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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미중 무역합의서명을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실제 합의내용이 알려진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아 서명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G2의 견조한 경제지표 결과발표와 대만 반도체 업체의 양호한 실적으로 반도체업종 중심으로 대형주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삼성전자는 6만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피지수는 2250.57포인트로 마감하며 1년 3개월만에 2250포인트선에 재진입했다. 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09억원과 8097억원 순매수하며 시장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1조 3956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무분쟁이슈가 가라앉으면서 시장의 관심은 1월 FOMC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준이 기준금리를 변경할 가능성은 낮은 것이 사실이나 단기채 매입정책에 일정부분 수정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은 외국인투자자 중심으로 단기적인 차익실현 명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는 24~30일 중국의 춘절일정이 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한한령 해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고, 춘절기간 해외여행지 조사에서 태국, 일본, 한국 순으로 예상되면서 춘절기간 중국 관광객에 대한 관심을 커지고 있다. 이미 시장의 중국 소비재 관련 업종과 종목들이 기대감으로 상승한 상황이다. 현 상태에서 중국 소비주는 실체가 있다기 보다는 기대감으로 올랐다는 점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동일한 업종이나 종목들 상이에 중국 내 브랜드 위상 변화나 1분기 예상실적, 밸류에이션 등에 따라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중국기업 단체 관광객 입국 등으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이슈화되고 있지만 한국 단체관광 상시화 같은 본격적인 변화보다는 이벤트성격으로 여전히 기대감만 있는 상황이다. 시진핑 주석 방한 이후 차익실현 욕구확대까지 염두에 둔다면 현 시점에선 일부 비중축소와 동시에 기업이익이 상향조정 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와 인터넷, 미디어, 엔터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연기금자산운용 중심지 조성 계획을 가속화하겠다는 청사진을 17일 전북도에서 공동으로 발표했다. 도와 국민연금은 상호 간 협력으로 금융 산업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자산운용특화 모델을 구체화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2017년 2월 기금운용본부 이전 후 6개의 민간금융사 유치에 더해 2020년에는 30개의 민간금융사 유치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도와 국민연금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금융도시 육성을 위한 2020도-NPS협력방안을 밝혔다. 이들은 전북혁신도시 발전 모델과 한국 금융트라이앵글 구현을 위해 자산운용사 집적에 집중하겠는 입장이다. 전북은 기금운용본부의 기금 확장과 조직 확대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전북도는 이전하는 금융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 인력양성에도 도움을 줌으로써 자산운용사를 한 데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본사 및 지점 설치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제도를 신설, 기존 금융중심지와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인센티브는 사무실 임대료 지원 등 설비와 고용측면의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규모가 큰 금융기관을 유치하는데 중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적인 업무 공간 제공을 위한 금융타운 조성 사업도 속도감 높여 추진할 방침이다. 젼북국제금융센터는 건립 타당성 조사를 올 상반기 내에 완료, 곧바로 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제2사옥 완공과 테크비즈센터가 들어서면 전북금융타운 조성 1단계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연금이 추진하는 연기금전문대학원과 같은 시기에 구축될 전망이다. 연기금금융대학원 설치는 교육부 인가작업이 관건이다. 올해 3번째로 개최될 전북 국제금융 컨퍼런스는 도가 주도해 추진하던 행사를 국민연금과의 공동개최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인다. 2020년 제3회 전북 국제금융 컨퍼런스는 국민연금의 각종 국제세미나 및 인맥을 연계해 참석자 수와 행사규모를 두배 이상 키우고, 행사도 하루에서 이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승훈 국민연금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기금운용본부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기금운용 수익률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금융도시 추진 명분이 강화됐다며일각에선 금융중심지 추진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오히려 동력은 한층 더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정치권 및 금융시장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드시 다음 국회 정무위원회에 전북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이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는 금융산업 육성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북도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2020 희망나눔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신년음악회는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이 품격 높은 문화공연으로 전북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이날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를 배경으로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신델라, 가수 백지영, 밴드 잔나비 등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와 대중가수가 약 2시간 동안 수준 높은 무대매너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은행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는 도민사랑이며, 앞으로도 전북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을 물론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69년 창립 이래 JB금융지주를 설립하고 서남권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한 전북은행은 전북도민들이 새해를 맞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열고있다.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증시가 흔들리는 한주를 보냈다. 미국이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한 이후 이란의 반격과 미국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란은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살해한 것과 관련해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미사일 수십기를 발사했고 해당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8일 각각 1.11%과 3.39% 급락했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미사일발사 이후 미국은 군사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란에 핵개발과 테러지원 활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시장의 안도감을 주었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63%과 3.92% 급등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9.93포인트(1.38%) 상승한 2206.3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390억원과 216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2543억원 순매도했다. 이번주는 미중 무역합의 서명과 이란사태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 9일 중국 상무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류허 부총리가 미중 무역1단계 합의 서명을 위해 오는 1315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해 말 SNS를 통해 오는 15일 백악관에서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 상황이다. 예정대로 합의안서명이 진행된다면 그간 세계경제를 짓눌러 온 미중 무역분쟁은 일시적으로나마 안정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1차 미중 무역합의는 기존 관세철폐의 시작이라기보다 휴전의 성격이 강해 설비투자 확대를 자극할 요인이 부족해 보이고, 합의이행 기간에 있어도 2차 협상은 상당시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을 보면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상장사들의 지난 4분기 실적발표 기간이 시작됐다. 이달 8일 기준으로 코스피시장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6000억원이 낮아지면서 29조1000억원으로 낮아진 상황이다. 추정치 하락으로 시장은 이익 모멘텀에 더욱 관심이 커지면서 실적 서프라이즈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12개월 선행 EPS 상향되고 있는 업종 중 반도체업종의 모멘텀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보험업종의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는 상황으로 해당 업종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1월 31일까지 1월 농협은행 단골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의 추천 컨텐츠인 NH프로포즈에서 응모 할 수 있고 퀴즈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첩을 통해 총 771명에게 NH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67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퀴즈는 총 5문항으로 하루에 한 문제씩 랜덤 출제되며 하루에 한 번씩 매일 응모가 가능하다. 정답에 대한 힌트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농협은행 단골퀴즈 또는 단골퀴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SNS에서도 퀴즈에 대한 힌트를 확인 할 수 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8일 전북은행 JB문화공간에서 2019년 JB인문학 강좌를 실시했던 도내 고등학교 담당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교육청 방극남 장학관, 강세웅 장학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이자 JB인문학 강좌 주관처인 (사)문화경제포럼 성제환 소장 및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인문학강좌를 운영하면서 학교에 가져온 변화를 귀담아 듣고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개선 사항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많은 고등학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외지역에서 학교는 지역통합을 할 수 있는 방안과, 일반적인 강의식 형태가 아닌 학생과 강사가 소통할 수 있는 강연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사)문화경제포럼 성제환 소장은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201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JB 인문학강좌는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3회, 도내 고등학교 29개교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자년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 JB카드 설 명절 페스티벌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온라인(홈)쇼핑, 주유(충전소)업종에서 건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모바일 쿠폰 △KTX, SRT에서 건별 5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만원 △전국 CGV 영화관에서 2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만원까지 J-Money 포인트 적립이 제공된다. 소비가 많은 설 명절에 맞춰 업종별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주요 9대업종에서는 2~3개월까지 전액 무이자할부가 제공되며, 종합병원 및 백화점업종에서는 2~5개월까지 무이자할부가 제공된다. 주요 9대업종에서는 부분 무이자할부도 제공되는데 1회차 할부수수료만 부담하면 6~9개월, 1~2회차 할부수수료를 부담하면 최대 12개월까지 부분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증시는 연말 배당차익 실현으로 예상되는 연기금 등 기관들의 매도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주주 요건강화로 지난해 12월에 1조원 가까이 순매도세를 지속했던 코스닥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보합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7.75포인트(1.26%) 하락한 2176.4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조2015억원과 176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는 1조3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증시는 불확실성의 완화와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큰 고비는 넘기는 모습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미중 1차 무엽합의 서명식이 개최될 것이라고 알리면서 구체적인 일정을 알리면서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발표된 12월 중국제조업 PMI는 50.2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인 50.1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확장세를 확인했다. 지난 1일 발표된 12월 한국수출지표도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하며 하락 폭을 개선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기준치를 충족해 주는 모습이였다. 다만 지난 3일 이란의 군부실세인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공습을 받고 사망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이란은 최고의 응징 같은 거친 언사를 사용하며 보복을 다짐하고 있는 상항이다. 양국의 갈등은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점에서도 문제일 뿐 아니라 추가적인 무력충돌이 발생한다면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이고, 이로 인해 유가가 급등한다면 글로벌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 국내적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2019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디스플레이와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선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주 매출인 메모리반도체가 세계적인 수요부진과 초과공급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는 그림이 예상되어 실적발표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 주가수준과 밸류에이션 측면을 본다면 연말 양도세 대주주 요건회피 관련 물량출회 과정으로 코스닥 핵심 중소형주의 저가매수세가 예상되어 비중확대와 중국 정책부양책으로 중국 소비재 관련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일 폐점 3년만에 군산시청 내 군산시청영업점 개점행사를 가졌다. 군산시청영업점은 전북은행이 군산시 금고선정에서 탈락하면서 지난 2017년 1월 폐점했으며 2019년 10월 4일 군산시 제2금고에 재선정됨에 따라 개점하게 됐다. 전북은행은 오는 2022년도까지 3년간 군산시 특별회계 1298억원과 기금 441억원을 맡아 운영하게된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의회 김경구 시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을 비롯해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특별회계 금고 업무 수행을 시발점으로 군산시 발전에 기여하고,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내 고객들이 금융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한국 수석부행장과 이몽호 부행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1일자로 임원인사를 단행, 서한국 수석부행장과 이몽호 부행장이 선임됐다. 김종원, 전병찬, 김태진 부행장 등은 지난 해 12월 31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신임 서한국 수석부행장(56)은 정읍출생으로 전북은행 전략기획부장, 영업지원부장, JB금융지주 상무 등을 거쳐 이번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영업전략본부와 디지털본부를 맡는다. 신임 이몽호 부행장(58)은 국민카드 영업본부장, 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으로 선임돼 카드사업본부를 맡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미래 디지털 인재 확보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190여명 채용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28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눠 일반분야 경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선발하는 반면 IT분야의 경우 지역 제한 없이 실시한다.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이달 6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이 3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단체장, 조합장, 지부장, 계열사 대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전북농협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임직원들의 이야기농축협의 의견농업인의 소망을 가슴으로 듣고 행동으로 실천, 둘째 농업농촌농협의 현재와 미래의 생각 마지막으로 직원의 행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 등을 강조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본부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움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살고 싶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 근무하고 싶은 농협을 위해 튼튼한 디딤돌을 놓으라는 사명을 주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일 신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54)은 정읍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해 익산 중앙지점, 익산시지부, 감사실, 고창군 지부장, 전주완주군지부 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2,200선을내주고 약세로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4포인트(0.30%) 내린 2,197.6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9포인트(0.07%) 내린 2,202.62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폐장일 코스피가 뚜렷한 방향성을 드러내지는 않았다면서 앞서 나타난 과도한 매수세에 대한 부담감이 뉴욕 증시뿐 아니라 코스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보기술(IT)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다소 하락했다며 다만 12월 월간 기준으로 보면 코스피는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과 비교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3천2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천938억원, 개인은 약 1천22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24%)와 SK하이닉스(-1.98%)가 동반 약세를 보였고 현대모비스(-0.58%), 셀트리온(-1.63%), 포스코(-0.84%), 신한지주(-1.70%) 등도 함께 내렸다. 네이버(1.63%)와 삼성바이오로직스(0.81%), LG화학(2.25%)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1%), 증권(-1.435), 은행(-0.83%), 기계(-0.57%) 등이 약세였고 의료정밀(1.24%), 서비스업(0.64%), 통신업(0.51%), 화학(0.46%), 유통(0.34%) 등은 강세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가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가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천659억원의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653만주, 거래대금은 4조411억원가량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9포인트(1.30%) 오른 669.8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0.82포인트(0.12%) 오른 662.06으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1억원, 기관은 36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7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 확대에도 불구하고 연말 개인들의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용 매도물량의 수급부담으로 횡보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2204.21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27일 배당락일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관심으로 차별화된 수급 흐름을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24억원과 119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상승을 제한했고, 기관은 5153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의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으로 고용지표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흐름을 보였다. 지난 26일에는 IT업종의 랠리로 나스닥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돌파하는 기원을 보였다. 특히 쇼핑시즌에 최대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한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상승세가 특징적 이였다. 1월1일 발표되는 한국 12월 수출입지표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 수출증가율은 2018년 12월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발표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하락폭이 감소하거나 반도체 수출증가가 유의미하게 증가로 개선된다면 반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가 2년 반 만에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한국 수출 개선과 기업이익개선의 선순환흐름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1월3일에는 미 FOMC 의사록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 미증시의 상승의 주원인은 통화정책에 대한 안도감과 반대로 4월 이후 유동성 공급일몰에 대한 불안감을 언급하는 의견도 존재해 앞으로 연준의 스탠스를 확인하려는 움직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간 1차 스몰딜합의로 투자심리는 개선됐지만 코스피지수 2200포인트선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위해선 결국 유의미한 모멘텀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다. 한국 수출증가율이나 중국 제조업PMI 같은 수출관련 지표는 주 후반에 시장에 반영될 수 있는 상황으로 주초 시장은 모멘텀 부재와 이틀간 진행되는 휴일로 큰 흐름없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큰 흐름상 국내 수출지표의 턴어라운드 여부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 조정 시 비중확대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북도내 및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신규 1500억원, 만기연장1500억원으로 총 3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1년이하 신규 운전자금대출과 만기가 돌아온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금리는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고 1.5%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매출증가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최근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농협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간편하게 보험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오픈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대면 보험 플랫폼은 저축보험 3종, 연금보험 5종, 보장성보험 9종 등 총 21종의 상품을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보험을 어려워하는 고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신속하게 추천하고 상품별 수익률을 한 눈에 비교해 최적의 상품 선택이 가능하게 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농협은 플랫폼 출시와 더불어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비대면 보험플랫폼에서 저축성보험(저축연금연금저축변액보험)에 월10만원 이상을 가입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농협중앙회 62년 역사상 최초로 전북 출신 중앙회장 배출 여부에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1월 31일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출사표를 던진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이 중앙회장에 도전한 후보 가운데 2강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전국 각지에서 역대 가장 많은 1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1명, 전남 2명, 경남 2명, 충북 2명, 경기 2명, 충남 1명, 경북 2명, 강원 1명 등이다. 도내에서 단독으로 출마했다는 점은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타 지역에 비해 유권자인 대의원 수가 27명에 불과한 것이 다소 아쉬운 점이다. 지역별로 경기 대의원 수는 43명, 충남 39명, 전남광주 36명, 경남부산 41명 등으로 전북의 유권자 수가 다른 지역보다 적은 편이다. 유 조합장은 경쟁 없이 전북지역의 지지를 높게 받고 있으며 대의원 수가 39명에 달하는 충남의 이주선 송악농협 조합장이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3수를 통해 유일하게 호남(전남) 출신으로 당선된 제23대 김병원 회장과 과거 농협중앙회장 선거과정에서 맺은 인연이 각별하다는 점도 당선에 대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같은 호남 출신 후보가 뒤를 이어야 한다는 여론도 유 조합장에게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어서 2강에 들었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6선 조합장으로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협중앙회의 속사정들을 잘 알고 있다는 점도 유 조합장의 당선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직선제에서 대의원간선제로 바뀐 농협중앙회장 선거는적격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16일~17일 정식 후보등록이 이뤄지며, 내년 1월 31일 중앙회장과 대의원 조합장 등 총 293명의 투표로 선출된다. 등록된 후보들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2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가 회장으로 선출된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6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재부품 산업 영위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 전북은행 추천기업 등이며, 전북은행은 기보에 13억원을 특별출연, 우대금리(최대 0.5% 감면) 적용하고, 기보는 전북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보증비율(100%) 우대 및 보증료 감면(5년간 매년 0.2%포인트)을 통해 총 26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김종원 수석부행장는 기보와의 협업을 통해 소재부품 강소기업들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핵심 소재부품 분야의 강소기업 육성과 기술자립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 전라북도 최대사업인 새만금 산업단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이 26일 내년 1월 1일자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조합감사위사무처 전북검사국장에 이문구 전 서울본부 조합감사기획팀장이 임명됐다. 시군별 신임 지부장에는 무주군 지부장에 황석관, 임실군 지부장에 이희운, 정읍시 지부장에 이용균, 고창군 지부장에 진기영, 김제시 지부장에 송혁, 익산시 지부장에 이종림 등이 선임됐다. 단장단에는 경영기획단에 박성근, 회원지원반에 이병구, 농촌지원단 하양진, 김종범 상호업무 지원단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 잔액이 올해 들어 8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채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자 해외주식으로 눈길을 돌린 직구족이 미국 주식을 집중적으로 투자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잔액은 83억3천404만달러(9조6천841억원)로, 지난해 연말 기준 보관잔액과 비교하면 무려 78.73% 급증했다. 미국 주식 보관잔액 급증에 힘입어 이달 23일 기준 전체 외화 주식 보관잔액은 144억6천709만달러(16조8천107억원)로 47.11% 늘어났다. 전체 외화 주식 보관잔액에서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57.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19억439만달러), 중국(18억7천123만달러), 홍콩(12억9천328만달러) 등 순이었다. 외화 주식 가운데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것도 미국 주식이었다.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미국 주식 매수금액은 160억2천722만달러, 매도금액은137억36만달러로 미국 주식 총 결제금액은 297억2천758만달러(34조5천434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6.23% 늘어난 것이다. 중국 주식 결제금액(18억3천919만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22.03% 늘었고 일본 주식 결제금액(17억682만달러)은 소폭(0.99%) 증가했다. 다만 홍콩 주식 결제금액(45억6천420만달러)은 12.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시위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장기화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적으로 이달 23일까지 외화주식 결제액은 395억6천12억달러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24.30% 증가했다. 한편 예탁원이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집계한 해외주식 종목별 결제금액 순위를 보면 아마존(15억9천881만달러)이 1위를 차지했다. 홍콩 증시의 상장지수펀드(ETF)인 China CSI 300 Index ETF가 2위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3위), 알파벳(5위), 엔비디아(7위), 애플(9위), 테슬라(11위) 등결제금액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44개가 미국 종목이었다. 나머지는 홍콩(3개), 일본(2개), 중국(1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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