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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23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임직원 급여 1%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 임재원 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 및 노동조합 간부 전원, 전주시 김승수 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자, 전 임직원 급여의 1%인 1800만원을 포함한 특별성금 40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특별성금은 향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방역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코로나19로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십시일반 모은 특별성금이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도 전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약 운전을 하다가 나의 과실로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교통사고가 발생되었다면 어떻게 될까? 자동차종합보험이 가입되었다면 민사적 책임인 타인의 손해나 재산손해는 실제 손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한 보상 즉 실손보상으로 해결될 것이다. 그렇다면 징역 금고벌금과 같은 형사적책임과 면허정지취소과태료 등 행정적 책임도 자동차종합보험으로 해결이 될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운전자보험을 가입하여야 해결(무면허운전, 음주운전 제외)되는 부분이다. 한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2천만대를 넘고, OECD대상국 중 교통사고 1위의 불명예를 가진 현실에서, 교통사고 발생으로 피해가 자주 반복적으로 발생 되는 것이 현실이다. 자동차보험은 타인을 위한 보험 운전자보험은 나를 위한 보험이라고들 하는데 한번쯤 들어 봤으리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벌금비용, 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부상치료비 등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담보가 있기 때문이다. 운전자보험에만 있는 주요 보장에 대하여 네 가지 담보를 살펴보자.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은 자동차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중대법규위반으로 피해자가 42일이상 진단을 받거나, 일반교통사고로 1~3급의 중상해를 입혔을 때 법적책임에 대한 형사합의금을 지원한다. 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교통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입힘으로 구속영장에 의해 구속되거나 검찰에 의해 공소제기 되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다. 벌금비용은 자동차사고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혀 확정판결로 벌금이 나왔을 때 보상한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는 가입자 본인이 교통사고로 인하여 자동차사고부상등급(1~14등급)을 받았을 때, 등급별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담보이다. 위의 주요 보장 이외에 교통상해사망, 교통상해후유장애, 골절진단비,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등 보험사마다 조금씩 다르게 구성되기도 한다. 주로 자가용운전자를 위한 보험이지만 운전이 생업인 영업용운자플랜으로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벌금, 자동차사고면허정지, 자동차사고면허취소등을 보장받기도 한다.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사고가 났을 때 가입자만 단독으로 보장을 받는지? 아니면 가족중 1명이 가입하더라도 사고 발생 시점에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가족관계가 성립할 경우 모두 보장이 가능한지? 결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인소유차량만 보장을 하는지? 지정차량만 보장을 하는지? 아니면 차량에 상관없이 모두 보장을 하는지? 차이도 있다. 또한,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의 경우 운전중, 탑승중만, 운전중사고만 운전중이든 탑승중이든 비탑승중이든 자동차사고 모두 보상하는지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신규로 가입할 때 뿐만 아니라 이미 가입되어 있는 보험이라고 하더라도 가입내용을 꼼꼼하게 비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김현미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 팀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가 교육서비스업계 소상공인들 지원을 위해 안전우선 교육서비스업 금융지원 협약 보증 대출상품을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억원을 출연하고 각 지역의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해 지원하는 대출상품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총 4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교육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에서 각 시도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교육부의 휴원 권고일인 2020년 2월 5일 이후 5일 이상 휴원을 했다는 내용의 휴원증명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업의 대표자 개인신용등급이 8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금액은 업체당 최대 1억원,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대출 지원대상, 신청절차 등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의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강희상)은 지난해 NH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자가 전북관내는 사무소부문 12개 농축협, 개인부문에 12명이 확정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오는 7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무소 종합부문 대상사무소는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 진안농협(조합장 허남규),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부귀농협(조합장 직무대행 김경춘) 등 7개 농협이다. 우수사무소는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3개 농협이며 일반보험 부문 우수사무소는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 2개 농협으로 전북에서 12개 농협에서 사무소 수상을 하게 됐다. 개인부문에서는 금상 유영철(구천동농협), 은상 최운임(동김제농협), 동상 이은성(황토현)유태형(정읍농협)유미속(익산농협), 우수상 류미옥(황토현)김란희(우수관촌농협), 신인상 고자순(부귀농협)안영희(황토현농협)이선정(진안농협)이 종합부문에서 수상을 확정했다. 일반보험부문에서는 동상 김영산(전주농협), 우수상 홍경욱(전주농협)을 포함해 12명이 선정됐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1.59% 하락한 1566.15포인트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은행이 긴급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5%인하하며 0.75%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19일 시장의 급락으로 다시 발동되며 종가기준 133.56포인트 하락이 나오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행히 20일 한미 통화스왑 체결의 안정책이 나오면서 코스피지수가 7% 넘게 올라 1566.15포인트로 마감했고, 8거래일 만의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외국인투자자 자금유출도 대규모로 발생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조398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869억원과 2조8819억원 순매수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수요 급감 및 공급차질 현실화로 경기침체가 전망되고 있다. 미 연준은 긴급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1.0%를 인하와 동시에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기업어음매입 정책을 발표했고,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1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제안했다. 유럽도 유럽중앙은행의 7500억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및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는 연일 폭락세를 기록했다. 주요국들의 각종 부양정책에도 폭락이 지속되는 이유는 미국의 에너지산업, 항공산업 중심으로 신용리스크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관련 산업의 회사채시장의 리스크가 은행시스템에 전이될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증시가 민감하게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이로 인해 달러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강세는 단기 자금시장 경색, 한계기업의 현금 보유니즈, 투자상품환매로 인한 현금화 수요 급증이 주요원인이다. 미국 금융위기 당시에도 달러가치가 단기에 20%이상 급등한 이후 주요국들의 대규모 재정정책 의회통과 전후로 달러가치가 단기 고점통과와 함께 증시가 안정이 된 측면을 보였다. 증시안정이 되기 위해 우선 코로나19 확진자수의 둔화와 백신 임상실험 통과 등이 선행돼야 투자심리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어 보인다. 시장의 근본적인 불안심리의 해소를 위해 미국 회사채 매입 같은 정책이 나올 때 증시에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여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질병을 보장해주는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판매한다.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84세이며 농작업을 영위하면서 농작물 생산이 가능한 건강 상태면 가입이 가능한 정책보험이다. 농(임)업인들은 국, 도, 시.군비 보험료 80% 지원과 농축협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농(임)업인들의 가입 부담이 적다. 올해 2월 상품개정을 통해 가입유형이 4종으로 단순화됐으며 일반 1형의 경우 유족급여금 6000만원, 산재형은 최고 1억 2000만원을 보장하며 장해로 인한 재활 및 휴업기간에 급여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의 신규 및 재가입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인원대비 가입률이 낮은 여성농업인의 가입확대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 확보가 요구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고객과 지원 보호를 위해 영업점 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명 가림막은 가로 60cm, 세로 50cm 크기로 고객과 직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본부는 가림막 설치로 코로나19 비말감염 위험과 고객 불안을 덜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장기요 본부장은 가림막 설치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고객들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운영하고 있는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큰 힘이되고 있다. 19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전주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자금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담 영업점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피해기업 지원대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코로나 관련 대출상품에 대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는 은행영업시간 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주변 상가를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상담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유동성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대출이율이 높은 2금융권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긴급자금 지원을 돕고, 2금융권 이용 고객에게 중금리 대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용등급 관리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로인해 고객의 실질적인 가처분소득이 높아졌으며, 신용등급 개선을 위해 부채관리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이용 고객의 상당수가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전북은행 따뜻한금융클리닉 정동필 센터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은행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하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은행에서 금융정보와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을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은행과 고객이 서로 상생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기반인 전북전남지역 지원에 3억5000만원과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하며, 해당지역의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은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분담하여 마련했으며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JB금융그룹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게 JB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현금 기부 뿐 아니라 JB금융그룹은 헌혈 캠페인, 마스크 지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 위기가 발생하자, 광주은행은 지난 2월 4일, 전북은행은 지난 17일 각각 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광주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마스크 6만개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와는 별도로 달빛동맹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일에는 대구은행을 방문해 대구지역에 쓰일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을 찾아 손 소독제를 전달하고,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JB금융그룹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통해 개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사태가 빨리 종결될 수 있도록,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연말이후 아파트 공급물량이 감소하면서 전북지역 주택담보 대출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집계한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1조1632억 원으로 304억 원이 줄어 345억 원이 감소한 지난해 연말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전체 가계대출 26조895억 가운데 42.8%로 50%에 육박하던 지난 해 초반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도 축소됐다. 대출 집계시점이 계절적 부동산 비수기인 연말 연초인데다 전북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가을철 성수기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인정비율 감소 등 은행대출이 까다로워 진 것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보다 증가폭 축소(19.12월 +5,159억원20.1월 +4,065억원)됐으며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608억원+2,043억원)은 증가폭 확대,비은행예금취급기관(+3,551억원+2,022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업대출(+3,774억원+3,821억원)은 증가폭이 소폭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475억원-865억원)은 감소로 전환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대출 신청이 증가하면서 2월 이후 가계대출은 큰 폭 증가할 전망이다. 전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세(19.12월 -9,540억원20.1월 +1조6,378억원)를 보이고 있으며 예금은행(-9,069억원+3,344억원)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470억원+1조3,034억원) 모두 증가로 전환됐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융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 13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대영엔지니어링(주)를 방문해 김선영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최근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전북은행에서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2월 5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생긴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 원을 한도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1.0% 금리혜택과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해주고, 분할상환금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하고있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대출상품(한도 1조원, 금리 2.62%~2.91%)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상품(한도 200억원, 금리 0.58%~0.8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대출(한도 7000억원, 금리 1.5%) 등을 통해 현재까지 718건, 809억 원을 지원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실질적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6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에 대한 보증업무를 실시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심사 및 현장실사를 제외한 신청서류 안내, 보증약정체결, 보증료 수납 등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보증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절차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은행영업시간 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업체 전용상담창구와 신속 여신지원반을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현재까지 517건(166억 원), 전북은행은 650건(722억 원)의 코로나19 관련 자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정책자금을 받으려면 한 달 이상 소요가 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이 신속히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시는 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팬데믹으로 선언하자 글로벌 증시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이 확인되면서 경기하방에 대한 위험확대와 기존에 시행했던 금리인하나 양적완화같은 통화정책카드가 현 상황을 회복에 대한 의구심, OPEC과 러시아간 감산합의가 불발되면서 유가의 급락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락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268.78포인트(13.18%) 급락한 1771.4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12일 유럽과 미국증시는 10%안팎으로 급락을 하자 공포심리가 극에 달하면서 13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지난주 금융시장은 미국 셰일업체 중심의 회사채와 신용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반영되었고, 구제책을 기대했던 시장에 대응부족으로 실망한 매도물량, 기계적인 로스컷, 주식 신용대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의 이벤트가 작용하면서 수급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강도 높은 통화, 재정정책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미 연준의 양적완화에 나서는 모습이고, 유럽연합의 370억유로 투자기금 조성, 독일의 적극적인 재정부양책 약속이 더해지면서 미국증시는 13일 9% 이상 상승했고, 유럽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국내증시도 글로벌 정책공조를 계속 주목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이번주 FOMC와 일본은행의 통화회의 일정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 유럽 행정부의 구체적인 재정정책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의회가 이번주 예정된 휴원 일정을 연기한 것을 보면 재정정책 실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FOMC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50bp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고 한국은행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해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이 같은 정부정책들이 단기간 시장반등을 이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하락을 진정시키는 효과는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다.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하락이 멈추고 바닥에 대한 신호가 나올 때 까지는 관망을 하면서 단기적으로 현금을 보유와 함께 우량종목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해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전북농협 관내 농축협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격리된 개인이나 중국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및 병의원, 관광여행숙박공연관련 업종 등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포함)에게 상호금융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대출 이용 고객의 경우 최고 1%p(조합원 영농자금의 경우 2%p 이상) 대출금리 우대 혜택과 대출실행일로부터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대출 고객 피해자의 경우에도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한연장 또는 재대출 시 우대금리와 이자납입 유예 혜택을 주고 대출금 연체 시 연체이자의 일부 감면이 가능하다. 박성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중소업체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럽 재정 위기 이후 8년 만에 사이트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가 폭락하면서 도내 증권가 안팎에서는 초미의 관심을 보이면서 우려섞인 전망을 하고있다.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미국 뉴욕 증시가 지난 11일 다우존수 지수 경우 전날보다 1464.94p(5.86%) 하락한 2만 3553.22으로 마감됐다. 또한 스탠드더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40.85p(4.89%) 하락한 2만 741.38, 나스닥 지수도 392.20p(4.70%) 내려간 7만 952.05에 거래가 끝났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12일 코스피도 한때 전 거래일보다 99.37p(5.21%) 내린 1808.90으로 급락하면서 증권사 주변에서는 패닉 현상이 나타났다. 도내 증권사 고객콜센터에서는 증시하락 문의전화가 평소보다 30% 증가했으며 국제 증시와 주가가 언제 안정이 되고 대형주주 중심의 매수 시기 등의 문의가 쇄도했다. 다만 최근 매체 발달로 인해 인터넷으로도 국내외 증시 확인이 가능하고 모바일과 비대면 계정을 이용하는 트렌드로 바뀌면서 직접 지점을 찾아와 현 사태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는 크게 눈에띄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수면에 떠오르지 않은 국제증시가 얼마나 더 하락할지 모르고 분석도 어려워지면서 KB증권 전주지점과 미래에셋대우 전주WM, 삼성증권 전주 WM 등 몇 명의 고객들은 증권사로부터 불안감 해소하기 위한 상담을 위한 발길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준금리를 0.75%에서 0.5%(50bp)를 내렸는데 이는 우리나라 기준 금리보다 더 낮으며 지난 10년 새 20bp가 증감했던 것으로 비롯하면 현재 상황은 비정상적인 사태로까지 번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제 증시를 살펴보는 것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감을 더욱 예의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정책이 먹히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 지수 전망과 국제 증시를 살펴보는 것은 현재 무의미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저가 매수가 싸다고 해서 성급하게 팔면 된다는 생각 보단 더욱 보수적으로 부분 매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B증권 전주지점 관계자는 현 사태는 코로나19에 이어 공포가 공포를, 패닉이 패닉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코로나19가 진정이 되야 국제 증시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특례보증의 신청접수를 오는 16일부터 도내 9개 협약은행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지역의 경우 코로나19 특례보증에 대한 신청이 지난 9일 기준으로 2485건이 접수됐지만 접수건수 대비 21.7%인 540건만이 보증서 발급 후 대출이 실행된 상황이다. 급증하는 접수업무처리에 한계가 발생하면서 전북중기청은 기존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접수 창구만으로는 신속한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자체협약을 통해 9개 은행(농협, 전북,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SC제일, 수협)까지 접수창구를 확대했다. 전북중기청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은 9개 은행과 실무급 회의를 긴급 개최해 특례보증 상담과 접수, 보증약정을 은행에서 수행하고 현장실사와 보증심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실시하는 등 세부적인 업무위탁 방안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1개월 이상 소요되던 기간이 최대 2주 이내로 단축될 예정으로 소상공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병목현상이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위탁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2일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에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수능성적을 거둔 도내출신 대학진학예정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29년째 매년 5000만원씩 총 14억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원했으며,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송천동 농수산물시장과 전주남부시장 장보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이성란 부행장과 임재원 부행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직원들과 신중앙시장 상인회 반봉현 회장, 이완열 모래내시장번영회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을 두루 방문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100여개를 상인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구매한 쌀, 과일 등의 식료품과 화장지, 이불 등 생필품은 8개 주민센터로 보내져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신임 이재랑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한국은행 신임(48대) 전북본부장에 이재랑(52.사진) 전 한국금융연구원이 11일 발령받았다. 이재랑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은행에 입사한 이래 조사국 거시모형팀장, 물가분석팀장, 조사총괄팀장, 조사국 계량모형부장, 경제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조직내에서는 업무능력이 뛰어나 금융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무 마비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적 조치로 본점 임직원 약 560명 가운데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약 150명을 별도 마련한 업무 공간에서 근무하도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부 직원의 감염으로 본점이 폐쇄될 경우 전체 업무가 마비될 우려가 있는 만큼 업무 공간을 분리해 위험에 대비하는 취지다.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5개 시중은행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총 13명이며,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확진자가 다녀가 임시 폐쇄한 영업점은 전국적으로 16곳이다. 다행히 전북은행은 철저한 방역 및 예방시스템 덕분에 아직까지 폐쇄된 영업점은 없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업무 마비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JB GYM, 5일 안골지점, 6일 경원동지점에 본점과 분리된 별도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본점 인력을 분산 배치하는 등 비상시에도 업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좁은 사무실에 많은 인원이 근무하면서 자칫 확진자가 나오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로 확산 될 수 있기에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근무시간내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본점 출입통제 강화 및 감염방지를 위한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차단, 본점 출입구 열감지 강화, 자율방역 실시, 점심식사시간 분리운영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영업점에서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출입문 손잡이와 ATM기기, 현금금고를 수시로 소독해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 안전에도 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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