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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 유지관리팀(팀장 정덕량)과 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 영원의용소방대(남대장 박문수, 여대장김영임) 50여명은 지난 2일 관내 석우저수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상호 협력을 다졌다.이 날 행사는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단풍미인쌀 생산단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석우저수지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저수지 주변 잡목과 잡초 제거 및 환경쓰레기 수거에 이어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 캠페인도있었다.
대중소기업간 상생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미래산업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면서 중소기업의 참여정도를 최우선 기준으로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는 2일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World Premier Material)' 사업에 참여할 10개 컨소시엄의 220여개 기업 및 연구기관을 발표했다.지난달 27~30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사업은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 강판'(포스코.이하 총괄주관기관), '수송기기용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포스코), '에너지 절감·변환용 다기능성 나노복합소재'(LG화학),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코오롱FM),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 소재'(제일모직) 등이다.이와 함께 '고에너지 2차전지용 전극 소재'(삼성SDI), '바이오 메디컬 소재'(아미노로직스), '초고순도 실리콘카본(SiC) 소재'(LG이노텍),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소재'(사파이어테크놀로지), '탄소저감형 케톤계 프리미엄 섬유'(효성) 등 모두 10개 사업이 선정됐다.지경부는 특히 중소기업 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해 동일과제에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경합할 경우 수준이 비슷하면 중소기업에 가점을 부여했다고 밝혔다.실제 사업 당 1천억원이 지원되는 대형 국책사업임에도,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와 '바이오 메디컬 소재' 등 2개 사업이 중소기업 컨소시엄에 돌아갔다.이차전지의 경우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화학이 고배를 마셨다. 경쟁자인 삼성 SDI 컨소시엄에 비해 중소.중견기업 참여가 적고, 사업을 독식하려는 의도가 컸다는 이유에서다.지경부 관계자는 "삼성SDI가 중소·중견기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선정의주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이라며 "LG화학은 거의 자신이 다 먹겠다는 생각으로 컨소시엄 규모가 굉장히 작았다"고 설명했다.지경부는 총 WPM 사업단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이 100여곳으로, 전체 참여기관의 45% 이상이라고 밝혔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중소기업을 확실하게 우대할 방침이다.우선 중소기업 글로벌 소재 태스크 포스를 운영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해결하고, 사업 결과에 대한 특허 전용 실시권은 중소기업에게 넘겨주는 쪽으로 유도할 계획이다.정부 R&D(연구개발) 지원 자금 가운데 50% 이상이 중소기업에 돌아가도록, 이미규정으로 제한해 놓기도 했다.오는 9월 정식 사업단 출범식에서는 대.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적극적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조석 성장동력실장은 "WPM사업은 이미 6월에 공고를 냈고, 그때부터 중소기업이많이 참여하는 쪽을 우대하기로 방침이 정해져 있었다"며 "최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기조에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사업 자체가 경쟁력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자금난 해소를 위해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건설한 신사옥 등을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윤여공 본부장은 "당면한 자금난을 해소하고 투자와 회수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영속기업이 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매각대상은 효자동 신사옥과 익산배산지구 공동주택지 1필지, 전주효자4지구 준주거용지, 전주평화3지구 생활체육시설용지 659.6㎡ 등이다.전주효자4지구 준주거용지는 무이자 할부기간을 필지별로 1년 또는 3년까지 연장하고, 필지별 가격을 최대 15%까지 낮춰 공급하며, 전주평화3지구 생활체육시설은 당초보다 공급가격을 26% 정도 인하했다.매각은 인터넷 전자 추첨 또는 입찰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오는 12일과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계약체결은 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전북본부 토지공급팀(063-240-4712, 4737, 4795)로 문의하면 된다.
금전기업(주)이 3년 만에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에 올랐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2일 발표한 도내 2025개 전문건설업체(총업종별등록수 3538개, 설비공사업 및 시설물유지관리업은 제외)의 '2010년 시공능력평가액'에 따르면 금전기업(주)이 지난해 241억보다 157억여원 늘어난 398억 3322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296억여원으로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주)준건설이 9억여원이 줄어든 287억 9038만원으로 2위를, 금전기업(주)의 강구조물 업종이 273억 1184만원으로 3위를, (주)준건설 토목 업종이 272억 4451만원으로 4위에 각각 랭크됐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우리금융 민영화 방침을 밝히면서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매각도 함께 추진, 전북은행과 부산은행이 이들 은행 인수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들 은행 모두 향토은행이란 점에서 지역사회 내 공감대 형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전북은행 김한 은행장은 2일 "광주은행 인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인수 의사를 밝혔다.이와관련 전북은행 황남수 수석부행장은 "광주은행 분리 매각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은행은 물론 지역사회가 윈윈하기 위한 여러가지 검토 사안이 많다"며 "지역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전북은행의 신중한 태도는 광주·전남지역의 분위기 때문이다.광주상공회의소는 그동안 광주은행의 지역 자본 인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우리금융 민영화 방침이 발표되자 "정부의 광주은행 분리 매각 방침을 환영한다"며 "이 지역에서 광주은행을 인수하도록 준비작업을 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광주은행 매각문제와 관련, 광주상의는 가격만을 고려한 경쟁입찰이 아닌 지역자본 인수 방식이 되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정부의 이번 매각은 공적자금 회수에 있기 때문에 광주 지역사회가 적정 규모의 인수자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주은행 지분의 99.99%는 우리금융지주에 있고, 우리금융지주 지분의 56.97%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다.따라서 향후 광주은행 매각작업 추이에 따라 전북은행의 참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은행의 자산 규모가 7조7850억여원으로 광주은행(16조2010억여원)보다 작은 것은 부담이지만, 지난해 5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내실있는 경영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두 은행이 합할 경우 25조원에 달하는 호남은행이 탄생하게 된다는 것은 지역사회에서 신중히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다.한편 부산은행의 경우 일명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남경제권 금융지주회사'를 주장하며 경남은행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경남지역과 경남은행의 정서를 고려, 본점 폐쇄나 인력 구조조정 없이 '투 뱅크(Two Bank)체제'로 가는 등 지역사회에 최대한의 당근을 제시하고 있다.광주은행·경남은행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분 50%와 1주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정부는 2일 우리금융 매각주간사 선정 공고를 냈으며, 9월까지 국내증권사 2곳, 외국계증권사 1곳 등 3곳을 최종 매각주간사로 지정하고 12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에서 4만9천55대,해외에서 24만4천405대 등 총 29만3천46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 국내는 19.1%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21% 늘면서 전체적으로 11.8%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 쏘나타 9천656대(신형 8천469대, 구형 1천187대), 아반떼 7천576대(하이브리드 포함), 제네시스 2천226대 등 승용차 판매대수는 총 2만4천598대로작년 동기 대비 31.1% 감소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투싼ix 3천713대, 싼타페 3천105대 등 총 7천782대가 팔려 작년보다 18.9% 줄었다. 반면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3천672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가 3천3대가 팔리는 등 상용차 판매는 작년보다 늘어났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 생산분이 10만2천117대로 23.4%, 해외 생산분은 14만2천288대로 19.4% 각각 늘었다. 특히 신형 쏘나타 투입에 힘입어 미국 공장 판매는 작년보다 18% 이상 증가했고, 중국과 인도공장도 각각 9% 이상 신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장경쟁 심화와 일부 주력모델 노후화 등으로 내수 판매가주춤했다"며 "8월 신형 아반떼 출시와 함께 고객서비스 혁신, 판매역량 강화, 창의적인 판촉전략 등을 통해 판매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1∼7월 누계 판매는 국내 37만295대, 해외 168만7천701대 등 총205만7천996대로 작년 동기보다 24.4% 증가했다.
포장두부 시장 1, 2위 업체인 풀무원과 CJ제일제당이 두부에 기름을 첨가하는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포문을 연 것은 CJ제일제당으로, 지난달 중순 배우 고소영이 등장해 "두부는 콩과 간수로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기름이 왜 들어가요?"라고 말하는 '행복한 콩 두부' CF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2일에는 보도자료를 내 "CJ제일제당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끓인 콩물을 10℃ 이하로 냉각, 숙성한 후 천연 응고제를 넣어 서서히 중탕하며 두부를 굳히는 냉두유방식으로 두부를 생산하므로 기름을 넣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부분 포장두부는 끓인 콩물에 바로 응고제를 넣으며 일정한 모양 유지를 위해콩물과 응고제의 반응 속도를 낮추려 기름을 사용하지만, CJ제일제당은 냉두유 방식으로 국내산 콩을 쓰는 전 제품에 기름을 넣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운 것. 이에 풀무원은 "두부에 기름은 극소량이 들어갈 뿐이고 인체에 유해한 것도 아니므로 건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며 반박하고 있다. 풀무원은 제조공정 중에 들어가는 기름의 양은 420g당 1g 남짓이며, 각사 제품포장재 표시 기준으로 지방 함유량은 풀무원이 60g당 2.1g, CJ제일제당이 2.6g으로오히려 풀무원이 적다고 주장했다. 풀무원은 "만드는 방식의 차이일 뿐이지만, 혹시 모를 유해 논란을 피해 가겠다"며 그동안 올리브유와 식물성 유지를 쓰다가 지난달 중순부터 올리브유 100%로 바꿨다. 양사의 두부 논쟁은 어떻게 만드는 것이 정석이냐는 '전통 제조법'으로도 거슬러 올라갔다. CJ제일제당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두부는 콩과 간수로만 만든다'는 내용이있다"며 "앞선 기술력으로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기름을 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풀무원은 "1954년 청구문화사의 '우리나라 음식 만드는 법'을 보면 전통두부 제조법에 거품이 나는 것을 막으려 참기름이나 돼지기름을 사용했다고 한다"고반박했다.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포장두부 시장에서 풀무원이 51.7%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24.3%로 뒤를 쫓고 있으며 대상도 적극적인마케팅으로 8.2%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4만5천100대, 수출13만3천903대 등 총 17만9천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 판매가 국내외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내수는 작년 동기 대비 29.6%, 수출은 45.6% 늘어 전체적으로는 41.2%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신차 K5는 출고 첫 달인 5월 1주일 만에 3천552대가 팔린데 이어 6월 1만673대, 7월 1만105대 등 지금까지 총 2만4천330대가 판매됐으며, 현재 출고 대기 고객이 2만여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준대형 K7도 4천5대가 판매돼 K시리즈 돌풍을 이어갔고 스포티지R 4천245대, 쏘렌토R는 3천167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국내 생산분이 8만4천450대로 작년 동기보다 45.1%, 해외 생산분은 4만9천453대로 46.3% 각각 늘었다. 해외에서도 신차들이 수출 실적을 이끌었는데 쏘렌토R는 1만5천318대, 스포티지R는 1만1천157대가 각각 수출됐다. 1~7월 누계 실적은 내수 27만3천289대(작년 동기 대비 20.2% 증가), 수출 89만5천975대(58.9% 증가) 등 116만9천264대로 47.8% 늘었다.
지난 6월 판매분보다는 6.9% 줄었다. 내수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 전달보다 2.8% 각각 증가한 1만313대로4개월 연속 1만대를 넘어섰다. 수출은 5만7천5대로, 작년 동월보다 59.6% 증가했으며, 반조립(CKD) 제품으로 7만5천626대를 수출했다.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 본부 김성기 전무는 "핑크색상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델 등 제품 라인업별 성공적인 연식변경모델 출시와 강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내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며 "준중형 세단 알페온이 곧 출시되면 하반기 내수판매도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지난 30일 발표한 기계설비공사업 201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진흥설비(주)가 206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유)동원공사가 172억원으로 2위, (유)신세계이앤시가 92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시평액 38억원으로 22위에 머물렀던 (유)동원공사는 올해 54억원으로 10위권에 진입했고, 지난해 41억원으로 17위였던 (유)대건기업은 56억원으로 9위에 올랐다.1위 진흥설비의 시평액은 지난해 243억보다 37억원이 낮아졌지만, 2위 동원공사는 지난해 147억원보다 25억이 높아졌다.한편 가스시설시공업 부문에서는 (유)안성이 4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4위였던 (유)상아이앤지가 33억원으로 2위로 올라섰다. 3위는 시평액 30억 9800만원을 기록한 (유)신세계이앤시였다.
전북한우 광역브랜드 NH참예우(대표이사 김갑균)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 '2010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에 참가, 참예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NH참예우는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중심무대 맞은 편에 부스 6개 규모의 참예우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전시·판매·이벤트홍보·시식행사 등 테마별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부스는 고객을 '왕을 모시듯이 최고로 모신다'는 뜻에서 궁궐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용좌 포토존을 비롯해 '닷트게임', '우족세트를 잡아라'등 이벤트를 운영했다.참예우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획득, 3년 연속 친환경 로하스인증 획득,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장 HACCP인증 등 친환경인증을 수상하고, 2009년도 우수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북한우 브랜드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2010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페스티벌은 '건강으로, 맛으로, 우리축산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소시모 인증획득 경영체, 브랜드경진대회 수상경영체 등 우수경영체 중 각 시·도의 추천을 받은 업체만 참가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내달 1일부터 설탕 값을 평균 8.3%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CJ 관계자는 "2009년 말 이후 지속된 경영손실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면서 "출고가 인상폭은 평균 8.3%"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발표 결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 판매 점유율이 3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장조사기관인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6천380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해 20.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22.1%)에 비해서는 1.4%포인트 내려갔지만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는 0.8%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LG전자 역시 2분기 3천60만대의 판매량으로 10%의 점유율을 나타내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전년 동기(10.9%)에 비해서는 0.9%포인트 줄었다. 이에 따라 2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합계는 30.7%로 지난해 2분기(30%)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하면서 30%대를 유지했다. 세계 1위 업체인 노키아는 2분기 1억1천110만대의 휴대전화를 팔아 36.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37.8%)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리서치 인 모션(RIM)과 소니에릭슨은 2분기 각각 1천120만대와 1천100만대의 판매량으로 3.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림의 점유율은 0.6%포인트 상승했지만 소니에릭슨은 2.3%포인트 하락했다. SA는 "상위 5개 업체 중 삼성전자와 림은 터치폰과 쿼티폰의 견고한 수요 덕분에 주요 경쟁사를 앞서는 성장을 했다"고 평가했다. SA는 "삼성전자는 LG(10%)에 앞서고 있고 노키아(36%)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SA의 이번 자료는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최근 휴대전화 시장이 고가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옮겨가면서 판매량보다는 평균판매가(ASP)나 영업이익이 중요해지는 추세는 반영하지 못했다.
30일 삼성전자와 모토로라의 성적표를 끝으로 글로벌 휴대전화업체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 글로벌 1위 업체인 노키아와 3위 업체인 LG전자가 스마트폰 대응 전략 부재로 실망스런 성적을 거둔 가운데, 삼성전자는 판매량은 늘어났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감소했다. 반면 애플과 HTC 등 스마트폰 전문 제조업체는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 역시 발 빠른 대응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성 '체면은 유지했는데..' = 이날 실적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 지난 2분기6천380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통신부문의 매출은 8조7천800억원, 영업이익은 6천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4%와 3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2분기 10.8%에서 올해 2분기 7.2%로 3.6%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8년 4분기 1%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13분기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4분기에도 9%로 두자릿수에 근접했다. 올해 1분기에는 무려 12%대에 올라서면서 전체 실적 호조에 기여했으나 2분기에는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시장 전반의 경쟁 심화에 따른 평균판매가(ASP) 하락, 유로화 약세등으로 매출 및 이익률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웨이브폰과 갤럭시S 등 전략 스마트폰이 지난 6월 본격 출시되면서 2분기 실적에 크게 반영되지 못한 점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전략 스마트폰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3분기 이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업체별 스마트폰 전략모델 출시 강화, 중국 등 신흥시장 3세대(G)통신 수요 증가가 전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와 판매비중 제고를 통해 두자릿수 이익률을 회복하고 ASP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탑재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갤럭시S는 연말까지 90개국 125개 사업자를 통해 판매될 예정에 있고, 독자 플랫폼인 바다(bada)를 탑재한웨이브폰 역시 98개국 178개 사업자로 판매처를 확대함으로써 2개 전략 모델을 합해1천만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모토로라ㆍ소니에릭슨 부활하나 = 기존 글로벌 휴대전화업계 '빅5'였지만 최근 몇 년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은 2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모토로라 역시 이날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휴대전화 사업부문 매출 17억달러,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 8천700만달러, 비일반회게기준 영업손실 1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지만 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고,비일반회계기준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2억3천900만달러)에 비해 절반 이상줄었다. 모토로라는 2분기 270만대의 스마트폰을 비롯해 830만대의 휴대전화를 출하했다.모토로라는 3분기에는 휴대전화 매출이 약 4년 만에 성장세로 반전하고 4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니에릭슨도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소니에릭슨은 2분기 17억5천70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4% 증가했고, 3천600만유로의 영업이익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휴대전화 판매량은 1천100만대로 전년 동기(1천380만대)에 비해 줄었지만 ASP는지난해 2분기 121유로에서 올해 2분기 160유로로 32% 상승했다.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X10' 등 전략 스마트폰 위주의 전략을 펼친 결과 판매 물량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ASP는 지난 1분기에 이어 개선되는 추세를 이어갔다.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은 터치스크린폰 등 업계 트렌드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빅5'에서 탈락하는 수모까지 겪었지만 스마트폰 위주 대응전략을 수립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노키아ㆍLG전자는 '부진' = 글로벌 1위와 3위 휴대전화업체인 노키아와 LG전자는 스마트폰 대응 실기로 2분기 실망스런 성적표를 받았다. 노키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00억500만유로, 영업이익 6억6천만유로로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무려 15% 감소했다. 노키아의 휴대전화 부문 2분기 영업이익률은 9.5%로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이상 하락하면서 다시 한자릿수에 그쳤다. 2분기 판매량은 1억1천100만대로 작년 동기 대비 8% 가까이 늘어났지만 심비안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외면을 받으면서 ASP 하락과 영업이익률 하락을 막지 못했다. LG전자는 2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3천60만대로 역대 2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매출도 7.4% 증가한 3조3천72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1천1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2006년 2분기 이후 4년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LG전자는 고가 제품군이 스마트폰으로 급속히 교체되는 가운데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데다 신흥시장 유통망 구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실적악화를 막지 못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제품명을 옵티머스(Optimus)로 통일하고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등 라인업 재정비를 통해 하반기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말 출시하는 옵티머스Z(모델명: LG-SU950/KU9500)로 국내 모든 통신사의안드로이드폰 라인업을 갖추고, 3분기부터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 '옵티머스 쉬크(Chic)', 고사양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 4종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폰7(Windows Phone 7) OS 탑재 스마트폰출시도 준비 중에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휴대전화 2분기보다 판매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가 중장기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3분기를 시작으로 반격에 나서 제자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ㆍHTC '활짝'..림 '주춤' = 스마트폰 전문 제조업체들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업체별로는 다소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애플의 경우 최근 아이폰4 안테나 수신 문제에도 불구하고 상승일로를 걷고 있다. 애플은 2분기 매출 157억달러와 순이익 32억5천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61%와 78% 급증했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2분기 무려 840만대가 판매되면서 지난해 2분기(520만대)에비해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스마트폰 전문 제조업체 HTC도 급부상하고 있다. 구글 넥서스원과 함께 자체 제작 모델인 디자이어 등을 생산하는 HTC는 2분기매출이 18억8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 늘어났고 영업이익 또한 33% 증가한 2억6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블랙베리로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유지해오던 캐나다의 리서치 인 모션(RIM)은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림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1분기(35월)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증가한 42억4천만달러, 휴대전화 출하량은 44% 증가한 1천120만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쿼티 자판을 유지한 림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의 전환에 난항을 겪으면서 스마트폰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분기 림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38%로 전년 동기의 54%에 비해 급감한반면 같은 기간 애플의 점유율은 18%에서 23%로 뛰었다. 림 제품 중 터치스크린 방식은 '블랙베리 스톰'뿐이다. 이에 따라 림은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스마트폰 새 모델과태블릿 PC 등을 준비 중에 있어 스마트폰 제조업체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 직원 및 가족 30여명이 29일 전주시 호성동 소재 사랑의집(원장 심근자)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중복 더위를 잊었다.이들은 사랑의집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화단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중복 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도록 삼계탕과 수박을 함께 나눠먹으며 원생들이 건강과 희망에 찬 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본부 노조지부장과 직원자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직원 자녀 이상현은 "중복이면 삼계탕, 수박을 자주 먹었는데 오늘은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중앙건설이 성원건설을 제치고 도내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이하 시평액) 1위로 올라섰다. 토목에서 토건으로 업종 변경한 신성건설이 단숨에 10위(671억)에 랭크됐고, 지난해 106위였던 (유)범한은 무려 61계단을 뛰어오른 45위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29일 건설협회 전북도회가 발표한 2010년도 시평액 상위 50위 업체 현황에 따르면 중앙건설은 4205억 9200만원으로 도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성원건설은 3276억 4100만원에 그쳐 2위로 내려앉았다. 제일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3위(2672억)를 지켰고, 지난해 6위였던 엘드건설(1889억)이 4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평액 1000억 이상 업체는 5위 성원산업개발과 6위 신일까지 합해 6개사로 지난해와 같았다.한백종합건설은 지난해 19위에서 12위(574억)로, 정문건설은 26위에서 17위(435억)로, 세움종합건설은 28위에서 21위(391억)로 상승했다. 또 금강건설이 38위에서 28위(329억)로 껑충 뛰었고 삼부종합건설은 51위에서 38위(284억), 대한건설은 58위에서 43위(265억), 범한은 106위에서 45위(250억)로 급상승했다. 승명종합건설도 68위에서 48위(245억)로 오르며 50위권에 진입했다.한편 1∼3위 대형사들이 법정관리와 워크아웃 상태에 들어가는 등 경영난으로 인해 시평액이 2009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데 비해 4위 엘드건설은 1425억에서 1889억원으로 성장했다. 또 10위권을 벗어나는 중견업체 대부분은 전년에 비해 시평액이 상승했으며, 45위에 오른 범한의 경우 지난해 117억보다 두배 이상 많은 250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도내 기업들은 7월 중 업황이 전월에 비해 떨어졌고, 8월 업황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 시각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조사 발표한 7월중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부문의 7월 업황BSI는 96으로 전월(103)보다 7p나 떨어졌다.매출BSI(121→110), 생산BSI(116→109), 신규수주BSI(115→105), 가동률BSI(119→110)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채산성BSI(91→89)와 설비투자실행BSI(109→108)도 전월보다 각각 2p, 1p 떨어졌다.인력사정BSI(74→76)와 생산설비수준BSI(94→97)만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비제조업 부문의 경우 7월 업황BSI가 77로 전월(75)보다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BSI(83→82)는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채산성BSI(80→87)와 인력사정BSI(87→89)는 각각 7p, 2p 상승했다.8월 기업경기 전망도 부정적·보수적이었다.제조업 업황 전망BSI가 99로 전월(104)보다 하락했다. 매출 전망BSI(118→110), 생산 전망BSI(115→109), 신규수주 전망BSI(111→105) 및 가동률 전망BSI(108→119) 모두 떨어졌다. 다만 인력사정 전망BSI(78→82)와 생산설비수준 전망BSI(94→99)는 전월 대비 각각 4p, 5p 상승했다.비제조업의 경우 8월 업황 전망BSI는 7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한편 기업들은 경영애로에 대한 질문에서 인력난·인건비 상승(14.3%), 내수부진(14.0%), 원자재가격 상승(13.7%), 경쟁심화(12.8%) 및 자금부족(11.7%)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통합검색 결과에 새로운 컬렉션인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통합검색의 컬렉션은 블로그, 카페, 이미지, 뉴스, 동영상, 사전 등 검색결과 유형별 카테고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에 포함된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포함해 총 25개 컬렉션이 적용되고 있다.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통해 이용자는 지난해 4월 네이버가 선보인 디지털 뉴스아카이브(http://dna.naver.com) 내에 있는 1960년 1월 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의 동아일보, 매일경제, 경향신문의 옛날 기사들을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옛날신문 데이터 작업을 확대해 향후 1920년부터 1999년까지 80년간의과거 기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독도의 지형과 주변 해상모습을 담은 고해상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 독도 로드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독도 로드뷰는 사람이 접근 가능한 동도와 서도의 거리, 자연, 시설물 뿐 아니라 선박 장비를 활용해 주변 부속 섬의 모든 경관을 실사 촬영해 구축했다. 독도 로드뷰는 광복 65주년을 맞이해 문화재청과 다음 간에 지난 5월 체결된 '헤리티지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다음 이용자들은 이번에 오픈한 로드뷰의 2만2천여장의 사진을 통해 출입이 제한된 구역까지 독도의 구석구석을 현장에 직접 가보는 것처럼 둘러볼 수 있다. 독도 로드뷰 제작은 약 4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과 문화재청 직원 20여명이 10일 간 촬영을 위해 상주하면서 완성했다. 다음은 동영상 서비스인 TV팟을 통해 독도 로드뷰 촬영 과정과 에피소드를 담은'독도 로드뷰 메이킹필름'(http://durl.kr/26n36)도 공개했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2.1 버전을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Z(Optimus Z, 모델명: LG-SU950/KU9500)'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초 출시한 '옵티머스Q'에 이은 두번째 옵티머스 시리즈로, '최선, 최상'을 뜻하는 옵티머스(Optimus)에, 날렵한 디자인을 형상화했다. '정점(Zenith)'의 이니셜인 'Z'를 조합, 최고를 뛰어넘는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이 회사에 따르면 11.05밀리미터(mm)의 얇은 두께, 강렬한 직선의 날렵하면서 도깔끔한 디자인의 '제트 스타일(Z Style)'로, 기존 스마트폰과의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크기뿐 아니라 외부에 무광택 소재를 적용해 그립감과 인체공학적 요소를 더욱강화했다. 1기가헤르츠(GHz) 처리속도를 구현하는 퀄컴(Qualcomm) 스냅드래곤(Snapdragon)프로세서를 장착했고, 현재 2.1버전 운영체제를 4분기 중 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예정이다. 이외에 ▲색재현율, 명암비를 높여 야외 시인성이 탁월한 3.5인치 WVGA급 '하이퍼(Hyper) HD LCD' ▲생생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돌비모바일(Dolby Mobile) ▲지상파DMB ▲500만화소 카메라 ▲디빅스(DviX) ▲3.5파이(Φ) 이어폰 잭 등 고성능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고객들의 생활연구를 통해 불편한 데이터 전송, 관리에 대한고객 인사이트를 발굴, 스마트 쉐어링(Smart Sharing)을 지원해 더욱 간편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공유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한 '온스크린 폰 OSP(On Screen Phone)'기능은 휴대전화와 PC를 블루투스 또는 데이터 케이블로 연결, PC의 화면에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띄워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문자, 이메일 확인.전송, 게임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가능하고, PC화면속 옵티머스Z 이미지 위에 PC에 저장된 문서, 사진, 음악 등 파일을 이동하면 실제휴대전화에도 자동 저장된다. 이밖에 흔들거나 클릭 한번으로 스마트폰 기기 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드래그앤 쉐이크(Drag&Shake),휴대전화-웹-PC 기기간 실시간 정보가 공유되는 'LG 에어싱크(Air Sync)' 등도 지원한다. LG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필수 앱은 물론 기존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마켓에 포함되지 않은 비즈니스 및 생활혁신형 애플리케이션 70여종을 사전 탑재했다. 한편 LG전자는 각 이통사 앱스토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LG앱스(LG Apps)'를통해 옵티머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100여 종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옵티머스Z는 LG전자의 최신스마트폰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집약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옵티머스Z를필두로 올 하반기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옵티머스 시리즈 풀라인업을 갖춰국내 스마트폰 시장 대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달 오기 전에" 10월 초 '결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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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행정과 왕실의 뿌리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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