주에 대해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적 시즌에 대응할 수 있게 반도체와 최근 실적상향으로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 높은 업종인 IT하드웨어, 유통, 철강업종 같은 경기민감주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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